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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처음 가본 이야기 2편

16 킹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9 18173 14 2024.03.29 00:42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오늘 하루 잘 지내셨는지요?
저번 이야기에서 많은 관심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어서 이야기를 진행하겠습니다
아 참고로 이 이야기는 제가 이번에 파타야가서 경험한 100% 실화 입니다 (MSG 첨가 안함)

[첫날 저녁]
그녀는 저에게 다가와 팔짱을 끼며 저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당황한 저는 어쩔 줄 몰라 몸이 굳어져 버렸고 시선 처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허공을 쳐다봤습니다.

그녀는 자기가 팔짱을 꼈는데 왜 다른 사람들 처럼 쳐다보거나 만지지 않아서 그랬는지
팔짱을 풀고 앉은 자세에서 상체를 숙이며 밑에 위로 저를 쳐다 보며 말을 했습니다.

그녀 :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ㅎㅎ 샤이 보이~~
나 : 어.. 어??.. 예스.....
그녀 : (저의 볼을 꼬집으며) ㅋㅋㅋ 샤이 샤이~~
나 : 하..하하ㅏㅎ...ㅎ.... 쏘리....

부끄럼이 많고 이런 분위기를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저는 경직된 몸을 녹이고자 맥주를 마셨습니다
그때 마마(가게 매니저)가 와서  아무것도 안하는 제가 답답했는지 제 손을 붙잡고

(정확이 영어로 뭐라고 했는지 몰라서 한글로 적겠습니다.)
마마 : (내 손을 붙잡으며) 헤이~ 너 뭐해 이런 이쁘니를 두고!!
나 : 예..?? 아 ㅋㅋㅋ 노노~ 아임 오케
마마 : (한숨을 쉬며) 어휴~ 이렇게 이렇게
나 : 어어어어.,..?어!!!?

제 손을 그녀의 가슴 위로 가지고 가더니 만지게 하는 겁니다

마마 : 쏘 빅!! 굿 굿!!
나 : 헣,,,,헉,;;;;;
그녀 : ㅋㅋㅋㅋㅋ

의도치 않게 그녀의 가슴을 만지는데 말캉 말캉한 이 느낌이 세상을 다 가진 느낌이였습니다. (아직까지 그 느낌을 잊을 수 없습니다.)
참고로 그녀의 스펙을 소개하자면

키 : 156 (저의 키가 183인데 내려다 봤을 때 딱 이정도라고 생각이 듭니다)
가슴 : 한 손에 꽉 찹니다 (제 손 크기가 엄지 손가락을 F1에 올려 놨을 때 새끼 손가락이 F12까지 답니다.)
몸매 : 마르지 않았지만 통통 까지 아닌 그런 중간 정도 느낌
얼굴 : 귀여운 상에 단발 머리

그렇게 가슴을 만지다가 창피 해져서 손을 때고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영어도 10년전 초딩 영어 실력으로 힘겹게 나아갔습니다.

나 : 하우 올드 아유?
그녀 : 트웬티 쓰리!
나 : 오.. 아임 트웬티 식스
그녀 : 옵빠~
나 : 어..어어어 ㅋㅋ
그녀 : 와츄어 네임?
나 : 아임 준~
그녀 : 준 옵파~
나 : 커컼 ㅋ 예스예스

뭐 이런 이야기를 하며 긴장된 제 몸을 풀어 갔습니다.
이러다 보니 20분이 지나 그녀는 다시 춤을 추러 간다며 좀있다 보자며 손 인사를 해주며 떠났습니다.

그녀가 떠나고 옆에 있던 친구랑 얘기를 하며 그녀를 기다렸습니다.

친구 : 야 어떄 미쳣지?
나 : 와... 뭐냐 이게 진짜 현실인거야?
친구 : ㅋㅋㅋ 그니까 너무좋아
친구 : 야 앞에 저 할아버지 보여?
나 : ㅇ?? 무슨 할아버지?

저희 자리 앞 쪽에 블루아이즈 할아버지 (약 70대 할아버지로 추정)가 한 분 계셨습니다.
마주보며 앉을 수 있는 U자형 쇼파에 쇼파 가운데는 샤워쇼 하는 공간이 있어 반대편 사람들이 다 보입니다.
한 할아버지가 가게에서 일하는 태국냔 한명은 앉히고 손가락으로 열심히 소중이 탐험을 하고있는겁니다.

나: ㅋㅋㅋㅋ 저게 맞아?
친구 : ㅋㅋ 미친 아니 아까부터 저러고 있었음

맞습니다 20분 넘게 탐험을 하고 계신 겁니다
진지한 표정에 자신의 손녀 딸 정도 되는 여자의 소중이를  탐험 중인 겁니다.

그 할아버지는 앞으로 3시간을 그렇게 보내고 있었고 저와 친구는 그 할아버지를 10질 할아버지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할아버지 구경이랑 춤추는 구경 하다보니 20분이 지났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친구랑 얘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 누가 앉길레 옆을 보니
그녀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더라구여... 하하

이때 다시 등장 하는 마마..

마마 : 드링크?
나 : 드링크? 아아 레이디 드링크?
마마 : 야~ 야~

고민하던 저는 그녀를 쳐다보니 저도 모르게..

나 : 오케이
마마 : (그녀를 쳐다보며) 다꿜뭐니른ㅊ터머꿔삐ㅏ? ( 태국어 : 너 뭐 마실거야 라는 뜻 같음)
그녀 : 뿌아으라므타얘프르이라써

그렇게 드링크를 사주고 영수증을 받아보니 제가 시킨 맥주는 99바트, 레이디드링크 200바트? 220바트? 그랬습니다
속으로 생각보다 비싸네..? 라고 생각했는데 옆에 있는 그녀를 보니까 그 생각이 바로 사라지더라구여.

그렇게 드링킹이 나오고 그녀와 이것저것 얘기 하면서 같이 술도 마셨습니다
멍청하게도 마마가 강제?로 만지게 한 후로 가슴은 안 만졌습니다.
그냥 제 옆에 붙어서 팔짱 껴주고 손도 잡아주고

이때 술기운 때문인지 어디서 나타난 용기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이런 말도 했더라구여

나 : 너 언제 퇴근해?
그녀 : 3시 30분에 퇴근해요
나 : 그러면 몇시에 일어나?
그녀 : 음.. 11~12시?
나 : 나랑 점심 같이 먹을레?
........

맞습니다 제가 미친 말은 한거죠.. 무슨 생각으로 제가 점심 먹자고 했을까...
당연히 거절 당하죠.. 저는 손님이고 만난지 1시간도 정도 됬는데 말이죠..

그때 스피커로 태국어가 나오며...
그녀는 춤추러 가야하는 시간이 된겁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떠나는 그녀에게 대답도 듣지 못한체 다녀오라고 하고 인사를 했습니다.

스테이지로 가는 그녀가 갑자기 뒤돌아 오더니

그녀 : 라인 있어요?
나 : 어... 어?? 마..ㄴ..만들께!!

이 대화를 끝으로 그녀는 다시 스테이지로 갔습니다.
그녀를 기다리는 20분이 참 길게 느껴졌습니다....
-----------------------------------------------------------------------------------------------------

이번 이야기는 조금 지루하셨을꺼라 생각이 듭니다
그 뒤에 이야기로 이어지려면 오늘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적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길어졌네요

해당 가게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라 사진은 없지만 그녀의 라인 프로필 사진은 있으니 괜찮으시다면 다음 편에 같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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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43 마루호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3.29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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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러세요 현기증난단말이에여
1
27 김성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3.29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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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다음!! 넘 재밋네유
0
44 가즈아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3.29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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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ㅎ 이러지 말자구요. 지금 잠이 와요? 얼른 돌아와서 완결하라구요ㅎ
1
28 오오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3.29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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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파타야에서 여행가이드하고 있는 사람입니다ㅎㅎ 재미있게 즐기셨나보네요 2편도 적어주세요 ㅋㅋㅋ

Congratulation! You win the 5 Lucky Point!

0
52 합창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3.29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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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서 안읽었는데 저도 첨 갔을때
너무 재밌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 맘 알듯 ㅋㅋ
0
21 닥치고공격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3.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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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 필력 오지네요! ㅎㅎㅎ
0
49 곰도리탕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3.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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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쏘카가면 다 가능하죠.
지금 까올리랑 짱개들이 물 다배려놔섴ㅋㅋ
0
52 키믜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3.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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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더올려주세요 현기증나요
0
36 코노미a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3.2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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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납니다 다음 글 기대할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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