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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친이 태도가 이상하면서 애매합니다..

32 트러플오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9 8567 3 2020.06.29 04:25
안녕하세요 올해 서른된 평범한 남자입니다.
혼자서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지 생각을 좀 하다가 답답해서 이렇게라도 형님들 조언좀 들어보고자 몇자 적어봅니다ㅠㅠ

일단 제목그대로입니다. 여사친이 애매한 태도로 절 대하기 시작했거든요.
여사친과 저는 제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처음봤고
코드도 잘맞고 서로의 지인도 많이 겹쳐있어서 이성으로의 발전보다는 자연스레 친해지게된?
그렇게 친하게 지낸게 벌써 4년을 넘어가고 있네요.
저도 여사친도 둘다 술도좋아하고 노는것도 좋아하다보니
서로 술이 떡이되도록 마시고 근처 모텔에서 뻗어자다가 다음날 같이 일어나 해장하고 헤어지고
이런경우가 가끔 있었는데요. 몇번을 가도 아무일도 없다가
어느 날 한번 저도 남자이다보니 순간의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친구하나 잃겠구나 싶었는데 다행히 서로 술을 많이 먹은상태였고
자기도 생각이 아예없진 않았다는 정도의 헤프닝(?) 정도로 정리가되고
현재까지도 잘지내오고 있습니다.
근데 얼마전부터 이친구가 주말이나 밤에 번화가같은데서 놀다 마주치거나
술만 먹으면 꼭 그날 다놀고 귀가할때쯤 연락이옵니다.
같이있자고..
처음엔 아무말없이 자기 기다려달라고 같은 동네니 같이 넘어가자고 그러더니
이제는 표현도 오늘같이 있을까? 라는 둥 점점 직설적으로 바뀌는 중이구요
그렇게 모텔을 들어가면 그냥 얘기하고 같이 있는게 좋다네요
관계는 절대 안하려고 하구요..
저도 답답해서 최근에 한번 모텔에 가게됐을때 이때다 싶어
날 어떻게 생각하고있는지 무슨마음인지 다 물어봤습니다.
'니가 좋은데 엄청좋은건 아니고 그렇다고 아무감정이 없는것도 아냐'
라고 애매한 태도와함께 보고싶은마음도 생기고 같이있으면 마냥 좋대요..
어장인건지 진짜 본인도 그 마음을 모르는건지..
저도 이친구한테 마음이 없진않습니다. 아니, 둘의 사이를 점점 발전시켜보고 싶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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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Comments
25 베리으더앙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6.29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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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게 대쉬해보고 싫다하면 답없죠. 근데 모텔까지 그냥 가는 경우가 있나여 흐음.. 적극적으로 행동해달라는 어필아닌가..

Congratulation! You win the 7 Lucky Point!

0
28 VORMSI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6.29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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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말고 낮에 정식으로 데이트 신청 해보시는 게 어떠세요? 낮에 만나면 또 느낌이 다릅니다. 그리고 계속 데이트 하다가 친구 분께서 친구 이상의 관계가 싫으시면 선을 긋지 않을까요? 사람마다 다르니 단정은 못 짓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9
45 Mirana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6.29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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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에 글쓰셨을텐데 솔직히
사람마음은 당사자말고는 알수가없죠
심지어 저 상황에 계셨던, 얘기를 직접
들으신 작성자 님께서도 어장인지
진심인지 모르신데
여자분의 뭐 성격이며 평소모습이며
아무것도 모르는 다른사람들이 이래라
저래라 해봤자 의미없다고 생각듭니다.
여자분태도(?)는  제쳐두고
작성자분께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는데 여자분이 어장이든 애매한상태든
일단 작성자분께서는 발전하고 싶으시다면 노력해보세요. 발전할수있도록.
위에분처럼 밝을때도 만나서 데이트도 해보시고 난 너에게 관심이있다, 우리관계 발전하고싶다 를 어필해보세요.
되든 안되든 작성자분께서는 욕심이 있으신 상황이니 해봐야 안되도 후회안하지 않을까요.
0
34 킴미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6.29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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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여자임. 백퍼 님에게 마음이 있고 먼저 당겨달라는 신호입니다. 작성자분도 마음이 있다면 다가가보세요

Congratulation! You win the 92 Lucky Point!

3
18 쿠쿠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6.29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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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남자가 맘있으뮨 들이대보고 해야지 아님 말고
해보고 올리래이...요

Congratulation! You win the 72 Lucky Point!

1
23 에어핏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6.29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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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섹스를 한번 한 사이인데 당시에 글쓴이분은 친구 하나 잃겠구나라고 생각했고 다행히(?) 헤프닝 정도로 넘어갔다고 하셨는데. 당시에는 이성적으로 좋아하거나 사귀고 싶는 마음은 없었나요?
여자 입장에서 보면 이미 실수로(?) 섹스 한번 한 사이인데 당시에 글쓴이분이 그냥 아 술 먹어서 실수했네로 넘어갔다면 얘는 그냥 나를 좋아한다기보다는 섹스 한번 성욕 해결했다.

모텔 갔을 때 관계는 절대 안하려고 하구요.. 라는 말을 작성자분이 섹스하려고 자꾸 시도 하는데 거절하나요?

저도 답답해서 최근에 한번 모텔에 가게됐을때 이때다 싶어
날 어떻게 생각하고있는지 무슨마음인지 다 물어봤습니다.
'니가 좋은데 엄청좋은건 아니고 그렇다고 아무감정이 없는것도 아냐'

글쓴이분이 여자분 좋아한다면 마음을 제대로 고백하세요. 그냥 작성자분이 나를 여자로 좋아하는지 단순히 섹스만 하고 싶어하는건지 때문에 애매한태도를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Congratulation! You win the 4 Lucky Point!

2
37 열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6.2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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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를 헷갈리게 하지 않는다
0
46 암막커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6.2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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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사친이 맘이 진짜로 애매한것같네요
딱보니 님이 맘이생겨 여사친을 끌어가면 여친이고 못된맘으로 밤에 모텔만가서 꼬시면 파트너고요 여친이되길 ........

Congratulation! You win the 20 Lucky Point!

0
38 형부거긴아흙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6.29 09:07  
신고
제가 봤을 땐 “이대로 가면 섹스파트너만 되겠다” 싶은 거죠. 뭔 모텔까지 가서 이야기만 합니까. 이야기 하려면 카페를 가지. 정식으로 사귀자고 고백해보세요

Congratulation! You win the 47 Lucky Point!

1
43 nivek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6.29 09:16  
신고
마음고생 많이하며 깨달은건 답답하면 대화시도 후 상대방이 마음을 열지않으면 빠른 손절이 답이라는 것
0
60 등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6.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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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면 잘수있어 라는 말처럼 들리는데요?
실수로 잘순있지만 헤퍼보이는건 싫거든요 ㅋ
저정도면 여자분이 많이 표현한거같은데
1
39 센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6.29 14:04  
신고
완전 공감입니다. 딱 제가 하고픈 말이네요..
0
52 나이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6.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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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신다면 마음을 확실하게 표현하세요 그걸 기다리는거 같은데ㅎㅎ

Congratulation! You win the 83 Lucky Point!

0
33 돌동이용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6.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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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모텔을  같이 가자는거는 백퍼입니다.
0
34 화려한하모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6.2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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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좀 통상적인 답변을 달려고 하다가,
'저도 이친구한테 마음이 없진않습니다. 아니, 둘의 사이를 점점 발전시켜보고 싶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요 문구에서 방향을 좀 바꿨습니다.
사람이 가지는 호감의 정도는 흑백으로 다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동성 친구도 친함과 호감의 정도가 다 다르실 것이고,
하물며 이성 친구도 똑같습니다.
지금까지 대다수의 사람들이 스펙트럼이 적어 종이 한장 뒤집듯이 '좋아하거나, 좋아하지 않거나'로 표현을 할 수 있었던 거 뿐이지,
이성적인 호감도 그라데이션 처럼 조금씩 다 다릅니다.
여성분의 마음도 딱 말한 그 정도 입니다.
좋긴 하지만, 사귀기 위해서 본인이 적극적인 어필을 할 정도는 아니고,
그렇다고 상대방이 본인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지도 않고.
또, 좋기는 하고 좋은 사람인 것도 알겠지만, 연애할만큼 좋아하지도 않는 것 같고.
여자분도 아마 나이가 서른즈음 되셨을텐데,
술이 들어가고, 뭔가 허전하기도 하고, 그런 복잡한 감정인 거 같습니다.

요까지 보셨으면 이제, 어떻게 해야하실 지 어느 정도 생각이 잡히실 거 같습니다.
모쪼록 잘 해결하시고, 좋은 인연 되시길 바랍니다!
0
118 원펀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6.29 23:09  
신고
Let go!!!~~^^
0
32 판다쿠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6.2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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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님이랑 비슷한 사이였던 누나있었는데요. 그거 백퍼 여자 입장에서 자존심때문에 고백 못 하는겁니다. 님이 고백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질문자님도 마음에 있으시면 고백하세요!!
0
42 매에에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6.30 06:39  
신고
여자는 먼저 고백잘안하죠! 마음있는거같아보이네요
0
36 블릿파팟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6.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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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경우에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제가 너무 좋아하는 마음이 크게 생겨서 표현도 열심히하고 직설적으로 계속 대쉬하긴 해서 사귀긴 했습니다만...
정말 딱 저한텐 그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좋긴한데 엄청 좋진 않고 아무 감정없는 건 아닌... 그래서 결국 어느날 갑자기 다른 사람한테 훅 하고 떠나더군요. ...ㅎㅎ
그냥 맘은 싱숭생숭하고 이사람이 나쁘지 않고 좋긴한데, 뭐랄까 사랑하는 감정까지 느낄 정도는 아니라서 애매한 정도로 표현하고 하는거 아닐까싶기도 하네요......
저도 님처럼 술 같이 마시고 같이 놀고 하다 잠자리도 하고.. 저는 관계 발전시키고 싶어서 더 들이대고 솔직하게 표현하고 꾸준하게 만나려고 노력했어요..  상대 여자는 술 마시면 연락오고 내 생각난다고 연락오고 같이 놀고싶다 같이 술마시는게 재밌다 시간보내는게 재밌다 그러면서... ㅎㅎㅎㅎ
뭐가 정답인지 어쩐지는 모르지만..... 쓰신글 보니 그때 일이.. 생각나서 주저리 쓰게 됐네요... ㅎㅎㅎ
전 아니었지만... ㅠㅠ ㅎㅎ 좋은 결과로 마무리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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