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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연애 고민

40 튜게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6 2181 0 2024.02.21 22:13
안녕하세요 올해 28살되고 막 대학교 졸업한 취준생입니다.

인서울 대학 문과로 4년제 나왔고 여자친구랑 연애한지 200일정도 되었습니다

고민이있습니다

여자친구랑 계속 만나야 하나 점점 회의감이 듭니다.

졸업 올해 했고, 취준도 뭐 해봐야 한두달한거겠지만, 학교다닐때부터 연애할때 돈이 없어서 여자친구한테 많이 얻어먹고 다녔습니다.. 기념일도 못챙겨주고 받기만 했구요

정말정말 미안한 마음이 항상 있는데, 취준하면서 그 미안함이 우울함으로 변한거같습니다.

건강도 갑자기 안좋아지고 멘탈이 깨진거같아서 제 몸부터 챙기려하는데 연애하는데 있어서 상대방(여자친구)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현실적으로 알바도 하지 않아서 통장에 돈도없고.. 원래 하던 운동도 못하고 그러면서 굉장히 우울한데 연애를 지속하는게 맞을까요???



간단한게 요약하자면 그냥 돈, 건강이 없어서 연애하기 너무 벅찹니다. 저것들이 없다보니 사랑하는 마음까지 회의감이 점점 듭니다. 근데 이게 그냥 제 멘탈이 안좋아서인지, 진짜 마음이 식은건지 스스로도 헷갈리구요

인생경험 많으신 아씨 형님들의 조언이 절실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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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20 Saasss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2.2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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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함이 우울함으로 변해서 헤어짐을 결정한다는건 제 생각엔 글쓰신 분의 당장의 감정 해소를 위한 이기심 또는 마음이 식은 것 일 것 같네요. 만약 마음이 식으신게 아니고, 건강하게 미안함을 해소하고 싶으시다면 현재 글에 적혀있는 글쓰신 분의 상황을 여자친구분과 공유하시는게, 뒤에 어떤 방식으로 풀어가던 첫번쨰 아닐까 싶습니다!
0
18 빵가게찰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2.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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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솔직한 마음을 이곳보다는 여자친구와 진솔한 이야기를 가져보는 시간을 갖고 방향을 결정하는게 더 도움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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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하아잉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2.2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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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건강이 없으면 이성을 만나기 힘들더라구요.
여자친구분도 아마 직접 얘기를 안하더라도 어느정도는 이것에 대해서 생각하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작성자분이 잘 버텨주기를 바랄 수도 있구요. 취준이 만약 오래 간다면 사이가 점점 멀어지는게 일반적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취준 시절에 작성자님과 같은 생각으로 고민하고 함께 대화도 나눠봤습니다.
취준생이 직장인을 만나게 되면 해주고 싶은걸 마음대로 못해준다는 마음이 미안함으로 바뀌더라구요. 그게 우울하게 만들 수도 있고.
다행히 저는 극T형이라 우울한걸 잘 모르는 사람인지라... 다행인건가?

아무튼 결국엔 서로 안맞는 부분때문에 헤어졌지만 이 문제도 배경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헤어지시라고 말씀드리진 않겠습니다. 저는 헤어지고 몇달 뭔가 공허했거든요(4년을 만나서...) 지금은 연애 생각없이 혼자 잘 살고 있습니다.
작성자님께서 좀더 현명한 결정을 하시길 바라서 제 경험담(?)을 좀 써봤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200일이시면 아직 이른 시기 같습니다ㅎㅎ 헤어짐을 결정하기엔 솔직히 짧다고 생각이 되네요.
취업하면 차 타고 맛있는거 먹으러 가고 예쁜 옷도 사줄테니 조금만 믿고 기다려달라. 라는 말이 여성분에겐 말뿐이지만 고맙게 느껴질겁니다.
정말 노력 열심히(사실 이부분이 가장 중요) 하셔서 서류 면접 최종합격의 소식을 여친분께 들려드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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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금딸3일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2.22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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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으면 틈날때마다 인력소, 1일 알바 같은거 하시면서 돈 버시면됩니다.
취업 관련된 필요한 스펙은 빠르게 만드시고 틈틈히 알바하시고 취업해서 여자친구한테 배로 갚아주면됩니다.
알바, 취업 준비, 운동을 한꺼번에 할 수는 없겠지만 급한데로 저라면 알바 취업준비 병행하면서 빠르게 취업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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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디디디디오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2.22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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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 오래해봐서 알지만 그 시기의 우울감이라는게 어쩌면 자기 위안의 수단이었던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저도 글쓴이 님처럼  빈대처럼 여자친구에게 데이트 비용을 더 의지하기도 했구요.
제 생각에는 취업 후에도 여자친구분에 대한 감정이 비슷하다면
그 때 그 솔직한 마음을 말씀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괜한 섣부름이 오히려 더 후회만 남길때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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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훈깨비깨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2.22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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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보지 마시고 숲을 보세요 취직 선공해서 첫월급은 부모님 선물해드리고 거기에 좀 남겨 두셨다 두번째 월급때 저녁 식사 데이트 여친 목걸이라도 선물해주면 되잖습니까
지금 당장 돈이 없어서 힘드시고 여친한테 미안한 감정 드는건 이해하는데 그렇다고 지금까지 님 믿고 곁에 있던 여친 떠나 보내실껍니까 ? 그거야 말로 베신입니다 저녁식사후  야간 런닝 한시간정도 하시면서 우울감 극복하시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그래가지고  야친분이랑 결혼해서 한가정 꾸리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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