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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과.. 주저리주저리..

19 Ateen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4 3766 1 2025.05.09 00:59
안녕하세요. 조용히 포럼 보는 재미로 들어오다가
최근에 고민이 생겨 형님들 고견을 듣고자 글을 처음 적어봅니다.

어쩌다보니 3명의 여성 분과 연락중이나 관계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주저리주저리 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30초반입니다

1. 연하[맘 속 1등]
제가 현재 좋아하고 있는 여성분 입니다. 여성분이 먼저 관심에 다가왔었습니다. 이 후 몇번의 만남을 가졌고 작지않은 스킨쉽도 있었어서 확신에 고백을 했지만 약 한달의 시간 동안 고민 뒤 차였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나타난 제 맘에 드는 여자였기에 쉽게 놓치고 싶지 않아.. 연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성분이 관심있어하던 초반에 비하면 아니지만 만남이 끊겼을 뿐 연락은 나름 잘되는 편입니다.
여기서 문제는 여성분이 질문을 주기도 하지만 여성분이 저에 대한 감정을 표현한 상태고 저는 노력으로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제가 연락을 붙잡는 느낌이 강합니다. 제가 끊으면 끊기는 연락인거죠.. 한마디로 제가 어장 속 물고기를 자초한거죠..
그래서 희망고문이 너무 가슴 아픕니다. 만날듯 하면서 못만나고.. 통화할 것 같으면서 안되고...등..

2. 동갑
알게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나름 쾌활하고 밝은 친구인 것 같습니다. 만남은 한번 있었고 재미있게 술만 마시다 오고 스킨쉽은 없었습니다. 괜찮은 친구인걸 알지만 안지 별로 되지 않아 아직 불확실한게 많기도 하고 1번 친구의 신경 때문에 크게 대쉬하거나 만남을 추가로 갖고있지는 않습니다.

3. 연상
제일 최근에 우연히 소개를 받은 분인데... 대화 재미있고 성격도 저랑 제일 비슷합니다. 잘 받아주고, 우선 제 사진을 보고 소개가 이어진거라서 관심을 많이 주시는 것 같은데.. 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연상이 크게 끌리지 않고 있기도 하고.. 뭔가 조금 나이에 비해 어린 생각을 갖고 있고, 주변에 모임이 많고, 술을 너무 좋아해서 이성적으로 관심이 가지는 않고 있습니다.

적다보니 이게 뭔 얘기이고 어쩌라는거지 싶기도 한 글이 되어버렸네요..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보니 1번분만한 분을 다시 만날 기회가 있을까 하는 두려움에 1번분을 시원하게 놓기가 힘드네요..
어장에 몇마리가 있는지는 모릅니다. 그냥 제가 물고기가 됐으니까요. 노력을 해서 메기가 돼 볼까하는 고민과... 더 늦기전에 놓을까...하는 고민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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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32 땅타라랑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5.09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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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물 들어오는 순간이 겹쳐서 오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1번 여성분이 너무 걸려서 2번이든 다른 여성분에게 마음을 주기 힘들어 보이시네요
연상인 상대와 연애를 하다 보면 자기보다 어리다는 것을 계속 생각하면서 대하기 때문에 무슨 말을 하든,  생각이 얼마나 어른스럽든지 간에 어린 점을 깔고 보는 경향이 있어요 님이 어떤 성격이신지 모르겠지만 그런 점들 때문에 싸우거나 님이 힘드실 수 있을거 같아요. 취향이 아니면 추천하지 않아요.
1번은 아예 님을 손절 친게 아니라면 진짜 재고 있는 상황일수도 있어요.  아쉬우시면 관계 계속 유지하시면서 기회를 보시고 편하게 2번 만나시다 보면 2번이 더 좋아질 수도  있고, 오히려 2번에 좀 더 집중하다 보면 1번이 생각했을 때 어? 이 남자 나한테 좀 관심이 떨어진건가? 하면서  끝내거나 조금 먹이를 줄 수도 있을거 같아요.

너무 1번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마음 열어 놓고 여유롭게 행동하시면 좋은 결과 나올거에요 좋은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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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Medirabbit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5.09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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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결혼이 하고 싶은 건지 연애가 하고 싶은 건지부터 정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님 입장이 아니라 여자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원하시는 답을 찾기 쉬울 겁니다.
제가 보기에 저 세 여성분 중에 결혼상대로 보이는 분은 없습니다.
연하녀는  요즘 추세로 보건대 절대 결혼 생각이 없을 나이입니다.
동갑녀는 한번 만나본 게 전부라 결혼에 대해 가늠할 수 없는 관계입니다.
연상녀는 님이 진지한 관계는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글에서 묻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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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GAMNING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5.09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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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여성분을 언제 만나볼까 쉽사리 놓지못하다가 2, 3번 두 분 다 놓치는 수가 있어요. 이미 1번분은 자신의 감정을 거절로 표현한 상태이고, 그 이후의 상황도 보니 글쓴이님이 연락을 내려놓으면 그냥 바로 떨어져나가는 상황인데 계속 이미 떠나버린 기차의 뒷모습만 바라보실 필요가 있을까 생각합니다.

 아니면 정말로 1번분을 붙잡고 싶다면 연락의 빈도를 좀 많이 줄이고 그 동안 자기관리 등을 통해서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줘보는 것도 어떨까 싶습니다. 나름 큰 스킨쉽까지 있었지만 한달 동안 고민하다가 차였다는 건 글쓴이님한테서 뭔가 좀 자기하고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는건데요. 그럼 글쓴이님의 자기관리를 통해서 좀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좀더 이야기를 이어나가다보면 어떤 식으로든 반응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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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카라멜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5.0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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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든 남자든 여유가 없고 자신에게 매달린다 생각하면 있던 매력도 없어지고 쉽게 대하게 됩니다
1번이 마음에 드는 건 알겠지만 2.3번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나 너(1번) 아니어도 주위에 만날 사람 있어]라는 느낌을 주는 게 지금으로썬 그나마 가장 확률을 높이는 방법 같아요
윗 분 말씀처럼 자기 개발도 중요한 부분이구요
내가 안 가지면 다른 여자한테 가버릴 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있어야 1번도 긍정이든  부정이든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압박을 받을 텐데 글쓴님이 계속 매달리면 그냥 보험밖에 되지 않아요
주변 남자들 다 간 보고 안되면 만날 수 있는 남자
연락 안하고 내 마음대로 해도 안 떠날 남자
이렇게 인식되면(이미 그런 상황이 된 것 같지만)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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