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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성욕차이 극복 어떻게 해야하나요??

34 aventador118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0 6806 0 2024.08.01 11:19
안녕하세요, 형 누님들 제가 이제 반년만난 여친이 있는데 저랑 성욕차이가 좀 있어서 고민입니다. 이걸로 요즘에 머리가 좀 아픈데 이런거 물어볼 데가 이곳이라 고민 올려봅니다.
 초반에는 여친이 저를 좀 맞춰준 건 사실입니다. 일단 저는 일주일에 최소 한번 이상 해야하는데 여친은 한달에 한 번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초반에는 여친이 일주일에 한번씩, 생리 빼고 한달에 3-4번 정도는 텔을 갔는데, 요즘들어서 텔을 가도 점점 하는게 의무감으로 느껴지고, 제가 한번 가면 세네번씩 해서 그것도 좀 부담스럽다 합니다. 그래서 저도 조금 타협해서 1.5주에 한번정도 꼴로 줄이긴 햇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여친이 조금 부담스럽다 하네요. 몇 번은 하기 싫은데 저 맞춰주느라 한 적도 있다고 했습니다. 한두번 이러니까 저도 조금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혼자 해결하면 그거대로 현타가 더 세게 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1.참는다 2. 혼자 해결한다 이거 둘 뿐인거 같은데 솔직히 이렇게 계속 하다간 여친이 싫어질 것 같아서 조금 두렵긴 합니다. 서운함 + 안맞는거에 대한 안타까움이 더해져 제가 이친구 진심으로 사랑해줄 수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지금은 물론 너무 좋아하고 서로 잘 맞는데, 성욕 차이로 이렇게 머리가 아플 줄은 몰랏습니다. 저는 관계하는걸 진정한 교감? 같은 느낌이 들어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오래 만나고 싶고, 계속 잘해주고 싶은데 해결할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섹파 만드는 생각도 해봣는데, 양심에 좀 찔려서 엄두가 안납니다. 그렇다고 헤어지고 싶지도 않구요. 성욕차이를 어떻게 해야 원만하게 풀어갈 수 있을까요? 정말 고민입니다. 인생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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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29 촛불꽃남자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8.0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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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이 없다는 핑계일 뿐이지
여자친구가 섹스할 때 즐겁지가 않은겁니다.
아무리 성욕이 없어도 기분 좋으면 부담스러울 이유가 없죠.
4
53 카이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8.0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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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은 별로 만족 못하는 섹스를 하시는거 아닌가요?
에로틱한 분위기 잡고 시작하고 부드러운 애무로 달아오르고 기분 좋은 삽입을 통해 오르가즘에 올라가면 싫어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한번 가면 세네번 한다는 거만 딱 보면, 여자가 뭘 하건 말건 그냥 폭풍삽입으로 사정해서 횟수만 늘리는 걸로 해석됩니다.
그건 여자를 그냥 오나홀로 쓰는거죠....
1
34 aventador118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4.08.0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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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끔한 말씀 감사합니다. 여자친구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0
47 난니가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8.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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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문제 본인이 포기하지않는이상 해결못합니다..
에초에 결혼전에 궁합안맞는걸 알게됐을때 내가 못바뀌겠다 하면 헤어지세요.
잠자리 문제로 평생싸웁니다.

저는 결혼전 와이프랑 1년정도 동거를 했는데 그때는 일주일에 2~3번씩 꼬박꼬박했었거든요.
근데 결혼하고 애낳고..둘째 낳고 하다보니 이제는 한달에 한번 하기도 힘드네요.
원래 여자가 성욕이 있어도 육아하다보면 떨어지는게 성욕인데 애초에 성욕없는데 나중에는 아예 옆에 오지도 못하게하거든요..

저도 결혼 9년차인데 이걸로 거의 8년가까이 싸웠네요.
잠자리 불만이 쌓이니까 별거아닌거에도 크게 다투고 얘기하다보면 결국 잠자리 문제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잠자리 거부가 이혼사유가 된다고는 하나 애들도있는데 이혼할수도없고..답답해 미치겟더군요
결국 제가 포기하고 혼자풀면서 1~2년 지나니 와이프가 한달에 한번 조건부로 지금은 그냥저냥 살고있습니다..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여자가 성욕이없을수도있지만 그것보다는 잠자리에 만족을 못해서 그런걸수도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예전에는 무조건 꼽고 피스톤질하다 싸기에 바빳는데 요즘은 삽입전 애무에 상당히 공을 들입니다.
그리고 관계후 물어보면 좋았다 라는 얘기를 하더군요..

울와이프도 섹스를 싫어하는데 저랑 결혼전에 주2~3회 했던게 좋아서(섹스가 아니라 상대방을 사랑?해서) 억지로 맞춰줬던거더라구요
애가 없이 계속 둘이 알콩달콩 살았으면 계속 잠지라문제없이 지냈을수도있지만
나중에 결혼하고 육아하다보면 정말 헉할정도로 지쳐요..그럴때 옆에서 찝쩍대면 엄청 싫어합니다.

글쓴이 님도 한번 돌이켜생각해보세요..
너무 나혼자 흥분해서 나혼자만 만족스러운 성생활이 아니었는지..
2
34 aventador118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4.08.0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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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런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말씀이 와닿네요. 저혼자만 만족으러운 성생활을 했던 것 같습니다. 텔 가면 제가 계속 먼저 덮치려고 햇거든요. 여자친구는 좀 쉬다가 천천히 하고 싶은데 너무 제가 가자마자 들이대고 계속 건드리니까 더 하기 싫어졌다고 한 게 이해가 됩니다. 결국 둘다 좋으려고 하는건데 윗분 말씀처럼 오나홀로 생각한건 아닌지 반성하게 되네요...

그래도 다행인건 여자친구도 성욕이 없는건 아닙니다. 가끔 먼저 하자고 할 때도잇구요. 근데 요즘 공부때문에 바빠서 좀 줄긴햇고, 이렇게 들이대는 제 모습때문에 더더욱 거부감이 든다라고 합니다.

그래도 성욕 차이가 있긴 한것 같은데 아직은 만난지 오래되진 않았고 이 문제말고는 서로 좋은 영향 주고받으며 아주 건강하게ㅜ만나고 있기에 헤어질 생각은 아직 없습니다. 그저 더 잘지내고 싶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나중에 생각해보겠습니다.

결혼해서도 계속 이렇게 되면 좀 많이 괴로울 것 같긴하네요. 형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결국 저도 여친을 너무 제 템포에 맞추려고 하지 말고 형님처럼 공을 좀 들여야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혹시 여자가 30대 되면 다시 성욕그래프가 상향하고 남자는 하향한다는데 인생선배님으로써 체감이 되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0
53 카이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8.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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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의 상향, 하향이 아닙니다.
남자들은 어려서부터 야동과 자위로 단련되어 있는데 연애를 하고 그걸 실습하게 되면 확 타오릅니다.
반면, 여자들은 요즘 아무리 까졌다고 하지만 남자 중/고등학생처럼 그렇게 성적인거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남자혼자 올라타서 힘쓰면 기분이 약간 좋아질락말락할때 찍 싸고 끝내버립니다.
20대까지는 섹스가 이런거구나 별거 아니구나 하고 느끼는거죠.

그러다 사랑하는 사람 만나 결혼하고, 진짜 오르가즘이라는걸 느끼면서 서서히 관계에서 오는 쾌락에 눈을 뜹니다.

근데 남자들은 이때 쯤 한눈팔기 시작하죠. 애낳고 망가진 몸 보다 길거리나 업소에 다니는 새로운 여자들에 눈이 돌아갑니다.
그러면서 아내한테는 별로 성욕이 안생기기도 하구요. 가장 섹시한 여자는 처음본 여자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에요.

꼭 바람을 피운다는 의미가 아니라 내 아내보다 더 젊고 이쁜 여자가 눈에 보이면서 굳이 해야되나 하는 상태까지 가는거죠.
반면 제대로 된 성관계를 한 여자들은 이때부터 성적인 것에 더 만족감을 얻기 바라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0
20 키노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8.0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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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대부분 이렇군요 ㅠㅠ
혼자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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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뜨로로로로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8.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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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 나이가 어떻게 되실지는 모르지만, 저도 비슷한 문제를 겪었으나 해결되어 글을 씁니다. (참고로 전 30대 중반입니다)
제 연애횟수가 적지는 않은데.. 제가 느낀건 아직까지 여성분들이 성관계를 보수적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는 점도 한 몫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겉으론 아주 명랑하고 성에 관해서 대화를 잘 하지만, 심리적으로 본인도 모르게 살짝은 피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도 있더군요.

"촛불꽃남자님" 댓글처럼 즐거움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간의 쾌락이나 그런 것 보다는,
남녀간의 성관계가 자연스럽고 즐거운 것임을 인지시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저도 현재 3년가까이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데 결혼을 앞두고 예비부부 세미나같은걸 듣게 되었는데, 거기서 부부관계는 자연스럽고 즐거운 것이다 라는걸 들으니
왠지 모르게 보수적이었고, 뭔지 모를 마음의 벽같은게 깨졌다고 말하면서 여자친구도 조금  더 적극적으로 변하더군요.
지금까지 연애 극초반을 뺴면 한달에 1,2번이었는데.. 요즘은 일주일에 2,3번은 관계를 가집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같이 좋고 즐거워야하면 다 해결이 될 것 같습니다!
남자들은 과정없이 마지막에 싸면 끝이지만, 여성분들은 의외로 삽입보다 그 과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거든요ㅎㅎ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0
34 aventador118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4.08.01 18:49  
신고
정성스런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형님!!
 저는 20중반애기입니다 ㅋㅋㅋ 쾌락보다 즐거움을 추구하라... 성관계의 본질이 그거군요...! 여자친구를 좀 더 배려하면서 해야겠네요. 같이 즐거운 거라는걸 느끼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인생선배님들의 좋은 말씀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22 abc321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8.0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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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딱 젊으실 거 같은데 윗댓보니 20대 중반이시군여 여친분은 그럼 20초나 20중일텐데 나이땜에 성욕이 적을지도, 아니면 그냥 그런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근데 어쨌거나 이건 답은 정해진 문제에요. 제일 중요한 대원칙으로 야스는 서로 ok 할 때 하는 겁니다. 둘 중 하나라도 안 좋으면? 말아야죠 그게 님이든 상대든 이건 서로 존중되어야 해요. 따지고 들고 가스라이팅 할려고 드는 순간 조지는 겁니다. 그렇다고 님도 그걸로 눈치보거나 부담갖지마시고여
할래? 싫어? 그래 그럴 수 있지 그럼 하고 싶을 때 하자 이런 식으로 흘러가야 여자친구도 마음이 열립니다. 그 나이때면 관계 중에도 체력이나 힘으로 밀어부치려고 할 수 도 있는데 천천히 하고 부드럽게 하세요 강강강으로 할 때는 여친이 세게 해 달라 할 때나 아님 끝낼 땝니다...
요약하면.
1. 야스는 서로 하고 싶을때
2. 서로 부담갖지말고 얘기하고 까여도 상심하지말기
3. 까이면 걍 혼자 야동보는거고 그거 마저 싫으면 솔직히 이거 땜에 스트레스다 얘기해보시고 안 맞춰지면 헤어져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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