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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x) 딩크부부로 살고계신 분들 생활이 궁금합니다.

44 qqzqqz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48 8368 0 2024.08.20 16:38
안녕하세요 결혼 얘기가 오가는 30대 남자입니다.

전 아기를 갖고 싶어하는 편인데
여자친구는 출산을 안하고 싶어하는 생각이 크네요.
출산에 대해서는 의견 존중하고, 강요해서도 안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 들지만, 그래도 생각이 많은 요즘입니다.


아이를 갖지 않고 결혼생활을 하는 딩크 부부의 삶이 궁금해서 질문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딩크 부부로 살고 계신 부부, 주위 지인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보통 커뮤니티 글을 읽어보면
부부 외에 모~든 가까운 사람들이 출산 관련 압박이 들어오고,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지지만 부부사이에 결속력? 이 떨어져 외도로 이어진다고도 하고,
부정적인 내용들만 있는거 같아서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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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Comments
16 콩두개씩먹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8.2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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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로 결혼한다 >동거를 시작한다 > 상대방에게 몰랐던 모습들이 보인다 > 사소한 다툼과 갈등이 시작된다 > 점점 싸우는 일이 잦아진다 > 상대방이 싫어진다 > 아기가 없다.같이 살 이유가 없다. > 이혼 > 나이 30 중후반 아기를 낳을 수 있는 연령대의 여자가 주위에 없다. 이혼경력때문에 일단 안좋게 보여진다> 40대, 내인생에 아이는 없다. 애딸린 이혼녀랑 살려해도 내애가 아니다. > 50대, 내 주위 친구,동료,사촌들은 자식들 키워놓고 여행도다니고 오손도손 살고 함께 늙어갈 가족들이 있다. > 60대, 병원에선 보호자 없다고 받아주지도 않는다. 자식이 없으니 여윳돈은 좀 있지만 투자할 이유도 없고 늙어서 새롭고 재미난것도 없다. > 70대 고독사

이 테크트리 타고 있는 사람들보면 지들 인생 꼴아박는지도 모르고 외제차 뽑았다고 골프치러 다닌다고 난 괜찮은 30대라고 자위하는 것들보면 불쌍합니다 그냥
6
44 qqzqqz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4.08.2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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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자극적이지만 현실이네요

확실히 10에 9는 안좋은 케이스가 많은거같네요,,
0
37 산적만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8.2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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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문제없이 아이 문제만 있다면 여자분 말대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임신은 쌍방이지만 아이 때문에 몸 망가지는건 여성입니다.
화이팅 하십쇼
0
44 qqzqqz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4.08.2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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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0
49 곰도리탕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8.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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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는 아니지만 늦게 아기낳고 사는 가정으로써 한말씀 드리자면 지금 아기없던 삶 생각하면 상상도 안됩니다. 아기 낳기 전까지는 내가 아기를 위해서 잘할수 있을까? 아기가 이쁠까? 이런생각 많이 했는데 많이 들으셨겠지만 진짜 아기 안낳아본 사람은 절대로 알수없는 감동과 행복함이 있습니다. 주변에서 결혼하지마라 애낳지 마라 하는데 저는 무조건 결혼해서 아기 가져야한다고 봐요. 상상도 못할만한 감정이 아기를통해 나와요. 진짜 목숨을 바칠수도 있겠구나 하는 감정 정말 태어나서 처음 느껴봅니다.
1
44 qqzqqz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4.08.20 22:31  
신고
대부분 댓글 적어주신 내용이 많은거 같네요.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내용이지만 얘길 많이 해봐야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0
19 호기도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8.2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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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고 사는데 합의를 해야한다니요 만약 아이를 낳게 되면 여자쪽은 아이를 낳는다가 아니라 낳아준다고 생각 할게 뻔한 이야기 아닐까요??
0
44 qqzqqz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4.08.20 22:32  
신고
합의라기보단 처음부터 갖고있는 생각이 다른거였으니까요..ㅎㅎ 얘기 많이 나눠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29 사리0104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8.2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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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조금 넘은 딩크입니다.
저는 양측 의견 일치한 케이스인데, 글쓴분이 아이를 갖고싶다면 결혼전에 설득하시는게 좋습니다. 딩크는 스위치 켜고 끄듯이 지금 참고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겪어보지 못한 삶에 대한 선택이기때문에 작성자분과 미래의 배우자분이 어떤 후회를 안고 살아갈지 알 수 없어요.

딩크는 양쪽이 원래부터 아이를 갖기 싫어하는 상태에서만 해야합니다. 한쪽이라도 아이를 갖고싶어한다면 무리해서라도 설득해서 아이를 가지는게 좋아요. 아이를 가지고싶은 욕구는 단순한 욕구가 어니라 본능에 가까워서 절대 평생 억누르고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게 쉬우면 누구든 쉽게 성직자가 되겠죠.

완벽하게 계획되고 합의된게 아니라면 아쉬움이 언제든 터지고 그게 상대방에게 상처를 쥬는 형태로 나타나게됩니다. 행동이든 말이든 나타나요.

딩크가 어려운건 아닙니다만 두 분 성향이 좀 특이해야할겁니다. 주변에 교류할 수 있는 딩크부부가 있거나, 혼자서도 잘 지낼 수 있는 성향이어야하고 각자 할 수 있는 취미가 있어야합니다. 익스트림스포츠 이런게 아니라 그냥 혼자 있는 시간 또한 즐길 수 있어야해요.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서로의 시간을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옭아매지 않아야합니다.

저는 굉장히 만족하면서 살고있는데, 원래 아이를 싫어하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아이 좋아하시면 건강상태를 좋게 만들어서라도 낳으시는게 좋을겁니다.

아직까지는 주변에 아이와함께 행복하게 가정을 꾸린 지인들이 부럽다는 생각은 든 적이 없습니다.

레벨을 보니 휴지끈이 상당히 기신데, 평생 앱씨를 끊는것보다 더 길고 긴 삶에 대한 선택입니다. 참고 사는 건 불가능해요. 딩크로 만족하면서 살 수 있는 성향은 의외로 많지 않아요.
4
44 qqzqqz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4.08.20 22:33  
신고
댓글 감사합니다!!

많은 의견들, 게시물들 읽어보고 결론내리자면 서로가 완벽하게 딩크에 대한 의견이 일치해야지 행복하다 라는것같네요.

출산에 관련해선 본능이지 참는것이 아니다 라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정말 많은 얘길 나눠봐야겠네요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0
26 maymaymay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8.20 23:07  
신고
10년차 딩크 부부 입니다.
사리0104 님의 말씀에 정말 공감합니다.
본인이 평범한 사람이고, 자녀에 대해 1이라도 생각 있으시면 딩크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돈이 없어서, 경력단절이 싫어서, 흑수저 물려주기 싫어서 딩크를 선택하시면 후회하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출산은 시기가 있어서, 패션 딩크이면 시간 지나서 남들 육아할때 분명히 후회합니다.
0
44 qqzqqz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4.08.22 18:02  
신고
댓글 감사합니다.
당장 현실보단 미래도 확실히 생각을 해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0
38 아그레이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8.21 00:48  
신고
답변이글이 너무 좋아 답글남깁니다.^^
0
37 빠에야먹고싶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8.20 20:47  
신고
아이를 안가질건데 뭐하러 결혼을 하세요
0
29 사리0104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8.20 20:50  
신고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에요. 법적으로 부부일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이 있고 그게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합쳤을때 또 따로 경제적으로 어떤지 판단해좌야할 문제입니다
0
44 qqzqqz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4.08.20 22:34  
신고
얘길 나눠봐야겠죠.. 의견 감사합니다
0
33 리카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8.20 20:47  
신고
제 아는 형님이 딩크로 결혼하셨는데
나이가 점점 들면서 주위사람들이 아이들과 행복하게 지내는것이 너무 부러웠대요
그래서 뒤 늦게 아이를 가지고자 노력했는데, 나이가 이미 찼다보니 쉽게 찾아오지 않아 양쪽 모두 힘들어 하더라고요..
0
29 사리0104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8.20 20:53  
신고
이런 케이스가 의외로 많은데, 이건 전향한거라기보다 원래 아이를 좋아했던 케이스일 확률이 높습니다. 딩크를 할 확신과 고민이 충분치 않았던 케이스예요. 은근히 많습니다.
0
44 qqzqqz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4.08.20 22:35  
신고
그래서 결혼전부터 추구하는 방향을 확실하게 정해놓고 가야된다고 생각이 드네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0
33 레넥트히브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08.21 08:46  
신고
연애 8년중 동거 6년 결혼한지 1년된 30대 중반 딩크부부입니다.
저희 부부 생각은 같습니다. 확신이 있는지 없는지가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딩크로 살고싶은 생각이 100프로가 아니면 결혼 반대합니다.
윗분들 댓글처럼 한쪽이라도 아이를 키우고싶다고 생각한다면 분명 좋지않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 부부는 아이를 좋아하는데 주변에서 그렇게 아이를 좋아하는데 왜 딩크로 살려고 하냐고 합니다.
그럴때 항상 대답하는게 우린 둘이 행복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희는 돈도 별로 안쓰고 둘이 집에만 있어도 행복합니다.
많은 고민 해보시고 좋은 선택하시면 좋겠네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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