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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고민입니다..

33 오호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3 1560 2 2020.02.03 13:58
이런내용은 처음작성해보네요~ 지루하겠지만 긴글읽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우선 쟤 나이는이제 28살이구요
현재 백수입니다.. 학교는 고졸이구 배운자격증은 운전면허증 하나 밖에없네요. 집안사정이 많이 좋지않아서 제가 하고 싶었던 꿈이자 일들은 진작에 학창시절때 다접었구요 중고등학교 이후 부모님의 지원받기가 어려워서 고3 수능이끝나고 바로 사회에 뛰어들었습니다.떳떳하다 얘기하는건 아니지만
나름 열심히산다고 20살이후 28살 현재까지 부모님의 지원같은건 단한번도 받아본적이없고 오히려 집안에 나름 돈도 종종 챙겨드리고 했습니다.  군대전역하고 지금까지 영업 서비스직 서빙 주방  콜센터 안해본일도 거의 없습니다.. 근데 제가 배움이 없어서인지 미래가 너무 답이없다 생각해서 지금 교제중인 여자친구 아버지공장 밑에서 진지하게 일을 배우러 들어갔습니다.
근데 일을 배우러 들어간지 얼마 지나지않아서 저희 어머님께서 10년넘게 앓아오시던 지병으로 중환자실에 몇주게시다가 돌아가셨구요. 그 충격이 저한테는 너무 크기도 했고 여러모로
힘든상황 때문에 작년 12월중순에 일을그만두고
현재까지 일을 쉬고있습니다.
저의 지금상황은 아버지쪽에서 나중에 물려받을
결혼자금이라던지  금전적으로는 물려받을건 하나도 없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아버지를 원망하면 안되지만 나이가 들수록
조금씩 원망스럽기도 하고 혹여라도 건강문제로 갑자기
쓰러지실까봐 겁이납니다.가난의 대물림..
무조건 자수성가해야하는 사람이구요

서론이 너무길었죠?..
현재 모아둔돈도 시중에 고작 천만원뿐.
여쭤보고싶은것은 지금 쟤 상황에 공부를해서 공무원쪽 시험을 준비해야할지 자격증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따야할지
아니면 기존에 해왔던 영업직으로 돈을 열심히 모아놓아야할지.
솔직히 이루어지는것두없고 목표가 없어서 너무 우울합니다.
인생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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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omments
47 스윗닷캐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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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암울하네요.
같은 연령대들은 취직해서 기반을 닦고 있을텐데..
힘내세요!!!

절대 부모님을 원망하시면 안 됩니다.
날 이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신걸로 감사해야죠.
아버지께라도 잘해드리세요.

건강이 염려되면 꼭 하루 두끼정도는 거르지마시고,
사드신든지 돈이 걱정되면 직접 요리해서 드세요.
라면아나 면만 먹다가는 40넘으면 골로 갑니다.

학창시절 공부를 잘 하셨다면 공무원을 추천하고 싶지만,
그게 아니라면 ...
워낙 공무원 공부하는 분들이 나는 사는 들이 많습니다.(공부쪽으로)

자격증은 기능사쪽으로 장비나 자동차정비쪽으로 공부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아니면 여자친구 아버지 공장에서 일하면서
야간대학 다니면 좋겠네요.
진학하시면 산업기사나 기사 취급도 가능하잖아요.
낮에 일하고, 밤에 공부하는것이 얼마나 피곤하고 힘든지는 각오하셔야 합니다.
나의 미래를 위해서, 특히 대학 따지는 우리나라 현실, 더 나은 돈벌이를 위해서는
대학은 나와야 본다고 봅니다.

솔직히 서비스직이나 공장에서 노동의 댓가는 최저입금 수준이잖아요.
나중에 결혼하고 애들있으면 그 돈으로 살기 힘들지요.

지방이나 작은회사는 연봉 5천만원이상 벌기 힘듭니다.
더 나은 장래를 위해서는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0
15 Catnap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0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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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다고 하셨는데 공무원 10년차 정도 되야 겨우 한 사람 먹고 살 만큼 정말 박봉입니다.
공무원 되려는 노력으로 차라리 뭐 하나 제대로 배워 기반 다지면서 하는 것이 훨씬 나아요.

28살이면 아직 2~3번 더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나이입니다.
걱정 마시고 몸을 일으켜 세워서 움직이세요.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어둠 속에 빠지기 쉽습니다.
0
57 인컴플리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0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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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연령대의 입장에서 공감이 갑니다ㅠ 공무원보단 기술자격증이나 여친 아버님 공장에서 다시 일하시는게 일단은 제일 나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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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lee22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0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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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이면 아직 창창할 때입니다.
저는 27에 상속포기 하고 혈혈단신으로 90만원 들고 서울로 올라와서 대학 마치고 29에 취직했습니다.
님보다 나은 거라면 학력뿐이네요.
취직해서도 공부는 게을리하지 않았고요. 회사때려치고 승부를 걸어서  수험생활 2년 거쳐 시험 봤구요. 전문직 제 사무실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직 빚은 있지만 정진하다보면 반드시 기회가 옵니다.
0
16 파랑나방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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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열심히 하신다면 잘되실거에요.
공무원쪽은 포화입니다.
공부 쪽 자신있다면 1년 투자 어떨까요.
0
39 우너우너우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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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전체가 괜찮은 직업군은 지금 레드오션이 아닌데가 없습니다 우리세대의 운명인가 봅니다 그런데 누구탓은 할 수 없어요. 그래도 여러가지 하셨던 일중에서 열심히 그리고 재밌게 했던일을 찾아서 관련직군에 노력해서 도전합시다.... ㅜㅜ 85-95년생분들 힘내세요 ㅜㅜ
0
22 일산마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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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아버님 공장에서 다시 일해 보세요..  힘내세구요~
0
28 다신안그럴게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03 16:35  
신고
지방쪽 중소기업 알아보시면 자리는
쌔고 쌧습니다.
저도 서울에서만 살고 고졸이고
님보다도 더 암울하게 노량진에서
공부하다가  3년 썩고 자살충동까지 느꼇다가 사람이  그래도 무슨일이라도 해야지 하고 일하면서 좀 괜찮아졌는데
일단 지방 중소기업 이나 협력업체들  알아보시면 진짜 자리많습니다.
일자리 없다 없다하는데
다 눈 만 높아서 편하게 일하고싶어서 그런거지  진짜 경기도권 파주 쪽만 가도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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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오호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2.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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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진심어린조언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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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하루가너무힘들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03 21:53  
신고
현실적으로 요즘 너무 살기 힘들어요.
시험 준비도 생각보다 어렵다는데..
공무원보다는 중소기업을 노리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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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kigf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04 00:22  
신고
시험이 힘든건 맞지만, 다들 그만큼 미친듯이 노력해서 합격하잖습니까.
긄쓴이분도 미친듯이 노력하면 못하실거 없습니다.
학창시절 전교 1등만 보더라도 자기 스스로 그 정도 위치까지
본인의 힘으로 밀고 올라간거잖아요. 첨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본인이 정말 최선을 다 해서 사시면 시험같은 것은 객관적이기 때문에
노력한만큼 나옵니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같이 화이팅입니다~~
0
70 wwalker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04 04:09  
신고
조금만 편할 생각만 접으시면 할일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맘 굳게 먹으시고 바닥부터 시작한다는 기분으로 차근차근 성장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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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나니머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08 08:06  
신고
영업직이 본인에게 맞는 분야라면 그쪽으로 쭉가시는걸추천드리고 그런게아니라면 아직늦지않으셨으니 미래를본다면 기술을 배오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폴리텍같은곳가시면 학비지원도 많이해줍니다. 들어가셔서 원하시는 분야쪽 기술배우시고 취업을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졸업과동시에 연계되어 취직도 해주기도하지만

열정이있으시다면 더좋은 직장으로 취직하실수있는 길이기도합니다 응원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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