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뭘 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오늘은 바닷가에 조용히 앉아서 파도 소리 들으시면서
답답한 마음을 잠시 꺼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울고 싶으면 우셔도 괜찮고요
조금 움직이고 싶으시다면 그냥 이어폰끼고 바닷가 걸으며 생각정리도 좋구요
해안길 따라 걷다 보면 무거운 생각들이 조금은 가벼워질 수도 있어요
전 파도소리가 제 맘을 위로 해주는 느낌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ㅋㅋ
혼자만의 시간이 어색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그건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볼수 있는 소중한 기회 이기도해요
이별은 끝이 아니라, 더 단단한 나 혹은 나를 더 사랑 해줄수 있는 과정이 되기도 하더군요..
전 이별후 제주도 숙소에서 회랑 술 이것저것 사서 취할때 까지 마셔도 보고 했지만
그냥 바다 보며 생각정리 하는게 더 좋더라구요 술 혼자 마시는건 오히려 더 외로워지더라구요
작성자님이 얼마나 힘드신지 모르겠지만 제가 한 말들이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름 오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제주도 서쪽의 금오름, 문도지오름 좋았어요! 오름 오르면서 경치보면서 쉬어가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오름 오르고 나서 근처 한양동 식당과, 저지 문화마을에서 김창열 미술관이나 제주현대 미술관, 오설록 티뮤지엄 코스로 구경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저도 3년 장기연애하다 6개월 전에 헤어지고 올 4월 중순에 혼자 제주도 가서 마음의 안정을 취했어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그 감정들이 식어가더라구요 아마 다시 좋은 인연이 찾아 올거에요 건투를 빏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