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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25살 되는 모쏠아다인데 삶이 막막합니다..

28 아렌델청소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2 7576 0 2024.12.12 22:17
고봉밥 글이라 아래에 3줄요약 적어놓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늘 성욕풀이하고 감사한 꼴리는 짤들과 제 섹스 이상형인 연우짤 감사히 보며
오늘도 살아가는 한 20대 청년입니다. 제목 그대로 이제 곧 반오십이 되는 나이인데
연애 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20살 넘어서도 섹스 한번, 여자 손도 제대로 잡아본적 없는
인생이 너무 비참하고 심각해 저도 이 마음 한풀이 하고 인생 선배님들에게 조언 얻고자 글 올리네요..

제가 생각해도 그렇고 제 주변 친구들도 그렇고 제가 너무 인생을 재미없게 살아와서 그런지
지금 이런 인생을 살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고등학교 친구들도 단 한명도 없고
군대 갔다와서 정말 싹다 리셋하고 새로 만난 친구들 몇몇만 있고 정말 가끔 연락하는 사람들도
다섯 손가락안에 꼽는데요. 왜 고등학교 친구들이 없냐하신다면
제가 생각하기에 제가 왕따를 당한건 아니지만 제가 제 고등학교 시절을 돌아봤을 때
학교 끝나고 피시방이나 같이 어디 놀러도 안가고 학원만 가고 집에서 디씨 커뮤니티하고
정말 좋아하던 아이돌 그룹이 있었는데 그 그룹 쫒아다니느라 그랬던거 같습니다.
학교 안에 있을땐 친구들과 같이 놀기도 하긴 했지만 광대같은 포지션이였다고 말해야 할까요

학교 내에서 놀리고 반응 좋은 샌드백같은 존재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그런지 학교 끝나면
같이 놀자고도 했었지만 제가 몇번 거절해서 그런지 나중엔 물어보지도 않고
20살이 되는 1월 잠깐 같이 술한잔 기울이고 다른 친구들은 다 대학을 붙었는데 저만 못붙고
다 떨어진 맘에 박탈감과 허탈감, 그리고 자살충동까지 들어 친구들의 연줄을 다 잘라버린거 같습니다.
그래서 언제는 다시 만나자고 연락이 왔었지만 오랜만에 보는데 저한테 그 의견을 물어보는 태도도
맘에 안들었었고, 너 없어도 되긴하는데 올거면 와라 이러길래 저도 남아있던 앙금이 터졌는지
당일 노쇼 때리고 집에서 치킨 뜯으며 유튜브보고 놀았던걸로 기억합니다.


20살 12월에 입대해서 군대 빨리 갔다오고 22살에 제가 하고싶은 체대준비해서
24살에 지방대 합격을 하긴했으나 그 지방대로 제 스펙을 가져가기엔 너무 아쉽고 욕심이나
내년에 딱 한번만 더 예체능 입시 반수를 준비중인데 가끔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길거리 걷다가 “ 다른 사람들은 정말 쉽게 하는 연애인데 나는 왜 아직도 한번도 못하고 이러고 있을까 ”
라고 말이죠… 물론 제가 직접 남의 번호를 따거나 소개팅을 직접 찾지도 않고 자만추를 원하는것도 아닌
이도 저도 아니긴합니다. 하지만 짚신도 짝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언젠가 쩍이 오지않을까하고
기다리지만 늘 어디에도 없고, 군대 전역하고 입시하며 사귄 친구들의 말론
제가 주변에 친한 여사친이나 지인들도 적고 대외적인 활동이나 대학교도 안가서 그렇지 않겠냐
그러더라구요. 알바하면서도 딱 한번 썸타봤지만 썸에서 마무리 되고 말았습니다.

취미로 헬스하고 영화랑 드라마보고 애니보고 그림그리고 정말 정직하고 노잼인 인생을 살아서
그런지 술도 정말 1년에 한번 마실까 말까하고 클럽은 태어나서 20살 되던 해에 딱 한번 가보고
담배도 안펴서 담타 이런것도 안하고

피지컬은 꾸준히 헬스해서 그런지 키 183에 골격근량 42, 체지방률 13%정도 나오는 정말
취미로 헬스 꾸준히 하는 몸이고 얼굴도 탈모도 없고 어디서 못생기진 않은 얼굴이구나 하는 외모입니다.
목소리 좋다고 자주듣는 중저음이구요
이상형은 강아지상같은 여자와 운동하는 여자인데 그런거 상관없이 얼굴 괜찮고 성격만 괜찮다면
그런거 따지지 않습니다.

3줄요약
1. 고등학교 졸업후 자발적 아싸 선택해 동네친구 1도 없습니다.
2. 남들 다 연애하고 섹스하고 지들끼리 좋다고 물고 빨고 다하는데 제가 못해 속이 탑니다.
3. 친구가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행님들께서 보시기에 전 글러먹은 버러지인지 판단 부탁드립니다..

저보다 인생 더 오래사시고 한끼라도 더 드신 건장한 형님들께서 보시기에 제가 해야할게 뭔지
알려주실 훈담 부탁 드리겠습니다. 다들 나라가 망하가고 날씨는 더럽게 추워지지만
올해 잘 마무리하시고 꼭 다들 화이트 섹스마스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사진은 제 몸 인증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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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20 hardyT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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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 하기로 마음먹었으면 반수에 집중! 지금까지 솔직히 연애랑 거리가 먼 삶을 살아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반수하기로 마음먹었으면 반수 성공 하시고 새로운 학교에서 새롭게 친구들 만들고 그러면 되죠 뭐. 그리고 꼭 하나 추천하자면 동아리 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Congratulation! You win the 39 Lucky Point!

0
31 히마라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1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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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중반 넘고 결혼, 출산 다 겪은 사람입니다. 20대 때 생각해보면, 첫 연애는 대학교 동아리였네요. 한번 시작하는게 힘들지, 경험만 생기면 그 다음부터는 남녀사이 묘한 기류 캐치가 쉬워집니다. 다 경험이라는거죠 뭐..

저도 남중 남고 나오고 대학교 1학년때까진 찐따였는데, 결국 부딪치고 상처 입어야 제대로 된 연애를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이불킥 하는 경험이 한두번이 아니죠 ㅠ
그래도 이런 경험이 있었기 땜에 평범한 저도 연애는 6번 이상 한 것 같습니다. (썸 포함하면 좀 더 많을듯)


1. 자발적 아싸였다면, 일단 지금 계획한 일 마치고 자발적 평범한 청년이 되도록 노력하시면 됩니다. 인싸가 될 필요는 없지만, 오는 사람들 굳이 쳐낼 필요는 없습니다.

2. 그저 글쓴이 님의 시간이 오지 않았을 뿐입니다. 주변 환경을 잘 쌓아두고 본격적으로 시도하면 결국 반년 안에 사귈겁니다. 일단 반수 마치고 주변환경을 안정시켜보세요.

3. 친구가 없다고 해서 버러지인 사람은 없습니다. 인성 쓰레기인 사람들도 친구는 많을 수 있습니다. 다만 유유상종이겠죠. 글쓴이님은 좋은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으니 그 부분에 매력을 느낄 여자분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물론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귈 수 있을겁니다.

결론, 글쓴이님은 버러지가 아닙니다.
1
42 스브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1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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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성향이신거같은데 저도 비슷하게 살았는데  친구관계 지금은 안 와닿으시겠지만 나이드시면 크게 중요한거 아닙니다
사시면서 뭐 사회활동하며 만난 친구도 생기고 모임에서 만난 친구도 생기고  있는 친구도 없어지고 새로 만난 사람이랑도 깊게 사귈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2번은 본인이 노력해야겠지요 처음이 어렵지 한번 트이면 생각보다 이것도 어려운것도아닙니다 나이먹고나니 귀찮아서 안 만나는 경우도 생기고 그럽니다..;;
제가보기엔 123 전부 자존감만 키우시면 될거같습니다 사진이랑 스펙보니 뭐가 꿀리십니까 ㅋㅋㅋ 자신감 가지십쇼
경험 안해보셔서 어렵게 생각하시는거지 막상 한번 부딪혀보면 진짜 뭣도 없습니다ㅋㅋㅋ
남자는 자신감이면 반은 먹고 드갑니다
0
28 PWonK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1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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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댓처럼 한번만 경험하면 그 다음부터 여자 만나는건 쉽습니다. 문제는 한번 여자에 맛들리면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고 너무 여자관계를 쉽게 여기면서 많이 갈아탈 가능성이 있지만 글쓴이님은 안 그러길 바랍니다 ㅋㅋ 자기 맞는 짝이랑 진지한 만남을 해보는게 정서상 좋은듯요. 정 여자를 만날곳이 없다면 데이트 어플 추천합니다.
0
23 ka0s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1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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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도 25살인 대학생입니다. 저도 제대로된 연애경험 하나 없네요.. 하지만 글쓴이 분은 몸도 좋으시고 얼굴도 평균 이상이시니 여성분들한테 무조건 호감이실겁니다. 확실히 여자들하고 접점이 있어야 뭐라도 되는것 같습니다. 반수 성공하셔서 동아리, 그리고 교양수업! 들으시면서 아는 여자들을 넓히시고 그분들하고 잘되보던가 소개를 시켜달라고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또 소개팅 같은것도 들어올때가 가끔 있으니 그럴때 나가면 또 가능성이 있겠네요. 저도 계속 이모양 이꼴로 살지말고 좀 바뀌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반수 꼭 성공하세요! 연애 꼭 성공하세요!
0
45 규규규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1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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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젊고 기회는 많습니다.
일단 준비중인 입시부터 해결하셔야 마음편히 여자도 만나고 섹스도 할거 같네요.
새로운 환경에 간다면 새로운 여자들도 많고, 연애확률도 올라갈거 같습니다.
조급할 필요는 없을거 같아보입니다.
얼굴이 많이 안좋거나 성격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면 여자는 많이 만나게 될듯합니다
0
18 쿠쿠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1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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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돈벌고 시작하자 어짜피 나이먹으면 친구 몇 안남는다 돈없으면 그마저도 없고

Congratulation! You win the 62 Lucky Point!

0
60 드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13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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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친구관계는 대학가서라도 만들면 됩니다 대학가서도 고등학교 친구처럼 마음이 맞는 친구가 있을겁니다 그리고 진정한 친구는 본인을 기분 상하게 하는 태도나 언행은 하지 않습니다 굳이 관계를 유지해봤자 나중에는 결국 자주 안 볼 사이였을거라 생각하고 대학가서 마음 맞는 친구를 찾도록 본인도 노력해야 합니다 자기랑 맞는 사람은 어디든 있습니다 본인이 노력해서 찾는지가 중요하죠

2. 저는 님보다 더 오래 연애 못했습니다 저도 남들 다 하는 연애 왜 못하냐 하면서 자책할 때도 있었지만 기다리다보면 언젠가 인연은 나타납니다 아무나 막 찔러보자는 식은 비추하지만 기회가 왔을 때 부담스럽지않게 마음 표현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성이 많은 곳으로 나가야합니다 학교에 동아리 많을텐데 내 관심사나 취미와 맞는다 싶으면 일단 들어가보세요 여자친구 만드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어쩌면 거기서 나랑 잘 맞는 형 동생 누나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조금씩 인간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도 좋을듯 하네요

3.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좀 더 활동적인 취미를 찾아보고 적극적이고 남자다운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남자는 여자다운 여자를 좋아하고 여자는 남자다운 남자를 좋아하는 건 불변의 진리이고 인간의 본능입니다 대중매체에서 아무리 가스라이팅해도 흔들리지 마시고 남자다운 매력이 뭔지 항상 고민하고 내것으로 만들고자 해보세요 충분히 인생 잘 살고 있으니 자괴감 갖지 마시고 여유로운 마인드로 잘 헤쳐나가시길 바래요
0
25 bellingham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13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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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경험하고 인간관계 다 끊었던 경험이 저도 있는데.. 어떨 때는 참 후회 되기는 하지만 어차피 끊어질 인연이였다고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남아있는 인연과 새로 만날 인연에게 충실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반수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시면 술술 풀릴 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다니는 학교에도 마음을 그렇게 두지 못하시는 거 같은데 반수하시고 얼른 새로운 학교 가세요~!

반수 성공하시고 난 후에 학교 연합 동아리 활동이나 요즘 취미 모임 어플 많으니까 그런 곳 나가서 적극적인 자세로 많은 경험 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 뭐라도 해서 실수하고 부끄럽고 창피한 게 훨씬 나아요
뒤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니여서 웃음 나오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스물 다섯이면 가만히 있어도 여자가 다가오는 시기는 지났다고 보고 여자가 있는 환경에 본인이 찾아가셔야 해요
소개도 적극적으로 받아보시고 와인 소개팅 커피 소개팅 이런 거도 나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0
30 츕츕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13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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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좋은 말씀 많이 써주셨는데 제가 보기엔 작성자분의 외관은 그럴싸하지만 성격에 문제가 좀 있는듯 하네요
자격지심인 건지 이상이 높은 건지 모르겠지만 딱히 특출난건 없으면서 자존심만 내세운다고 해야할까요?
본인 개인 사정으로 지인들 다 쳐낸건 그렇다쳐도 나중에 다시 연락해온 사람에게까지 태도 운운하는 행위는 오던 짚신도 도망가게 만들 일인데
그런 일화를 쓰면서도 본인을 반듯하고 흠결 없어서 재미없는 사람으로 묘사하는 게 상당히 언밸런스 하거든요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작성자분이 갖게 된 꼬인 부분을 해소하거나 완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2
55 갑을병정신병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1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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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좋고 건강하면 기회는 많다
0
18 탸웅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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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분 메타인지가 좀 부족해보입니다
책 많이 읽으시고 하고싶은거 열심히 해보십시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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