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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하는 안부연락의 중요성

55 잘츠부르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7 9629 18 2020.05.16 02:28
집안도 무뚝뚝한편이고 개인주의 집안에 집이 경상도인 삼십대 중반 남자입니다. 대학교 졸업하고 타지방으로 계속 지내다보니 개인주의가 몸에 베여있기도하고 혼자가 편하기도하고 성격상 남에게 피해주는것도 싫어하고 피해 받는것도  싫어하는 스타일인데 친한친구한명이랑 저녁을 먹다가  친구가 친구들이 저보고 필요할때만 연락하는스타일이라고 관계가 깊지않은거같다고 하더라 라는이야기를 해주더라구요. 뭐.. 사람성격 다 다르고 각자가는인생이라 크게 상관하진않는데 가끔 한번씩 연락도 한번씩하고 하는게 어떻겠냐고 하더라구요
집에와서 곰곰... 히 생각해보니 회사 퇴사하고 폰정리 싹하니 가족포함 50명 정도 더라구요. 딱히 살면서 명절이나 생일때마다 누구한테 연락같은거 크게 잘 안해왔고 저도 생일을 챙기지않는 사람이라 개념치 않고 살아왔는데..
주변에 보면 가끔 꾸준히 연락도 하고 살고 특별한일 없어도 연락하고 유대관계 잘 유지하는 사람들이 계시잖아요..? 저는 딱히 할말도 없는데 전화해서 쑥쓰럽게 안부묻는게 좀 수줍거든요.. 그래서 간단한건 톡으로 대충 하고 할이야기있음 전화하고 이렇게 살아왔는데.. 주변에서 서운하다고들 하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시작이 반이라지만 저는 타지방에서 살때도 부모님이 무소식이 희쇠식으로 생각하실만큼 제가 연락드리면 무슨일 있는거냐며 걱정하실정도로 집안에서도 크게 터치없이 살아왔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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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Comments
58 장조림장인김본죽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16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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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누가 불러서 나가지 제가 먼저 연락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어떤 마음이신지 어느 정도 공감이 갑니다.
대신 저는 먼저 연락해줘서, 신경써줘서 고맙다고 꼭 표현해요. 너무 자주할 필요는 없고 그냥 어쩌다 이런저런 진지한 얘기할 때 말하는 편이에요.
친구들끼리 단톡방 같은 건 안 만드셨나요?방에 소속되어 있는 거 자체가 친구들과 멀어지지 않게 해주는 장치가 되더라고요. 서로 자기 일상공유하면서 안부 묻기도 부담스럽지 않고 가끔 몇 마디 얘기도 하다 약속 잡고 그러는 거죠 뭐..ㅋㅋㅋ
어떤 방식이든지 간에 성의를 보여야 친구분들도 서운해하지 않을 거예요.

Congratulation! You win the 49 Luck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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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잘츠부르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5.16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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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방이 유일하게 하나있는데 서운하다고 하더라구요 ㅎ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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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Gheeh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16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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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완전 같으시네 그래서 저도 안부 연락 해보려고 햇는데 안하다가 하려니까 잘 안되서 그냥 단톡방에서 말하면서 안부인사 대용으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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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봉레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16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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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딱 이런 마인드여서 안부 전화하거나 먼저 연락해서 안부물어보는게 어색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필요할때만 연락한다는 소리도 종종 들었고 저희 어머니조차도 '너는 애가 너무 정없다'라고 말하셔서 최근에는 저도 이런 부분을 좀 바꿔보려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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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최마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16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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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절대 지인들한테 먼저 연락 안 하는 스타일이고 오는 전화만 받거든요ㅋㅋㅋ 그래서 친구들이 먼저 저를 챙겨줍니다... 어차피 제가 먼저 연락할 일은 없으니까 그 반대로 친구들이 먼저 연락해주는...? 모든 지인들이 그렇게 해줍니다. 본인이 연락을 안 해서 서운해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제 주변처럼 절 이해해주는 사람들도 있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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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암막커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1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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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연락좀해라 넌 필요할때만 전화하냐라고말하는 친구는 먼저 연락합니까?
저는 예전에 결혼할때 축의금 3만원 5만원 내던시절 친구 지인들에게 받은것만 1000만원이 넘었죠  그런데 지금은 다 연락 안해요 나이들고 다 추려진거죠
진짜 잘맞고 소중한친구는 어릴때부터친구랑 사회나와서 만난 친구부모안부까지묻는 친구 그렇게 10명정도예요

 거짖말 안하고 1년만에 전화하면 받자마자 쌍욕 하고 어제봤었던 것같이 이야기해요
안부요? 안물어요 서로욕하고 서로 들어주고 스트레스풀어요

어떤친구는 연락해줘서 고맙데요 어떤친구는 술도 못먹는데 제가 술좋아해서 술먹으러가자해요

뭐 요런식이죠뭐  나이먹고  연락안한다고 서운해하는사람들  자기들이 먼저하면되지 라는 생각하는데 그사람들도 왼만해서 먼저연락안해요 그렇게 추려지는겁니다

Congratulation! You win the 66 Luck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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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암막커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1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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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럭키포인트 오랜만에받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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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비니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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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님과 같은 성격은 단톡방도 싫어하나요???평소에 안부를 물으며 관리?라 생각되면 그것이 좋은 인간관계는 아니겠지만 편히 안부를 묻고 시간되면 볼수있는 관계가 좋지않을까요? 어차피 혼자만 살아가는 세상도 아닌데,,다만 억지로 그걸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자신만에 라이프스타일이있고 보고자라온 집안분위기라는것이 있기때문에 이해는합니다
단, 결혼을 생각하신다면 차츰 조금씩 바뀌어야되지 않을까요? 조심스레 조언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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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수오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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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에 50명? 그정도면 굉장히 소통 잘하고 사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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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Snjs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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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스타일이라 친구들이나 친척들이 서운하다는 말 자주 하는데요 저는 계속 듣다보니까 최근엔 조금씩 신경쓰게 되더라구요 원래는 어쩌다 그 사람이 생각나도 그냥 생각하고 말았다면 이젠 생각난 김에 카톡한번, 전화한번이라도 해보는거죠 생각보다 시간 많이 투자 안해도 되더라구요 전화걸어도 5분 정도면 끝남. 근데 상대방은 엄청 좋아해요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아니까 더 반가워하고 내가 노력하고 있다는 걸 알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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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토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1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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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성향인걸 굳이 상대방에게 맞출 필요가 있나요? 그래도 가까운 지인이 서운하다고 하면 미안하다고 달래줄 순 있어도 본인의 기준을 남의 것과 맞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나서 회포 잘 풀고 그냥 생각날 때 한번씩 심심하다 툭 던져보세요.
그리고 친구들이나 지인들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가족이 우선 아닐까요.
먼저 가족에게 충실하고 남는 시간에 친구들 돌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결혼해서도 가정보다 친구가 우선인 분들도 있지 않습니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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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두루치기볶음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1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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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가까웠던 집안 어르신들이 두 분이나 연달아 돌아가셨는데 평소에 안부 좀 챙기고 살 걸 후회가 되더라구요 아무리 내 스타일이 원래 그렇다고 해도 어떤 인연은 영영 끝나고 나면 되돌릴 방법이 없으니까요 가족 분들에게 먼저 잘하시는 거 저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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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조머리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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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같은 소리 하지말라하세요ㅋㅋㅋ 그러는 자기들은 필요할때만 연락하지 않습니까? 그냥 주변에 진짜 베스트 프렌드 몇명만 있으면 나쁘지 않은 인생이에요.
아무리 호의적으로 먼저 도와주고 다가가도 결국 지들 필요할때 아니면 절대 연락안함.
단, 상대가 어르신이면 연소자가 먼저 챙겨드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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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뜨밤가즈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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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보고 느끼는게 많네요
저도 주변에 별로 신경쓰고 사는 성격이 아니라 먼저 연락하는 일보다 받는 쪽이 더 많았는데
앞으론 먼저 안부인사정돈 물어봐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이가 점점 먹을수록 어렸을 때 친했던 친구들도 만나는 횟수가 적어지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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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빡싱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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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간간이 그냥 카톡으로 간단한 인사정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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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침대는과학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1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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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합니다.
다만,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편이라 그런지 상대방들로부터 연락은 종종 옵니다.
그럴 때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상대방이 저와 만나자는 약속을 하면, 딱히 바쁘지않으면 가급적이면 모두 수락합니다.
조금 피곤하기는 한데, 너는 손가락이 부러졌냐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이렇게라도 하니 중요한 사람들과는 관계유지는 가능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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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규류규류규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17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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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연락안하는 사람한테까지 굳이 연락하지 않지만 그래도 저에게 신경써서 연락해주는 사람에게 만큼은 저도 해주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받은만큼은 돌려준다고 생각하고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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