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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결혼해보신 선배님들

43 다댐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5 2997 0 2025.04.21 18:54
외국인 여자친구와 결혼생각하며 교제중입니다
서로 너무잘맞고 여자친구가 한국어를 한국인급으로 잘해서
문화적차이는 아직 아무런불편없이 만나고있습니다

아무래도 저희  부모님세대는 조금더 이런부분에서 보수적이라 받아들이는데 시간이걸릴거같은데
부모님께 소개시켜드릴때 경험담이나 이랬다면 더 좋았을걸 생각나시는거나
좋은 꿀팁이 있다면
혜안 공유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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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25 vmfjsem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2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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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외국인하고 사귀고 있습니다
어느나라 사람인가요?
0
36 상식과비상식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2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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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 이미지의 개선은 뭐가 되었던 자주 만나고 좋은모습 보여주는게 최곱니다..!!
0
35 선녀와남후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2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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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 경제력에 문제만 없다면 괜찮지않을까요?
3년반정도 같이 살았지만
결국 저는 비록 위에것들때문에 헤어지긴 했습니다
0
14 순수할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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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2년 연애, 결혼해서 8년? 정도 된거같고, 아이는 3돌이 곧 됩니다.
(해외에 살고, 제가 사는 나라 사람과 결혼했습니다)

간단히(????) 포인트만 (???) 말씀드리자면...

1. 일단 결혼은 '두 사람이 합치는 것' 이 아니라 '서로 남이던 두 가족이 한 가족이 되는 것' 내지는 '각자에게 새로운 부모님이 생기는 것' 이라는 대전제가 필요합니다.
(이건 한국사람과 결혼해도 동일)
그리고 양가 부모님들이 '그래 니가 좋으면 나는 다 받아들일 수 있다' 라고 해주실 수 있어야 합니다.
(저희는 연애하고 석달만에 처갓집 방문, 반년만에 한국가서 저희집 방문, 1년만에 상견례 했습니다)

2. 과장 조금 보태면 '전라도 집안과 경상도 집안이 만나는 것' 정도 이상의 문화적 격차를 감안하고, 부부가 될 두 사람이 이걸 일생에 거쳐서 조율하며 살아갈 각오를 해야합니다.
가능하시다면 1년정도 동거를 해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저희는 양가에 알리고 결혼 전제로 1년정도 동거해봤습니다.
생각보다 '연애하면서 밖에서 만난 상대방' 과 '한 집에서 가족으로 만나는 상대방' 의 갭은 큽니다.
(이건 국적 불문이긴 합니다만...)

3. 저는 이 외국의 말을 거의 현지인급으로 합니다. (여기서만 20년이 넘었으니까요) 긴 이야기 안하거나 문자로만 이야기하면 한국인인줄 모르는 경우가 거의 95% 이상 됩니다.
하지만 그래도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문화는 존재하고, 그걸 이해하기보다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4. 아이가 나오면 아이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글쓴분이야 한국인이고 한국에서 거주하게 되실것 같으니 별 감흥이 없으시겠으나, 아이는 어찌되었든 이중문화권의 아이가 되고, 자라나면서 고민을 하게 될 것입니다.

5. 외국인 신분으로 한 나라에서 살아가는건 심적으로 경제적으로 외로운 삶입니다.
현지 배우자가 거의 부처에 가까운 마음으로 외국인 신분 배우자를 감싸안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저희는 처가에서 지원을 꽤 해주셨고, 와이프도 벌이가 괜찮은 편이라 (물론 그래도 제가 와이프보다는 더 잘 벌긴 하지만) 경제적으로는 안정적이긴 합니다만, 배우자가 있고 아이가 있어도 타지살이는 항상 외롭습니다.

6. 배우자가 내 모국어를 어느정도 하고, 붙임성도 좀 있어서, 상대방 부모님께 어느정도 살갑게 대할 수 있고, 이런저런 스몰토크도 좀 할 수 있어야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저희 집 기준에선 저희 와이프가, 처갓집 기준에선 제가)
저희는 와이프가 한국어를 거의 못해서 (세돌인 저희 애기보다도 별로인듯... 제가 이 나라 말을 잘 하다보니 딱히 한국어 쓸 일이 없기도 하고...) 이 부분이 여전히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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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hana888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2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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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이 어느 나라 문화권인지는 언급 없어서 모르겠지만.. 경제관념이든 식문화든 생활습관 옷입는것 등등 문화차이가 느껴지는 때가 분명히 있을겁니다. 결혼전에 이런점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꼭 많이 물어보세요. 부모님도, 본인도 이해하고 서로 다르게 커왔음을 존중, 조율 해줄 수 있어야합니다.

 한국어는 잘 하신다고 했으니까 결혼비자는 크게 문제는 없을것같네요. 대신 그나라 총영사관이든 대사관이든 국제전화카드로 전화걸어서라도 비자센터에 궁금한거 많이 물어보시고 진행하세요.

혼인신고 서류처리.. 현지병원 건강검진 요구하기도 하고 나이차이 많이나면 한국의 경찰서가서 한/영 범죄사실증명서 떼오라고 하는경우더 있고 비자신청할 때는 첨부했습니다. 외국에서 행정 오래걸립니다. 물론 행정사에게 맡기면 여러번 비행기 안 타도 되겠습니다만.. 혼인신고만 한국 150 외국 200 부를정도로 비싸게 불러요. 여러번 나라 왔다갔다 번거롭긴한데 직접 할 수도 있습니다.

선진국이라면 조금 낫겠지만.. 나라마다 의료상황이 한국과 달라서 당황 할 수 있습니다... 결혼이민 비자 처음에 90일..출입국사무소에 바로 예약해서 외국인등록하고 비자연장해야 건강보험 직장인 밑에 피부양자등록이든 지역가입자로 건강보험이든 들고부터 의료보험 적용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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