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개인적인 고민있는데 형님들 저 어떻게 할까요?
안녕하세요, 형님들. 조금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고민이 있어서 글을 작성해 봅니다.
최근 X(트위터)에서 성인용 영상 판매 관련 게시물을 보고, 안내받은 LINE 계정으로 연락해서 거래를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3만 원이라고 안내받아서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상품권을 구매한 뒤 바코드를 전달했습니다.
그런데 결제하고 나니까 갑자기 제작 비용이 3만원이라면서 10만 원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여기서부터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3만 원을 결제한 상태여서 10만 원을 추가로 결제했습니다.
그렇게 총 13만 원을 결제했는데, 이번에는 제가 원하는 영상을 제작하려면 25만 원이 더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여기서 사기라는 의심이 거의 확신으로 바뀌었습니다.
심지어 상대방이 제공한 영상도 조금만 리서치를 진행하니 다른 사람의 트위터 영상 중 하나를 가지고 온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더 이상 돈이 없다고 하면서 추가 결제는 어렵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은 현재 입금할 수 있는 금액만이라도 먼저 결제하라고 하더라고요. 심지어 휴대폰을 통한 소액결제까지 권유하는 모습을 보니 개인적으로 더욱 사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는 이미 13만 원을 날렸다는 생각에 너무 화가 나서 상대방에게 사기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적반하장으로 오히려 저를 신고하겠다고 하더니 욕설까지 하고 대화방에서 나가버렸습니다.
현재 LINE 대화 내용과 상품권 구매 영수증 등 증거 자료는 전부 확보해 둔 상태입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카카오페이에도 피해 사실을 접수했습니다.
이제 경찰에 신고하는 일만 남았는데, 여기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일단 거래 전에 상대방이 미성년자가 아니라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신고할려고 했는데, 경찰서에 직접 가서 "제가 음란물을 구매하려다가 사기를 당했습니다"라고 설명해야 한다는 게 상당히 부담스럽고 부끄러워졌습니다.
물론 사기를 당한 건 저이고 신고할 권리도 있지만, 음란물을 구매했다는 사실 자체가 떳떳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그런지 경찰에 가서 이 모든 상황을 설명하려니 망설여집니다.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자니 상대방이 보인 태도도 너무 괘씸하고, 이미 사용된 상품권이라 일반적인 환불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13만 원이 누군가에게는 적은 돈일 수 있지만, 저에게는 적다고 보기도 힘들고 상대방의 태도가 너무 짜증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현재 두 가지 선택지를 두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조금 부끄럽고 번거롭더라도 경찰에 정식으로 신고해서 상대방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고 피해 금액을 돌려받을 방법을 알아보는 것입니다. 물론 상대방을 체포하고 돈을 돌려 받을 가능성이 적지만 그래도 이렇게 하면 제 마음이 그나마 편해질거 같습니다.
두 번째는 그냥 13만 원을 인생 수업료라고 생각하고, 다시는 이런 쪽에 발을 들이지 않겠다는 비싼 교육을 받았다고 생각하며 넘어가는 것입니다.
솔직히 돈도 돈이지만, 제가 이런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화가 납니다. 그런데 막상 신고하려니 거래 내용 때문에 괜히 일이 더 커지는 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형님들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 것 같나요?
13만 원을 포기하고 인생 교육비라고 생각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성인 영상 구매 사실을 경찰에 설명해야 하는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정식으로 신고하시겠습니까?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관련해서 조언해 주실 수 있는 분들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최근 X(트위터)에서 성인용 영상 판매 관련 게시물을 보고, 안내받은 LINE 계정으로 연락해서 거래를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3만 원이라고 안내받아서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상품권을 구매한 뒤 바코드를 전달했습니다.
그런데 결제하고 나니까 갑자기 제작 비용이 3만원이라면서 10만 원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여기서부터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3만 원을 결제한 상태여서 10만 원을 추가로 결제했습니다.
그렇게 총 13만 원을 결제했는데, 이번에는 제가 원하는 영상을 제작하려면 25만 원이 더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여기서 사기라는 의심이 거의 확신으로 바뀌었습니다.
심지어 상대방이 제공한 영상도 조금만 리서치를 진행하니 다른 사람의 트위터 영상 중 하나를 가지고 온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더 이상 돈이 없다고 하면서 추가 결제는 어렵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은 현재 입금할 수 있는 금액만이라도 먼저 결제하라고 하더라고요. 심지어 휴대폰을 통한 소액결제까지 권유하는 모습을 보니 개인적으로 더욱 사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는 이미 13만 원을 날렸다는 생각에 너무 화가 나서 상대방에게 사기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적반하장으로 오히려 저를 신고하겠다고 하더니 욕설까지 하고 대화방에서 나가버렸습니다.
현재 LINE 대화 내용과 상품권 구매 영수증 등 증거 자료는 전부 확보해 둔 상태입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카카오페이에도 피해 사실을 접수했습니다.
이제 경찰에 신고하는 일만 남았는데, 여기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일단 거래 전에 상대방이 미성년자가 아니라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신고할려고 했는데, 경찰서에 직접 가서 "제가 음란물을 구매하려다가 사기를 당했습니다"라고 설명해야 한다는 게 상당히 부담스럽고 부끄러워졌습니다.
물론 사기를 당한 건 저이고 신고할 권리도 있지만, 음란물을 구매했다는 사실 자체가 떳떳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그런지 경찰에 가서 이 모든 상황을 설명하려니 망설여집니다.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자니 상대방이 보인 태도도 너무 괘씸하고, 이미 사용된 상품권이라 일반적인 환불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13만 원이 누군가에게는 적은 돈일 수 있지만, 저에게는 적다고 보기도 힘들고 상대방의 태도가 너무 짜증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현재 두 가지 선택지를 두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조금 부끄럽고 번거롭더라도 경찰에 정식으로 신고해서 상대방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고 피해 금액을 돌려받을 방법을 알아보는 것입니다. 물론 상대방을 체포하고 돈을 돌려 받을 가능성이 적지만 그래도 이렇게 하면 제 마음이 그나마 편해질거 같습니다.
두 번째는 그냥 13만 원을 인생 수업료라고 생각하고, 다시는 이런 쪽에 발을 들이지 않겠다는 비싼 교육을 받았다고 생각하며 넘어가는 것입니다.
솔직히 돈도 돈이지만, 제가 이런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화가 납니다. 그런데 막상 신고하려니 거래 내용 때문에 괜히 일이 더 커지는 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형님들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 것 같나요?
13만 원을 포기하고 인생 교육비라고 생각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성인 영상 구매 사실을 경찰에 설명해야 하는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정식으로 신고하시겠습니까?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관련해서 조언해 주실 수 있는 분들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