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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우울증 + 성욕때문에 힘드네요

69 비너스인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8 5331 3 2020.05.17 05:09
이번달 들어서 일때문인지 스트레스도 심하고 우울하고 괜히 혼자 열받는 생각에 휩쌓여서 미칠것 같을때가 많습니다(사실 그래서 이번에 리뷰 만들때도 움짤을 만드는 식으로 단순작업을 통해 그냥 부지런히 찍어내면서 생각을 털고 바지런히 손만 움직였었죠)

그냥 혼자 있다보면.. . 혹은 일할때도

이걸 보통 일끝나고 1일1소주병... 으로 반주를 하면서 풀었는데...

지치고 짜증나니까 성적인 그런것으로 도피하기도 짜증날법 하잖아요? 오히려 성욕은 그 비례해서 더 늘어납니다

성관계나 자위횟수도 늘었구요... 보통 이러면 기력이 쇠할만도 한데 자꾸 넘쳐납니다... 이게 진짜 뭔가 민감하네요... 이런게 맞긴 한건가요?

현자타임이란게 없는건 아닌데 금방금방 발딱발딱 서서... 또 하고 싶고...

발기력의 강도도 빳빳하고 무엇보다 분출도 썡쌩합니다... 그 사정할때의 쾌감도 예전엔 덩어리가 나오는듯 뭔가 비울려고 하는 느낌이 강했는데 요즘은 딱히 그냥 그런것도 없어요... 반쯤 의무적으로 하던 자위행위도 이제는 그냥 아주 기본입니다 기본... 오늘도 한 세번했는데 한번 더 해도 될것 같은 이 왠지 모를...(학생일때도 이 이상으로 해본적이 손에 꼽는데...)

관계시엔 괴로웠던 일도 머릿속에서 싹 비울수 있어 좋구요 파트너들의 코멘트도 그럭저럭 만족스럽습니다 제가 하체가 강철마냥 단련된 축구선수도 아니고 그럭저럭 웬만큼은 다 컨트롤이 되는것같은 느낌? 여자분들이 좀 더!! 라고 하면 템포를 느리게 하지않고도 뭔가 늦추는게 가능해졌습니다 게다가 예전엔 관계후에 뻗어서 씻으러 욕실갈때도 다리가 후들거리고 만약 그 상태에서 입으로 한번 제 그곳을 씻겨주기라도 하면 아예 뻗어버렸는데 이젠 후희하다가 한번을 더 하고 그냥 그런 지경까지....

이게 무슨 연관이 있긴 있는걸까요 자연스러운걸까요? 예전에는 그냥 우울하면 다 떄려치고 싶고 만사가 다 그저 그랬는데

다른건 몰라도 이쪽으론 정말 의욕이 장난이 아닙니다 마치 지킬박사와 하이드나 헐크처럼...

제 생각인데.... 최근에 술안주를 육류 위주로 하고 음식도 웬만하면 후지지않게 가끔 적절히 배달음식이라도 시키거든요 누군가 차려준 음식 먹고 맨날 직접 차려먹기도 지긋지긋해서... 제가 만들어먹어도 영양가는 꼬박꼬박 잘 챙겨서 먹고 예전엔 참았던 음식들도 살이 찌든 말든 꾸역꾸역 잘 넣었는데 이것이 뭔가 원동력이라도 되는것인지... 무의식적인건진 모르겠지만 심리적으로 어떤 한편에선 스트레스가 풀리고 편안해지니까 긍정적으로 작용을 한것인데 성적으로 뭔가 쫌 자극이 간것인지....

다행이라면 다행인것도 같은데 참 뭔질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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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47 qpeoi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1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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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다리의 역습이라는 시트콤에서 나온 내용인데 사람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람의 몸에서 그 스트레스를 대처하기 위해 부심피질에서 아드레날린이 과다분비 된다고 해요
스트레스를 이겨내려고 몸이 무리하게 힘을 짜내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그걸 배출할곳이 필요 하다고 해서
극중에선 넘치는 에너지를 가진 인물이
가족들의 권유로 마라톤을 뛰며 에너지를 모두 소진시키고 뭔가 깨달음 같은걸 얻는데
정확한 진단은 전문의에게 상담 받아보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0
42 mapic12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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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받으면 해소하기 위해
다른방법을 찾게되죠
그중 하나가 성욕아닐까요
0
42 촌닭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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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새그래요... 자꾸 어디를찾아다니게되는데 다꽝이라.... 흠흠... 스트레스가쌓이니 그걸 표출하기위한 방법을 그쪽으로 푸는거같네여.... 근데 또웃긴게 다시생각해보면 스트레스받으면서 산다는게 사는거아닐까요? 스트레스안받고살려면... 혼자살면되고 일안하면되고 알아서 자급자족하면서 살아갈수있는 무인도를 가면된다 라는생각도들고 사는게 참힘들먼서도 다들이렇게사는구나 나만이런게아니라고생각하면 또 위로가되드라구요 스트레스받을때 그냥 미친듯이하고싶은거하면되지않을까싶네요 머가되었던
0
42 비니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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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기엔 몸의 리듬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그렇게 넘치고 올라와있긴하지만 또 다운될때도 있겠지요 그럴때를 위해서 조금 조절하시는것도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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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남잔데차밍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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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인의 우울을 알콜로 해결하려고 하는건 정말 큰 문제가 됩니다.
제 경험인데요. 전 술을 일체 입에 대질 않는 사람이었으나 어떠한 우울의 계기로 술클 입에 달고 살았어요 근 7~8개월정도?
70이던 몸무게는 97까지 늘었습니다. ㅠㅠ 지금은 13키로 뺐고요..
정말 후회됩니다.

사실 우울에는 극복하는 수밖에 없다 이게 정답이긴한데
전 극복하는 방법을 술로 택해서 완전 망한 케이스지요.
습관이란게 무서운것 같습니다.
글 작성자님두 안하던, 새로운것에 재미를 찾아보셨으면 좋겠네요.

정말 너무 귀찮을 지언정 집에서 혼술하는것보다 단 10분을 밖에나가서 걷고 오는것이 기분에 도움이 되는걸 7~8개월동안 도대체 왜 몰랐을까 싶어요 ㅎㅎ
0
59 Ioi94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1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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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 한번 가보시는게 어떨까요?
가기전엔 진짜 망설여지는 곳이지만 가보면 바로 생각 바뀌실겁니다
0
3 빡싱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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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정말 건강한것 같은데요 ;; 저의 생각이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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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롸이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5.18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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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입니다. 정신과의원 가서 상담 받아보세요. 사람들이 정신과에 대한 이미지 때문에 가는걸 망설이지만 생각보다 별거 없습니다. 그냥 가서 접수하고 체크리스트 몇장 주는데 그거 적고 의사랑 가볍게 대화하고 약 처방받습니다.
참고로 저는 당시에 전부터 있던 우울증이 심해져서 길에 차 보이면 뛰어들거 같고 다리 보면 뛰어내릴거 같고 그랬어요. 이러다 내가 진짜 죽겠구나 싶어서 정신과 내원했습니다.

우울감이 심하다고 우울증은 아니지만 그게 반복되고 지속되면 나아지지 않고 심해지고 위험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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