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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현자타임이 오네요...

31 똘똘아멈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28 4896 7 2020.07.22 00:49
22살 남자이고 아직 미필인데요...
제가 고3때부터 지금까지 식당에서 열심히 일하고있는데요 가게 규모도 꽤 커서 일할때 정말 자부심가지며 일하고 제가 홀 주방 다 볼줄 알아서 점장님이 시키는대로 가게 사정 맞춰서 일하며  3년의 시간중에 2년정도 정직원을 할정도로 짧지않은 시간 일해왔는데 제가 곧 군대가게 되어서 가게일을 그만두어야 하는 상황인데요... 제가 그만둔다고 점장님한테 보고한 뒤부터 저를 대하는 태도가 많이 달라지고 거의 거들떠도 안보는식으로 행동하고 제 눈도 피할정도로 선을 그은거 같습니다... 거의 2주가 됐는데요 무슨느낌일까요 이게... 20대 초반 죽을둥 살둥 정말열심히 해온 시간이 다 날라간 느낌이라 해야할까요... 물론 돈은 어느정도 벌었지만 내가 뭘해온걸까 라는 여러 잡생각이 드네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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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Comments
32 구운아몬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2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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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를 못 알아보는 그릇이 작은 사람들도 있어요.
그 사장이 님보다 돈이 많고 나이가 많았지, 사람 보는 눈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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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똘똘아멈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7.2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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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열심히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마음이 여린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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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기사님486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2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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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인생을 하나씩 배워가는 거랍니다..
2
31 똘똘아멈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7.2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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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냉정함을 배우는거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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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비너스인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2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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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곳의 대표님 입장도 한번 들어봐야... 정확히 알수있을것 같긴한데... 그런건 그냥 그러려니 하십쇼 세상에 그것보다 더 한 인간들 많습니다. 일시킬때도 부려먹고 나갈때도 뒤끝이...

아니면 좀 서운하셔서 그런걸수도 있고... 오해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이야기 해보세요.
0
31 똘똘아멈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7.2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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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장님이 저를 예뻐해주시고 한번씩 고맙다며 말도 해주셨는데 갑자기 돌변하듯이 변하니까 너무 당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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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Dbfha1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2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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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사회에서 이런 일은 굉장히 빈번하고 당연합니다.
1
31 똘똘아멈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7.2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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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다는게 정말 가슴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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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참참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2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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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데가서는 그런직원 또 없다며 땅을치고 후회하겠죠..속좁은 사람들 어쩔수 없어요..너무 미워하지 마세요..이별방식, 표현의 방식이 그런거라고 생각하심이..사람마다 다른거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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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똘똘아멈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7.22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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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냉철하신분긴 한데 저한테 만큼은 따뜻함이 많으셨던 분이라 무슨느낌인지 말로 표현이 안되는거같아요... 그걸 제가 겪으니 원망의 마음이 크게 드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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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비너스인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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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엔 일하는곳에서 그렇게 뼈가 빠져라 했는데도 제대로 인정을 못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분명히 일도 잘하는데 참 끝끝내 그것도 굉장히 친한사이였음에도... 물론 돈은 똑같이 받아서 크게 불만은 없었습니다만 가르쳐주는것에서나 전수하는 어떤 기술 등등... 이유를 물어봤는데 그 이유라는것이 너가 장사를 하길 원치 않아서였습니다. 가르쳐줬다간 이것밖에 할줄 몰라서 이 일만 하게 될것같다고... 그냥 전공이나 파라... 이런식으로 얘기하더군요 ....

장사를 하는 지금에선 이해가 되다가도... 그래도 아직까지 참 야속하네요... 그쪽계열하곤 다른 장사를 하고있고 돈벌이도 좀 낫습니다만 그럼에도 미련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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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똘똘아멈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7.22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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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너스님이랑 비슷한거같네요 이전에 점장님이 저한테 다른 음식점 장사를 생각하고있는데 자기랑 계속 같이 일하자며 저한테 권유를했는데 제가 거절한적이있습니다. 저는 음식점장사도 좋지만 먼저 호텔주방에서 일해가며 경험을 해보고싶어 같이 못하겠다고 말했엇는데 그거때문에 서운함 감정이 남았을수도 있겠네요... 마음 한편으론 이해가 되지만 그래도 섭섭한 마음이 더 큰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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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Xjduadc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2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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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이제 직장 그만두고 남이고 하니까 그러는거같아보이네요
0
31 똘똘아멈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7.22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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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안볼사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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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더치라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2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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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친구분들에게 저도 같은 시기를 겪었기에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자기인생 자기가 살기에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말고 행복의 가치를 추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점장과 결혼해서 사실거 아니지 않습니까 남으로부터 상처받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
1
31 똘똘아멈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7.22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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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많이 배우고 따르던분이라 상처가 더욱 큰거같습니다.. 이것도 하나의 경험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0
34 더치라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2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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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많이 배우시고 어떤 상처도 날 수 없을 만큼 강해지셔서 따라가는 동생이 아닌 따르고 싶은 형 , 선생님이 되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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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똘똘아멈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7.22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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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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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쮸늬쮸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2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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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점장님께 그만두는 이유도 말씀드렸겠죠???
점장의 입장에선 이제 곧 군대가고 전역하면 본인은 잊혀질 사람이라고 정을 떼는 중 일수있습니다...
그 점장님을 믿고 따른다면 속시원하게 얘기해보세요..서운한 마음을 어필해도 대답도 시원찮고 항상 같은 태도라면 그때 님도 손절하시면 됩니다...
식음업장에서는 직원이 자주 바뀌기때문에 점장의 입장에선 믿고 맡기던 직원이 없는 상황이 걱정일겁니다..
0
31 똘똘아멈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7.22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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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전부터 말해왔엇고 제가 이번에 못박듯이 군대때문에 8월달까지만 할수있을꺼같다라고 말했었습니다. 이때까지 여러 직원들을 지나쳐왓겠죠... 하지만 저는 이때까지 가게 사정 맞춰주며 일하고 정말 다른사람들한테 노예처럼 일한다는 소리까지들었엇는데 저도 같은 취급을 당하니 기분이 너무 안좋네요... 제가 다르다고 생각한 저의 오판 이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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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혀언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2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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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떼려 그럴수도있을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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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똻율꿱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2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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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한거 맞아요 열심히 해준 사람 못알아보는 어리석은 사람인거죠 아직 어리신분이 상처 많이 받으신거같은데 속으로 쌍욕 한번 갈기면서 정 빨리 때시고 군대가서 잘 버틸수있게 재밌게 보내다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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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asdewq2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2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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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사람들 많이봤습니다
퇴직금은 무조건 받으세요
손절각입니다
1
63 앙기모띠죠아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2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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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기도 안 좋은데 군대부터 갔다오시는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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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xinyu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2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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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해 안되네요...장사 특히 요식업 하는 사람들은 직원으로 일했던 사람도 나중에 충분히 볼수도 있고 제대후에 다시 일할수도 있는데 말이죠...또 어쩌면 글쓴이 분을 아쉬워서 찾게 될수도 있습니다. 진짜 사람 일 모르기에 사장님이 관계를 마무리하실때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저라면 어차피 떠날꺼 기회가 되면 사장님이랑 술한잔이나 밥한끼 하며 서운하다고 표현할거같습니다.. 그때 사장님이 본인의 행동이 잘못했다고 생각이들면 그래도 끝이 나쁘진않겠죠...하지만 거기서도 선을 그으신다면 죄송하지만 저는 그분께 더 배울것은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모쪼록 하던일 잘 마무리하시고
건강하게 군대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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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비니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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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이면 아직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할 시기입니다 그렇게 지금 하나 배워가시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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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꼬추에호하면조세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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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떤 아르바이트를 하건 내 가게라는 생각으로 일을 해왔습니다. 20대중반인 지금까지도 예전 아르바이트했던 기억들이 다 나고 지금 다시해도 다 기억날 정도입니다. 작성자분의 마음 백번 이해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 사장님은 그저 작성자분을 다른 아르바이트생보다 일을 더 잘하는 '직원' 으로만 생각했던거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얘는 일을 잘하니 내가 잘 챙겨줘야겠다 이 생각과 얘는 이제 우리가게에서 일을 안하니 더이상 잘해줄 필요없다. 이 두가지로 사람을 대하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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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cosmoros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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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다 그렇죠뭐...  사회에 다시 나와서 내가게에 올 확율이 확 떨어진다.  그럼 거의 다 찬밥 됩니다.  미미한 확율에 정성을 쏟는 쥔장은 드뭅니다.
님이 일하는거도 그렇습니다.  평생 내직장이다 라는 느낌이 들기 전에는 할일만 하세요.  내시간과 노력 모든걸 쏟아가며 해봐야  그걸 알아주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일잘하면 사탕발림은 해줘도.  그게 끝이죠.
쥔장들은  직원은 기계의 나사처럼 소모품으로 생각합니다.  진정 가족으로 대해주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야죠...    그저 내돈 벌어주는  고용된 아랫사람일뿐...  이렇게 생각합니다.
갑과 을이라는 틀로 움직이는 우리 사회는 이런 인식이 바뀌기 힘듭니다.
최고의 직장은 갑과 을이  서로 함께 일하는 동료로서 움직이는 직장이 최고의 직장이죠...  근데 그런직장은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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