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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진짜 너무 큰 고민이 있습니다.(여친 문제입니다.)

42 홀라러겅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32 6089 2 2020.05.04 14:45
형님들 안녕하세요. 25살 남자입니다.
현재 만나고 있는 여친과는 만난지 100일 정도 되었는데요. 여친은 22살입니다. 처음엔 얼굴도 예쁘고 저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하면서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귀여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너무 큰 고민이 생겼습니다. 점점 서로가 편해질수록 여친이 말을 너무 툭툭? 사람 기분 나쁘게 말하는겁니다. 되게 명령조로 가끔씩 말을 하는데, 뭔가 집중하고 있거나 다른 일을 하고있을때 더욱 심하게 그럽니다. 예를 들면 오빠 쓰레기 치워. 오빠 차문 열어. 오빠 내 가방.
이렇게 툭툭? 은근히 시킵니다. 제가 한번은 기분이 너무 더러워서 너 말을 왜 사람 기분 더럽게 툭툭 뱉냐.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너무 깜짝 놀라고 겁먹어 하면서 바로 미안하다고 하면서 사과하는 겁니다. 원래 자기 집안이 이렇게 툭툭 말하는 분위기여서 자기도 습관적으로 그런거 같다라고 하면서요. 앞으론 절대 안그러겠다고 하더군요.
근데 사실 전 말하는 습관이 어떻게 하루 아침에 변하겠나 싶었지만 그냥 그래 좀 조심해줘~ 오빤 가까운 사이일수록 말하는거나 표현하는거 선넘지 않았으면 좋겠어. 라고 말했습니다. 여친이 알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여친이 변하긴 했는데 어떻게 변했냐면, 일단 말투는 그대롭니다 ㅋㅋㅋ 그리고 말끝나고 아 오빠 미안해. 이럽니다. 기분나쁘게 말해놓고 바로 미안하다고 합니다. 근데 이게 별거아니라고 생각들지 모르겠는데, 기분이 계속 더럽네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사실 최근에 여친의 과도한 집착과 제마음이 안느껴진다며 불안해 하는 것들 때문에 많이도 싸웠습니다.(이야기를 해보면 여친이 너무 어려요.) 그래서 지금 제가 너무 지쳐있는 상황인데, 여친에겐 티는 안내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런데 여친의 말투문제 때문에 자꾸만 생각이 많아지네요.
얼굴도 예쁘고 차도있고, 돈도 잘씁니다. 그리구 되게 헌신적이구요. 속궁합도 잘맞아서 거의 만날때마다 하는것 같네요. 근데 말투가 자꾸만 신경쓰입니다...
형님들 말을 기분나쁘게 하는 여친, 과연 계속 이대로 만나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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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Comments
26 곰분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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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세요 여자 많자나요
4
42 홀라러겅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5.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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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 마인드로 살다보니 그동안 짧게짧게만 연애를 해왔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좀 진득허니 오래 만나고 싶어서,,,ㅠ
0
52 ilililillllllii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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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실거 아니면 뭐....
하실거면 처가될집 방문을 추천드림
처가 분의기가 그렇다면 결혼은 비추
평생 노예처렁 살 여지가 있어보이네요
걍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쿨럭
0
42 홀라러겅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5.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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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의 아버지가 상당히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이신 분이긴 합니다,,,
0
38 Gukj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0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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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는 오케 결혼은 비추
3
42 로여고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0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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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했음에도 고쳐지지않는건 문제가 있죠
1
47 뭐다냐크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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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드는거 같이 사소한건 자기자신이 할수있도록 습관을 만드는게 좋을듯.. 장점도 많은데 단점하나때문에는 헤어지는것도 문제가있다고봄
3
42 홀라러겅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5.0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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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형님,,,
0
30 리마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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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헤어질정도의문제는아닌거같네요.
부부끼리도말투때문에싸우는마당에..
그러나.내용중에집착.이거는생각해볼문제입니다..이건병에가까운거죠..
2
42 홀라러겅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5.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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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형님,,,
0
8 이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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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윗문말에 공감.
내가 좋아하고 오래만나고 싶은 여자라면 말투문제는 잘 길들여나가야할 사랑하는 사람간의 과제정도 되겠지만
집착문제는 쉽게 고칠 수 있는게 아니기때문이 그문제를 더 중점적으로 고민해보셔야겠어요
0
42 홀라러겅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5.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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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걸릴거 생각하고 천천히 길들여 나가야겠네요,,, 여친도 노력하려고 하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Congratulation! You win the 32 Lucky Point!

0
4 김군a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0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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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시는게 해주다 안하면 무조건 싸우게 됩니다. 아니면 첨부터 싹을 자르세뇨
0
55 잘츠부르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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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고쳐 쓰는게 아니더라구요.. 서로 다른환경에서 살아왔기때문에.... 서로에게 맞춰간다 생각하고 접근하면 좋을것같습니다.. 여자친구분에게도 맞춰가자고 말씀드려보고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게 좋을것같습니다
0
42 홀라러겅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5.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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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실 이전까진 이런 마인드로 연애를 해왔습니다,,, 그래서 부딪히는게 생기면 참다가 바로 이별을 했었는데,,, 그래서 이번엔 뭔가 좀더 서로 노력?해서 극복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시간을 두고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ㅠ 감사합니다
0
44 Aㅏ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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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다른 환경에서 자랐기에 잘 맞기가 어렵지않을까요? 심지어 같은 집에서 자란 형제도 안맞아서 싸우면서 컸는데..
서로서로 잘 맞춰가시길 바랍니다. 
다만 곧 결혼할 것도 아닌데 너무 빡빡하게 굴지 마시고
지금처럼 지켜야 할 "선"을 조곤조곤 잘 알려주는게 좋은것 같아요 ㅎㅎ
마지막으로 저는 사람을 고칠 순 없다지만, 서로가 고쳐나가기 위한 노력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력하다 보면.. 어느샌가 완화되어 있겠죠
1
42 홀라러겅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5.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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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씀 감사합니다.
0
48 찐습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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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와~돌아와~
0
15 Catnap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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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옆에 있으면 사람도 꽤 많이 달라집니다.
사회성이 생긴다고 할까요? 헌신적인 여성이고 잘 따른다면 말투나 행동 같은 것들도 오래 만나다 보면 서로 비슷해집니다. 글쓴이 말 처럼 하루 아침에 바뀔 수는 없어도 좋은 영향을 많이 주세요.  말하는 방식이나 그런것들 모범을 보이고 조금씩 도와주면서 성장해 나가면 되죠. 모든 것을 갖추고 연애 하는 사람도 없고 완벽하게 맞는 연인도 없습니다. 내가 생각했을 때 감당할 수 있는 것들이 단점이고 장점이 단점을 커버 할 수 있다면 연을 이어나가면 좋지요.

아직 20대면 사회성을 기르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0
51 다정나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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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자친구가 죽으라면 죽는 시늉을하는....
0
38 xXnXx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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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러고 몇년을 살고 행동습관이 박혀버린겁니다. 주위사람, 가족들끼리 그렇게 말해도 그들 사이에선 그게 당연했던거고 아무도 뭐라고 안하니까 일상이었던거겠죠. 여친분도 작성자분이 편하니까 그렇게 말하시는거같은데 말투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확실하게 말씀해주셔야 됩니다.  까먹고 자꾸 툭툭 뱉는걸 계속 한다면 불같이 화를 내서라도요. 본인이 확실하게 '아 이러면 안되겠구나' 이걸 느껴야 안합니다. 그냥 작성자분 비위 맞춰주는게 아니라.. 하지만 툭툭 뱉는 말투를 고치려고 천천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고 (한번에 고쳐지는게 아니니까요) 나아지는 모습이 보인다면 조금 더 기다려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0
3 빡싱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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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편하게 연에만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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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Ioi94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0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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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완벽히 맞아떨어지는 커플,부부가 얼마나 될까요?서로서로 맞춰가며 사는거죠 ㅎㅎ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0
23 Swoook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0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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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고민이시라면 커플간에 말투? 를 만들어 보세요. 약간 사투리 비슷하게도 좋고 저는 수도권 여자친구는 경상권이라 처음에 말투 문제로 많이 다투었습니다. 그러다 어쩌다 코빅을 보다가 ~해주세요~ 하는 이상한 말투가 있었는데 그걸 서로간에 유행어 처럼 쓰다보니 둘만의 은어처럼 사이도 더 유해지고 좋더라구요. 여자친구분도 그렇고 작성자분도 아직 어리시니 충분히 앞으로 서로 성장할수 있습니다. 사람은 살면서 총 세번 부모 밑에, 스승 밑에, 부부간에 배운다는 말이 있습니다. 두분다 같이 성장하는 좋은 연애 하시길 바랍니다!
0
23 Swoook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0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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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을 내가 바꿔야 겠다 라는 생각보다는 같이 한번 성장하고 배워보자 하는 연애를 한다면 너무나 즐겁습니다. 힘든것도 없구요. 20년평생 다르게 살았는데 난 맞고 넌 틀렸어 그러니 내가 가르쳐줄께 넌 바꿔야해 이러면 서로 지치니까요. 저도 가벼운 연애는 질려서.. 화이팅입니다! 부디!
0
53 도사찡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0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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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편하게 연애만 하세요222
0
5 아름다운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0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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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이면 아직 결혼 할것도 아닐테고 그냥 잘 만나다 계속 스트레스 받으면 헤어지는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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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폭주파한영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0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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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노력은 하는거 같은데요?
습관들어서 툭툭 내뱉고도 이야기 했던부분이 생각나서 바로바로 사과하는거 같은데
조금더 지켜보면 고쳐질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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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몰랑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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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경험상 사람 고쳐쓰는거 아닌게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그냥 만나기만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0
39 juneandjuly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0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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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내도 평소에 말이 좀 쎄게 나오는 습관 때문에 저한테 잔소리 좀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하루이틀 쌓인 성격도 아니고 하다보니 하루이틀만에 고쳐질 수가 없는 문제더라구요~ 아내가 의식하고 있다는 정도만 보여줘도 저는 그냥 넘어가는 정도에요~
여자친구분도 본인이 의식을 하고 있는 정도만 보여줘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님이 보기에 정 아니다 싶을 때에도 최대한 상대방을 배려해서 얘기해 주시고요.. 서서히 변화하는 여자친구분을 보시는 과정으로 기쁨을 누리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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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세니타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06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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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틸 수이을만큼버텨보고 아니다 싶을때. 마셔도 될듯합니다. 어차피 두 분 다 어리셔서 결혼까진 안보실테니 스트레스 받지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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