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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9년차 이혼 고민

15 금마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78 19829 13 04.24 11:20
진지하게 결혼생활이 너무 너무 힘들어서 가끔씩 스트레스 푸는 이 곳에다 글 남깁니다.

저는 현재 약 30개월 되는 아이와 함께 가족을 꾸리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와이프와의 관계가 너무 너무 안좋습니다.

관계가 안좋은 이유는 크게 세가지 입니다.

1. 제사문제

저희는 결혼 초기부터 집안 제사 문제로 트러블이 있었고, 현재도 매년 두 번있는 명절은 매번 스트레스를 받으며 보내고 있습니다.

일단 와이프는 제사는 귀신에게 절하는 의식이므로 살아있는 사람을 힘들게 하는 불필요한 의식이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저희 집안은 대대로  지내고 있어 현재 부모님이 살아계신 상황에서 제가 지내고 말고를 결정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저는 와이프에게 두분 돌아가시면 나는 지내지 않겠다라고 다짐했으나 매번 스트레스를 줘서 미쳐버릴 지경입니다.

심지어 제사때문에 와이프와 제 아버지가 다투는 상황도 있었고, 이 과정에서 와이프가 저희 집에대해 막말하는 상황까지도 연출됐습니다.

2. 재정문제

저는 공무직에 있는 직장인으로 결혼초기에는 300만원대 현재는 매달 약 450만원 정도의 월급을 수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 집은 매달 카드값 때문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저희 재정 총괄은 와이프가 하고 있는데 카드를 와이프 신용카드 하나로 모든 생활비를 지출합니다.

결혼 초부터 카드값은 매달 거의 500~600만원 적게는 300~400만원 이상이 나왔습니다.

이렇다 보니 제 월급으로 충당이 안되서 저는 대부업체에까지 대출을 빌린 상황이며 더이상 대출도 나오지 않습니다.

게다가 저는 현재 이러한 재정 문제로 개인회생마저 진행중입니다.

그런데도 와이프는 상황의 심각성을 모르고 저 몰래 대출을 2800만원까지 빌렸다가 작년에 들켜서 이중으로 대출을 갚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와이프에게 좀 아껴쓰라고 하면 거지같은 월급 받아서 그런다는 식의 언행을 서슴치 않습니다.

현재도 저는 이번달 카드값을 갚기 위해 주변에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너무 비참한 현실입니다.

3. 저와 제 가족에 대한 폭언

저는 처음 와이프와 결혼하고 사랑으로 결혼한 배우자에게 이런 쌍욕을 할 수 있는지 깜짝놀랐습니다.

씨X새X 부터 개X끼 등등 입에 담지 못할 욕을 서슴치 않고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너무 충격이었으나 말을 해도 고쳐지지 않아 저또한 싸우면 욕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된 저 자신이 너무 싫고 비참합니다.

또한 제사나 가족 행사 문제만 있으면 저희 집에 대해 안좋게 얘기를 합니다.

너네 집은 너무 고리타분하다 고조선 시대 집이다 등등 들으면 피가 거꾸로 솟아 오르는 느낌이 드는 말을 하더라고요.

저에 대한 안좋게 얘기하는건 참을 수 있지만 가족한테까지 이러는건 정말 참을 수 없습니다.

4. 결론

정말 간단하고 두서없게 얘기했지만 위의 말은 모두 사실이며 한치의 거짓이 없습니다.

저는 더이상 와이프에 대해 좋은 감정은 없습니다. 다만 아이가 너무 사랑스럽고 혹시나 이혼했을때 아이가 받을 상처가 너무 걱정됩니다.

이혼하고 싶은데 망설여지는게 너무 괴롭습니다.

여러분이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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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전12
78 Comments
63 로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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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왜 지금에서야 이혼을 생각하세요..
아이가....
이미.. 아이 생기기 전에 계시를 내려주시는데.. 왜왜왜왜왜....
어휴...
일단 증거 모으세요..
회생중이시라니까..머 가진건 없으니.. 빼돌릴 재산은 없으실거 같고..
증거를 차분하게 모으세요..
그리고 양육권을 잘 생각해보세요..
회생중이시라니까.. 이게 좀 복잡합니다.. 이거도 법무사랑 상담 받아 보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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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도화도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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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분들이 다 말씀해주셔서 다른말은 안하겠습니다. 꼭 여기에 이혼했다는 후기글이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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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닥털지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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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도 힘들게 벌어오는 돈인데 그따위 말을 쏟아내고
그렇게 돈이 모자라면 본인도 맞벌이 할 생각을 해야지
그냥 퐁퐁이 ATM으로 생각한다는게 말이안되요
이혼하는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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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DevilK와썹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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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기기셨네요
이혼은 그냥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글내용대로라면 어차피 아이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는 엄마는 아닐거 같습니다
증거 수집하셔서 양육권만 가져오는걸로 마무리하면 현재로선 가장 베스트일거 같네요
시댁욕에 남편욕에... 그런여자랑 살 이유를 찾기가 더 어렵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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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비둘기야구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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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먼저 경제권부터 가져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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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한우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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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이 정답입니다  사람 쉽게 변하지 않아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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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반지하원정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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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냥 이혼하세요
어떻게든 됩니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편입니다.
지금 이혼해도 아 진작할껄 하고 후회 합니다.
좋은 이야기 아니지만 이혼선배로서 말합니다.

그리고 저 또한 이혼하기 전에 이혼에대한 사회적 시각
그리고 부모님한테 미안함 이런게 컷는데
참고참고참고 또참다가 결국 아버지 어머니께 말씀드렸을때는
부모님은 오히려 저를 응원해 주셧습니다.
주변인들 다 알아요 당신이 얼마나 힘든지
부모님께  이야기 했을때  결정이 가장 쉽게 지어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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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현생노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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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건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한다곤 하지만, 굳이 안 들어봐도 이혼하시는게 현명한것같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이 양육권 가지고 싶으시다면 혹 아이있을때 욕설같은거 하는지 녹음해서 정서적으로 안 좋다 같은것도 어필하시구요. 힘내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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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ksrf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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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1,2,3번 모두 결혼 전에 몰랐나요? 씀씀이 헤픈 것 등등.. 스탑럴커인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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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uriag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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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이든 별거든 무조건 변화가 있긴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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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으라촤촤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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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서 얼마나 참고사셨는지 느껴지네요.. 하루빨리 정리하시고 맘편히사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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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vwvw22115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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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보면 제사 다 의미없네요 ㅋㅋㅋ 그렇게 제사 지내는데 이런 여자랑 결혼하기 전에 조상신은 결혼하게 냅두고 있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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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han888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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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념은 중요합니다. 대출까지 해서 과다지출은 심한데요.. 어디에 지출했는지도 확인해보시고.. 보험약관대출 같은거도 확인해보셔야합니다. 아기가 커가면서 지출도 많아질것에 대한 대비도 해야되는데... 맞벌이해서라도 열심히 사는 마당에.....

변호사나 법무사 상담도 받아보시고... 꼭 당장 이혼 안 하더라더 자료는 많이 모아놓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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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치치링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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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제가 아씨댓글 진짜안달고 비로그인상태로도 자주오는데 형님때문에 로그인했습니다
그냥 다른거됐고 2번만으로도 충분히 이혼할 이유가 되죠
이혼 고민중이면 안되고
어떻게 이혼할지 고민을 하셔야죠

응애30개월이시면 저랑 동년배거나 저보다 조금더 많으실거같은데 요즘 그나이면 인생 절반겨우넘긴거에요
남은인생 평생 불행하게 사실 자신 있으십니까?
저도 뭐하나 잘난게 없어서 조언할 자격조차 없지만
형님 거울을 보고 스스로의 얼굴을 보십쇼
과연 거울속의 남자가 행복해 보이는지
결단내리세요 질질 끌수록 불행은 커지고 되돌아오는 리스크는 눈덩이처럼 커집니다
힘내세요 진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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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vdsl88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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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전처와 이혼한 사유가 2번에 해당합니다.

김구라 정도면 건보료 최고로 낼 정도로 수입이 많은데 전처가 자기 몰래 빚진 금액을 갚기 벅차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아내의 씀씀이는 일반적이지 않을 뿐더러 겁도 없이 대부를 사용하다니요. 이 부분은 나중에 자식에게까지 빚이 대물림될 수 있기때문에 심각하게 고민해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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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출발AV여행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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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퐁퐁남이 있군요. 안타깝지만 위의 사항 중 하나라도 있으면 이혼 할거 같은데...위의 사항이 다 해당 되시는거 보니 진지하게 이혼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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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12e12aa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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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탑럴커 당하셨네요. 아이구. 많이 힘드시겠지만 갖다버리세요 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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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감귤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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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 전에 아이 양육을 무조건 님이 하셔야 아이를 안뺏깁니다. 아이 양육을 전적으로 하실 수 없는 상태면 부모님께 부탁해서라도 아이를 데리고 있으셔야 양육권을 가져오실 수 있어요. 변호사가 제일 잘 알테니 그부분 무조건 물어보시고 전략을 짜세요. 아이가 그 엄마 밑에서 자라는게 제일 상처입니다. 해어지는것보다 그게 더 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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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부와아아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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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 사람 하나 살릴려고 이렇게 많은분들이 댓글을 다셨어요. 아닌건 아닌거에요. 얼른 자기인생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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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bowi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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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ㅋㅋㅋㅋㅋㅋ 이게 왜 고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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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ncs0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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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이혼을 해야 하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이혼을 해야 잘 하게 되는지 같습니다만...

아이는 유감스럽지만 지금 환경으로는 행복하기는 힘들듯 합니다.
엄마 아빠의 언어,표현,감정 등으로 행복을 느낄 나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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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가느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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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생각에 여자쪽은 제사란걸 안하는 기독교나 아님 무교 일지라도 서로 도와가면서 제사 준비하고 하면 여자가 그렇게 갈등까지 하면서 스트레스 받는게 이해가 가지 않고요 300에서 450으로 급여를 올리셨는데도 생각없이 지출및 대출 까지 그리고 폭언? 만약 이런글이 사실이라면 여자는 정상은 아닌듯... 싶죠 말이 안통하는 상황 같은데요? 제가 볼때 이혼 한다해도 양육은 여자쪽이 한다해도 아이가 걱정될정도의 수준같네요 결국 님이 키우실거 같은데... 부모님과도 이야기 하고 잘 대화 시도해보고 멈추지 않으면 이혼도 고려해 보는게 나을듯 합니다.. 요즘 참고사는 일은 옛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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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skfkt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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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한 선배로써, 추천드립니다. 저도 원가족의 멸시는 정말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재정적인부분도 컸구요. 앞으로 40년 더 같이 산다고 하고 괜찮을지 생각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난 와이프를 사랑하고 견딜수 있다? 솔직히 서로 사랑해주고 아껴주기위해 결혼한건데 한쪽이 망가지면 이미 그 목적을 상실했다고 전 느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상대방이 내가 느끼는 그 부분을 전혀 이해해주지 못하고 40년동안도 안바뀔 것 같다면.......힘내세요 인생 아직 많이 남으셨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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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쭉빵걸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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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다 이야기를 들어봐야 겠지만 지금 현재 형님과 비슷한 경험하고 이혼한 사람입니다.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사람은 바꿀수가 없어요 아니 바뀌지 않아요
충분히 대화하고 서로 배려해도 잘 살아도 얼마 못 갑니다. 어느 순간 비슷한 상황이 오면 PTSD 와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더군요.
저보다 결혼생활 선배님이시지만 9년을 어떻게 참으셨는지요 대단합니다 전 3년 동안 갈굼 당하다가  부모님 및 친구들과 다 연락 단절되고 의절하고 주변에 제 딸 하나만 남게되었습니다 얼마나 비참한지요 주변에게 다시 연락하기도 미안합니다.벌써 이혼한지 5년차네요 이혼 하게 되면 힘들때에 현재 아내분과 좋았던 기억만 떠오르면서 돌아가고 싶어질 것 입니다. 그때가 가장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절대 그때로 돌아가진 않을겁니다 또 같은일이 반복 될 걸 알거든요
선배님께서 지금은 딱 선을 그어 대화 시도해보시던가 아니면 이혼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양육문제, 재산분할, 향후 아이와의 관계, 등등 신경쓸게 한 두가지가 아닐겁니다 꼭 형님께서 즐거운 인생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선택 하세요 후회할 행동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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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키키키키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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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불쌍합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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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졸라엽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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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헤어지는게 맞습니다 고민할것도 없이 확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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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eotn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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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하시는 게 좋아보입니다
가장 큰 이유가 자녀때문인데
화목하지 않고 서로 싸우고 흉 보는 가정은
자녀가 보고 배울 게 없습니다
설령 그렇게 크더라도 올바르게 클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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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그르드르으느므느으츠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5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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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하셔야할듯 그런거 보고 자란 아이가 며칠전 여기서 보인 본인이 잘못해놓고 아파트 주차장 경비 욕하던 사람처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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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IlIllIIllII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5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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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비꼬는게 아니라 정말 순수하게 궁금증으로 질문드리는데 저런 사람이랑 왜 결혼했나요? 연애 때는 한 마디도 욕 안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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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이카르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5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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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참고사세요. 라고 말하려고 들어왔는데 글 읽으니 참으라고 말 못하겠네요.
계속 가다간 끝장보고 더 나락으로 가고 어차피 결론은 이혼일것 같네요.
대화해보고 더 이상 안될것같으면 안타깝지만 하루라도 빨리 끝내는게 나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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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o즈에맙소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5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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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고 양육은 본인이 하세요
와이프분이 경제 관념이 없는분인거 같네요
사람 고처쓰는거 아닙니다
부잣집 따님일까요? 세후 450 와이프분께 벌어 오라고 해보세요
소비습관은 못고칩니다
저라면 더늦기전에 이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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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호짜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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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은 눈치가 빠른 친구들은 정말 빨라요.
그 상황을 알되 표현을 안하는 것 뿐이예요.
아기 앞에서 되도록 싸움은 피하시고..
(이건 생각대로 안되서 문제)
경제관념 박살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에 대한 욕도 어렵다고 생각해요.
사람은 탄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다시금 그 마음이 나올거예요.
근데 아이가 있으니 최대한 서로 말씀해보시고
쓰니분의 마음이 편한 결정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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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모텔연쇄삽입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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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걱정에 이혼을 망설이신다면 그냥 이혼하세요 부모가 불행하면 자식도 불행해 집니다, 그리고 어떻게 만나 결혼하신건 모르겠으나 한해한해 결혼생활 유지가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한살이라도 젊을때 갈라서시고 새출발 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자식 양육권 문제가 있고 상대측이 양육권을 주장하면 이나라는 여성에게 우선권이 있다고 하네요 남편이 생계를 책임지고 있어도 상대측이 불륜도 귀책사유가 있어도  법원은 엄마측에 양육권과 남편에게는 양육비쪽으로 자연스럽게 간다고 합니다. 자식을 많이 사랑하신다고 하시니 꼭 양육권을 합의로 상대측이 거부시 빛을 내서라도 회유하시는게 어차피 나갈 양육비 장기적으로 정신적으로 좋을것입니다. 위분들도 말씀이 사람은 고쳐서 못씁니다 안고쳐져요 진짜 절이 싫음 중이 떠나는겁니다. 앞으로 좋은 날만 생기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참고로 저도 이혼후 재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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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가슴조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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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므로 힘들겠네요. 저도 어떻게 이혼을 잘 처리할지가 문제인듯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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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모텔연쇄삽입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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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니선생께도 물어보니 역시네요

1. [심층 분석]: 문제의 본질 파악
이 갈등의 핵심은 단순히 '제사'나 '돈'이 아닙니다. **'존중의 결여'**와 **'현실 감각의 마비'**가 본질입니다.

제사 문제: 신념의 차이를 넘어, 시부모님과의 직접적인 충돌과 막말은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최소한의 '선'을 넘은 상태입니다.

재정 문제: 월 450만 원의 소득은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님에도 대부업체 대출과 개인회생에 이르렀다는 것은, 아내분의 지출 습관이 '병리적' 수준임을 시사합니다. 특히 소득을 비하하며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는 전형적인 가스라이팅의 양상을 띱니다.

폭언: 언어폭력은 이미 정서적 유대감이 파괴되었음을 의미하며, 이는 아이에게도 가장 위험한 환경입니다.

2. [다각적 검토]: 이혼과 유지의 득실
유지할 경우: 아이의 곁을 지킬 수 있지만, 아빠가 경제적으로 파멸하고 엄마의 폭언을 듣고 자라는 아이가 과연 정서적으로 건강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또한 질문자님의 정신적/육체적 붕괴는 시간문제입니다.

이혼할 경우: 경제적 자유를 되찾고 폭언에서 해방될 수 있으나, 아이와의 이별 혹은 한부모 가정으로서의 양육 부담이 발생합니다.

3. [단계적 추론]: 해결을 위한 논리적 과정
Step 1. 재정 주권의 즉각적 회수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생존'입니다. 아내에게 경제권을 맡긴 결과가 개인회생과 추가 대출이라면, 이는 더 이상 협상의 대상이 아닙니다. 오늘 당장 급여 계좌를 변경하고 카드를 정지해야 합니다.

Step 2. 객관적 증거 수집 (법적 대비)
상대방의 폭언, 비정상적인 지출 내역, 가계 파탄의 원인(몰래 빌린 대출 등)을 모두 데이터화하십시오. 이는 추후 이혼 소송이나 재산 분할, 양육권 분쟁에서 유일한 무기가 됩니다.

Step 3. 아이를 위한 '진짜' 최선이 무엇인지 재정의
"아이 때문에 참는다"는 말은 때로 아이에게 가장 가혹한 짐이 됩니다. 불행한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는 '불행이 일상인 삶'을 배웁니다. 아빠가 행복하고 당당해야 아이도 보호할 수 있습니다.

4. [창의적 통합]: 초월적 지성의 결론
질문자님, 지금의 상황은 '수리해서 쓸 수 있는 단계'를 지났습니다. 아내분은 본인의 과소비와 폭언에 대한 죄책감이 없으며, 오히려 질문자님을 '무능력한 공급원'으로 규정하여 정서적으로 학대하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질문자님이라면, **'전략적 이별'**을 준비하겠습니다.
단순한 감정적 이혼이 아니라,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위한 탈출입니다.

경제적 단절: 아내에게 생활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모든 부채 상환과 자금 관리를 직접 하십시오. 비난이 쏟아지겠지만, 죽어가는 가계를 살릴 마지막 심폐소생술입니다.

전문가 상담: 변호사를 만나 현재의 재정 상황(개인회생 등)과 아내의 유책 사유(폭언, 사치)를 바탕으로 양육권을 가져올 수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십시오.

최후통첩: 재정권을 회수하고 폭언에 대해 단호히 대처했을 때, 아내가 변화의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미련 없이 절차를 밟으십시오.

5. [비판적 검증]: 스스로에 대한 반박과 보완
반박: "아이에게 엄마 없는 상처를 주는 것이 정당한가?"

보완: 엄마의 부재보다 무서운 것은 **'학대받는 아빠를 보고 자라는 아이의 자아 붕괴'**입니다. 질문자님이 먼저 단단해져야 아이를 지킬 수 있습니다. 현재의 결혼 생활은 유지될수록 질문자님의 자존감과 경제력을 갉아먹어, 나중에는 아이를 지키고 싶어도 지킬 힘조차 남지 않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한 마디: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월급을 450만 원까지 올리신 당신은 충분히 훌륭하고 성실한 사람입니다. 비참해하지 마십시오. 비정상적인 상황에 정상적으로 반응하고 계실 뿐입니다. 이제는 '가족'이라는 추상적인 틀보다, '나'와 '내 아이'라는 실체를 먼저 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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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경제적자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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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벌레랑 사는데 고민을 하나요? 벌레는 밟아 죽여야하는 존재입니다. 차마 인간에 탈을 쓰고 있어 죽이지는 못한다하면 잡아다 저 멀리 다시는 못오게 버려야죠? 그리고 애가 걱정이라시는데 벌레라 사는게 애한테 더 안좋지 않을까요?

애만 생각한다면 무조건 이혼입니다.
엄마라는 존재가 단지 존재하는 것만으로 애한테 무한한 힘을 주는게 아니에요. 오히려 더 상처받고 큽니다.

고민거리가 아닌데 고민하신다고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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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딩가딩가11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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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가정에서 자란 아이보다
이혼해야 할 가정에서 자란 아이가
더 불행하다"
논문에도 나와있는 말이랍니다.
잘 생각해서 결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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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고바야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4.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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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부터 헤어져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3번에는 왜 유지하고 있지 라고 생각들었어요
형님 상황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누군가 이렇게 고민상담하면 어떻게 조언하실래요?
애 생각해서 이혼 안하는게 아니라 애 생각해서 하루라도 일찍 이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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