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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언 좀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33 태권배찌1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6 11486 5 2024.01.16 22:52
00년생이고 지금 택배 하차 알바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외모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누가 봐도 못생겼습니다.

치아는 부정교합이 심하고 턱도 주걱턱이라 하관이 정말 볼품없고 입술도 두꺼워서 뾰루퉁한 느낌도 보이고 콧대도 없을정도로 낮고 눈도 작고 못생겼고 이마도 좁고 피부도 더럽고 목에 수염자국도 많아서 인상이 더러워 보여요 항상 면도를 하는데도 그렇습니다 뭐 피부나 수염자국은 관리를 하면 되는 문제라 크게 신경이 쓰이진 않는데 모든 부분이 다 콤플렉스라 너무 신경 쓰이고 힘드네요.

초,중학교때는 외모에 대해 크게 의식을 안해서 큰 걱정없이 보냈었는데
고등학교 올라가서 저에 대해 사람들이 욕을 하던걸 듣고 나서부터 외모를 미친듯이 의식하기 시작했습니다.

학교에서 저를 보기만 하면 "쟤 진짜 ㅈ같이 생겼다", "ㅂㅅ같이 생겼다", 진짜 개 빻았다" 이런 욕을 당연히 대놓고 하진 않았지만 절 보고 수군수군 대는걸 눈치를 챘어요 수업 할 때도 뒤에서 제 욕을 하던게 순간 들렸던 적도 많았고 또 그런 만큼 오해도 많이 있었어요 모든 이야기가 다 제 욕을 하는 것처럼요

수업 할 때나 점심 시간이나 행사가 있을때 강당에 전교생이 모여 있는 곳에서나 고등학교 3년 내내 저는 친구들과의 추억은 커녕 시련의 연속이였어요 항상 심장이 빨리 뛰고 입은 마르고 빨리 이 상황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 뿐이었죠 3년 내내 결식이랑 밥 먹은 횟수랑 비슷할 정도로 결식도 많이 했어요 맛있는 메뉴가 나와도 먹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를 고민했어요 성적도 1학년 때는 내신 2초중반 정도를 유지했는데 학년 올라갈수록 성적은 4등급까지 떨어졌어요 집에 오면 자기 전에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그렇게 어찌저찌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은 원서를 쓰긴했지만 무서워서 안갔습니다.

졸업하고 알바 몇개월 하다가 그냥 집에만 쳐박혀서 게임만 했어요 그렇게 보내다가 군대를 조금 늦게 갔죠 자대에서 신병오면 외모(관상)보고 A급인 폐급인지를 서로 얘기하잖아요 제가 자대 갔을땐 선임들이 조심스러웠는지 그런지는 모르지만 그런 소리는 안하더라구요 일,이병때 얼타고 실수도 많이 하고 주특기도 잘하진 않았지만 에이스 까진 아니더라도 열심히 해보려는 모습 보이니까 괜찮게 봐주더라구요 그래서 군생활 자체는 무난했는데 개인적인 고민때문에 더 힘들었어요. 작년 5월에 전역하고 생산직 알바 조금 하다가
지금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저는 그리고 아직도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못생긴 외모를 가려주는 용도로 쓰고있죠 마스크 그만 쓰고 싶은데 벗을 용기가 안나네요 아직도 저는 바뀐게 없어요 나이만 먹었지 고등학교때 이후로 대인기피증이 생겨서 사람들 많은 곳이면 정말 무섭더라구요 알바 출퇴근 할때도 버스를 타고 가는데 버스에 사람 많으면 그때가 제일 무서워요

외모때문에 고민이 많아
그냥 답답해서 떠들어 봤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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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Comments
20 아카바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1.1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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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시면 성형을 한번 고민해보는것도 나쁘지않을것같습니다
1
41 idksoza21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1.1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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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외모의 문제보단 마음의 병의 치료가 우선으로 보입니다 정신과 진료를 받고 심리치료를 받아보세요 부담 갖지 말고 이비인후과 가는 것처럼 갔다 오시면 됩니다
1
62 꽝이로소이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1.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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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위에 생각에 동의합니다.. 외모에 자신이 없고 주위에 눈치를 많이 보시는것 같으신대...전체를 성형하시는건 가격이나 시간이나 위험부담도 크시니 취약하다 생각하시는 부분들 먼저 의사와 상담후에 성형비용을 모으시고 하시는게 좋을듯 하내요..그러시다 진짜 우울증 오시겠내요..
1
48 Zxcv311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1.1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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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성형 추천드리고싶어요 진지하게 극복할방법은 여러가지이요 글쓴이분이 행동으로 실천하냐 안하냐에 따라 달려있습니다 충분히 극복가능해요 포기하지마시구요 꼭 힘내서 해결하여 다시 글써주시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Congratulation! You win the 24 Luck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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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달나라가자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1.1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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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말고 치아교정부터 하시고나서 성형나중에 생각하세요.
치아교정이 먼저입니다~
1
33 태권배찌1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4.01.17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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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교정은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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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샏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1.1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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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해도 외모 자신감 안 생깁니다. 저도 성형을 했지만 얼굴이 조금 달라졌다고 해서 마음이 바뀌지 않습니다.
정신병원 가서 우울증에 대한 치료가 먼저입니다.
1
36 김주식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1.17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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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입니다. 얼굴말고 다른 매력을 찾아보시는건 어떤가요? 예를 들어 패션에 대해 공부를 좀 해보시던지 매력적인 대화법을 찾아보는 방법도 있을꺼 같습니다. 군생활도 잘 하셨으니 현생도 잘 사실꺼에요 화이팅 입니다!
0
45 읔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1.1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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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칼 2주에 힌 번씩 소독해주시고 교정부터 해보심이 어떨까여
0
33 태권배찌1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4.01.1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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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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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사와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1.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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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글에 미안하지만 그래도 초성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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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hk777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1.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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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마음 고생 했을 생각하니 제가 다 속상해집니다
성형이니 교정이니 다른 분들 의견 어떤진 모르겠지만,
마음 가짐 하나 가져주세요.
나 생긴게 어떻든, 시발 나 괴롭히던 놈들보다 멋있고 훌륭하게 살거다.

이런 생각 없이 외모를 가꾼들, 내 마음만 더 피폐해질거고,
괜찮아진들 더 나은 외모면 더 삶이 편해지지 않을까 악순환이 됩니다
외모를 꾸미지 말라는 게 아니라, 매몰되지 말라는 이야깁니다
그리고 어른이면, 깔끔하게만 하고 다녀도, 사회 생활에서 무시는 안 당할거에요

악으로 깡으로 멋있는 어른이 되어주세요
돈은 벌되, 사치하라는게 아니라, 인품을 갖춘 멋진 사람이 되어주세요.

정신적으로든 물리적으로든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거에요
그리고, 운동을 많이 하는 걸 추천해요. 정말 많이.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몸에서 나오고,
몸만 건강해져도 자존감과 자신감에 도움 될거에요.

응원합니다
1
20 ❤️❤️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1.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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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은 하셨으니 주걱턱은 일단 보류하셔야하고

성형하시는거는 일단 남자는 코라서
코부터 생각하셔야 할텐데 이게 생각보다 재수술도 많이하고 눈수술하곤 비교가 안되는 수술이라..ㅠㅠ

콧볼이 크다고 안하신거보면 콧볼이 엄청 크신건 아닌거같은데 그럼 필러하지 마시고 높이만 올리는 보형물 삽입만 생각해보세요

또 입술 두꺼운건 요즘 트랜드라 오히려 큰 장점이구요!!

또 키나 살에 대한 고민은 전혀 없으신것 보면 글쓴이분이 생각하는 최악은 전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이마 좁은것도 너무 넓어서 탈모처럼 보이는것보단 낫잖아요??

가장 추천드리는건 일단 피부과를가서 진단을 받아보시고 압출이나 피지조절되는 약을 받는게 먼저일 것 같아요.
간단한 수분크림정도는 매일 발라주시구요

또 마스크는 지금 상황을 지속적으로 악화시키는 악의 무리입니다ㅠ..
병원다니시게되면 꼭 마스크는 벗어주세요..하루종일 쓴다면 피부 다 뒤집어지는건 당연한거에요

하나하나 차근차근 나아지면되지요!!

피부과+웨이트+미용실(자신감갖고 원하는 머리 들고가세요!!또 처음에 변신하고자 하신다면 다운펌은 상술이 아니라 필슈입니다, 미용실가셔서 눈썹정리도 꼭 해달라고 하시고 그 라인따라서만 본인이 다듬어주심됩니다)

지금당장 뭔가라도 해결하고싶으시면
저 3개가 가장 부작용없고 저렴하면서 할만하다고 생각들어요ㅠㅠ..

외모컴플랙스 이겨내는법은 결국 외모관리거나 넘사벽스팩이거나라서
하나하나 바꿔봅시다 힘내봐요우리
1
46 38세무직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1.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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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병이 생기셨네요. 성형을 해도 잘생겨져서 남들이 잘생겼다고 이야기해줘도 마음의 병은 낫지 않을거예요. 상담을 가보면 좋겠습니다. 못생긴 여자들도 다 살아가는걸요.
1
31 호날도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1.1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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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친구가 정말 못생겼는데 깔끔하게 꾸미고 다니고 성격으로 커버 쳐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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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니스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1.1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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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본인이 생각해도 못생겼다고 생각하면 한살이라도 젊을 때 성형하세요 나이 먹으면 점점 회복력도 떨어지니까요 저도 20대 중반까지는 열심히 돈 모아서 성형하고 싶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성형할 시기를 놓치고 이제 30대가 되었네요 요즘엔 남자 성형도 흔하니까요 병원도 여러곳 다니면서 상담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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