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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고민입니다

43 주먹자감자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1 3309 0 2025.04.05 22:42
안녕하세요

 한달 전 쯤에도 같은 고민글을 올렸었는데 여러 분이 댓글을 남겨주셨습니다.

글을 쓰고 한달이란 기간 동안 일을 하면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점이 반복되고 스트레스를 따로 풀만한 힘 조차 나지 않고 부정적인 생각만 나고 퇴근 후에도 내일 출근 생각에 한숨만 나왔습니다.

주변에 조언을 구했을땐 어느정도의 한계선을 정해두고 그 한계선을 넘도록 힘들게 느껴지면 퇴사 하는게 어떠냐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또 최근 뉴스를 보면 2030 세대 취업에 관련되서 취업을 안하고 그냥 쉬는건지
하고싶은데 뽑아주는 곳이 없는건지 그냥 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뉴스를 보고

제가 퇴사 한다면 어떻게 될지 고민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나약하다고 생각 하 실 분들도 있겠지만

대학을 다니면서 해외활동과 대회 출전 등 저 스스로는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고좋은 직장에 취직하기 위해 노력 많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스스로 지친것 같습니다. 대학 입학 후 쉬는기간 없이 공부해 취업을 했는데 이제는 쉬는 기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다른 분들 의견이 궁금해 여쭈어봅니다..

야동사이트에 이런 고민글 올리는것도 웃기긴 하지만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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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Comments
30 클스마스악몽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0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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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퇴사하고 쉬다보면 부정의 늪에 빠져서 복귀가 더 힘들어지고 이상한쪽으로  많이 빠지더라구요.  퇴사를 생각하시면 내가 어느시점까지 쉬고 어느시점부터는 구직활동을하고 그 구직활동이 실패했을때 플랜b로 무엇을 하겠다 정도는 청사진을 그려두고 퇴사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요즘 참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라 힘들면 퇴사하라는 말도 힘든 상황인듯 합니다.  그리고 퇴사 이후 비슷한 분야에서 일하실꺼라면 퇴사할때도 절차에 맞쳐 깔끔하게 퇴사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대한민국 참 좁더라구요
1
43 카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0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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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현실적으로 애기를 드리자면 솔직히 직업을 떠나서... 직장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그만두는게 정답일거 같습니다. 솔직히 회사는 많아요. 다만 우려되는 부분은 금전적으로 여유가 되는 상태인지가 제일 관건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직업을 구하고 직장을 다니는 이유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것은 금전과 직결되는 문제니까요... 금전적으로 어느정도 안정되거나 여유가 있으신다면 미련없이 퇴사하셔서 심신을 추스리는게 좋습니다...
스트레스 받으시는 상태에서 계속 직장을 다시니면 괜히 병만 키워서 나오게 되니까요... 모쪼록 무탈하시길 기원합니다.
1
38 비기비기딕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0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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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은 하고 움직이시는게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제 동기들 퇴사하고 그래도 다들 대기업은 들어갔거든요. 무작정 퇴사한 친구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0
37 산적만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0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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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it쪽 프리로 일하면서 대충 20개의 회사를 오고갔는데요.
계약이 끝나서 그만둔곳도 있지만 제가 희망해서 계약해지한 곳도 많습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제일 특이하게 그만두는 상황이 여러번 있었는데요.
뭔가 싫은게 많아진 회사였습니다.
상사가 됐던, 선임이 됐던, 후임이 됐던, 일 그자체가 됐던
뭔가 마이너스 점수처럼, 벌점처럼 쌓여서 "더는 이 곳에서 일하고싶지않아"가 되더라구요.
저는 바로 실행했습니다. 그만뒀죠.
그 여파는 스스로 감내했습니다만 개운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겁니다.
자유와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죠.
부디 본인의 선택에 후회가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2
33 명지니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0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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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쓰신 글 봤습니다.
당시에 입사한지 4개월, 지금은 5개월이 되었겠네요.
저는 40대이고, 약 10년 간 직장을 세군데 다닌 후에 퇴사해서 지금은 개인 사업하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나중에 알고 보니 첫직장은 직원들 굴리면서(다양하게ㅋ) 주는 건 별 거 없는 악명 높은 회사였는데ㅋ 아무튼 3년 이상을 버텼습니다.
이후에 동종업계로 이직했고, 나름 첫직장보다 훨씬 소프트한 회사였는데도
제대로 적응하는데 6개월 이상 걸렸습니다. 정말이지 큰 스트레스 였죠. 거의 매일 밤 자면서 회사 꿈을 꾸다가 깰 정도로요.
다음으로 간 회사는 다른 업계의 회사였어요.
설립된지 오래되기도 했고 우리나라에서 여기 제품 모르거나 안써본 사람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유명한 곳이었는데
여긴 또 여기 나름대로 보수적이고 그들만의 문화 때문에 정말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심지어 페이가 적은 전 직장으로 돌아가고 싶을 정도였어요.

내가 고생해봤으니 당신도 참으라는 얘기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그 시기는 누구나 많이 힘들 때라는 얘기입니다.
심지어 경력직으로 이직해도 최소 3~6개월 이상은 적응하느라 정말정말 아주아주 힘들어요.

대학 입학 후 쉬는 기간 없이 공부하고 취업했으며, 이제는 쉬는 기간을  가지고 싶다고 하시는데
대학을 졸업한 이후 대부분의 경우 쉬는 기간이라는 거 자체를 갖기가 힘들어요.
부모님이 돈이 많아서 금전적인 부담이 없다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라면 현실적으로 긴 시간 일 안하고 사는 건 너무 힘든 일입니다.
끽해야 이직하면서 마가 뜨는 며칠~길어봐야 한,두달 정도랄까요.

대학 다니면서 취업을 위한 활동을 열심히 했다고 하시는데,
실무진 입장에서는 일을 하는데 유용한 경력이 아니라 채용 시 참고하는 정도의 경험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너무 냉정한가요?ㅎㅎ  원래 사회가 그래요. 더 이상 학생이 아닙니다.
이제는 본인의 삶을 책임지고 살아야 할 성인입니다.
쉬고 싶다고 쉴 수 있는 위치가 아니에요.
직장 생활 하면서 그 중간중간 주말이든, 휴가든 본인만의 휴식거리, 힐링거리를 찾으세요.

사회생활이 원래 졸라게 힘듭니다.
대학 다니면서 뭐 했고, 뭐 하느라 고생했는데 취업하니 더 힘들다? 당연한 겁니다.
당연히 학교 다니면서 준비하는 거 보다 실무하면서 마주하는 게 힘들 수 밖에 없어요.
미안한 얘기지만, 앞으로 결혼하고 애 낳고 살아가다보면 더 힘들겁니다.
그러나... 굳이 고됨의 정도를 수치화 하자면 더 힘들겠지만,
와이프 보고 힘내고, 아이 보고 힘내고, 중간중간 소소한 행복을 느끼면서 사는거에요.
스스로가 수많은 경험을 하고 인간적으로 성장하면서 괴로움의 역치가 높아지는 거죠.

죽겠으면 퇴사하시고, 그게 아니라면 조금은 더 버텨보세요.
같은 상황에서 괴로움을 느끼는 정도가 사람마다 다르니 정말 스스로가 못버텨서 어떻게 될 거 같으면 퇴사하고 쉬세요.
또 현재 직장의 퇴사율이 굉장히 높다면 객관적으로 고됨이 증명되는 셈이니 퇴사, 이직을 고민해볼 수 있겠죠.
그게 아니라면 회사의 문제가 없지야 않겠지만 본인의 문제 또한 있다는 겁니다.
이 경우라면 퇴사를 하고, 휴식을 갖고, 다른 회사에 입사를 해도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확률이 높아요.

물어봐야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누가 뭐라해도 본인의 선택이고 책임이에요.
모쪼록 좋은 결과를 이끌 선택을 하기를 바랍니다.
1
59 채광창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06 00:34  
신고
저는 모든일을 하던 1년은 해보자는주의입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겪어봐야 나한테 맞는지 아닌지 아니까요.

사람이 안맞는거라면 오래못버티니 그만두셔도되고

일이힘든거면 일단 1년은해보세요

저도 지금 32살에 지금 회사에 들어왔는데 처음에 너무너무힘들어서

퇴사할까 고민많이했는데 1년 버티더니 2년째는 할만해지더니 지금 3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일단 1년만 해보세요. 저보다 어린나이시면 아직기회는 창창합니다.
0
30 츕츕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06 02:03  
신고
이게 딱 표준적인 흐름이죠
0
48 xx의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06 01:08  
신고
제생각은 글쎄요.

일단 회사에서 조금더 버텨보고  자신이 성장할 시간을  최대한 잡아서 계획에 맞춰 나가시는게  중요할것같은데...

저는 아버지 밑에서 기업 일 배우고 기술개발 및 생산업무를 하고 있네요.

요즘 같은 시기에 참... 다들 힘들고 취업이 어려운게 사실이니 참고하시고 버티시는게 무조건 답은 아니겠지만.

저라면 일단 한번이라도 더 생각해보고 신중히 행동 했을것 같아요.  꼭 깊이 고심해서 퇴사를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만약에 개인사업 생각하신다면 극구 반대합니다. 현실은 우리나라에서 나오지 않는 생산력 및 가격경쟁 등  특출난 기술력이 없다면 이나라  장기간 지속할수있는 기업은 없다고  봅니다.

정말 살고싶다면 버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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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츕츕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06 02:29  
신고
윗분들도 다 그렇게 말씀하시지만 일단 작성자분의 시점이 표준적으로 고난의 행군이 필연적인 구간인 것은 분명하거든요
그러나 예외라는게 언제나 존재하는 법이기 때문에 정말로 작성자분과 안맞는 환경 또는 생활인 경우도 있긴 할겁니다
개인차가 큰 부분이긴 하나 이럴 경우는 무조건 버티는 게 100% 옳은 것 만은 또 아니라서
정신이든 신체든 더이상은 건강에 문제가 생길 것 같다 생각되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퇴사를 진행해야 할 필요도 있겠습니다
0
8 촉촉한피스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07 07:57  
신고
저번달에 퇴사하고 쉬고 있습니다.
나이도 많은데 ㅎㅎㅎ
같이 일하던 동생들도 비슷한 시기에 다 퇴사
퇴사 결정은 위에분들이 다 말씀하셨으니
저는 그부분은 패쓰
퇴사에 다다르면 혹은 하고 나면 다음 직장은?
고민이 될 것입니다.
근데요.
아무리 불경기라도 이직하는 사람은 다 합니다.
전쟁통에도 아이는 태어나구요.
물론 어렵지요.어렵습니다.
하지만요.
결국 나를 알아주는곳 또 나랑 맞는곳이 나타납니다.
이정도 글을 쓸 정도라면 그동안 스트레스도 심하셨을텐데 좀 쉬고 또 다시 재충전해서 구직활동 하심이 어떨까 합니다.
저는 오늘 면접이 있어서 곧 나갑니다.
부족하고 나이 많고 가진거 배운거 많이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불러주는곳이 나타납니다.
기운내시고 부디 본인을 생각하고 본인을 위해서 결정하십시요.
사는날속에 지금은 찰라에 불과합니다.
뭔가를 결정을 해야 새로운 길이 열립니다.
건승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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