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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관련 잡담..

54 메타포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39 13778 13 08.28 20:37
결혼 2년차... 이제 막 돌 지난 아들 한명 두고있습니다.
저는 일을 하고 있고 처는 휴직중입니다.

다들 그렇듯 사소한 문제들로 다투고 화해하고 반복하는 평범한 부부였습니다.
살아온 환경도 다르고 생활패턴도 다르고 하다보니 어느정도는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어쨌든 저는 일을 하고 처는 휴직중이니 어느정도는 육아를 분담해서 하고있었습니다.
기본적인 육아, 집안일 정도는 처가 하고 저는 퇴근해서 아이 저녁먹이고 놀아주고 재우고.
남아있는 집안일은 제가 하고 요리는 제가 전담했습니다. 명절 등 손이 많이 갈때도 전적으로 제가 도맡아 했습니다.

원래 아침은 안먹으니 그렇다 쳐도 회사에서 다들 저녁에 뭐먹냐고 물어보면 와이프한테 전화해서 오늘 저녁 뭐야? 하고 장난스레 물어보는거 보면
내심 부럽긴 했지만 굳이 티 안내고 저녁 차려달라고 말도 안꺼냈습니다.

분리수거 등도 쌓이면 저는 퇴근하고 와서 씻기전에 버리고 오고 하다못해 제가 며칠 더 있다가 해도되겠다 생각하고 안했다가
처가 분리수거좀 해달라 하면 했습니다.

근데 본인은 그런것들이 불만이였나 봅니다. 본인이 꼭 말을 해줘야 한다는 상황들.
이런일로 다툴때마다 내 기준이랑 너 기준이랑 다르니까 그냥 말을 해줘. 라고 했지만 알게 모르게 뭔가 쌓이는게 있었나봅니다.

뭐 이런일들이 반복되다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싸우고 나서 미안하다는 말을 안하더라구요.
싸움의 원인이 모두 저에게 있다. 라고 할뿐..

여기서 더 하다가는 제 자신이 무너질것같은 느낌이 계속 들어서 제가 처음으로 이혼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저도 알게 모르게 쌓인게 너무 많았는지 울분을 토하게 되더라구요. 제 나름의 하소연이였으나
처에게는 이혼 이라는 단어에 꽂혀 나는 이혼할 생각없었는데 니가 하자고 한거다.
근데 그게 다 니가 문제여서 그런거 아니냐? 니가 나를 안좋게 생각하기때문에 내가 하는말들이 너한테 안좋게 들리는거다.
등등 남탓인 이야기만 주구장창 하더라구요.

제가 이혼이야기를 꺼내긴했지만 그냥 미안해 힘들었구나. 이 한마디가 듣고싶었던건데
저도 잘한건 아니지만 제가 평소에 힘들다고 말할때도 늘 마음속으로는 힘내 한마디가 듣고싶어서 말한건데
내가 더 힘든데? 라며 답이 오니까 심적으로 너무 지치고 힘들더라구요.

근데 자식 생각하니까 이혼하면 답이 없을것같은 느낌이 계속 들어서 결국 제가 먼저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어찌저찌 화해했습니다.

그래도 늘 머릿속에 그런 생각들이 떠나진 않더라구요. 저도 이혼가정에서 자랐고, 처도 이혼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이혼가정에서 자라서 우리 둘다 마음의 병이 있어서 이 관계가 이렇게 되는건가? 근데 내가 여기서 이혼하면 내 자식은 나처럼 똑같은 상황에 놓이게 되는거 아닌가?
내가 썩어문드러져도 여기서 참아서 버티는게 자식을 위한길 아닌가? 별에 별생각이 다들었습니다.

뭐 그렇게 또 그냥 서로 큰 다툼없이 있는듯 없는듯 지내며 살고있었는데
 본인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 1박 2일 보내도 되겠냐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다음날 출근이라 친구들 초대해서 이야기좀 같이하다가 10시쯤 방에 들어갔고
거실에서 처는 본인 친구들이랑 술을 마시고있었습니다.
취기가 올랐는지 텐션이 높아 조금 시끄럽더라구요. 그래서 자다가 깨서 핸드폰좀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제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들으면 안됐는데 그냥 들었습니다.

첨엔 본인 힘들다 이야기를 하다가 그 모든게 다 저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육두문자를 하면서 욕한건 아닌데 그냥 되게 저를 깎아내리는 말들을 계속 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벙찌고 멘탈이 나가서 귀에들어오지 않아 무슨말을 하는지 정확하게 못들었으나
저를 되게 안좋게 말을 하고있었고 더군다나 제가 옆방에 있다는걸 의식했는지 어느 순간부터는
들리지 않게 작은 목소리로 제 뒷담화를 하더라구요.

멘탈이 나간 상태로 누워서 그냥 눈감고 이 상황이 뭐지??
내가 옆방에 있는걸 뻔히 알면서도 내 욕을하는건 그냥 나를 우숩게 생각하는거 아닌가?
아니 하다못해 친구들앞에서 욕할거면 첨부터 나한테 뭐가 불만인지 말을 하고 같이 해결해나가야되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들을 하다가 본인들도 정리하고 처는 안방으로 들어와서 제가 자는지 확인하더라구요.
진짜 그 상황에서 사람이 너무 역겨워서 구역질이 났습니다.

다음날이 되서 저는 그냥 멍한 상태로 일하고 있는데
아무렇지 않듯 카톡으로 어디 간다~ 뭐한다~ 하면서 애기 사진도 보내고 하더라구요.
저도 생각좀 정리하고 말했습니다.
사실 어제 니가 내 욕하는거 들었고 너가 나를 우습게 생각해서 그런건지, 하다못해 남들앞에서 욕할정도로 나한테 불만이 있었으면
나한테 먼저 말을 하고 해결해볼생각을 해야지 왜 나한테는 아무말없다가 남들한테 그렇게 욕을 하냐 등 이런 말들을 했습니다.

돌아오는 회신은 "자기딴에는 하소연한거고 니가 내 욕을 했어도 나는 이해했을거다. 암튼 옆방에 있는데 그렇게 말한건 미안해" 였습니다.

제가 진짜 성격이 이상한건지, 사회성이 떨어지는건지 이 말을 듣고 얘는 미안함보다는 자기 변명이 먼저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본인 행동은 정당한 행동이다 라고 들리더라구요. 그리고 남들 앞에서 욕한게 미안한게 아니라 옆방에 있는데 그렇게 한게 미안하다는게
이 사람은 남들앞에서 내 욕하는건 미안하지 않구나 라고 들렸습니다.

언제나 늘 책임을 저한테 전가시키고 본인 잘못에 대해서 인정하지 않고 늘 변명뿐인 사람이랑 같이 살기에는
정말 안될것같은 느낌이 계속들어서 더이상 시간낭비하지말고 그만하자고 말했습니다.

글 쓰다보니 진짜 저도 피곤하게 사는구나 싶은데
원래 이랬던건지 상황이 이렇게 만든건지 이젠 진짜 모르겠습니다.

뭐 이런 어줍짢은 이유로 이혼 관련해서 글을 쓰는것도 죄송스럽습니다만 저는 제가 지금 이 상황에서는 절대 개선할 수 없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혼하려고 합니다.

다들 행복한 가정을 이뤄 잘 살고계시겠지만, 이런 어줍짢은 이유로 이혼을 결심하게 된 상황에서  양육권, 재산분할, 기타 등등 아무것도 어찌해야될지 모르는 상황인데
그냥 변호사를 찾아가서 상담을 하고 진행을 하는게 맞는건지.. 굳이 변호사가 아니라 합의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합의이혼을 하게 된다면 서류만 제출하면 되는건지..

쪽팔려서 어디 털어둘 곳이 없어 긴 하소연을 평소 애용하는 사이트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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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Comments
52 안녕들하신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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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요.. 그 정도면 연애할때 모르셨나요? 최대한 좋은 조건으로 이혼할 수 있도록 몰래 변호사와 상담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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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Dkfkjfw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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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는 사랑만 해봤습니다. 이유를 말해도 돌아오는건 니가 너가 미안해하고 안아만 줬어도 버텼을거 같은데 내가 해주는게 당연해지고 고마워라는 말도 못듣게 되고 다 원인이 나인거 마냥 이야기하고 아침에 다녀오라고 일어나서 배웅해주는것도 힘들다해서 잘때 깰까봐 조용히 옷입고 양말신고 나오고 그러다가 내가 돌아오면 쳐다도 안보고 씻어 하고 그래서 갈라졌습니다. 일안하는거 상관없었죠. 안해도되요 내가 좀더 일하게 응원만 해주고 기댈수있게 웃어만 줬어도 버텼을거 같은데 못견뎌요 내가 해주는게 당연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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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emptily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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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에서 어떻게 결혼까지 하시고 애를 낳을 때까지 버티셨는지 참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친구들을 집으로 불러서 술 마시면서 남도 아니고 본인 남편을 안주삼아 욕하는거면 볼 장 다봤다고 생각하셔도 될 듯..
와이프가 내 욕 하는 건 그렇다고 이해할 수 있어도 친구들한테까지 그렇게 말하는 건 좀 선을 아득히 넘기도 한 것 같고요. 욕을 해서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지만 그정도로밖에 생각을 안한다는 것 같습니다.
마음 약해지지 마시고 보통 성격으로 안맞으면 성격으로 해결 절대 안됩니다. 주변에서 성격으로는 다시 헤어지거나 이혼하더라도 재결합이 안됩니다. 그냥 그런 사람 만나서 사는 수밖에..
솔직히 작성자님이 돈 안벌어온다고 뭐라고 하고 눈치주고 바가지 긁은 적 있습니까 저녁마다 밥 차리고 그러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사과를 듣고 싶었던 것 뿐인데 이미 주변에서도 여러 이야기를 듣고 저러는거고
친구들까지 집에 데려와서 .. 마음 약해지지 마시고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Congratulation! You win the 62 Luck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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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양첸첸1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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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를 바라고 쓰셨을거 같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이미 결심하셨으니 맘돌아서면 끝이기 때문에 위로를 해야하고 더 드릴말씀이 없지만, 제가 제3자의 입장에서 볼땐 물론 서로간의 안맞는 부분이 있어서 그게 골이 깊어져서 그렇게 되는게 당연하고 그 감정은 다른 개인은 알 수 없지만 글을 볼때 남성 분이신데 이혼이야기를 먼저 꺼냈는데 그걸 '그냥 미안해 힘들었구나. 이 한마디가 듣고싶었던건데 ' 이건 보통 남자들이 극혐하는 여자어 아닌가요? 어떤상황이건 그런 이야기는 이별보다도 충격적인 이야기기 때문에 많이 힘들었겠구나~ 이런반응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사랑해서 불타고 있는 상황이어도 나올까 싶네요 제 생각엔..

또 뒷담화에 부분에선 변명과 사과는 싸우거나 다툼이 있을 때 대부분의 사람이 하는 반응인데 어째든 미안해라고 했으니 저는 이해하려고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분이 아니라도 연애나 결혼생활때 맘에 안드는 부분 친구들이나 지인한테 욕한적이 한번도 없나요? 전 좋아하면서도 맘에 안드는 부분 이거 어떻게 생각하냐 내가 잘못된거냐 하면서 이야기 한적도 있는데 상대를 많이 사랑했을 때도요. 그냥 아주 지극이 보통의 사람들이 하는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들인데
지금 모든게 꼴보기 싫은 상황까지 와버려서 그냥 안좋게?보다 더 심하게 안좋게 보시는거 같습니다.

마음먹기에 따라 저는 다르다고 생각해서 애가 없다면 모르겠지만 진지하게 와이프랑 대화를 나눠서 해결방법을 찾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글쓰신거 그 속마음 그대로 터놓고요 더이상 미사여구를 곁드릴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물론 쉽지 않겠고 이미 마음이 서셨다면 상대가 알아차리지 못하게 조용히 잘 준비하셔야 할것입니다. 최대한 늦게 알도록. 어차피 끝인거라면 그래도 전 한번더 진지한 대화를 나눠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상대한테 지금까지 쌓인게 많아서 진짜 다 싫다라는 상태신거 같지만 저는 그래도 남의 인생이지만 객관적인 관점에서 그렇게 이혼할 일인가 싶네요 글만 봤을때는 더 많은 일들이 있으실테고 글에 없는 다른 모르는 부분들 때문에도 그럴 수 있겠지만, 쓰신 글만 본 입장에선 그렇습니다.

이혼도 한 방법이긴한데 아이들이 있으니 한번은 더 재고해 보세요. 어느방향이든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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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성사ㅏㅇ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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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지나고 계시군요.
여자입장에서 출산후 육아 스트레스와 출산후 몸의 변화, 독박 육아를 하는것같은 피해의식 등등
여러가지로 신경이 가장 날카롭고 힘들때이고 그래서 더불어 부부간의 관계도 가장 나빠지기 쉬운때죠.
와이프분 2박3일 정도 휴가보내고 독박육아를 한번 해보시기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나서도 상대방이 이해가 안되고 결혼생활 유지가 힘들다고 생각한다면 그때 결정을 해도 늦지 않을것 같네요.
지금은 결혼생활의 가장 힘든 시기인 만큼 상대방에 대한 이해심이 가장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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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testmo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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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지난 시기의 아이를 바라보는 남녀의 시선은 뇌 구조나 호르몬, 그리고 맡고 있는 역할의 차이 때문에 생각보다 큰 간극이 생깁니다.

이 시기 엄마는 아이를 생존과 안전, 그리고 루틴의 관점에서 바라봅니다. 아이가 걷기 시작하고 호기심이 폭발하면서 낙상이나 이물질 흡입 같은 위험이 급증하기 때문에, 온종일 신경이 곤두서 있는 초긴장 상태를 유지합니다. 이유식 시간, 낮잠 타이밍, 배변 상태 등 세밀한 하루 일과가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아이의 컨디션이 망가지고, 그로 인한 밤샘과 보챔이라는 후폭풍을 고스란히 혼자 감당해야 한다는 불안감이 밑바탕에 깔려 있습니다.

반면 아빠는 아이를 성장과 상호작용, 놀이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경향이 강합니다. 아이가 반응하고 새로운 동작을 배우는 모습에 집중하며, 퇴근 후 온 힘을 다해 몸으로 놀아주고 즐거운 교감을 나누는 것에 큰 의미를 둡니다. 거시적으로 "크게 다치지 않고 잘 먹고 잘 놀면 괜찮다"는 유연한 태도를 취하지만, 이는 24시간 세부 규칙에 얽매여 있는 엄마의 눈에는 계획 없고 위험천만한 행동으로 비치기 쉽습니다.

이러한 시선의 차이는 서로가 상대방에게 바라는 기대치에서도 큰 충돌을 낳습니다.

여성이 육아에서 가장 간절히 바라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인지 노동에 대한 공감과 자발성입니다. 단순히 설거지를 하거나 쓰레기를 버리는 물리적 노동 외에도, '아이 기저귀가 언제 떨어지는지', '다음 이유식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끊임없이 머릿속으로 계획하고 관리하는 정신적 부담을 남편이 스스로 알아채고 먼저 움직여주길 바랍니다. "말해주면 다 해줄게"라는 남편의 태도가 오히려 "내가 왜 너한테 사소한 것까지 하나하나 지시하는 관리자가 되어야 하냐"는 피로감으로 다가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또한, 논리적인 해결책보다는 "하루 종일 애보느라 진짜 고생 많았다"는 무조건적인 감정적 지지를 원합니다.

반대로 남성이 진심으로 바라는 것은 눈에 보이는 행동에 대한 확실한 인정과 명확한 기준입니다. 밖에서 치열하게 돈을 벌고 돌아와 지친 몸으로 요리를 하고, 아이를 씻기고, 집안일을 전담하는 자신의 물리적 기여를 아내가 고맙게 여겨주길 바랍니다. "오늘 저녁 맛있게 해줘서 고마워", "퇴근하고 애랑 잘 놀아줘서 힘이 났어"라는 직관적인 칭찬과 따뜻한 위로가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속 기준을 눈치로 맞추길 강요받기보다, 필요한 것이 있다면 명확하고 둥글게 요청해 주길 원하며, 문제가 생겼을 때 감정적 비난보다는 합리적으로 원인을 짚고 해결해 나가는 방식을 원합니다.

결국 갈등은 남편은 "내가 이렇게까지 밖과 안에서 최선을 다해 행동하는데 왜 고마워하지 않는가"에 억울함을 느끼고, 아내는 "혼자 24시간 고립되어 겪는 정신적 불안과 책임을 왜 스스로 헤아려주지 못하는가"에 서운함을 느끼면서 시작됩니다. 서로를 향한 희생의 언어가 완전히 달라서 생기는 어긋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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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월아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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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할말은 아니지만 3자 입장에서 보면 글쓴이는 호구, 아내분은 양아치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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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꾸라꾸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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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써봐요 비슷한상황인데 3년차이고 애는없어요 저랑 사는게 미래가안보인다고 이혼하쟤요

님처럼 아무일없듯이 지내다가 이제 절차밟으려합니다 싸우고이런건 거의없었어요 힘듭니다 매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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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garou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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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안읽는데 필력좋으시네요 잘읽고갑니다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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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하자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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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십쇼 형님,
근데 아시잖습니까  육아하면서 지금이 가장 힘들다는거
일단  아기만 더 키워보고 다시 생각해보시죠
아기낳기전에도 이리 싸우셨나요, 이리 안맞으셨나요, 왜 결혼하셨나요
분명 좋아서 결혼해도 된다싶었던 이유가 있으실겁니다.
그걸 돌이켜보시구요
저도 너무 많이 싸웁니다. 다 아기로인해 오는 스트레스 같습니다
아기 키우기전에는 한번도 안싸웠더라구요
이혼하라하지말라 제가 감히 조언드릴순없지만
적어도 아기 스트레스가 정말정말 큰거는 감안하시고, 조금만더 돌이켜보시죠..
다 좋아질겁니다 다시 예전처럼

이혼과 관련해서 말씀드리자면 변호사 찾아가면 됩니다.
이혼하는것도 안쉽습니다. 일단 또 유예기간을 줍니다. 2달이었나 몇달이었나
그 유예기간 끝나고도  이혼하고싶다면 그때서야 진짜 이혼이 시작됩니다. 분할하고 협의하고 등등

참 반드시 어린이집 보내세요, 어린이집 보내면 진짜 훨씬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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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금마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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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 8년차이고 32개월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저는 결혼 초부터 다이나믹한 결혼생활이 일상이었고 이혼생각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쭉 있습니다.
이혼 사유는 궁금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서로 맞지 않으면 할 수 있으니깐요.
다만, 고려할 사항은 딱 한가지입니다.
아이를 양육하지 못해서 생기는 그리움을 견딜 수 있을것인가!!
남자는 돌된 아이의 양육권을 가져올 수 있는 확률이 극히 드뭅니다.
그래서 저 또한 지금 같이 사는 와이프가 꼴보기 싫어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억지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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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하데스1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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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 시기가 가장 힘든 시기일거에요
위에 댓글처럼 2박 3일 독박 육아 한 번 경험해보세요
물론 아내분이 잘했다는건 아닌데 밖에서 일하고 잠깐 집에서 육아와 집안일 하는거랑
하루 종일 애한테 온 신경 집중해서 육아하는거랑 차원이 다릅니다
아내분이 어떤 분인지 모르지만 조금이라도 독박육아의 영향이 있을겁니다 이게 정말 보통 일이 아니에요
옛날에는 마을에서 아이를 함께 키워서 부담이 분산됐는데 지금은 각 가정에서만 키워야하는게 그만큼 부담이 엄청 많은 일입니다
아무튼 좀 더 아내분과 함께 얘기하고 고민해보세요

Congratulation! You win the 70 Luck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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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mayy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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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생각해보세요.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엄청 큰일은 일어나지도 않은 겁니다.
가족 중에 아프거나, 범죄에 연루되거나.. 등등
살아보면 압니다.
지금이 제일 힘들다고 느껴지겠지만...... 지나고 보면 별것 아닙니다.
그렇게 어른이 되어가는 거죠.....

아이 때무에 사는 사람 많습니다~~ 다시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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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잡고반성하자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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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은 안 했지만..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 보다는 아이를 생각 해보십쇼 형님.
서로 거의 돌아선거나 진배 없는 스탠스로 보이는데 이혼 가정을 물려줄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같이 반주 하면서 두 분의 이혼 가정 유년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선택은 형님이랑 형님 아내의 몫이라 왈가왈부는 못 해도 어떤 선택이 나와도 리스펙 합니다.

Congratulation! You win the 63 Luck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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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앙기모띠죠아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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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선택을 하시든 응원합니다

Congratulation! You win the 81 Luck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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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카미키와하룻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9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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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너무 예뻐서 참으실꺼 아니면 빨리 결정하시는게 나으실듯 합니다. 오래가도 달라질일이 없으니까요. 시간끌수록 안좋습니다. 본인 성격을 잘 생각해 보시고 앞으로 노예라 생각하고 와이프 말대로 알아서 척척척 하실꺼 아니면 빠른결정 추천드립니다. 짐 상황이면 결국 서로에게 독이고 시간낭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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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Shqu1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9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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럴커년이 드디어스탑풀었노ㅋㅋ
지랄맞은 애미때문에 시달리는것보다 애미없이 자라는게 애 정신건강에 훨씬좋습니다.
애핑계로 미루는건 애한테 불행전가하는거에요.
저런 양심도, 의리도없는애미한테 애가 뭘배우겠습니까.
2
M 기사님486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9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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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경고..

Congratulation! You win the 9 Luck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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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캐붱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9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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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 키웠습니다. 똑같이 겪었던 문제네요. 이혼할 생각을 확정하기전에 연차쓰셔서 진짜 위에사람 말처럼 와이프 자유시간 줘보세요. 그렇게 보내고 와서도 와이프가 변하지 않는다면 그때 결정하세요. 서로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럴수있어요. 한번 그렇게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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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노란구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9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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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다신분들 길어서ㅜㅜ
제 경험은 최대한 빨리 이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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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노란구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9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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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행복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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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322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9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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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래요..
솔직히 이런 이야기 하면 이혼해라. 왜 사냐? 그렇게들 쉽게 이야기합니다.

말이 쉽지 이혼? 결혼보다 10배는 어렵습니다.
신경쓸 일이 한두개가 아니니까요.. 현실적으로 그런 이유로 이혼한다면 다 이혼 했지 남은 가정은 하나도 없습니다.

결국 중요한건 서로 대화를 통해서 이야기하고 푸는게 가장 좋은 해결책입니다.
서로 터놓고 이야기하는게 가장 중요한데..

섹스 역시 중요해요.  서로간의 몸의 대화를 통해서 감정이 교류되고 이해되고 그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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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qjdi135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9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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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는 순간 부부는 서로 가정을 위해 희생하는 관계로 가는게 맞습니다 둘중 한분이라도 그런 마인드가 없으시면 빨리정리하시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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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xmlj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9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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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결혼했는데 친구불러서 밤늦게 집에서 노는거부터 이해안됨.
심지어 옆방에 있는데 험담? 그래놓고 이것마저 남탓 시전? 이건 이혼이 맞을거 같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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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두근거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9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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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고 혼자 살겠습니다 같이사는동안 계속 고통스러운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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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파란대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9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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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testmo 님이 너무 좋은 말씀해주셨네요.

원하는 대답이 나오게 말을 시작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미안해 힘들었구나 라는 말이 듣고 싶으셨으면 이혼을 입 밖으로 꺼냈으면 안되죠.

뒷담 사건도 마찬가지로 너 왜 그렇게 했냐 니가 잘못했잖아 이런 식으로 말하면 상대방도 이래서 저렇게했다. 내 잘못만은 아니다 이렇게 반응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 일이 있을 땐 상대방의 행동과 그로 인한 내 감정만 전하세요. 그 행동의 잘잘못에 대해 판단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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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Young50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9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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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이혼 생각을 안해본 부부가 몇이나 될까요. 결혼생활하면서 겪는 당연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이미 마음을 먹으셨다면 차분히 준비해 가시기 바랍니다.
이제 50대가 된 저희 부부도 결혼초, 3년차, 10년차 계속 위기를 겪었었고, 2년전에 이혼 문턱까지 오는 대위기를 겪기도 했습니다.
결혼초, 3년차, 10년차의 위기는 아내가 바라는대로 제가 행동을 바꿔 극복을 했고, 2년전에야 비로소 제 속마음까지 털어놓았고 아내도 이해를 해주며 극복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결혼생활하면서 가장 안정적이고, 평온한 시기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결혼생활과 인생이 매우 길기에 좀 더 긴 시각에서 생각해보심을 권유드립니다.

글내용에 묘사된 아내분은 남편에 대한 존중과 가족에 대한 애착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꼰대 마인드라 보일지라도 남편의 위상이 그 가정의 위상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친구들에게 한 아내분의 험담은 결국 제 가족과 아내분 본인의 얼굴에 침뱉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것조차 모를 정도로 유아적 성품 단계에 머무러 계신 것 같습니다.
이런 수준이니 아내분과의 깊은 대화가 현재로서는 불가능했을 겁니다. 인간은 경험을 통해 성장하기에 언젠가는 자신을 돌아볼 정도로 성숙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때까지 기다리는 건 오로지 남편분의 결정입니다. 못다리겠다면 지금이라도 정리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다시 한번 개선해보겠다면 부부상담이라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남편분께서 현 상황을 잘 정리하셨는데, 제미나이에게 이호선 상담사나, 오은영 박사의 입장에서 솔루션을 달라고 해보세요. 꽤 들을만한 답이 나올겁니다.
 아내분의 태도가 오로지 남편 탓, 무성의한 사과로 일관되기에 아이를 봐서, 가족을 위해 전적으로 남편분이 희생하란 말을 못하겠습니다.
댓글을 포함해 여러 방면에서 얘기 들어보시고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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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하루하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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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주어진 상황이랄까요? 비슷하시네요. 마녀사냥이긴하지만 조금 대중적인 커뮤에 올려서 재판 받으세요. 아마도 남편 말은 죽어도 안들을거고 인정도 절대 안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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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그노라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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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해가 안가네요 글을 읽어봤지만 안팎으로 정신적으로 크게 휘둘려 미숙한 여자의 마음 안아 주지 못하는 남자분으로 느껴지시는데, 직장시간 점심에 짬내서라도 운동을 꼭 하시기 바랍니다..
나약한 신체에서 나약한 정신이 나옵니다

고맙다는 표현도 서로 오가는거에요, 작고 사소한 거라도 서로 칭찬하며 고마움을 표시한적이 없으실거 같네요,,

남편 뒷담은 아내분이 잘못이 있습니다, 근데 그게 여자 종특이에요, 글쓴이 분이 더이강 존경의 대상이 아니라서 그런거구요.
여자는 자기 탓하는걸 극도로 싫어하게 세팅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남자가 그렁 성향을 품고 가줘야하는거구요.

결론 부터 운동을 시작하시고 건강하고 튼튼한 내면도 기르시길 바래요. 다정함과 여유는 체력에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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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곽갑갑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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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아내도 아기도 가장 힘든시기일겁니다

돌 지나면 엄마로부터 받은 면역력이 다 떨어지고 아기 스스로 면역력을 키워야하는 시기라 말은 못하도 상당히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앞서 testmo님 말씀처럼 아내분의 모든 생각은 아기에게 초점이 맞춰져있어 다른 생각을 하기 쉽지 않습니다. 아내도 엄마로써 처음이라서 예민하고 걱정도 많겠지요... 그럴때 왜 남편이 안도와주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남편도 아빠로써 처음이기 때문에 애기 걱정은해도 성인인 아내걱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각자가 힘드니 옆에서 도와줬으면 좋겠는데 상대방도 나를 챙겨줄 여유가 없어서 각자 일만 하다보니 더 힘들고 불만이 쌓이는 악순환이것 같습니다

내가 여유가 있어야 안정이되고 베품도 나옵니다. 내가 힘드니 상대방에게 바라는게 많아집니다
금전적 여유가 되신다면 집안일 해줄 사람을 며칠 고용하시거나 양쪽집 부모님에게 도움을 받고 보상을 해드리거나 작성자분이 연차를내고 아내를 도와주거나 등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번갈아가면서 쉴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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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나나겟셋넷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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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이혼남 입니다 자녀는 없는 상태에서 인간환멸(?)을 느껴 이혼을 했지만 인간관계, 말 한마디 한마디 진중하게  의미 파악하면서 확대, 부정해석 할 필요 없습니다. 위로요? 그건 주고 받고 할 수 있는 사람이 하는건데
어떠한 이상향(사람, 성격)에 와이프와 비교하면서 살지마세요. 그냥 사랑하는건 하는거고 평생 박을 여자는 그 여자고 소중한 아이 낳아준것도  와이프 입니다~
남자 탓하고 남탓하는게 인간의 본성입니다~ 여자입장에서 무슨짓을(나태함) 하던 사랑받길 원하는거겠지요~ 그냥 좀 안아주고 사랑해주세요 여자말 귀담아 듣지 마시고 멘탈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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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shnkekd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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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이 좋은말 공감가는 글 많이 적어주셨네요

그래도 인류애가 있습니다 여기는 ㅎㅎ

저 역시 15년 지났지만 다 지나가는 일인거 같습니다 조금만 힘내시고 서로 조금의 여유를 가져보세요

안좋앗던 기억보다는 좋았던 일 생각하시면서 그냥 조금 편하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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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오료카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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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얘기해보세요 나는 남자고 아내가 존경했을때 비로소 행복하다고... 그리고 나를 존경해줄수있는여자에게 사랑을 느끼고 사랑을 줄수있다고 아내에게 물러보세요... 내 사랑이 부족했냐고... 서로의 욕심체울려고한 결혼이 아닌 사랑해서 결혼했고 사랑해서 낳은 아이 아니냐고... 남자는 여자에게 맘떠나면 답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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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자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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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해봤고 재혼해서 20년째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미성숙한 사람끼리의 결혼생활은 지옥입니다. 결혼이란 남녀가 서로 성장할수 있는 장인데 탓만하는 사람들은 절대 성장도 행복도 할수 없습니다.
아이때문에 이혼 못한다가 아니고 아이때문에 이혼을 해야한다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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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감귤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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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스트가 무조건 남탓을 하죠. 상대를 깎아내리고요. 나중에 애한테도 영향 갈껍니다. 끊어내시는걸 추천드려요. 나르시스트에 대한 것들을 더 찾아보세요. 그러고 나서도 늦지 않습니다. 분명한건 나르시스트는 끊어내야 된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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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동가슴보일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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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보다

이혼 해야 할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더 불행하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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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비오는오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2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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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아침 출근해서 하루종일 일하고 저녁 퇴근해서도 육아까지, 집안일까지... 그럼 남자는 하루종일 일하는거죠.
퇴근후에 육아, 집안일 하는 것은 부인이 당연히 고마워해야할 부분입니다. 남자가 밖에서 돈버는 것도 육아이고 집안을 책임지는 일이라 쉽지않은건데 .... 참....
"당신 하루종일 일해서 힘들텐데 저녁에 이렇게 도와주니 너무 고마워~~" 라는 게 맞는거죠....

저라면 바로 이혼입니다.

"사랑해~""고마워~"는 매일 해도 되는 말입니다.  고마움을 모른다면 그때부터는 같이 있는게 지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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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GAMNING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3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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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갈등 상황이 "모든 것이 글쓴이의 잘못 탓이다"라면서 기어코 사과를 받아내더니, 정작 자기가 친구들과 술처먹고 글쓴이가 다 들을 수 있게끔 큰소리로, 그것도 타인들 앞에서 글쓴이를 까는 아주 큰 잘못을 저질렀음에도 '미안하다'고는 했지만서도 그걸 또 커버치려고 "니가 내 욕을 했어도 나는 이해했을 거다"라면서 변명을 한다구요? 지금껏 모든 것은 니 잘못이라면서 그렇게 몰아붙여놓고, 정작 자기가 잘못한 것은 "니가 그랬어도 나는 이해했을거다"라면서 셀프면죄부를 줘버리네요?? 완벽한 내로남불 아닌가요???

 그건 정말 어찌저찌 받아줄 수 있다고 해도 애시당초 별 이야기 없다가 오히려 "모든 것이 니 잘못이다"라고 몰아붙여서 글쓴이에게 사과까지 받았음에도, 그 이후에도 서운한 것이 있으면 글쓴이에게 먼저 이야기를 했었어야지 그걸 또 자기 친구들에게 다 까발리다뇨.. 진짜 와이프 분 뭐하는 사람입니까???

 위에 독박육아 뭐 이런 이야기가 있는데, 그걸 떠나서 니 잘못은 니 잘못이고, 내 잘못은 아 그럴 수 있지 니가 그랬어도 나는 이해해~ 하는 완벽한 내로남불의 태도가 글러먹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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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물개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8.3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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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려요. 더 배우고 더 싸우고 화해하고 그러면서 맞춰 갑니다. 결혼은 또 다른 성장이고 배움이라 생각해요. 글쓴님 말만 듣고 섣불리 판단하긴 어렵지만, 와이프분도 아직 많이 어린거 같습니다. 철이 좀 더 들고 나면 나아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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