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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린이부터 위고인물? 들 계신가요~!?(저는 위스키 초보자)

55 파워섹스킹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5 2737 3 2025.03.26 02:50
이것저것 불 처럼 관심 생기다가도 금방 싫증 나버라는 사람입니다

그러한 저에게 요즈음 관심사는 위스키인데요

언제 또 금방 싫증 날지 모르겠지만은..

뭐 .. 지금은 너무 관심이 많아져서.. ㅋㅋㅋ 아 먼저!

글을 시작하기 앞서 저에게 있어  위스키란..양주란..

학창 시절에 아버지 진열장, 지인분 진열장에서 본 도수 높은 술 ,.. 인삼 들어가 있는 담금주 같이 한잔하자마자 식도부터 배까지 뜨~끈 한 게 위스키,... 뭐 위스키 뜻도 모르고 듣도 못했습니다.
(코냑은 와인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시간이 좀 흘러 20대 극초반 나이트클럽 에서 친구들이랑 부스나 룸 겨우겨우 원기옥 모아서 마셨던 위스키가  발렌타인 이나 시바스나  블루?퍼런병으로 마셨는데 뭐 그것도 기억도 잘 안납니다 

맛대가리 없고 뚜껑 땄는데 잘 나오지도 않고 짜증나고 또 그러지 않기로 했는데 눈치 없는 친구가 자꾸 못생긴 부킹녀한테 따라줘가지고 테이블 밑으로 발 걷어찬거 말고는 기억이.. 아 딸기우유 실론티 기억납니다 ㅎㅎ

그렇게  지금 기준으로  5~6년전 아마 여름부터  산토리 가쿠빈? 으로 하이볼 유행이여서 여기저기 하이볼 마시던 저는 소주만 마시는게  지루해 집에서도 마셔볼까 해서 편의점에서 얼음사고  낯익고 만만한 양주 미니어쳐랑  레몬즙으로 만들어 먹곤했죠

그러다 (제 기준)위스키보다 얼음이랑 탄산수가 맛에 더 큰 역할을 한다 생각해서 얼음틀 사서 삶은 물에 얼음 얼리고 싱하스트롱 탄산수 사서 여자도 많이 꼬시고......;아 암튼

시간이 더 지났을까요  지금 유튜브에 많이 뜨더라고요 알고리즘이 그래서 새벽에 갑자기 뽐뿌와서 고민중에 산게 조니워커 블론드 인데 이게 알아보니

하이볼 타먹기 좋게 만들어진거라 해서 여러잔 마시다 결국 오늘 대형마트에서 발베니 12랑 맥캘란 고민 끝에 발베니 사서 온더락이랑 글렌케런 잔에 전문가의 조언대로 멀리서 향 먼저 맡고 눈으로 색 보고 마신뒤 숨 내뱉어봤지만

개뿔 모르겠더라고 근데 참  신기하게 다 마신 빈 잔을 우연스럽게 냄새 맡아봤는데 시나몬 냄새가 나더라고요

예전에 마셨던 짐빔 허니?마셨을 때 났던 향 생각도 났고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입문하나 싶더라고요 좀 더 공부하고싶네요 위스키 잘 아시는분들은 어떻게 매력을 느끼게 되셨나요

한잔 더 마시고 자야겠씁니다  갑자기 글 마쳐 죄송합니다 술이 좀 취해서 알딸딸 합니다 ~_~

재미없는 글 읽어주신 분들 모두 편안한 밤 되십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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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48 노스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3.26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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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멋으로 먹다가 처음으로 맛있다라고 느낀건 태국 놀러갔다가 마셧던 리젠시였었네요.
그게 브랜디 위스키라는걸 알았고 한동안 브랜드 위스키 좀 마시다가(개 쌉 비싸서 싼거 찾아서 마셧어요 ㅋ)
요샌 돌고 돌아 본래 좋아하던 진토닉으로 돌아왔네욤...
0
10 형이왓썹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3.26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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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에서 일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바텐더로 일하면 손님이 이것저것 시키면서 말동무해주며 한잔씩 건배하며 같이 마시곤합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술을 마셔보게되는거죠
위스키나 술 대부분은 담배처럼 취향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다양한 술이 있는데 그렇게 좋아하는게 제각각일리가 없거든요
진짜 좋은 담배라면 호불호가 없이 호만있어야 하는데 딱기 그렇지도 않은것처럼
제아무리 비싼술도 안맞는사람은 못마십니다
술이 종류가 좀 있지만
발효주 / 증류주 로 나뉘고
위스키에도 싱글몰트 / 블렌디드 위스키 / 버번 위스키 로 나뉩니다
브랜디 보드카 럼주 데낄라 진 그리고 꼬냑 이렇게 크게 구분짓습니다
럼주랑 꼬냑은 100만원이 넘는 술임에도 저와는 안맞더군요
싱글몰트 좋아하는데 맥캘란은 저와 전혀 안맞아고 블렌디드 위스키임에도 히비키 블렌더스 초이스 진짜 좋아합니다
누구 추천을 받아 시도해보시기 보단 관심 생기는것들 기회생기실때 도전해보시고 맛보세요
글쓴이에 입맛에 찰싹하고 맞는 술이 생길겁니다
심지어 같은 술임에도 분위기와 함께하는 사람도 중요합니다
혼자일때 즐겁고 맛있은 술도 있고 친한 친구나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일때 맛있을수도 있으니까요
본인의 입맛에 맞는 술을 찾는 여정을 천천히 한걸음씩 떠나보시는게 어떨까요?
1
55 파워섹스킹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5.03.26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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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름 술에대한 나름의 철학이 있어서..고개가 끄덕여지고 정선스런 댓글에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여정이라뇨.. 크 댓글에 취합니다 감사합니다 건전하고 건강한 주류문화 생활 즐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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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werzv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3.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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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유튜브를 보고 입문했었는데 얼마나 자기만의 감성을 채워주나가 만족도가 확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술집에서는 무슨 위스키가 들어갔는지도 모를 하이볼을 토닉워터 맛으로 마시다가 처음으로 제머슨(제임슨) 위스키를 샀던 날이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가격도 다른 위스키들이랑 비교하면 비싸진 않지만 대학생 신분으로 사기에는 분명 비싼 술이었거든요. 그러고 꼭 전문가라도 된 듯 작은 노트와 펜을 준비해서 혼자만의 테이스팅 노트를 써본 다음 인터넷에 검색해서 남들이 어떻게 평가했는지를 보면서 내가 적은 거랑 같은 내용이 있으면 정답을 맞춘 거 마냥 행복하더라구요. 요즘은 술을 잘 안마시기도 하고 혼자 마실 때 말고는 테이스팅 노트를 쓰진 않다보니 그런 기쁨이 거의 없어졌지만 아직도 그 추억 때문에 다른 술 보다 위스키가 더 애착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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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고마고마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3.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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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위린이지만  위스키는 마셔봐야 압니다.  싱글몰트는 보통  피트 , 쉐리 , 버번  나뉘어 지며  한번쯤 드셔 보시고 취향 찾으셔야합니다.
블랜디드  싱글몰트와 그레인 위스키 섞은 제품 으로  (조니워커 , 시바리리갈, 발렌타인 등등)
미국 위스키 버번 위스키도 각 회사마다  맛과 특징이 조금씩 다릅니다. 
위스키는 먹어보고  취향 찾아가야 하는 술입니다.  어느정도 먹어 보시면  유튜브에서  나오는 위스키들  말만 들어도 대충 감이 오실겁니다.
유튜브 추천으로는  주류학개론이랑 , 주락이 월드 ,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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