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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제선택을 존중해주지 않을때 어떻게해야할까요

27 터널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1 5542 0 2019.08.01 00:42
제목 그대로 제가 하는 선택에대해 부모님은.. 힘들게 살아왔기 때문에 네가 힘들지않길 바라는마음으로 반대를 한다고 하십니다..

제가 원하는 방향이나 부모님이 원하는 방향중 어느곳으로 흘러가도 책임은 제몫인데..

어떻게 말씀드려야 제 인생을 제가 주도해서 살아갈 수 있을지  또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부모님이 상처를 안받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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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Comments
32 sssss236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8.0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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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는 상황과 타협했을때 생기는겁니다.
1
M 기사님486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8.0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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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설득하려 하지 마시고..
서로의 입장을 좁혀서..
나중에는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끔..
그 이야기만이 아닌 다른 이야기도 충분히 하시면서..
내 인생을 위한 나의 설계 및 계획을...
내가 어떻게 준비하고 준비해왔고..
어찌할것인지 이야기 하시되...
부모의 이야기에 조목조목 반박하기보다는...
이야기는 듣고 그 방향도 있지만 이 방향도 있으니..
서로 생각해 봐요..
하는 식으로..
천천히 자주 이야기해보세요..
1
27 터널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19.08.01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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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조언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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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30 Richard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8.01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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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학생때부터 진로문제로 부모님과 마찰이 잦았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결론은 부모님이 제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는거죠. 저는 그렇게 제 뜻에 반대하셨던 부모님의 뜻대로 살아서 일이 잘 안풀렸던 케이스 입니다. 늦은 나이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느라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 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부모님 말씀대로 했다가 잘풀리지 않았던 그 시간도 저에겐 많은 도움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ㅎㅎㅎ 제가 계획했던 것도 계획대로 안풀리는게 인생이 더라구요. 오히려 부모님 조언대로 해서 잘된 친구들도 여럿 있습니다. 어떤 길이 됐든 어떤 결과를 보시든 회원님께서 투자하신 시간이 헛되지 않길 간절히 바랍니다.
0
19 리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8.01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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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부모님 보시기에 못마땅한 길을 걷고 있다면..어떤 말을 하더라도..좋은 대답 듣기엔 힘들지 않을까요..그래도 님이 원하는쪽이 부모님과 다르다면 ..시간을 두고 천천히 설득 하는것 밖에는 ...나중에 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잘되시면 그때는 인정해 주실겁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아도 지금 마음이 확고하시면 밀고 나가셔야죠 각오를 보여드려야합니다.
0
57 가보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8.01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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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선택이냐에 따라 다릅니다.
정말 결과가 뻔히 보이는 것이라면 부모님의 말이 맞을거고,
-다수의 공감이 아님에서 오는-부모님의 우려에 불과 하다면 글쓴분의 선택이 더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추상적인 질문이지 추상적인 답변 외엔 힘들군요 ㅎㅎ
0
62 꽝이로소이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8.01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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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본인것입니다..선택에 있어서 부모님이나 주변에 조언은 들을 지언정 그선택과 후회는 본인에 몫입니다..깊게 생각하시고 좋은쪽으로 가닥을 잡아보세요
0
61 디노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8.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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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저는 미술쪽 공부를 하고 싶었습니다.
부모님은 나이가 드신 분이라, 사짜 돌림의 직업을 원하셨습니다.
뭐 커가면서 사짜는 돌림은 안된다는 걸 아셨구요..
고등학교때...미술이냐, 그냥 보통의 공대냐 .. 뭐 이렇게 부모님과의 마찰이 있었습니다.
결국 제가 제 꿈을 접었지요..

그런데.. 그게 끝은 아니더라구요..
원하시는 대학에 가고... 그리고 졸업하고, 취직하고...
그러다가 내가 하고 싶은 일과 비슷한 일을 다시 하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부모님의 뒷받침 없이 마냥 내가 하고싶은 걸 했다면 어찌 되었을 지 장담은 못합니다.

부모님이 나쁜 방향으로 하시는 걸 원하는 게 아니면,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하세요.
타협은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아는 후배는...
부모님이 족발집을 하시는 데, 그 가게를 물려 받기를 바라셨어요..
그 후배는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디자인 일을 하고  싶었구요..
타협을 본게, 3년만 일을 해보고 답을 드리겠다고 했었다네요..
3년 열심히 디자인 일하다가, 지금은 족발집 하고 있습니다.
0
39 mr동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8.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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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입장에서는 당연한 마음이시겠지요.
본인 입장에서는 본인 하고싶은게 당연한 마음인겁니다.
각자 생각이다를뿐 서로 위하는 마음은 같다고봅니다.
하지만 글쓴이 연배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나 현재 하고싶은것을 택했을 시에 그것이 본인의 밥벌이 평생 직장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은 생각하셔야합니다.
그로인해 본인이 책임져야하는 경제적 육체적 정신적인 것들은 모두 본인이 감당하셔야하겠지요.
본인이 선택한 본인 인생이기때문에 본인이 책임을져야하는겁니다.
부모님이 본인 인생 대신 살아주실 수는 없듯이, 본인이 선택한길에 부모님께서 경제적인 도움이라던지, 육체적도움(집안일, 반찬해주는 등등) 등을 바래서는 안된다는겁니다.(물론 부모님 마음에서 해주신다면 감사한거구요).
여기까지는 글쓴이님 기분좋게 읽으시라고 쓴거구요

팩트만 말씀드리면 하고싶은거하세요. 대신 부모님한테 손벌리지마십시오. 그것만큼 못난것도없습니다.
평생 힘들게 고생만하신 부모님 이제라도 남은여생 재밌고 알차게 보내시고 웃을일만 가득하셔야하는데 자식(글쓴이)때문에 맨날 싸우고 짜증나면 어떻겟습니까?
성인답게 본인이 하고싶은거하고 본인인생 책임지세요. 타인에게 손벌리지마시고.
0
3 소파위의시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19.08.0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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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학창시절에 동일한 고민을 했던 사람입니다. 부모님께서 원하시는 제 삶의 모습과 제가원하는 모습이 완전히 반대였죠.

저는 개인적으로 하고 싶었던 일이 있었고, 되고 싶었던 꿈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할때 너무 재미가 있고 두근거리는 그런 일이었어요. 그리고 마냥 하고싶다 가 아니라  꿈을 가지게된 이유와 목표도 어느정도 세웠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바보같이, 부모님이 하라는 대로 진로를 선택했습니다...사실 어린 나이었기도 해서 부모님의 말씀이 제게 영향이 있을 때였고,  여러 상황들에 수긍을 하게되어 그렇게 선택한 것 같아요.

사실 지금 생각해도 후회가 됩니다.  부모님께서는 좀더 안정적이고, 또 집안 형편에 제가 맞춰주기를 원하셨고, 또 그렇게 하는게 저를 위한 길이라 생각하셨고, 제가 잘 해낼거라고 생각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부모님 말을 듣고 제가 선택한 길은 생각보다 너무 험난했고, 이 길을 택한 사람중에는 당연히 저처럼 등떠밀려서 택한게 아니라 자기가 하고 싶어서 택한 사람들아 많았기에 그 사람들에 비해 동기부여가 떨어지고, 목표의식을 잃게 되어 뒤쳐지는 상황이 생겼죠.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제가 원하는 삶도 살지 못하고, 부모님이 원하시던 그런 삶도 살지 못한채 지금까지 살고 있네요. ㅎㅎ 지금은 그 시기보다 성장했고, 경험도 하고 직장생활도 해보고 하면서  제 할일을 찾아 열심히 살고는 있습니다. 다만 가끔 그때 내가 하고싶은걸 하는 선택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물론, 부모님 말씀을 듣는 것 역시 자신의 선택입니다. 결국 결정은 자기가 하는거니까요. 다만 어느쪽이던지, 자기가 열심히, 목표를 가지고 할 자신이 있는지 없는지 판단해 보세요. 그 후에 선택하세요. 하고싶은 일이라도, 목표가 정확하지 않다면 이룰 수 없으며, 나중에 부모님 말 안들은걸 후회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 삶을 살아온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하고싶은걸 하시는게 조금 더 나아보입니다. 왜냐하면, 본인이 원하는걸 선택해서 실패한다고 해도, 본인의 선택이었으므로 원망이 없고, 더 좋은 경험이 되니까요.

마지막으로, 진짜 후회할 것 같은 선택을 하지마시길 바랍니다. 어느쪽이던지요..
두서없이 적었네요..ㅎㅎ 그럼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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