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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게 뺨 맞았습니다 서럽네요,,

27 자막도좋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96 14933 15 2020.07.27 22:06
25살 남자입니다

오늘 저녁에 4인가족이 모여서 어머니가 백숙해주셔서 맛있게 먹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그래서 옛날 티비에서 강호동이 하는 머리 위로 그릇 뒤집어 들고 국물까지 다 먹었다는 액션 있잖아요 물론 하기 전에 국물이 머리에 흘릴까봐 숟가락으로 박박 긁어먹고 했는데

한, 두방울 떨어졌나봐요 그걸 보더니 누나는 더럽다 그러고 아빠는 어디가서 그런짓 하지 말라는데 전 너무 서럽더라구요

그저 맛있게 먹은거 좀 과하게 한거고 어디가서 그런짓 누가 합니까 가족이 있는 식탁에서나 하는거죠

그래서 제가 아니 이게 뭐라고 그렇게 인상 써가면서 그러냐고 받아쳤더니 말대꾸 한다고 싸대기 때리네요

하,,, 25살 나이에 싸대기 맞은것도 서러운데 내가 그렇게 잘못했나 싶고 솔직히 바로 방에 들어와서 울었습니다  밥상머리교육이 중요하다지만 장난을 귀엽게 넘어가줄수 없었을까 싶더라구요 전 아직 저희 아버지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철이 덜 들은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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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Comments
27 자막도좋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7.2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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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때리시는분은 아니신데 20살때 맞아보고 처음 맞아봤네요 손찌검 하는분은 아니신데 제가 선을 넘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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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52 귱귱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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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20살때 맞으셨다는거 자체가..  가정폭력에 정도는 없다고 봅니다.
때리냐 안때리냐  두종류 이고 아버지랑 이야기를 해보세요.
0
50 오일겨드랑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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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다뇨...그것도 아들 얼굴을...
아버지가 잘못된 행동을 하신거 같네요..
3
27 자막도좋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7.2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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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좀 아프더라구요 얼얼하던데 국물이 떨어져도 제 머리위에 떨어지는건데 왜 더럽다 그러고 어디가서 그러지 말라는건지 전 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0
23 thtj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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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 늘 후회하는 삶 살고 있습니다.
0
27 자막도좋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7.2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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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잔소리가 그리워지는 순간은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라는 말이 있죠 저도 부모님께 잘 하고 싶은데 쉽지않네요
0
4 유원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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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도 때릴 것까지는 아니었는데 하고 후회하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0
27 자막도좋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7.2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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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막내고 단지 맛있음을 표현한것인데 어디가서 그러지 말라고 하니 많이 서럽더라구요 아버지께 대든것은 저도 반성하고있습니다
0
48 레듀노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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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으..서러우셨겠어요..ㅠ
0
27 자막도좋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7.2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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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우니까 제가 대든것에 대해 반성하게되더라구요
0
46 아이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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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다큰자식이 밥상앞에서 그런 행동을 했다면...
때리실꺼 까진 아닌데 저같아도 화를 크게 낼꺼 같습니다
2
27 자막도좋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7.2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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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행동이 전 귀여워보였을꺼 같은데요 어머니가 해준 음식 국물까지 싹다먹고 좀 오버한건데 제가 아버지입장이면 화를 내진 않았을것 같습니다
0
56 cosmoros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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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귀여워 보였겠죠...  초중등때까지는요...  근데 25살이 먹은 아들이 그러면 기가 차지 싶네요...    거기다 대들기까지 했으니...  모든 행동에는 시와 때가 있는법이죠...  나이들어서 까지 그러면 부모입장에서는 우리애가 철이 덜들었나? 하고 상심할수도 있어요...  좋게 화해하고  그러세요...  아버님도 손찌검을 자주 하시는분은 아니시고 점잔으신 분 같은데...
4
48 찐습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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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럽겠네요...
막내여서 귀엽게 볼 수도 있었을 텐데
조심스럽게 감정을 말씀드려보세요.
0
27 자막도좋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7.2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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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말씀 드려도 딱 잘라서 말할께 뻔합니다 그럼 그 시간에 먹는 식사는 분위기 망칠꺼구요 그냥 속으로 삯히고 아무 없었던것 처럼 하는게 최선같아요
0
37 호주인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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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아도 때렸을것같네요....
0
27 자막도좋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7.2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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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렸을것 같단 댓글들이 좀 있네요 입장 바꿔봐도 아직 이해는 안되지만 반성하고있습니다
0
46 드디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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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글을 보니 제 기분도 묘해지네요. 아버지도 손찌검이 아니라 다른곳에서 그러지 말고 가족앞에서도 더러울수도 있으니 조심해라고 라이트하게 얘기해 주실수도 있으셨을것 같구, 글쓴님도 친구들앞에서 할 장난?처럼 느껴지는 리액션을 가족 다 같이 있는 곳에서 한것 같구...분명한건 아버지도 글끈님 뺨 때린걸 후회하고 계실겁니다.. 기분 잘 추스리시길 바래요 ㅠ
0
27 자막도좋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7.2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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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엄하셔서 라이트하게 얘기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웃고 말것 같은데 뭐라고 하니 서러워서 저도 그만 대들었네요 아직 아버지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게 어른이 덜 된듯합니다
0
32 구운아몬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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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쁜짓은 아니고
하나도 안 귀엽지만

그렇다고 뺨은 ㅠㅠㅠ
1
27 자막도좋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7.2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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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얼얼하긴 하더라구요 오랜만에 맞아서 그런가 담부턴 하지 말아야죠 뭐 에휴
0
45 런던이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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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는 저 초등학교 3학년때 발로 명치를 걷어차시고.. 어머니는 중학생때 동생이랑 싸웠다고 뺨을..  지금은 말로 때리십니다.. 하하하 서럽죠ㅠㅠ
0
27 자막도좋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7.2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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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때린다 
무슨 말인지 알것 같아요
 어릴때 맞은기억은 지우고 싶어도 지워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0
29 정무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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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적이 있어서 서운했고 아마 아버지도 평생 기억하시고 후회하실꺼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 이후로 재롱피우는 아들보다는 차갑고 냉철한 이성적인 모습만을 보였던 기억이 있는데 분가해서 살다보니 기억은 밉지만 아버지는 그립네요..
0
27 자막도좋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7.2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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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차갑고 냉철한 이성적인 모습 보이고 싶어하다가도 금세 풀어져 버려서요 내일 아침에는 또 화목하겠죠
0
23 데샹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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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예전에 아빠한테 머리 주먹으로 맞은 적이 있었는데 그 뒤로 건망증인가 단어들이 잘 기억이 안나는 증상이 이 생겼어요  한동안 애먹었었거든요 지금은 적응했지만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혼자 앓다가 공황장애까지 걸리고  그때가 아마 중1때였나.. 전 좀 극단적인 경우인데 여튼 미우든 고우든 얼굴 때리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0
27 자막도좋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7.2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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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드셨을듯 해요 특히 어릴때그런 경험은,, 맞은건 그렇다치고 대든것은 반성하고있습니다
0
23 데샹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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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때 가족한테 말했는데 저만 이상한애 취급받고 아빠는 사과는 커녕 니가 못난걸 내탓하지 말라고 하고.. 인생 참.. 이젠 그러려니 하는데 한창 사춘기땐 얼마나 증오심이 들던지요
0
3 얍줌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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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위에 털 수 있는 건 그나마? 소주잔 정도 아닐까요 그 이상은 더럽죠
다만 등짝 정도는 맞을 만한데  뺨맞은건 과했네요
0
27 자막도좋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7.2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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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네요 딱 소주잔 정도네요 하지만 더럽다는건 도저히 이해 못하겠습니다,,
0
48 만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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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버지께 서운한것도 많고 그렇게 싫어했지만
요즘 아버지가 기력도 많이 쇄하시고 그러셔서
지금은 아버지가 그렇게 절 때리실수 있을만큼 기력이 돌아오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네요.
아마 아버지께서도 미안하다고 말 하고 싶은 맘이시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맥주 한잔 하고 자야겠네요.
0
27 자막도좋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7.2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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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하겠죠 하지만 저도 대든것이 있으니 저 역시 반성하고 있습니다
0
58 장조림장인김본죽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7 22:51  
신고
가족끼리 장난칠 수 있는 건데 좀 강도가 세긴 하네요..
아버님께서 오늘 컨디션이 안좋으셨나봅니다. 한 발 시원하게 빼고 기운내십쇼!
0
42 망파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7 22:52  
신고
괜찮아요...ㅠ살면서 모두가 나같지 않으니..이해와 배려라는 단어가 존재하겠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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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52 나이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7 23:16  
신고
많이 엄하신가보네요 때릴일이 아닌거같은데
0
36 씨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7 23:19  
신고
저같아도 화낼거같은데,, 술잔으로는 해도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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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43 감사합니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7 23:35  
신고
타인의 일기를 훔쳐보는 기분으로 읽었습니다.. 뺨까지 맞을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아마 말대꾸한다고 괘씸해서 때리신 것 같은데.. 저로선 이해 불가입니다..
0
47 Drgu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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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라고 아들의 뺨을 때리는 행동이 정당화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어려 어느정도의 훈육이 필요한 때도 아니고.  이젠 성인 대 성인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는데 말이죠. 가족들 보는 앞에서 그런 행동을 하신 것 자체가 글쓴이분을 전혀 존중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들의 자존감과 존엄성보다는 그 순간 당신의 체면이 더 중요하셨나 봅니다.
0
33 알앓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8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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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고생하시겠네요... 힘내세요 ... 얼른 돈 버셔서 나가서 살면 마음은 편합니다!! 저도 집에 있음 마음이 많이 답답해서 하루 빨리 출가하고 싶다는 생각 했거든요 확실히 나와서 사니깐 너무 좋아요 화이팅 하세요!!!
0
34 규령삼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8 00:42  
신고
때린건 과했다손치더라도 다 큰 아들이 그러고 있으면 아버지 입장에선 기가 찰 것 같습니다. 원래 손찌검하는 분이 아니셨다고하시니, 어디가서 그러고 있으면 바보취급받거나 얕보일텐데 하는 걱정이 먼저 들고 그 다음에도 안 들으시니 화가 나신게 아닐까 싶네요. 술잔 뒤집는 것도 더러운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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