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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QnA

두려워서 파토냈네요 / 조언이나 경험담 말씀 편히 부탁드려요????

27 nani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2 15200 3 01.15 21:36
형님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이곳에서 글을 써봅니다..
긴 연애를 마치고 공백을 한 1년 가지다가 잠시 사귀고 또 헤어져서 합산해 솔로인 상태는 한 1년 조금 더 넘어가는 거 같습니다.

하도 성욕이 오락가락해서 학교 에타 커뮤니티에서 야한 이야기를 하다가
저보다 세살 어린 친구랑 가슴이야기를 했네요. 04 꽉C컵 이래요 자칭..

그 친구가 제가 빨아주는 게 궁금하다면서 오늘 만나자고 하더라고요.
진짜 텔도 찾아보고 대실도 해야하나 고민을 이빠이 했습니다.
(물론 제가 고민인 이유는 이런 원나잇이 처음이라 더욱 그렇네요)

오늘 텔로 가기 전에 간만에 만난 형이랑 이야기를 하는데 가슴이 두근 거려서 대화에 집중이 잘 안 가더군요..
이 두근거리는 게 설레서가 아니라 불안감/죄책감/막연한 두려움 같은 감정이 너무 들면서 하.. 그냥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파토를 냈습니다.

뭐 이 친구 말로는 본인도 처음이고 그래서 한번 해보고 싶다고 불렀다는데 저는 도무지 심장이 벌렁거려서 하루종일 불안불안 하더라고요..

이러는 제 자신이 웃긴게 무려 5년 전에 여친 나두고 전여친이랑 바람도 폈던 쓰레기인데.. 이런 나쁜 생활 청산하자고 마음을 그래도 다잡고 살아서 그런지 간만에 이런 유혹에 쉽사리 발이 잘 안 떼어지더라고요...

좌우간 진짜 새벽 5시까지 야한 이야기하다가 텔 약속 잡고 자고 일어났는데 파토낸 지금까지 벌렁거리네요...

좋은 남친이나 좋은 남자/아빠/남편으로 거듭나서 깨끗이 살고 싶다는 마음이 어느새 이렇게 커버린 것 같기도 하면서..
뭔가 엄청난 유혹을 이겨낸 제 자신이 웃기기도 하고 대견하다고 해야할지 모르는 마음도 생기고...
또 동시에 이런 찬스를 놓친 게 웃기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아직 제가 어린가 봅니다..

그냥 정신 차리고 취업 끝내놓고 연애 시장에 다시 발 들이는 게 이상적인 것 같네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이나 여기 계신 분들 좋은 말로 교훈이나 말씀 남겨주시면 꼼꼼히 읽겠습니다! 여기서 항상 많은 지식과 교훈을 얻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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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27 nani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01.1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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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이모티콘이 물음표로 전부 처리된 거 같네요 (°▽°)
0
56 포도포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1.1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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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네요
먹어도 맘 편히 먹어야죠
불안하게 먹음 체해요
0
28 플레어14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1.1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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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아니다 싶으면 아닌게 맞습니다.
0
28 fdterran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1.16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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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셨어요. ‘인생에서 해보고 후회하는게 안 해보고 후회하는 것 보다 낫다’라는 격언이 통하지 않는 유일한 주제가 여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0
11 추락아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1.1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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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은 빠지라는게 아니라, 이겨내라는 겁니다.
0
42 fs324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1.1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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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을 넘어 가면 내가 그 때 왜 그랬지???
기차 옆자리에 앉았던 그 누나가 준 명함을 왜 기차 내리면서 버렸을까나... 아까비!

쫄보! 혼자 잖아요? 싱글이쥬? 맘껏 즐기라구요! 

그건 유혹이 아니라 기회라고 부르는 거에요. 가정도 없는 사람이 뭘 이렇게 몸을 사려..
0
33 szeio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1.1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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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셨으면 맷돼지 한마리 있을거에요.
보통 그렇더라구요.
1
31 dartagnan1101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1.1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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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인데 뭐 이런경험 저런 경험 해보는것도…
0
48 아내는안에싸서아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1.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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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잇값하십쇼 대학생들 건들지말고 ..

Congratulation! You win the 21 Lucky Point!

1
38 딸깍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1.1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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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여자 끌리는건 이해되지만 그 욕구를 타인 계정 구매해서 실현하려는 마음은 추잡해 보입니다!
정 궁금하면 대학교에 입학해서 직접 만드시지요.
0
41 GAMNING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1.18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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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여친이 있으신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성매매를 하는 것도 아니고 둘다 인지가 있고 스스로에 대한 책임이 있는 성인이신데 가볍게 만나는 것이 그다지 나쁘다고 보여지지는 않아요. 아마 예전에 여친이 있는 상태에서 바람을 피웠던 것에 대한 죄책감이 섹스는 무조건 사귀고 난 뒤에 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무의식중에 굳어지신 것 같은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연인도 없고 성매매도 아니고 두 성인이 서로 합의하에 가볍게 잠자리를 갖는 것에 굳이 죄책감까지 가지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새는 선섹후사라고 하잖아요. 생각해보면 저도 의외로(?) 사귀고 난 뒤부터 잠자리를 가진 경우가 생각보다 없었네요. 먼저 분위기타고 섹스하고 몸이 잘 맞으면 만나다가 사귀기도 하고 그랬었거든요. 저처럼 잠자리에서부터 새로운 만남이 이어질 수도 있는거니까, 너무 부담이나 죄책감갖지 마시고 한번 시도해보심은 어떨까요?
 참고로 저도 대놓고 모텔가자고 말하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그 당시에 주변 지인이 꽃뱀한테 대차게 물렸던 걸 봤던 상황인지라 몸사렸다가 결국 파토난 경우가 있었는데 지금도 생각하면 좀 많이 후회가 됩니다. 갈 수 있을 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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