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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x) 그냥 인생 얘기 주저리 주저리 하고픈데 얘기할 곳이 없어서 글써봅니다.

32 꿜딱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25 5361 21 2023.12.28 23:37
전문대 졸업 후 원하고자 하던 전공이 아니었기에 좀 많이 방황하기도 했고 놀기도 했고 그렇게 살았었어요.

전문대지만 1년 늦게 들어가고 군대도 23살에 갔다 오고 지금 생각해 보면 항상 남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했었네요.

전역 후 하고 싶었던 것들에 대한 공부와 경험을 해보겠다 선언하고 1년 딱 이것 저것 다 해봤던 것 같아요.

그 후 27살에 첫 직장을 가지 되었고, 정말 열심히 딱 한 달 다녔었는데... 회사 대표가 횡령 관련 문제로 잡혀 들어가는 바람에 첫 직장 실패하고,

두번째 들어간 직장은 아버지 고향 후배신 삼촌의 회사로 들어갔었습니다.

시공사였고, 터널 현장이었어요. 중견기업이었고, 회사도 탄탄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직원 수 290명 ? 정도 됐던 걸로 기억해요.

그렇게 이제 부 터 돈을 열심히 모으던,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던 해보자! 하는 마음가짐 하나로 열심히 생활하고, 버텼었습니다.

소장한테 재떨이로 머리 맞기 전 까지는 요.

제가 좀 큰 실수를 했었습니다. 보통 소장이 고철나오면 그걸 팔았던 것 같은데 인수인계를 받지 못한 상황이었어서 소장한테 현금을 주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렇게 사무실에서 던진 재떨이에 머리 맞고 피 철철 흘리면서 병원 실려가고.. 부모님이나 삼촌한테는 말씀드리기 뭐해서 (괜히 소장님 상황도 나빠진다 생각했음) 그냥 일하다 다친 걸로 무마했었어요.

그렇게 두번째 직장도 퇴사... 하지만 이 쯤에 초등학교 친구한테 좀 큰 일이 생겨서 멍청하게도 보증을 서줬고, 이 일이 같이 터졌습니다.

그렇게 28살의 나이에 2억인가.. 하는 빚이 생겼습니다.

이제 내년에 34살 됩니다. 빚을 6년을 넘게 갚은 거네요.. ㅋㅋ

6년동안 안해 본 일이 없는 것 같아요. 시스템 동바리, 비계, 아파트 건축 유리, 형틀 목공, 그냥 집앞 인력사무소, 대리운전, 밤일 등등...

굼벵이 앞에서 주름잡기 지만 노가다란 노가다는 다 해 본 것같네요.

그렇게 이제 빚이 딱 900만원 남았네요.... 그래도 열심히 살았다, 누구에게 손 안 벌렸다 생각하며 살았는데

최근에 인터넷 커뮤니티 글이나 인스타에 올라오는 연봉 비교표나, 몇 살에 얼마를 모아야 한다는 글이나.. 지금 현재 연봉이 얼마라 던 가..

물론 남과 비교하면 한없이 초라해 지는 게 인간이지만, 어쩔 수 없는 사회에 속한 사람으로써 자꾸 현타가 옵니다...

최근에는 오랜만에 연락 온 동창과 만나 얘기를 나누다가 제 상황을 듣고는 철 없다는 둥, 한심하다는 둥 자기는 지금 성공했는데 너는 뭐하냐는 둥.. 그런 얘기를 또 듣다 보니 더 현타가 심하게 온것 같아요.

그렇게 일주일 쉬고 있습니다. 너무 멘탈이 나가고, 그냥 다 포기해 버릴까 싶기도 하고.. 이미 망가진 것 같은 인생 때문에요. 누구의 책임도 묻지 못하는 제 책임때문에 망가진 인생 때문에요.

핸드폰 비도 밀려서 돈을 못내고 있네요.... 전화도 끊겼구ㅋㅋ

참 미치겠습니다. 정말 그 친구가 얘기 한 것 흘려들으면 된다 싶지만, 그게 안되는 제 마음의 그릇이 한없이 작아 보여, 참 한심스럽기만 합니다.

야동 사이트 이지만.. 아씨에 오시는 인생 선배님들 얘기들 가끔 보며 웃기도 하고 공감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저도 한번 주저리 주저리 써봅니다.

괜히 속 시원해 지네요. 못난이가 쓴 글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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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Comments
35 도룡료뇽ㄹ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12.2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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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저도 사업하다 지금 상황이 많이 안좋아서 유지도 못하고있습니다.
그동안 모아두었돈 돈도 다꺼내쓰었고 얼마전부터 배달 대행까지 하면서 가게 운영하고있습니다.
돈아끼려고 가게에 라꾸라꾸 깔고 자고 있고 따듯한물도 안나와서 가스 버너로 물 끓여서 씻고있습니다.
하루하루 일어나기 너무 싫고 왜 이렇게 까지 왔나 싶은데 어쩌겠습니까
잘사는 사람들 보고 살면 끝없이 초라해 지는  법입니다.
그렇게 모든일 다해보셨는데 앞으로 못할 일이 뭐가있으시겠습니까 잠시 휴식가지시고 다시 일어나시죠
6
37 CoCoNen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12.2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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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입니다! 우리 같이 열심히 살아봐요
0
36 데니스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12.28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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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빚을 청산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런 말 하는 친구는 친구도 아닙니다. 그런 사람은 멀리 하시길 바라며, 지금처럼만 열심히 하신다면 웃을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1
56 원피이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12.28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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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시간은 다릅니다. 누군가는 20대에 성공하여 40대에 죽을수도있고 누군가는 40대에 성공하여 80까지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지표와 통계, 평균치 이딴건 집어치우고 본인의 삶을 사세요. 인터넷 커뮤니티, 각종 SNS의 나이대의 평균 자산, 연봉, 사회적 위치 같은건 다 평균입니다. 나와는 다른 삶을 사는 99.9%의 평균치라 이 말입니다.

그런 지표에 본인의 삶을 왜 투영하나요? 나는 나의 삶을 살아가고, 내가 부끄럽지 않을 삶을 살면 되는 것입니다. 그 과정속에서 차츰차츰 이상향의 삶에 다가가는 것이지요.
살아가다 보면 때로는 무너지기도하고 올라가기도 합니다. 산이 높을수록 골짜기가 깊은 법입니다. 6년동안의 빚 상환 과정에서 글쓴이 님은 얻은게 없나요? 잘 생각해보세요.
그러한 경험을 무기삼아 더 단단한 뿌리를 내려 고목의 삶을 살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좋은 기운은 건강한 정신에서 나옵니다.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몸에서 나오구요. 운동도 하시고, 건강한 식습관도 가지고, 차츰차츰 본인 위주의 삶을 살다보면 그 간의 경험들이 빛을 발현 할 날이 틀림없이 올 것입니다. 사회적인 통념 같은건 집어치우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세요.

동기부여는 한번 뿐이지만, 동기부여가 습관이 되는건 평생갑니다. 나를 위한 습관들을 쌓아가세요. 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하세요.
7
46 akakaka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12.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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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43....휴지끈의 길이와 정신적 성숙은 정비례인것 같습니다.
글쓴이는 아니지만 깊은 영감을 받고 갑니다.
0
56 원피이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12.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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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글쓴이 님과 나이대도 비슷하네요. 꿈을 크게 꿔야 깨져도 조각이 큰 법이라 배웠습니다.

다들 2024년에는 올해보다 좀 더 소망하는 일에 한 걸음 다가가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
1
37 태구x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12.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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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답변이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형님...
0
26 카메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12.2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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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 많은 빚을 다 갚으셨나요. 진짜 대단하십니다 저같으면 못살았네요.
2
85 은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12.2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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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존경스럽습니다...
잘하고 있는거에요.
선택에 따른 결과가 다좋을 순 없죠
안좋아진 결과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 노력한 본인의 피와 땀을 너무 낮게 보지 마셔요.
그 내공 무시 못합니다.
뭐든 다 해내실 분 같아서 걱정도 안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ㅎ
0
26 kingjoz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12.2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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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열심히 2억이라는 돈을 빚을 갑긴 했지만 그래도 만들어내신거고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살아보니 그런거 같아요. 모든 사람은 뭔가에 이끌리면서 사는데. 부족하기도 하고 가난하기도 하고 고난 속에 살기도 하고 부유했다, 가난해지기도 하는데 왜그럴까. 왜 나만 그럴까 한탄속에 살았던 나날이 떠오르네요.
  모든 사람들은 경험속에서 인생을 깨닭아 알면서 영혼이 성숙하면서 성자가 되어 가는 반면, 잘못된 선택이나 판단과 욕심을 채우려 괴물이나 짐승이 되어 가는 사람도 있는 걸 보면, 이 세상이라고 하는 곳은 누구나 잠깐 인생이라는 한계 속에서 무언가를 깨닭고, 그 선택이라는 걸 하면서
 살아 가는 거 같아요 마더테레사나 훌륭한 위인들 보면 자신을 위해 살기보다는 다른사람을 위해 살아가는 걸 보면, 그들은 깨닭아 알았던거 같아요.
 이세상에 태어나 자신이 무엇을 하기위해 존재 하는지를 말이죠. 저도 찾아가고 이루어 나가고 있는 거 같아서 조금은 행복이라는 걸 알게 된거 같아서 제 속앓이도 조금 나눕니다.
연말이라 이런 얘기 나눌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이 제 친구였다면 소주한잔에 우동 한그릇이 일품이였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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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9 보보이당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12.2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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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을 언급해서 좀 그렇지만..이선균님을 보세요 그렇게 성공한 사람도 한번에 가는게 인생입니다
34살이면 늦었다고 생각되겠지만 정년이 65까지 연장된다면 못해도 30년은 돈을 벌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 동안은 빚을 갚느라 목표가 분명하기에 힘들어도 달렸지만, 이제는 새로운 목표를 찾아 달려야하는 시기입니다
힘든일은 많이 하셨으니 돈은 좀 덜 벌더라도 편한일을 한번 찾아보세요
다만 몸이 편하다고 정년까지 하란 이야기는 아닙니다. 일과 휴식을 적당히 조절하는 법을 배우고 그 사이에 공부나 능력을 길러서 스스로의 몸값을 올려야합니다
그렇게 노후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다른 사람이 높은 연봉을 받는건  그 사람이 그만큼 노력하거나 운이 좋아서 그런겁니다 어쩔수 없습니다 세상은 불공평하니까요
현재 목표가 없으시다면 마침 900만원 언급이 있는데  개인연금+isa  대해서 한번 알아보세요 그거에 대해서 초점을 맞춰도 아주 기본적인 목표가 생기실겁니다
저도 30초반까지는 빚갚느라 힘들었는데 빚을 다 갚으니 뭘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편한 주업+가끔 시간날때 틈틈이 부업을 하면서 노후를 위해 모으는 족족 연금에다 부어 버리고 비용 많이 안드는 방통대나 등록해서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돈 많이 안드는 운동 (프리다이빙, 등산) 같은걸 하면서 지내니깐 이렇게만 해도 시간이 금방가네요
1
46 딸잡이Lv40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12.2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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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지지 않는 한, 잘 살고계신겁니다. 인생에 정답이 있고, 난이도가 평등한가요? 각자 조건속에서 최선을 다하는거죠
0
32 온디마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12.2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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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나이때 2천도 없었어요..
6년동안 900남았으면
열심히 사신거에요..
0
44 가즈아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12.2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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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열심히 사셨는데 진짜 그 나이에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사셨어요. 그 마음 잘 간직하시고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0
17 진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12.2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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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봤을 땐 누구보다도 멋있습니다. 아픈 기억은 이제 잊으시고 행복하시죠 화이팅입니다!!
0
56 젊은이용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12.2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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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다른사람과 비교하면서 살죠
열심히 살아오신 것에 대해서 자신감 가지셔도 됩니다
열심히 살아오셨어요!
0
44 공백없이한영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12.29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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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을 이미 갚을 정도의  정신력이 이미 일반인 이상입니다. 인간인 이상 다양한 유혹에서 벗어나기 힘듭니다.
하지만 2억을 갚을 정도의 노력은 이미 성공한 셈입니다.
힘내세요. 더 밝은 미래만이 남아있습니다.
0
11 Dk네네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12.2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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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잘 안 쓰지만 저보다 형님 인것 같아서 형님이라고 하겠습니다. 형님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지금 그 누가 와도 뭐라할 사람 없습니다. 쉬시는김에 푹쉬시고 다시 또 언제 그랬냐듯이 털고 일어나셔보게요.
0
38 지저스9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12.2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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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스럽습니다. 같은 나이에 그 많은 빚을 정리하셨다니 술 한잔 사드리면서 인생이야기 쭉 듣고싶네요. 저라면 그 많은 빚 감당할 수 있었을까 생각이듭니다. 사람의 시간은 모두 달라요 트럼프는 70대에 대통령이되었고 바이든도 마찬가지죠 오바마는 40대에 대통령이 되었어요. 선생님께서 그런한 경험들을 통해 얻고 느끼는바가 분명히 있으셨을테고 그게 인생에 자양분이될거라 확신합니다. 비교하지마시고 당당히 살았던 본인에게 자부심 가지셔도됩니다.
0
51 쌔끈쌔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12.29 00:49  
신고
위에서 좋은 얘기들을 너무 많이 써줬으니 전 냉정하게 글쓴님이 써주신 것 토대로 비판좀 하겠습니다.

전문대 갈 정도로 공부도 열심히 안했고 심지어 그 전문대에서도 제대로 된 학위를 위해 편입이나 전공 살릴것도 없이

스스로 놀기만 했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군대가서 자격증이나 책 운동 등을 하셨는지 모르겠고 전역하고 또 1년이란 시간까지

까 먹으셨습니다.

남들한테 정말로 큰 자양분이 될 시기인 20~27세까지 뭘 하셨나요?


어떻게 보면 28세에 2억이란 빚이 생긴 것이 작성자 분께는 차라리 큰 행운이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큰 빚이 생기지 않았다면 제 생각인데 지금까지도 그저 그런 삶을 사셨을 거라 판단됩니다.

왜냐면 그 전까지도 28세가 되기 직전까지 님은 그냥 그런 삶을 살았던 것 처럼 보이거든요.

물론 짧은 작성 글로 모든 걸 알수는 없지만 되려 28세 이후 빚이 생긴 이후로

정말로 열심히 사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34세 나이에 6년만에 2억이란 빚은 거의 다 갚은거지요.

1년 평균 3천 이상씩 갚은 걸로 봐서는 정말로 대단히 열심히 사셨을 거라 판단됩니다.



그게 재산이고 그게 경험입니다.

저는 그쪽보다 훨씬 늦은 29살에 군대를 갔습니다.

그 전까지 개처럼 놀고 모아둔 돈도 없이 군대도 미루다 미루다 29살1월에 가서 30살 11월에 전역했습니다.

군대에서 어떻게든 시간 쪼개서 운동과 미친듯이 책만 봤습니다.
 
집안 사정이 정말 좋지 않아 군대를 늦게 간 것도 있기 때문에

군대에서 어떻게든 뭔가 발전을 하지 않으면 사회에 나가선 난 죽는거다 라는 생각을 하며

남들보다 몇배는 열심히 살기 시작했습니다.

전역하고나서 3일만에 일 시작하여 부모도움없이 딱 2년만에 전세자금 마련해서 결혼했고

그로부터 6년뒤 서울에 자가 아파트 샀습니다. 


저도 님처럼 불우하게 살았고 저와 님보다 더 불우하고 더 빡쌔게 산 사람들 수두룩 빽뺵이 입니다.

그 말인즉슨, 제가 해왔던 것 처럼 님도 하실 수 있다는 거고 분명히 그렇게 될 겁니다.


세이노의 가르침  이란 책을 꼭 읽어서 마음속에 새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와 같이 살았던 분이 현재 1000억 이상의 자산가 이십니다.

힘내십시오.
0
24 difjei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12.29 00:51  
신고
이게한심하다는 그친구릉 손절하세요 충분히훌륭하십니다
1
41 idksoza21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12.29 00:54  
신고
빛2억을 거의 다 갚다니 진짜 대단하시네요 그리고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그 친구는 친구가 아닙니다 반드시 손절하십쇼
0
44 Takken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12.29 02:33  
신고
와 빚 2억이 그냥 가만히 있어주는것도 아닐테고 계속 불어났을텐데, 거의 청산이 눈앞, 고지가 코앞이네요.
주변에 흔들리지마시고 이대로만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와 진짜....대단하십니다. 빚만 다 갚고나서 깔끔하게 새 출발하는 거에요!! 힘내세요!!!
0
44 나나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12.29 02:59  
신고
이 글을 쓰신 것 만으로도 조금이나마 불편한마음 털어내는대에 도움이 됐으리라 믿습니다. 늘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않으니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살았으면 두발 뻗고 잘 자격이 있다 라는 말씀 드리고싶습니다.
0
30 오오르르카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12.29 03:13  
신고
저도 올해 초 사업을 시작했다가, 미수금 (반쯤사기) 당해서
약 3.5억의 빚을 지고 있는 33살 입니다.
올해 4월에 결혼도 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동산 가압류가 들어와서
집안에 딱지도 붙기도 했었습니다.
여차저차 그래도 새로운 회사 다니기도 하고, 법인을 아예 폐업신고 한게 아니라서
공동대표 형님께서 진행하는 사업부문은 잘 돌아가고 있어서 어떻게든 만회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새로운 기회가 보일 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최근 1년간 진짜 정신과도 다니고, 머리에 원형 탈모도 오고
변호사도 만나서 가압류 및 지급명령 소송도 진행하고 다사다난 한해여서 그런지
글쓴이님 일이 남일 같지 않네요.
그래도 빚이 아닌 빛이 있을거라 생각하면서 살아갑니다.
글쓴이님도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진짜 죽고 싶은 생각 많이 들기도 했지만, 잘될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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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이름 알수 있을까요??
  • +1 완
  • +1 수유머딸 작품 추천 좀
  • 리뉴얼 되고 불편한것 몇가지 적어봐요
+More 새 댓글
  • eldj313 3번 좋음 ㅇㅇㅇ
  • HUGH0 ABF-387 毒づき
  • 사진사 2026년 9월 30일
  • 익명1 스웨는 수원쪽이 지리는데 가까우실듯한데 그쪽으로 ㄱㄱ
  • 멋진근육이 이야 따봉을 안 누를 수가 없네요
  • 우재쿤 성욕 폭주! G컵 폭유 트레이너와 땀 범벅! 즙 범벅! 정액 말라버릴 때까지 농밀 섹스 사이즈! 아야세 코코…
  • 로오미 테스트는 안해봤지만 이거 너무 좋은데요!
  • 익물 DLDSS-555 아이미 리카 캬
  • lolavsee START-597 미야지마 메이
  • ㅇ검은섹스타킹ㅇ 전부 스타킹 신은게 특히 꼴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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