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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과랑 소개팅 잡혔습니다..

41 파죽지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6 29389 5 2025.04.30 01:32
서로 학생이고
둘 다 연애가 하고싶어서 만나는거긴한데요
솔직히 말하자면 너무 제 취향이라서 사귀고싶긴합니다
근데 남자가 또 1초만에 읽고 너무 좋아하는 티를 내면
여자쪽에서 부담스러워 하는거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참 마음속으로 심란합니다. 좋아하지만
좋아하는 티를 안내면서 소개팅까지 해야하는데
참.. 소개팅에서 단둘이 만나서 밥 먹으며 뭔 얘기를할지
너무 또 편하게 대하면 그냥 친한 오빠처럼될까봐 걱정이구
너무 또 좋아하는 티를낸다면 이 오빠부담스럽다 할까 걱정이구요
근데 솔직히 뭐 결혼할것도 아니고 선보는것도 아니잖아요?
연애하고싶어서 하는거라 가볍게 만난다고 보시면돼요
근데 제가 걱정인건 소개팅날 딱 보고 연락이 끊길까봐..ㅠ

서론이 길었지만 궁금한건 하나입니다
소개팅은 처음인데 도대체 가서 뭔 얘기를 해야하나요
소개팅 해보셨거나 에프터신청까지 가서 연애까지 가신분들
조언좀 부탁합니다 ㅠ 서로 연락은 하고있긴합니다
아직 실제로보지만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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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Comments
16 alstb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30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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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과를 아시니 항공과 관련된 이야기나 ~ 본인 여행 비행기 이슈나 이런쪽으로 던지면 여자분들은 관심있는 남자면 술술 이야기 할텐데 잘 듣고 호응만 잘해줘도 반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보통 카페 가는걸 평소에 좋아하기도 하고 여기 카페 이쁘더라 뭐 등등 ? 일상 이야기 하시면 되죠 ㅎ
0
23 연애만능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30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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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얘기를 하건 상관없는데, 눈이 이쁘다 코가 이쁘다 이런 얘기만 아니면 됩니다.
여자 수준에 따라 다르게 가야해요
애매한 5~6점 대 여자라면 이쁘다가 칭찬이되는데,
7~8점 정도면 맨날 듣는소리 지겹다 가 됩니다.
뭔가 머리를 잘쓰세요. 정석은 주변 환경 날씨 바람 향수 스타일 악세사리 얘기 부터 접근하는게 정공법이지만
기본적으로 나는 오늘 엄청나게 여유롭다. 돈 시간 빌게이츠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드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아마 님이 벌써 사랑에 빠져서 혼자 손자까지 본 경우라면, 이게 안될겁니다. 하지만 이게 제일 잘 먹힙니다
말이 없다고 초조하지말고, 침묵을 즐기세요. 조용하다 싶으면 너무 얼굴에 구멍뚫는 느낌보다는 그 사람 주변을 보면서 어 저시계 되게 독특하다. 뭐 그런 시시콜콜한 헛소리도 해서 방어벽을 허물고 적당한 타이밍에 훅 치고 들어가는게 괜찮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하다가 적당한 타이밍에 손잡는 정도까지는 첫날에 리드하는 편입니다.
3번째 만남 정도에 키스까지 하고요
소개팅 잡혔을때 약속 잡고 3~4일 이내에 만나야 되고 연락을 너무 많이 하지마세요. 더 궁금한게 있으면 댓글써주세여
0
41 파죽지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5.04.30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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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도 보고 연애공부중인데 남자가 확실히 얼굴에 좋아한다고 써있으면 매력이 확 떨어지더라구요 난 너 아니여도 여자 많다 이런느낌으로 하는게 최고일거같은데 또 그러다가 여자도 나도 너 아니여도 남자많아 이런식으로 나올까봐 걱정이네요 ㅋㅋ 호감은 있으니까 표현을 하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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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연애만능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30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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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연애 능력 도태된 모지리 파티를 보면서 연애 공부를 하는거죠;?
이렇게 해야된다를 공부하겠다면서
저렇게 하면 망한다를 보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까
좋아서 허덕허덕 하는거랑 좋은티를 내는건 완전히 다른 얘깁니다
예시를 들어줄게요
1. 히히 나 너 좋아 헥헥 오는 모.. 모하지? 손 손잡으까?
2. ((손을 그냥 냅다 잡고)) 우리도 저런 커플 처럼 손잡자. 어? 손 되게 차다
똑같은 상황인데 님이 똥을 푸짐하게 야무지게 싸고도 어떻게 포장을 하냐 따라 달라집니다
여자들이 첫만남에 스킨십 하는거 별로다 하는거는 개소리고요
님이 어떻게 밑밥을 잘깔고 어떻게 상황을 만드느냐 차이에요.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놓고 낚시를 하세요
이를테면 일부러 사람많은곳으로 가서 어깨 살짝 당기기
술 안좋아한다 밑밥 깔거같으면
만나자마자 어 시간이 밥시간은 좀 애매하네? 저기에 새로생긴 이자까야 있는데 거기로 가자, 술은 뭐 나만 마실게 넌 제로 마셔
1
14 boxers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30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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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연애가 하고싶어서 소개팅을 하는데 좋아하는 티를 왜 숨기시나요? 맘에드는거 티를 내셔야합니다.
현 여자친구에게도 그랬고 항상 티를 냈습니다. 저는 엄청 내성적인데도, 맘에 들면 무조건 티내요.
저같은 경우는, 그 내성적인면이 어쩔수없이 나타나는데, 그걸 보고 이사람이 노력하구나 하면서 점수를 많이 따냈던것 같습니다. 아 물론 내성적인 성격이라고 말을 하긴 하구요.

맘에 든다면, 숨기려하지 마세요.

최대한 얘기 안끊기려고 노력하면 공감대 하나 걸리실겁니다. 그걸로 이끌어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Congratulation! You win the 66 Lucky Point!

0
41 파죽지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5.04.30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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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럽지 않게 티를 내는게 어렵더라구요..
0
14 boxers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30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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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만 잘마주치고 얘기만 잘 들어줘도 좋습니다. 맘에 안들면 관심조차 주지않고, 보통 번호도 안따고 카톡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죠.
소개를 어떻게 받았는진 모르겠지만, 카톡으로 받았다면 헤어지시기전에 무조건 번호를 따세요. 이게 최고로 티내는 방법입니다.

위에 댓글에서 "난 너 아니여도 여자 많다 이런느낌으로 하는게 최고일거같은데"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누가 보기에도 님이 잘생기고, 돈많고, 엄청난 스펙을 가지고있거나,  인풀루언서이거나, 그 누구에게도 안꿀리며 자랑스럽게 이런사람이다! 이게 아니라면 굳이 그런 느낌을 만드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결혼정보 회사가 아니잖아요?
0
50 마산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3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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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존나게 잘생기면 되지만
편하게 하고 오세요 매력이 있어야 상대도 끌리테니깐요
근데 신경쓰고 절절 매고 그러면 매력 떨어지죠
1
25 장유유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3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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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옛날이 떠올라 몇 자 적어봅니다. 여유가 없어보이는 사람은 매력이 없어요. 여유가 없으면 매력 발산도 못해요.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앞서면 여유가 없어지고 없어보여요. 그러니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은 조금 접어두고 가기 전까지 나에게 집중해주세요. 좋아하는 취미나 활동이 있으면 거기에 집중하세요. 혹은 가장 마음이 편해지는 장소에 많이 머무르시는 것도 좋겠네요.

가서 무슨 얘기하지? 이런 생각하지 마세요. 대화소재 생각해서 가지도 마세요. 대화는 둘이서 하는거에요. 혼자 준비하면 잘 통하는 대화가 될 확률 50프로 밖에 안됩니다. 
대화에는 두 가지가 중요하고, 두 가지의 전략이 있습니다. 첫째, 첫 질문이 중요해요. 침묵이 불편해서 불편함을 피하디 위한 질문이 아니라 그 다음 대화를 이어가기 위한 질문이어야 해요.  능력되시면 뻔한 질문은 피하셔도 좋습니다. 둘째, 그래서 좋은 질문은 우선 관찰로 시작합니다. 첫 질문 이후도 마찬가지에요. 잘 들어야 해요. 잘 듣는게 먼저에요. 잘 들으면 꼬리를 무는 질문을 할 수 있어요. 예시는 유재석 토크쇼들 봐봐요. 대본엔 질문 몇 개 없지만 풍부한 토크를 해내는 사람입니다.

전략에는 두 가지가 있어요. 첫째, 질문을 잘하고 잘 듣고 적당한 리액션과 되질문하기. 나보다 상대가 말을 많이 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누구나 자기 얘기할따 즐겁습니다. 상다는 아 오늘 재밌었다 하고 끝날 수 있어요. 단 낯을 많이 가리는 상대라면 얘기가 뚝뚝 끊어집니다.
이때 두번째 전략으로 바꿔야 해요. 그럴거면 내 얘기를 많이 합니다. 단 재밌게.  썰 위주로 푸는거에요. 데프콘 조던신발 중고거래썰 아시나요. 별거 아닌데 재밌게 풀죠? 썰이어야 재밌어요. 지식 정보가 아니라 썰입니다. 드립은 그 다음이에요. 분위기 편해지면 알아서 드립치게 됩니다.

일단 만나면 그때부턴 외모나 다른거 별로 안 중요해요. 물론 이미지는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옷 잘 입고 나가시고요. 그다음부터는 매력 싸움이에요. 여자가 골빈 얼빠 아닌 이상 대부분 이상형을 꼽을때 뭐라하죠? 잘 통하는 사람이라고 말해요. 그러니까 편하게 가셔서 재밌게 놀다오시면 되겠습니다.

나중에 후기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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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은영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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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너 아니어도 여자 많아”가 아니라 “너 아니어도 난 괜찮아”입니다. 혼자 있을 줄 아는 사람이 연애도 잘하거든요. 여자 많아보이면 마이너스입니다. ‘그럼 소개팅을 왜 나온겨?’라는 생각이 들잖아요. 상대방이 남자 많다고 하는거랑 똑같아요.

옷은 깔롱좀 부리고 태도는 여유롭게 가져가세요. 정 고민된다면 여사친 대하듯이 해보시구요.
저녁에 만나면 2차로 칵테일같은 간술 하면서 대화 많이 나눠보세요.
절대 성급하게 굴지 마시고, 파이팅입니다!!
0
26 야동계의샛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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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눈 앞에 보이는 것과 연관된 소재들로 우선 대화를 하세요
상대를 봤을 때 옷이 보였다면 패션 좋아하냐 -> 어디서 옷 사냐 -> 성수 팝업도 자주 가냐 -> 성수 맛집 가냐 -> 카페 자주 가냐    이런 식으로 줄줄이 이어서 말 하세요
또 메뉴가 나오면 어떤 음식 좋아하냐 -> 매운 거 잘 먹냐(떡볶이, 닭발 등) -> 디저트 좋아하냐

그리고 본인의 생각을 부분 부분 첨가하세요  나는 맵찔이인데 너는 잘 먹네, 핫플 자주 가면 나도 나중에 좀 데려가줘라
그리고 옷 잘 입는다, 운동 한다고 하면 꾸준히 하는게 좋아보인다 하면서 은근한 칭찬하기 정도 있을 거 같네요
0
39 spectr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3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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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과 졸업했습니다. 2학년부터는 여기저기 상위급 대학 운동 관련 학과나 동아리 소개팅도 하고, 여차저차 남자에 도가 튼 상태입니다. 척 하면 다 알거에요. 긴장한 모습을 귀여워할 수도.. 그냥 가꾼 모습 보이지 말고 조금은 솔직하게 다가가세요. 장소는 글쓴이님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게 가본 곳으로 갈까? 말고 가자. 라고 하세요. 덮머 하지 마시고 무조건 이마 까고 가십쇼. 이건 무조건입니다.
0
36 뾰링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3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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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솔이신가요..? 진짜 잘생기고 능력있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여유랑 초조해하면서 여자많은척하는건 천지차이입니다..ㅜ 그리고 다 티나요.. 걍 속으로 하남자되는겁니다ㅜ 차라리 솔직하게 행동하시는게 훨씬 매력있어요. 무식하게 들이대라는게 아니라 진솔하게 행동하시면 좋을것같아요~
0
42 wfmmqkk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3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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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건 경험을 해야해요. 어차피 지금 경험없는데 이상한거 연습하고 하면 짜쳐보여서 그냥 유쾌하고 재미있게 친구만든다는 생각으로 놀다오세요 진짜 경험 없으면서 막 뭐 있는 척하는 거 진짜 개짜쳐서 그냥 순수하게 하는 게 훨씬 더 좋아요 평범하게만 해도 반은 가니까요..
그리고 님 취향일 수 있는 사람 세상에 많다고 생각하시고 그 사람이 아니어도 괜찮다 편하게 다녀오세요..
풋풋한 거 너무 부럽다.. 나는 이제 못해..
0
28 rocy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3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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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편하게 대하세요. 이야기 잘 들어주고 리액션 잘해주고. 저는 오히려 제가 좋아한다는 티를 내면 낼수록 잘되던데요. 여태 만나온 상대들은 제가 좋아하는 티를 안내서 아쉬워했을지언정 좋아하는 티를 너무 낸다고 싫어한 적은 없었어요
0
41 GAMNING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5.01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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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잘 다스리세요. 너무 조급해한다는 느낌 주시면 오히려 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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