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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궁합 관련 고민(진지)

25 홍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8 6028 5 2025.02.26 15:46
안녕하세요, 속궁합 관련해서 궁금한게 있어서 글씁니다

결혼할 남자친구가 있어요
저는 남자친구가 처음이고
남자친구는 그 전에 2-3명 정도 경험이 있습니다
둘 다 30대구요

속궁합이라는게
양쪽이 함께 느끼는건가요?
아니면 한쪽만 느낄 수도 있는건가요?

처음하는 섹스가 좋기도하고 재밌기도 해서
압씨에서 여러 동작들을 관찰하고, 따라도 해보고, 매번 오랄은 꼭 해주는 등 스스로 소극적인 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거다! 하는 오르가즘 까지는 느끼지 못하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과의 섹스 자체에 크게 만족하고 있거든요.
흔히말해 "속궁합이 안맞아서 결혼이 고민된다"
정돈 아니지만
느낌적인 느낌으로 '더 좋을 수도 있겠다..' 는 여지는 느껴져요
(그렇다고 다른사람을 경험해보고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궁금한건,
제가 이렇게 느낀다면 남자친구도 비슷하게 느낄 확률이 높을까요..? ㅠㅠ
남자친구는 저와의 섹스가 좋다곤 하는데 어느정도인지 알 수가 없으니..
만약 남자친구도 저와의 속궁합이 이전에 비해 더 좋다. 라고 느끼지못한다면 이 간극을 메우기 위한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ㅠㅠ

진지합니다.. 경험자분들의 많은 조언이 필요합니다..ㅠㅠ
애정전선에는 이상이 없지만
더 좋은거, 즐거운걸 많이 해주고싶어서
집단지성의 힘을 빌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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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35 묵운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2.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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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대화하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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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GAMNING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2.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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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속궁합이 맞는다는 것은 연인 둘에게 모두 만족스러운 성적쾌감과 성욕을 해갈시켜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일단 이 속궁합에 대해서는 두분이 솔직하고 담백하게 대화를 나눔과 함께 서로 각자의 매력을 갈고닦아야 더 좋아진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뭐 육체적으로 정말 잘 맞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에는 서로에 대해서 다양한 시도와 함께 매력을 더 갈고 닦아서 상대방에게 애정을 쏟으며 섹스 경험을 쌓다보면 좀더 더 좋아져요.
 저는 첫경험을 마찬가지로 제가 처음인 분과 함께 했었거든요. 초창기에는 제가 긴장해서인지 물건이 잘 안 서다가 몇번 시도한 끝에 삽입에 성공했는데 그때도 막상 하니까 응...? 좋은건가 이게?? 이런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서로 어떤 것이 좋았다, 어떤 부분이 좋았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체력을 키우다보니 서로 섹스가 점점 좋아지더라구요. 생각해보면 둘다 서로가 처음이라 오히려 더 궁금한 것도 많고 대범해질 수 있었지 않나 싶긴한데, 여하튼 서로 느끼는 부분, 그리고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는지 대화와 함께 몸매라던가 체력 등을 좀더 키워나가면서 매력을 쌓아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53 카이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2.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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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오르가즘 오고 사정감 오는걸로 속궁합이 잘 맞는다 하지 않습니다.
그럼 조루가 있는 남자는 다 속궁합이 좋은 남자가 되겠죠.

정말 상대방 배려 안하고 애무도 없이 삽입부터 해서 자기 혼자 신나게 흔들다가 찍 싸고 나서 씻지도 않고 누워 자는 남자는 그냥 여자를 사정하는 도구로 사용하는 겁니다.
업소에 가거나, 사창가에서 여자들 만나면 이런 패턴이죠.
제 예전 섹파가 새 애인생겼다고 도망갔다가 다시 만나자 하면서 말하는게 이런 하소연이더라구요.
새 남친이 40넘은 노총각인데 자기랑 관계할때 저러고 끝난답니다. 애무는 오럴도 없고 가슴만 대충 손으로 만지다 삽입만...
연애를 제대로 해본적 없는 남자라 여자랑 관계는 딱 업소녀를 상대하는 패턴같다고, 남친하고는 재미가 없다고.

남자의 경우, 특히 야동을 많이 본 남자들은 자기는 사정을 좀 천천히 하거나 못하더라도 여자가 만족해서 시오 뿌리고 오르가즘 느끼면서 덜덜 떠는걸 바랍니다.
조신하게 누워서 정상위만 하는 여자 보다는 내 성적 판타지에 맞게 능동적으로 움직여주고, 새로운 시도도 같이 해보는걸 꿈꾸죠.

제가 여자는 아니라서 여자 입장을 대변할 수는 없지만, 실제 오르가즘을 느껴본 여자가 많지 않다는 통계로 미루어 여자분들은 오르가즘을 느끼는걸로 섹스가 마무리가 되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가 자기를 만지고 싶어하고, 자기도 행위를 했을때 거리낌이 들지 않는 그런 상대와 관계를 하는 것 자체에서 오는 만족감이 크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같은 자세, 같은 행위를 반복만 하는건 만족도를 점점 떨어뜨립니다.
어찌 됐건 좀 더 변태(?) 적인걸 추구하면서 서로 자극을 점점 높여나가는게 바람직하고, 상대방이 요구하기 전에 내가 이런걸 해줘볼까 하고 미리 준비해서 시도를 해보면 그걸 싫어할 남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시도한게 별로라고 얘기 해도 좌절하지 말고, 그럼 이건 어떠냐, 뭘 바라냐 식으로 적극적으로 서로 맞춰나가는게 진정한 속궁합이겠죠.
3
43 Ssmst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2.2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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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더 즐겼으면 좋겠다는거죠? 제 생각엔 남자 입장에선 상대 여자가 진짜 느끼면, 혹은 반응이 좋으면 남자도 십중팔구 느끼는듯 합니다.

남자는 사정으로 오르가즘을 느끼기 쉽기 때문에 그건 큰문제는 안될겁니다. 따라서 남자의 만족감은 내가 이 여자를 만족시켰다, 정복했다, 나를 더 원하게 만들었다 이런 부분이 많이 차지한다 생각합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둘과의 성행위를 통해 님이 더 잘 느끼고 '반응을 맛있게'하면 됩니다. 그럼 남자도 그걸 보고 흥분이 증폭됩니다. 반대로, 만약 목석처럼 반응도 없고, 신음조차 하지 않는다? 아무리 여자가 이뻐도 김빠지고 심하면 자존심에 스크레치까지 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관계시 반응을 맛있게 해도 내가 아무것도 못느끼면 그냥 연기하는거잖아요? 그래서 본인 성감이 어디있는지부터 스스로 알아내고, 남친이 내 성감이 어딘지 대략적이나마 알게하는게 중요합니다. 남자친구와 관계시 어디를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 대화를 하고 여러차례 체위도 바꿔보면서 실행에 옮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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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파로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2.27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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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포지션이 아래든 위든 적극적으로 본인이 더 좋은 부위에 닿을 수 있게 이런저런 움직임을 가져가는게 좋습니다.
필요하면 배게도 허리밑에 받치는 식으로요.
재미없거나 고통스러운 체위가 있다면 이거보다 아까 그게 더 좋다라고 말해서 기분좋은 체위만 몇개 추려서 로테이션 돌리는 걸 추천합니다.
제 경우는 끝까지 삽입하고 싶지만 와이프가 아프다고 못하게 하는 체위가 있어서 그건 안해요.

남자 입장에서 최고의 만족은 내 여자가 내가 최고라고 해주는 겁니다.
그게 끝나고나서 한마디하는게 아니라, 하는 중간에도 좋다고 표현해주고 끝나고나서 누워서 좀 말하다가 씻기보다는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서 못일어나겠다 이 멘트가 사람 홀립니다.

내 남자가 기분 좋아했으면 하는 마음이 담긴 펠라가 있고 니가 해달라니까 해주긴 한다 라는 펠라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수동적인 펠라에서 능동적인 펠라로 바꾸는데 꽤 오래 걸렸습니다.
정신적인 만족감이 매우매우매우 차이납니다. 제 경우 수동적인 펠라는 받으면 받다가 꼬무룩해집니다.

추가로 죽어도 못바꾼 와이프 모습은 저는 큰 신음소리를 원하는데 와이프가 자꾸 층간소음으로 들릴까봐 못하겠다고ㅠ
단독으로 이사를 가든가 해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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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길뚱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2.2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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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얘기하면 남자는 여자가 못느껴도 느낄 수 있습니다. 남여 만족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여성분의 만족도보다 남성분의 만족도가 더 높아보입니다. 남성분이 거짓말 치신 건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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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홍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5.02.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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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에 이렇게나 많은 현답들을...ㅠㅠ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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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윔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2.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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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 이런저런 자세들할때  좀 먼 가 애매하다 싶으면  각도 조절이라해야하나  그런걸 잘 마춰야 좋은거 같습니다

 딱 깊게 들어오고나 님이 잘 느껴지는 포인트들 있을때 남친한데 지금 좋았다  이런식으로 알려주고  하면 좋을듯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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