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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X) 회사

30 밥은오뚜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5 1869 0 2025.01.09 13:48
참 진짜 회사 다니기 힘드네요

드라마, 영화, 현실에서 왜 상사를 싫어하고 욕하는지 공감하는 날이네요

간단히 말하자면 오늘 점심 시간을 이용해 피곤해서 쪽잠을 잔다는게 좀 깊이 자서 점심 시간 끝나고 10분 더 졸았습니다. 제가 잘못한거 인정합니다.

그러다 누가 의자를 탁탁 치더니 과장님이 와있더라고요

그리고 저보고 출근하면 게임, 자는거, 자리 비우기를 하지 말고 근무태도 신경쓰라네요? 그리고 제가 일하는걸 못봤다고

게임? 다른 직원들이 하는거 많이 봤습니다 자는거? 같은 사무실에 있는 선배들 근무시간에 졸아요 자리 비우기? 담타 기본 20분 보내는 사람들 많아요

저 게임 안하고 할 일 다하고 조금 개인적으로 좀 쉴때 웹툰만 봅니다. 자는거는 무조건 점심 시간에만 자고 끝나기 전에 일어납니다. 자리 비우는건 화장실이나 급한 통화할때만 비웁니다.

그리고 일이 있으면 모두 같이 있고 제가 미리미리 하는 성격이라 남들보다 먼저 끝냅니다. 또한 결과는 통합해서 올리기에 제가 일을 안하면 결과는 어떻게 낼까요?

저 윗말을 들았을때 속사포처럼 다 따지고싶었습니다. 하지만 한국 사회 특징, 본인이 할 말 다 하면 대든다거나 하극상이라고 욕먹는거잖아요

그리고 이상하게 오늘도 뭔가 화가 나있던거 같던데 잘걸렸다 싶은지 저런 말을 하더라고요

이걸 상담시간 잡아서 이야기를 해야될까요 아님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는게 나을까요? 예전에는 과장만 봐도 긴장했는데 요즘은 제가 찔리는게 없어서 오히려 당당하게 할 말 다 하고싶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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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53 카이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1.0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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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잘못한게 없다면 반박하겠지만, 어쨌건 휴게시간 넘어까지 졸고 있던게 걸리신건 인정한다고 하셨고
앞에 열거한것도 꼭 그걸 님이 했다라서가 아니라 이거, 이거, 이거는 조심해라 라는 의도로 보입니다.

입사한지 얼마 안된 사원급이라면 좀 더 긴장하라는 차원에서 말을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나는 하루 8시간 근무에서 7시간 50분 일하고 웹툰만 잠깐 봤다, 근데 하필 그걸 과장이 봤다 하면,
본인은 억울하겠지만 과장은 쟤는 웹툰만 보는애 로 생각합니다.

특히나 저 신입때만 해도 점심시간이라 하더라도 직장에서 낮잠 잔다는건 상상도 못해봤네요.

사사건건 불러다 얘기는 하지 않더라도 불만이 누적되어 있으셨을 것 같고, 기회가 난 김에 주의를 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직장생활에서 무시 못하는게 윗사람 눈치입니다.

과장 본인은 그정도는 넘어가줘도 되지 않나 생각하더라도  위에 차장이나 부장이
000 사원 겨우 사원 나부랭이가 업무시간 시작했는데 졸고있던데? 아니면 업무안하고  웹툰보고 있던데? 라고 한마디만 하면
과장은 밑에 부하직원 관리 못하는 무능력자가 되버리는거에요.

님한테 특별히 사적인 감정이 있다기 보다는 상급자로서 선배로서 문제가 생기기 전에 단속하는건 당연히 해야 할 일이기도 합니다.

하급자는 평가를 받는 사람이고, 상급자는 평가를 하는 사람입니다.
님이 특출난 능력을 보여서 그 과장보다 빨리 윗사람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지 않는 한, 당당하게 말하는건 득보다는 실이 클 것 같네요.

저도 첫 직장에서 억울한일 많았습니다.
점심시간을 상당히 프리하게 주는 회사였는데 12시부터 한시까지 점심시간이라 해도 팀원들이랑 함께 나갈때는 11시 반에 나가서 1시반에 들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그러다 하루는 동기모임이 생겨서, 신입들 끼리 밥먹고 커피 사오고 하다보니 많이 늦지도 않고 1시 5분에 들어왔는데
자리에 오자마자 팀장님한테 불려가서 니들이 손님을 만나고 올 짬밥도 아니면서 왜 늦게 들어오냐고 한소리 들었습니다.

팀원들 앞에서는 엄격하게 그러셨지만 나중에 따로 불러서는 니들 선배들한테 혼날까봐 일부러 그랬다고 다독여주시더군요.
윗사람이랑 그런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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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DOAstarot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1.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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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늘 당장 퇴사해도 문제없다
갈때 가더라도 저xx는 반드시 족친다
회사 따위가 날 내보낼 순 없다(?)

이 셋 중 하나라면 들이받아도 무방합니다.

근데 이건 기억하세요. 세상 의외로 좁아요. 지금 헤어져도 언젠가 다시 얼굴 마주칠 일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조건 참고 흘려넘기는게 능사는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그 자리에서 언성 높여가며 내가 맞네 니가 맞네 싸우는 것도 둥글둥글한 사회생활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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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구라구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1.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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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회생활이죠...찍히면 피곤합니다...계속 일잘한다 어필해줘야하고 잠시 맘 놓으면 터치들어와요... 잔소리는 짜증으로 끝나지만 나름 열심히 그리고 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고과에서 낮은 점수 나오면 정말 눈돌아갑니다. 길게보고 참으세요. 윗분 말씀처럼 좋은분들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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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츕츕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1.0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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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분에 대한 다른 정보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본문 글로만 봐도 뭔가 잘 했다라고 주장할 만한 부분은 하나도 없는데요...
하극상은커녕 말빨 좀 세우는 누군가가 악의를 갖고 하나하나 잡아물면서 들이치면 방어도 제대로 못하고 으깨질 부분이 한가득이고요...
그럼 회사 생활을 직접 보고 겪고 있는 회사 사람이라면 더 잘 으깰거라는 말인데 작성자분이 왜 때문에 자신감이 넘치시는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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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동사무장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1.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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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잘 참으신 거 같고ㅋㅋㅋ
어쨋든 그 당시에는 잘못을 한건데 거기서 누구도 게임하고 담배피고 뭐하는데 나한테만 그러냐고 해버리면
그 상사한테는 대들엇죠, 주변 동료 선후배 팔아먹엇죠,, 회사 소문? 금방 퍼져요
졸아놓고 대들엇다는데?? 여기저기서 미운털 박히고 회사 생활 당분간은 꽤 피곤해질 겁니다

일하면서 이런 사람들 있어요. 핸폰게임 오토로 옆에 놔두는 사람, 한쪽 귀에 이어폰 꼽고 음악이나 유툽 듣는 사람
본인들은 일하면서 그냥 켜 놓는 거라고 하지만 윗사람들에게는 거슬릴 수 밖에 없어요 벼르고 있죠ㅋㅋ
만약 일하면서 절대 빵꾸안내고 내 할일 잘하면 상관없는데 그럴 수 있나요ㅋㅋ
업무 실수라도 나면 그것봐라 근무시간에 게임이나 켜놓고 음악이나 듣고 하더니 일은 이따구 소리 나오게 되는거죠

웹툰? 그냥 회사에서 보지 마세요.. 굳이 왜 꼬투리 잡힐 거리를 만드나욤..
그 때 꼭 안보면 병나는 것도 아니구, 정 보시고 싶으시면 화장실 큰일 보실 때 10분 찬찬히 보고 오시던지ㅋㅋ
저는 첫직장에서 야근 밥먹듯이 했었는데 어쩌다 정퇴하는 날 배우던 기타를
집에 가서 하면 시끄러우니까 회사 식당 구석에서 1~2시간 몇번 연습하고 집에 갔었어요
그랬더니 XX는 일도 많고 바빠 죽겠는데 회사에서 기타나 치고 있더라 소리가 나오더라구요..
나는 야근하다 쪼개고쪼개서 칼퇴 하루 한날 그냥 회사에서 연습한건데... 회사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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