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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QnA

19X) 굳이 여자친구를 만들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37 낼름낼름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6 15297 5 2024.05.10 23:06
나이가 어느덧 40에 가까워지고 있는데.. 불과 5년정도 전까지만 해도 10살정도 어린친구랑 연애도 했습니다

언젠가부터인지 모르겠는데 소개팅을 해준다고 해도 귀찮아서 싫다고 하게되고, 혼자 이것저것 하는게 좋더라구요

여자가 싫은건 아닙니다, 1년에 한번정도 해외원정 유흥도 타러 다니고 몇개월에 한번정도는 물좋다는 강남쪽 가서

유흥도 타고 그래요. 근데 여자친구란걸 꼭 만들어야 하나..? 결혼을 꼭 해야하나..? 라는 생각은 계속 들더라구요

누군가 옆에 있다는건 좋지만, 그 누군가 때문에 제 시간이 줄어들고 그 누군가의 기분을 맞춰줘야 할 때도 있고

서로 잘 맞는다면 모르겠지만 잘 안맞는게 많다면 사귀는동안 계속 트러블이 생길테고 싸우게 되고.. 스트레스를 받을거고

돈은 돈대로 쓸테고.. 간단하게 밥먹고 커피먹고 드라이브 하거나 영화보거나 기념일을 챙긴다던가.. 전부 다 돈돈돈

혼자 잘먹고 잘 살기에는 충분할만큼 벌고있지만 과연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면 이거 벌어서 가족이 행복하게

웃으면서 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 굳이..? 란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주변사람들은 왜 여자친구를 안만나냐며

계속 여자 소개시켜줄테니 한번 만나봐라 라는 소리를 너무 자주 들으니까 이건 이거대로 스트레스를 받게되네요 ㅜ

새로운 자격증을 따려고 열공하다가 친구한테 또 여자소개 시켜줄까? 라는 소리 듣고 이렇게 궁상맞게 글 써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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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Comments
20 jyneu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5.1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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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만들고 소속감과 애정을 갈구하는건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데요.. 근데 관계에는 항상 고통과 갈등이 수반되죠. 그런 것들을 겪고 좌절을 겪으면 방어기제가 생기고 그건 어릴 때 부터 자리잡죠. 물론 가벼운 관계에도 장점은 있지만 무뎌지고 더욱 더 회피하게 만들고 진지한 관계를 추구하기 어려운 가치관을 계속 자기에게 심어주게 되죠. 유흥을 하다보면 느끼시겠지만 매우 허망합니다. 작성자님나이면 모든 관계는 결혼을 전제로 이야기하게 되는게 당연하고 그것이 싫다면 혼자 살아가겠지만 어느 덧 주위사람들은 다 결혼하고 가정위주로 자리잡고 살아갈텐데 젋은 애들 찾으며 유흥을 즐기다보면 어느샌가 공허함이 찾아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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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클리스토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5.1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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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와 결혼은 서로 양보하면서 하는게 필수인것 같아요
근데 본인의 루틴이 방해받기싫으시고 감정적 교류가 피곤하고
그때 그때 성욕만 풀면서 사는걸로 충분하시다면 굳이 안하셔도될거같아요
다른 사람과 다른 삶을 사시는게 두려우신것같은데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는게 정답은 아니니
아무쪼록 나중에 가서 후회하지 않도록 본인이 행복한 삶을 사시길바랍니다

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인간의 기대수명은 늘어나 인생은 정말 깁니다
40대에서 10년
50대에서 10년
60대에서 10년
70대에서 10년
80대에서 10년
90대에서 10년
계속 혼자 살아야해요
물론 중간에 고독사할수도있습니다 ㅎㅎ

Congratulation! You win the 66 Luck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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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우장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5.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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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이혼율은 50%정도 된다고하죠..
중간에 자식을 낳더라도 요즘엔
늙은부모 모시고 사는경우 20%가 안된다고 하죠
그럼 결국 고독사하는건 비슷하다생각듭니다.
다만 아이를 키우면서의 즐거움은 모르고 살겠죠
하지만 아이를 키우지않고 나의 라이프를 더 풍족하게 투자할수있고 나의 감정에 집중할수있으니
윈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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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클리스토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5.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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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결혼하나 안하나 비슷한 상황이 올수있죠
혼자사는걸 잘버틸수있느냐가 관건인것같네요
긴 시간 동안 외로움이 문득문득 찾아올테니 정말 잘버틸수있을지 한번 생각해보시라고
40대 90대까지를 불편하게 늘어놓아보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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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데쿠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5.1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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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가 좋기에 저도 솔로를 택했답니다 결혼생각하는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다시한번 마음먹었드랬죠 나는 혼자살아야하는 사람이구나.. 하고요
내 자유를 포기할만큼 사랑할 여자가 나타난다면 다를지도요. 아직은 그런사람을 못찾고 못만났습니다. 나이먹고도 내가 잘먹고 잘살 수 있는 경제력이라면 그냥 이 자유를 영원히 택하려고요.
책임과 배려 양보 이것을 평생 가져가며 한사람을 영원히 사랑할 자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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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채광창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5.11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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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으로풀다보면 그런생각들더라구요

연애를5년이나쉬어서그럴수도있어요

돈은 뭘하든드는거니까상관없다고생각합니다

여자를좀더만나다보면 연애세포가생기는데
학생때처럼 여자를 자주 접할일도없으니까요

여자는 없어도상관없긴한데  있긴해야된다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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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김믜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5.11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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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이면 한참전이네요 딱 30대초반대고
지금 30대 후반이실텐데
결혼 님 선택이죠
65세 정년전까지 착실히 모은돈으로 혼자 유유자적 살겠다면 그렇게 사는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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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구릉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5.11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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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도 가족도 결국은 인간관계의 한 부분인데요
인간관계의 의미를 스스로의 편리와 금전적 득실로 계산하게 되면 건강하고 경제적 활동이 왕성한 조건에서는 선택의 폭이 있으니 사는데 정서적인 어려움이 적지만 건강과 금전 둘 중에 하나만 어려워져도 지금의 가치관으로는 매우 어려운 정서적 시기를 보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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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고요한밤바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5.11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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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이죠 초식남과 건어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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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서해번쩍동해번쩍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5.11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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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경험해보지 못하셔서 못 느끼실 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평생 누군가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 또 그 속에서 좋은 부분과 힘든 부분도 함께 존재한다는 것

인생 자체가 마냥 행복할 수 없듯 사는 것이 슬픔과 기쁨이 함께하는 희노애락 아니겠습니까.

저는 결혼했고 아이도 있는데 감히 한 말씀 드리자면 마냥 행복하다고 힘들지 않다고 말은 못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겁고 기쁜 일이 더 많고 힘든 만큼 더 큰 기쁨이 늘 저에게 온다는 겁니다. 저는 저의 배우자와 자녀가 없었다면 인생이 이렇게 즐거웠을까, 혹은 내가 사는 이유가 이것 말고 더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저마다 선택은 본인 스스로가 하는 것이며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도 공존하기에 정답은 없습니다.

그러나 누군가와 함께하며 득과 실을 따지지 않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또 자녀도 낳으며 인생을 추억하며 살아간다는 것. 개인적으로는 제가 태어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생물학적인 목적도 그렇고요.

다만, 좋은 사람을 만나셔야 하며 또한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크게 좋진 않아도 너무 부족하면 어려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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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고르곤졸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5.11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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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1살 모쏠아다라서 그런지 한번쯤 연애도 해보고싶습니다.
남들 다 하는연애 저만 못하니까 개찐따같고 그렇습니다.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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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처용전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5.1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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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후배들이 40-43 솔로들이 많은데 다들 결혼이나 여자친루 사귈 생각자체가 없어요
다 나이가 들면 관계 형성이나 먹는거나 하고 싶은거등 기본적인 욕구들이 줄어들게 듭니다 ㅠ

친하고 편한 사람들끼리 만나서 놀고 즐기고 때론 유흥도 가고 그렇게 하고 싶은대로 마믐가는대로 일상을 즐기더라구요

게다가 경제적으로 여유들이 있다보니 여친의 필요성(?)을 더욱 못느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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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GAMNING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5.1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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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도 젊어서 괜찮을 때 최대한 연애를 해야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살이라도 더 젊고 멋지고 좋은 체력과 외모를 지니고 연애를 안하는 것은 뭔가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30대의 나이도 아직 한창이니까요. 인생에서 뭔가 좀더 밀접한 관계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서 뭔가를 배우거나 얻는다는 생각도 있구요. 좀 꼰대같지만 감히 글을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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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호ㅗ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5.1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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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결국 결정은 글쓴이 분이 하시겠지만,..
보통 인생 끝자락에 느낄 공허함을 달래주기 위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가족이란게 '나'한테 무슨 이득이 되냐? 를 물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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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페세베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5.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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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언젠간 운명적으로 만나서 결혼하는 분들 은근히 많이 봤습니다!
오히려 내려놓고 본인 인생 챙기다보면, 사람이 이성에게 연연하지 않게 되어
오히려 호감을 사는 경우도 있긴 하더라구요,

다만, 자기관리는 본인을 위해서라도 놓지 말고 꾸준히 관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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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eeny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5.11 21:52  
신고
유흥에 쓰는 돈은 아깝지 않고

여친에게 쓰는 돈은 아깝다???

술집 여자랑 결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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