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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고민 푸념..

15 인직킹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7 2380 2 2025.02.15 20:33
안녕하세요.. 올해 26살 된 00년생 남자입니다. 저는 중학교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어서 부모님께 졸라 학원도 다니고 서울와서 오디션도 보곤했습니다. 큰회사들  최종에서 항상 떨어지다가 고2 무렵 3대 기획사 중 한 곳에서 연습생 생활을 5개월 정도 했습니다. 목상태가 안 좋아져서 나오게 되었지만 그 뒤론 실용음악학원을 다니면서 재수 끝에 그 당시 나쁘지 않은 학교에 다니게 되었고 자취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무렵 코로나가 터져 비대면 수업에  집에서 게임만 하게 되고 늘어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반수 준비도 하면서 서울예대 최종에서 떨어지고 연습했던 회사에서 다시 보고싶다고 연습생도 다시 3개월 정도 잠깐 했습니다. 그러곤 군대를 가고 학교도 졸업하고 백수가 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너무 나태하고 게임만 하는 제 모습이 참 한심합니다.. 음악을 계속 할 수 있을까?싶은 생각도 들고,, 편입으로 더 높은 학교 시험을 계속 봤지만 항상 저의 안일함?떄문에(심사위원들이 웃으면서 좋게 보고 더 시켰는데 잘 못함) 떨어졌습니다. 앨범준비도 하고 있는데 계속 미루다 미루다 부모님께서 그런식으로 할 거면 그만두고 폴리텍가서 자격증이나 따라고 하는데 그게 말처럼 그렇게 쉽나 생각이 들고 죄책감만 드네요. 지난 날들이 스쳐가면서 복을 제 발로 다 차버린것같아서 어디 말 할 곳도 없고 해서 올려봅니다....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계속 하면 굶어 죽을것같아서요,,, 어느 순간 열정이 식은건가 싶기도 하고 막상 하면 빠져서 계속 하는데 나이가 점점 들어서요...혹시라도 읽은 분이 계시다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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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48 AwesomeAV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2.1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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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척이나 주변에도 영기 지망생 가수 지망생 몇명 있었습니다.
그만큼 연예인에 대한 꿈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게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자신이 수많은 연습생이나 지망생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지 먼저 고민해야 답이 나올 거 같습니다.
제 사촌 동생도 연기하겠다고 어려서부터 아카데미나 학원 수 없이 들락거렸는데 결국은 카페 사장 전향해서 아주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올 해 26살이면 아직 너무나 젊고 꿈을 가지기에 충분한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더 늦게 사회생활을 시작하니 지금부터 고민하고 준비해도 된다는 겁니다.

우선 무언가를 도전하는 것과 성과를 내고 성공을 하는 건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누구나 도전을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은 너무나 적은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성공까지는 못하더라도 도전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평범한 삶을 살기에 충분하고 굻어 죽을일은 없겠죠?
우선 아무런 일이라도 직업을 가지시고 음악은 취미로 하시면서 기회를 계속 찾으시는 게 현재로써는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힘든 일 하다보면 생각도 단순해지고 머리도 맑아지니 육체적인 일을 시작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다시 말하지만 아직 너무나 젊고 새로 시작하기에도 늦지 않았습니다.
몸을 움직이고 생각을 단순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2
58 쩨롬파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2.1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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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영상도 보고 하면서 지금 빨리 바꾸셔야 할 듯 하네요. 같이 열심히 하는 사람들 옆에서 같이 뛰면 또 열심히 살게 되니... 멘토나 우상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지금 안바꾸면 정말 위험해 보입니다. 26살에 바뀌면 그래도 30살 전에는 희망은 있습니다.
1
26 두구리모한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2.1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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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과 인생을 담는 예술을 하는 사람이라면
지금의 나태함과 우울함 또한 한가지 경험으로 풀어내실수 있을겁니다. 헤어져봐야 이별노래가 떠오르는것처럼요.
다만 지금의 무력감이 당신을 지치게 한다면
우선은 아침에 일어나 침구류 정리를 시작으로
작은것이라도 하나씩 계획대로 되는 생활을 시작해보세요.
무력감에 잠식 되는 순간 이 글은 26살의 당신이 아닌 36살의 당신이 똑같은 글을 쓰며 푸념하고 있을겁니다.
집안일을 하든 알바를 하든 당장 컴퓨터 앞에서 멍떠리는게 아닌 움직이는 일을 해보세요.
우울감도 생각할시간이 차오를때마다 생겨나는것이니 부디 몸을 움직여 잡생각을 줄여보면 앞으로 해야할것들이 또렸해질겁니다.
1
19 djqekdnsw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2.1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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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은 용기가있는 사람이었네요
전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노래 부르는걸 좋아하고 친구들과 노래방가면
좀 친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한번은 실용음악을 배워볼까
레슨 받아볼까 생각했는데
용기가 안나더군요
난다 긴다하는 노래 잘하는 사람이 참 많은데
내 주제에?
지금도 용기도 못내고 시작도 못하고 그저 본업에 충실할 뿐입니다
제 본업은 전기기사지만
드럼, 노래, 기타, 다 어중간하게 합니다
제대로 배워볼 용기조차 없는데
작성자님의 도전 정신과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싶네요
본업, 부업이 있듯이 작성자님을 보고 저도 용기내 배워봐야겠습니다
요새 계속 고민만했는데 꼭 배워봐야겠네요
부업으로 노래를 할 수 있을까? 싶지만 해봐야죠
작성자님도 이 딜레마를 이기기 위해서 부업으로 기술한번 배워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인테리어가 됐든 미용이 됐든 기술하나있으면 엄청 도움됩니다ㅎㅎ
접근 하시기 어려울것 같으면 쪽지 주세요 같이 정보교환해요!
1
47 사수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2.1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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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십니다.
잘하고 있으세요 나이가 어릴때 방황하는건 그럴 수 있죠.

요즘 세상이 많이 좋아져서 여러가지 자신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활용해보셨으면 합니다.
길거리 버스킹도 하나의 방법이 되고 그것과 함께 유튜브도 자기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정말 본인이 원하는 길이라면...
언제 어디서 어떤일이 생길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1
42 니콜송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2.16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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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이 부담스러우시면 취미로 하시면 어떨까요? 꼭 직업이 아니더라도 노래잘하시면 유튜브도하고 동호회나 교회활동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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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게리투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2.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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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옛날에 지나왔던 길이기 때문에 반갑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합니다.
좋은 말씀은 위에 분들이 다 해주셨기 때문에 저는 좀
더 현실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딱 까놓고 작성자님이 잘 생겼다 아니면 위에 쓰신 글을 보니 보컬쪽이신거 같은데 노래를 엄청 잘 해서 음색을 신경 안 쓸 정도거나 음색이 깡패일 정도로 좋다.
아니면 곡을 써서 완성 할 정도로 능력이 있다.
이거 아니면 포기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물론 계속 연습하시고 노력하시면서 차근차근 쌓아가면
성공할 순 있습니다. 그만큼 사례도 있구요.
하지만 그 사례들도 예를 들면 천명중 한 두명 정도 일겁니다.
어중간한 재능은 저주란 말도 요새 있더군요.
한 번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잘 생각해보세요.
그 노력을 다른 곳에 쓰면 더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실겁니다.
그리고 음악쪽에서도 여러가지 길이 있으니 많이 알아보세요.
절대 앞에 나서서 보이는 프론트맨이 전부는 아닙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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