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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고민글이 왜? 공감이 되는지 요즘은 참 힘드네요

24 이거시거시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29 9602 15 04.18 00:38
저는 교대근무하고 초5, 초3  아이들은 너무나 이뻐요
근데 아내는 제게 관심도 없고 집안일도 정리도
하나 안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올때까지 쓰레기,
분리수거 그대로 둡니다.
가장 큰 문제 중 부부관계인데 사람 자존감을 바닥에
내팽개 칩니다. 자기는 쉬어도 피곤하다고 건드리지
말라고 하며 거의 리스가 되었고 진지하게 대화해서
좀 나아지나 싶었는데 여지 없네요.
근데 꼭 아이들 핑계와 진지하게 얘기좀 하자해도 아이들
앞에서 하게 합니다.
진짜 이제는 못참겠네요.
다만 아이들이 너무 밟혀서
아이들 때문에 참고 사는거 할수 있습니다. 근데
저런 태도와 마주하며 살 자신은 없고
답이 없네요. 아이들은 제 심장도 줄수 있을정도로
이뻐서 상처주기 싫은데 진퇴양란 이네요.
아이들이 성인이 될때 헤어지면 나을까도 싶고
힘든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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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Comments
32 gnaik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1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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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힘내십시오... 근데 진짜 뭐 깉은거 꼬였네요 ;; 돈이라도 벌어오면 몰라,,, 오늘 아침에 아내가 본인도 일 가기 전에 웬일로 "계란후라이 해줄까? "하는 아내 보고는 참 좋았는데,,, 그런날이 형님께도 있었나요?
여튼,, 뭐같은거 걍 밀어내십시오, 두 아이가 이해하기는 힘들겠지만 나중에 "아빠 잘했어" 할 겁니다.....
3
46 케세라세랑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18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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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분이 다른 바람이 불지 않았다면 어디 좋은대로 여행한번 다녀와보세요. 와이프분이 따로 일을 하시지 않는다면 육아와 집안일에 번아웃같은게 왔을 수도 있잖아요. 아니면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수도 아이들은 무슨 죄에요..힘냅시다 우리
2
24 이거시거시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04.18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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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은 어떤곳이 있을까요?
1
61 하루살이천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18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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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상으로는 개인의 성향에 따라서 참느냐 아니냐지 답은 없네요
님이 지옥같다면 이혼하는거고.. 아니라면 참고 사는수밖에요..
누군 이혼하고 후련한 사람이 있고 후회하는 사람도 있고..개인성향이 워낙 달라서 답 없더라고요

근데 만약에 저라면, 애들때문에 참고는 살겠지만 만약에 와이프가 진짜 정말 죽도록 싫다면 이혼하겠어요
그정도가 아니라면 노력 해봐야죠
1
24 이거시거시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04.18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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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싫다의 문제는 아님니다. 굉장히 복합적인거라.. 저도 아이들을 위햄다 내려놓고 살수는 있지만 그게 사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0
12 cnoei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18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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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십시오 선배님 정 힘들면 종교도 가져보시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을 다 써 본 후에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1
24 이거시거시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04.18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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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단, 방법을 강구해 보긴 해야겠네요. 정신이 건강한 아이들로 자라게  하고 싶은데 제가 병들게 생겨 이게 맞나 싶은게
집안을 보면 정말 답이 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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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0 IlIllIIllII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18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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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내가 전업 주부인가요?
0
10 ypf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18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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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넷 같은데 가서 상담 추천 드릴게요. 마음에 드는 상담사 골라서 온 오프 모두 삼당이 가능한데, 힘들게 사회생활 하는분들 한테 도움이 될것도 같아요.
1
24 이거시거시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04.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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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건강센터 상담 예약 해뒀어요. 감사합니다
0
10 ypf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18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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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시거시기  님의 글을 보니, 제 주변 제가 아는 누님이 생각나는데요, 이분은 성격이 까칠해서 부부사이가 굉장히 데면데면한데요, 이 누나 과연 매형과 성관계는 제대로 할지가 걱정될 정도요
0
21 레인보우로보틱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18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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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고민 글에 매번 다는 댓글이지만..
이혼가정에서 크는 아이보다
이혼을 해야하는 가정에서 큰 아이들이 더 문제에요. 본인과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해결은 못하시더라도 타협점 꼭 찾으시고 진짜 정 안된다 싶으시면 갈라서는게 맞다고봅니다.
0
24 이거시거시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04.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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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타협이 될지 미지수 입니다만 아이들을 위해 노력해 보겠습니다
0
43 유단잔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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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상황이었고 이게 사는건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진지하게 어머니께 여쭷죠..
말씀하시길.. 아이한테 모든걸 쏟지 말라 하십니다.
당신은 저를 위해 모든걸 쏟아 놓고서 그런말을 하시네요.. 지금에서야 부질없다고 조금은 너 자신을 위해 살라 하십니다. 후회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쉬움이 남는다 하십니다. 정 안되면 이혼도 고려하라 하십니다. 물론 어머니란 존재니까 자기 자식을 위해 하실 수 있는 말입니다만 저는 곱씹어 볼 말이라 생각합니다. 형님을 위해 사십시요...
2
24 이거시거시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04.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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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건강하고 정신이 맑아야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할건데 이렇게 끌려 간다고 나아지진 않을테니까요
0
43 유단잔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1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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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크는만큼 우리는 늙습니다... 물론 아직도 사회적 인식이 이혼가정이 결코 순탄치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네 인생이 다 늙어 주름진채로 가는것도... 옳은 길이라 생각지 않습니다. 그 중간에서 저울질해보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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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5 감귤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1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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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될때까지 기다리시고 그 시점에 재산분할할 때 안주는 방향으로 지금부터 재산을 정리하세요. 저는 칼 갈고 그때까지 기다립니다. 초4 남자애 있는데 9년남았네요
0
24 이거시거시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04.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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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 때문에 견뎌야 한다 난 못보고 있다 스스로 체면도 걸고 살아내고 있습니다
0
17 가느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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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원하는건 집안일좀 신경 써주고 부부관계및 서로에대한 애정을 바라는거 같은데 그걸로는 이혼 사유 되지 않습니다 혹시 아이들 둘이나 낳고 그런 부인에게 신경써주고 육아및 살림에 많이 관여해서 도와주신건가요? 그렇다면 이혼 사유이지만 안도와주고 등한시한 편이다 이러면 지금 이상황 이해 됩니다 하하
0
24 이거시거시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04.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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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다릅니다. 제가 항상 신경 써주고 청소해주고 쓰레기 버리고 제가 다 백프로 하고 있네요
육아도 항상 같이 하구요
0
39 하로로와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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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 안하고, 내조도 안하고.. 섹스리스까지이면... 이혼사유가 되기는 하겠네요~ 아이들이 걱정이죠~ 어른들은 다 살아집니다.
0
24 이거시거시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04.18 17:32  
신고
맞아요. 저는 괜찮은데 아이들이 그늘지는건 또 못 견디겠습니다ㅠ
0
44 dasd214124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1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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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 마냥 참는게 능사는 아닙디다...
0
24 이거시거시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04.1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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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선배님은 어떤결정을 하셨고 지금은 어떠신지요?
0
33 emptily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19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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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이혼하고 혼자 키우면 애들이 조금 더 빨리 이해는 할 수 있겠다 생각하는데 집안일도 안하고 그런 것들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에서 아이들을 계속 키우는 것도 위험해보이긴 하네요..
위에 있는 댓글에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이혼 가정에서 크는 아이보다 이혼을 해야하는 가정에서 크는 아이들이 더 걱정된다는 말이요.
0
24 이거시거시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04.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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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만 아이들이 엄마를 또 아빠를 굉장히 좋아하고 밝은 아이들이라 그저 답을 못찾겠습니다
0
50 스미스앤웨슨38구경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19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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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세요.
터뜨리는게 능사가 아닙니다. 이혼가정 많다지만 아이들은 큰 상처에요.
혹시 와이프분께서 신혼 시절부터 그러하셨나요?
옛 시절 같이 연애하고 결혼했던 시절부터 쭉 대화해 보세요.
큰 아이가 11살정도면 하루정도는 동생돌보며 집에서 있을수 있을것 같은데 불안하시면 누구에게든 하루만 부탁하고
두분이서 짧게 1박 2일로 여행 가셔서 술한잔 하시며
일단 솔직히 대화나눠보세요.
그래도 안되신다면. 정이 안되시면.
분리수거는 쓰레기 버리는일 간단한 집안일은 내몫이다
생각하시고 운동하세요. 좋은 몸을 만드세요.
다른건 생각마시고
섹스는 최대한 자위로 버티시고 둘째 성인되면
그때. 그때 갈라서세요.
0
24 이거시거시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04.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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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다만 전 운동선수였어서 더이상 몸 좋아질 필요는 없구요ㅎ
술을 안마시니 술대화는 못하고, 아내가 대화를 피해요. 자기 잘못인거 아는데 왜자꾸 얘기하냐  식이라.. 게다가 섹스때문에 제가 이런 생각을 하는게 아닙니다. 청소, 정리, 부부관계등 약속을 왜 안지키냐고 하면 그걸 구태여 아이들 앞에서 어떤약속인지 말하라고 합니다. 굉장히 비상식적이죠. 대화가 되면 저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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