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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살다 이런 사람은 첨 봐서 써봅니다.

48 4색본웅영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30 14879 5 2024.12.21 02:46
대기업에 준하는 중견기업에 다닙니다.

저는 30대 초반이고 그 선배는 30대 후반입니다.

직장선배 얘기인데 이 선배가 키는 180 조금 안 되는 것 같고 몸무게는 70kg? 정도 예상합니다.

근데 대화만 하면 싸움 얘기 밖에 안합니다.

진짜로요.

그냥 인생 자체가 '싸움'이에요.

흑백요리사에 나온 비빔 아저씨 아시죠? 흡사 그분 싸움 버전 같아요.

대충 무슨 얘기를 하냐면

잘 싸우는 법, 싸웠던 썰, 누구 선배 패고싶다, 후배 패고싶다...

회사에 식당에 영양사 이쁜데 그 영양사 패고싶다...

진짜입니다.

웃기려고 쓴 거 아닙니다.

싸움 중독자입니다.

여기까지는 진짜 미친놈 같죠?

미친놈 맞긴 한데 진짜 사람이 착하고 일도 잘합니다.

그리고 똑부러져요.

사회성도 좋고 그런데 모든 얘기 시작과 끝이 싸움에 관한 겁니다.


그리고 제가 여기에 쓴 이유는 진짜 납득이 안 가서 쓰는 겁니다.

뭐가 납득이 안 가냐면

제가 입사하고 그 선배랑 조금 친해진 이후로 가끔씩 사람을 팼다는? 얘기를 하는데

"어제 편의점 앞에서 노가다 뛰는 아저씨가 계속 시비 걸어서 팼다"

"고딩이 우리 집 앞에서 담배펴서 뭐라했는데 개겨서 뺨 후렸더니 기절하더라"

"예전에 여자친구 바람펴서 팼다" 등등... 다 개소리 같죠?


저도 개소리 같고 싸움에 대해서는 진심이신 분 같아서 그냥 믿어주는 척, 흘려들었었는데...

어제 퇴근하고 회사 동기 1명이랑 그 선배랑 3명이서 제 집 앞 할맥에서 술을 마셨었습니다.

취기도 좀 올라오고 1시간 쯤 지났나? 그 선배랑 제 동기가흡연자여서 둘이 가게 앞에서 담배 피고 있고

전 비흡연자라서 안에 앉아서 안주 먹으면서 폰을 보고 있는데 있었는데 가게 앞이 되게 소란스러운 거에요.

뭔가 싶어서 직접 나가봤습니다.

어떤 술취한 아저씨, 아줌마가 가게 앞에서 담배 핀다고 제 회사 동기랑 선배한테 화를 내고 있더라고요.

제 동기는 계속 죄송하다고 담뱃불 껐으니까 진정 좀 하라고 달래고 있고

그 선배는 담뱃불 끄고 연기도 안 나는 담배를 귀에 꽂고 눈을 감고 있더라고요? <-- 여기서 심상치 않음을 느낌

저도 나서서 아줌마 아저씨에게 진정하라고 말리는데

아저씨가 술이 많이 됐는지 저한테 "이새끼를 확" 이런 식으로 말하면서 때리려는 손동작을 보이더라고요.

저도 맞을까봐 쫄아서 방어자세 취했는데 때리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화나서 막 아저씨에게 "죄송하다는데 아무 잘못없는 저는 왜 때리려고 하냐" 식으로 소리지르고

가게 앞이 개판이었습니다.

그러고 가게 사장님 나와서 교통정리 하시고 저희는 90도로 사과하고 가게에서 마무리 하려는데

그 술취한 아줌마랑 아저씨가 계~속 저희 쳐다보면서 궁시렁 궁시렁 하시더라고요.

저는 무시했는데 그 싸움 선배가 계속 한숨 쉬면서 술만 쳐마시는 겁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순식간에 아줌마 입을 주먹으로 때려서 입술 다 터지시고

아저씨는 뭐 살살 때린 거 같은데 턱을 때려서 그런지 한방에 기절해서 의사에서 그대로 쓰러지시더라고요.

뭐 말릴 시간도 없었습니다. 진짜 한 10초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진짜로요.

가게 손님들 놀라고 사장님 뛰어나와서 막 말리려고 하고 (이미 사건종료)

저도 막 놀래서 선배님 왜 그러냐고 끌어안고 벽으로 밀어내고 진짜 개판이었습니다.

암튼 결국 누가 신고한지는 모르겠는데 구급차 와서 아저씨 들것에 실어서 데려가고 아줌마는 여경에게 진술하는 것 같고...

그 여경이 저랑 동기한테도 이것저것 물어보고

지들끼리 CCTV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저희는 경찰서 안 가도 된다고 하고 때린 선배만 파출소에 데려가더라고요.

선배는 막 능청스럽게 내일 보자는 식으로 하고 경찰관을 따라가더라고요.. 그때 시각 00시 10분 쯤이었습니다...

진짜 100% 실화입니다.


그러고 오늘 출근했는데 그 싸움 선배는 진짜 아무렇지도 않게 회사 생활하고

목격자는 저랑 제 동기 뿐이니 입 다물고 있어서 소문날 리가 없고

너무 놀랬습니다.

그런 사건이 있었는데 너무 아무렇지 않다듯이 저한테 인사도 하고 농담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퇴근 전에서야 어제 사건 어떻게 됐냐니까

저보고 걱정말라고, 합의금 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참 살다살다 뭐 말도 안 되는 일이죠?

진짜 실화입니다.

심지어 평소에 저한테 누구누구 팼니 이런 얘기 한 것처럼 다른 회사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말했다는 겁니다.

이미 회사 사람들 어제 사건 다 알고 있더라고요.

저만 숨기고 있었습니다.

무슨 쌍팔년도도 아니고... 참 ㅋㅋ

제가 막 걱정하니까 자기가 맨날 누구 팬 거 얘기해주지 않았냐고

자기 일상이라고 하는데

진짜 믿겨지지가 않네요.

참고로 9년째 회사 결근도 한 번 안 한 사람입니다...

회사내 평도 엄청 좋고요.


진짜 살다살다 이런 일을 겪어보네요 ㅋㅋㅋ

무슨 영화도 아니고 40대 중반 정도로 보이는 아줌마랑 아저씨를 10초도 안 돼서 제압하고 심지어 한명은 뭐 맞은 거 같지도 않은데

바로 기절해서 의자에서 흘러내리더라고요...


제가 폭행하는 걸 직접 본 건 1번 뿐이지만

저에게 한 얘기로만 해도 최소 폭행만 10번은 넘는 거 같은데

이렇게 사회생활 유지하는 게 가능한가요?

진짜 거짓말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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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Comments
36 할짓없는백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21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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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금 꽤나 깨졌을거같은데 돈많으신가부네
0
25 사컨오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21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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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일단합의를 계속봤나보네요. 돈 이 많은 사람인가. 합의를 계속안봤다면 동일전과로 특히 상대방이 상해진단서등을 발급받으면 폭행이아닌 상해치사가 되는데. 그럼 합의를 해도 전과가 생기거든요. 동종전과가 계속쌓이면 좋지않을것인데. 모든사건을 합의봤다면 모르겠지만. 여튼 일단 요즘세상에 보긴 힘든  사람같긴하네요. 회사에서의 태도가 또 틀리다니.
0
48 4색본웅영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4.12.2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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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K8 타고 다니시긴 한데
딱히 돈이 많다는 얘기는 못 들었고요...
만약 돈이 많다면 숨기는 거겠죠.

그걸 떠나서 그냥 폭력이라는 걸 너무 가볍게 보는 것 같습니다.
나쁜 쪽으로 가볍게 본다기 보다 그냥 말 그대로 폭력을 무슨 스포츠나 응징의 도구 이런 걸로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니까 더 신기한 게 아줌마랑 아저씨 눕히는데 10초도 안 걸렸는데 눕히고 나서 표정이나 행동들이 너무 자연스러웠다는 겁니다...
마치 베테랑 킬러가 목표물 사살하고 뒷정리 하는 것처럼...
막 아저씨 쓰러지니까 기도확보? 같은 거 하면서 옆으로 눕히더라고요...
3
25 사컨오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21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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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을 절대 정당화 해선안되죠... 아직 어린시절 에 계신듯도 싶고.. 실제로 그런분들은 어렸을 때 좀놀고 주먹좀 썻거나 그럴 가망이 있긴한데. 나이먹어서도. 그렇다면 문제가 있는거죠.  일단은 되도록 조심하시는게.. 그분 그러다가 진짜 단순 폭행인데 그 여파로 피해자가 어딘가에 머리를 부딛히거나하면 진짜 큰일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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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운인봉직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2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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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이님 표현이 더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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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feef3344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2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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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이게 2024년도에 일어난 일인가요?...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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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4색본웅영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4.12.2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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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입니다.
100% 실화고요.
제가 진짜 살다살다 별일을 다 겪네요.
참나
0
28 feef3344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21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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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어떤가요?, 잘 웃고 그냥 저희가 똑같이 보는 평범한 사람인가요??.. 회사생활 모습이 궁금하네요 자세한 썰좀 더 풀어주세요 . 새벽에 재미있네요
0
48 4색본웅영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4.12.21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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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회성 좋아서 다른 부서 사람들이랑도 잘 지내고
일을 잘해서 같은 부서 내에서 입지가 확고합니다.
UFC랑 복싱 좋아해서 같이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그 얘기 많이 하고요..

그리고 좀 특이한 게 위에 썼던 것처럼
자기가 누구 팼니, 고딩 때 2:1로 싸워서 둘 다 X신 만들었니, 군대에서 아마추어 복싱대회 우승한 동기랑 서약서 쓰고 맞짱 떠서 이겼니
등등 이상한 소리를 자주해서 싫어하는 사람도 좀 있습니다.
허언증이다 뭐 이런 얘기도 많고요.
근데 핵심은 회사내 입지가 너무 강해서 이런 얘기를 앞에서 못하고 뒤에서만 하긴 합니다.
0
6 노애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21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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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 저같은 강자 만나서 호되게 혼나야할듯요
여자를때리다니 정상아니네여 그렇게 주먹 믿고 깝치다가 강자만나서 진짜 줘터져봐야 정신 차릴듯
0
54 빡구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21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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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중에 체격좋고 성격안좋은 사람들이 보통 그런경우많죠
맞으면 해결됩니다  저도 딱 그런독불장군같은 사람 주변에 있었는데
그런 분이 운동하고 조용한분 건드렸다가 사람이 날라가고 허리후리기에 파운딩 당하고
그후로 좀 조용해졌죠 사람이 날라가는건 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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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TinaYuzuki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21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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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 가서 굴욕 좀 당해야
정신 차리겠네요
몇년 전에 고등학교 일진이 친구들이랑 체육관으로 도장깨기 왔다고 하고 관장님한테 한대도 못 때리고 맞기만 하고 간 녀석이 생각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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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릭플레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21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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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실화고 아니고 떠나서 너무 웃기네요 진짜 개웃긴 사람 상황자체는 신기하고 심각한건데 ㅋㅋㅋㅋ 정말 너무 웃깁니다 쓰신분이 웃기려고 쓴것도아닌데 너무 웃긴 포인트들이 많네욬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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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gksakdma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21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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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트립이라고 격투기 유튜브가 있는데 거기나오신분들하고 다를게없네여 50전 무패 이런식으로 평소에 싸우는걸 자기 훈장마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그러고 막상 프로하고 싸우고나면 다들 겸손해져서 다시는 밖에서 안싸운다고 말하던데 여태까지는 운이좋아서 합의로 끝났지만 나중에 어떻게 될지 눈에 보이는군요.
0
43 올리버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21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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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팼다는 얘기들 보니 다 자기보다 약자 상대로 한것같은데
다른분들 말씀처럼 자기보다 강한 사람한테 안맞아봐서 그런것같네요
아마 똑같이 맞아보면 저절로 치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0
47 고자왕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21 04:42  
신고
그냥 그분이랑은 일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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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한사랑산악회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2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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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말짱해보이지만

고삐 풀리면 망나니들 많죠

흔합니다
0
49 비오나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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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선배가 뇌가 무협인데 정의가 있네요.  분조장 보다는 자기 안에 갖혀 있는 사람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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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말랑말랑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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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정신연령이 학창시절에 머물러계신거같네요 ㅎㅎ 제가알기론, 다친수위만큼 폭행을 넘어 상해죄로 처벌되는걸로아는데 상해죄는 합의해도 전과남고 형사처벌받습니다(합의시, 죄의 강도만 약해집니다)
썰푸는거만 여러번인데 합의 전부다했다고 해도, 전과 쌓여서 실형살수도있는데 계속 그나이까지 주먹쓴다는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가네요

아마 대부분 썰같은거 풀땐, 어느정도 허언증 섞여서 말했던거같은데 되게 제 상식선에선 납득하기 힘드네요

보통사람들, 다 법의처벌이 무서워서 피하는거지 한번 그 선배 임자한번 제대로 만나서 쳐맞아봤으면좋겠네요
저도 투기종목6년배웠지만 밖에서 절대 주먹안씁니다.

아마 그 선배는 본인보다 약자니까 저렇게 덤빈거지 아마 진짜 강자 못만나봐서 그렇게 그나이까지 주먹쓰고다니는거같네요
꼭 제대로한번 쳐맞길 기도합니다 ㅎㅎ
0
52 awkmvonoianwldk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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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면 스파링 한 번 해보고 싶네요.
키 170 미만에 65kg 정도 나갑니다.
복싱 1년 밖에 안 배웠는데 ㅈㄴ 잘 팰 수 있을거 같아요...
진짜 위에 말랑말랑님 말씀대로 투기 배우신 분들은 쉽게 주먹 안 쓰긴 합니다.
못 쓰는게 아니고 진짜 안 써요. 솔직히 그냥 길 가다가 그런 사람 마주치면
x밥처럼 보이기 때문에 피하게 됩니다;; 머리 위에 그냥 전투력 측정기처럼 떠요 x밥인지 아닌지...
저희 체육관에만 와도 1년 미만 배우신분들한테 신나게 두들겨 맞을겁니다 ㅎㅎ
0
35 werzv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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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사람이긴 하네요. 다른 사건들은 어땠는지 모르지만 비흡연자 입장에서 가게가 외진 곳도 아니고 통행로에 입구가 있으면 가게 앞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들 좋은 시선으로 보기는 힘들거든요. 근데 아저씨가 술에 취해 있으니 그걸로 막 뭐라고 했고 선배 입장에서는 뭐라고 하니 담배불 끄고 있다가 계속 뭐라고 하니 참다가 한 대 날린 것 같기는 합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본인의 기준이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다만 본인의 폭력 행사를 무용담처럼 떠들어대는 것은 상식적인 행동으로 보이지는 않지요. 작성자님이 말하신대로 정말 이런 사람은 살다 살다 처음보기는 하네요. 뭔가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음이 나오면서도 사람이 이래도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0
25 OwenRitz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21 13:26  
신고
확실히 독특한 사람같네요.
위에 분들이 망나니다 분조장이다 여러 말씀하셨는데 또 일상생활은 정상적으로 한다니...제가 보기에는 그냥 그런 상황에서 (내가 지금 화를 참는 것) vs. (폭력을 행사하고 합의금을 통해 책임을 지는 것) <- 이 양자택일에서 후자를 많이 선택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생각보다 비정상은 아니게 보일 수 있지만..위에 분이 말씀하신대로 상대의 대응에 따라 합의금 만으로는 부족한 상황이 나올 수 있음에도 그런 선택을 하는 점...그리고 선제적으로, 비교적 약자에게 폭력을 사용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다는 점에서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유형의 사람 같네요.
0
48 4색본웅영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4.12.22 20:24  
신고
저도 본문의 사건에 같이 있었던 동기랑 약한 사람들만 괴롭히는 거 아니냐 뭐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
생각해보면 회사에서도 윗사람이 이상한 소리하면 바로 선 긋고 할말은 하는 성격이긴 합니다.
허언증인지 모르겠는데 막 프로 데뷔 준비하는 복서랑도 서약서 쓰고 맞짱 떠서 이겼다는 얘기도 했었고...
자기 말로는 일반인 수준에서 두 체급 정도는 거뜬하다고 얘기한 적도 있고 ㅋㅋ
암튼 골때리는 사람입니다 ㅋㅋㅋㅋ
0
29 아뇽하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21 17:08  
신고
근데 솔직히 대충 읽어봐도,,, 학생 때 X따 였다가 성인되고 폭발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을 잘하고 뭘 잘하던 가까이 할 사람은 아니라고 봅니다

나이 먹으면 어릴 때의 가오라는 건 좀 빠져야하는게 정상인데
어릴 때 뺴질 못하니 성인되고 뒤늦게 폭발한 것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그런 사람들 되게 많은데 그래도 사람은 착해, 라면서 가까이 뒀다가 피해 본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0
48 4색본웅영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4.12.22 20:21  
신고
뭐 그 직장 선배를 알고 지내서 쉴드치는 건 아니고요
사회성 좋고 아랫사람들에게 잘해줘서 딱히 거리를 둘 생각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친하게 지내고 싶지도 않고요.
그냥 직장동료 처럼 지낼 거긴 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사람이라서 이렇게 글을 남긴겁니다.
회사생활 하면서 더 친해지면 대체 왜 그러고 사는지 물어볼 생각입니다.
글 내용만 보면 정신병자 같긴 한데 막상 일 같이하고 사적으로 대화하면 정상인입니다.
1
34 모링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21 18:03  
신고
엄청 당황스러운 이야기네요 ㅋㅋㅋ
0
34 소소소111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21 19:10  
신고
솔직히 딴 생각은 안나고 아줌마 맷집이 좋네요 아구리 쳐맞고 기절안하고 경찰한테 진술까지 한거 보면 ㅋㅋㅋ 아저씨는 턱돌려서 깔끔하게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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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4색본웅영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4.12.22 20:17  
신고
아줌마는 일부러 살살 때린 거 같더라고요, 잽을 살짝 끊어서 입 부분만 쳤고 
아저씨는 턱을 아예 돌려버림....
0
63 텍사스유부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22 12:52  
신고
비빔 아저씨의 싸움 버전 ㅋㅋㅋㅋㅋㅋ

아 엄청 웃었네여 ㅋㅋㅋㅋ
0
7 장삼봉진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4.12.27 04:39  
신고
징역가서 시찰들이랑 생활하다보면 버릇고쳐집니다 분노조절장애고 나발이고 찐 만나면 다들 깨갱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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