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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간 전여친을..우연히 다시봤네요(장문)

24 묻고더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46 21853 50 2020.08.15 04:18
23살 사회 초년생일때 술집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전여친을 만났습니다
가게 사장님 소계로 말이죠..
전여친은 s회사 다니면서 연봉도빵빵했죠
전 그거에 비하면 너무 초라해서
직업에 귀천은 없다만 떳떳 해지고 싶어서..
중소기업 공장으로 취직을 했습니다
서로 쉬는날 맞춰가머 연애하는
3년동안 한번도 싸운적없고 권태기도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서로 나이가 점차 들어갈때쯤..26살이였습니다
제 직업에 문제를 제기하더라구요

난 집에서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으로
살림만하고싶다..
하지만 오빠를 만나면 그게안될거같다
헤어지자며 이별을 고하더라구요

알고 보니 저 몰래 같은 회사 선배와 바람이 나있는 상태였고
그 선배에 능력과 돈..을 본 전여친은 그렇게
저와 헤어지고 1달만에 정식으로 그선배와
교재 사실을 인정하더라구요

그렇게 얼마있다 결혼을하더라구요

뭣 같았습니다  그놈의 돈이 뭔지 능력이 뭔지
그때 부터 악착같이
취업이다 자격증에 뭐에 주식에 돈될일은 다했습니다
나이 29에 대출안끼고 경기도권
32평전세에 중고차도 마련하고
그렇게 잊혀질때 쯤
어제 전여친과 같이 다녔던  치과에서 마주쳤습니다
전 당당히
잘지냈어? 하며 인사를 했고
잘못한건 아는지 어,응..
쭈뼛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죄진건 아나보네?

덕분에 세상공부잘 했고 네 덕분에
지금잘살고있다고 그말해주려고
하니까  그땐 미안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소계시켜준 사장님한테
이런일이 있었다고 통쾌하다고 얘기하니
사장님께선 걔도 불쌍한 애라고
남편 잘못만나 결혼1년후에 성격차이혼하고 애혼자 키우고있다고
그말을듣고 저도 사람인지라 기분이  좋지않더라구요

방금 사장님과 술한잔하고 집와서 끄적여봤습니다..
복수라고..생각했는데
제가 하지않아도 알아서 되네요
사람일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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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Comments
11 Xjduadc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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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전여자친구분은 결혼 하섯는데
애 혼자 키우고 있으면 이혼 하신거에여?
통쾌하시겟네요
0
24 묻고더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8.15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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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안됬다고 느껴지네요
동정심인가..
0
11 Xjduadc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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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욕심 때문에 그렇해.된거 같아 보이네여
돈벌어 갖다준돈만 쓰고 싶어해서 그렇해된거 같아 보이네요
0
24 묻고더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8.15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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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통쾌하게 복수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론
제자신한테..조금 부드러워 져도될거같네요..
저 말 때문에 맘고생이 심했거든요..
0
22 여친이일본인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04:29  
신고
여자는 살림하면 주부
남자는 백수

이런......
2
33 랄리라리랄라라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04:29  
신고
누군가에게 상처준 사람은
꼭 그 상처를 어떻게든 어떠한 경로가 되었던 다시 돌려 받는거 같아요.
6
24 묻고더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8.15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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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말이 가슴에 비수처럼 박히더라구요..
0
27 바나나밀크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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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장에선 통쾌하기만 할거같네요 감정적일 수는 있지만 결론적으로 바람녀고..동정이라..착하신가봅니다
어쨌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0
24 묻고더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8.15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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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앞으로는..맘 편히 살수있을거 갔습니다
0
42 양이헤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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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눈이 멀어 바람을 피고 이혼까지...
참 돈이 뭐라고 그쵸
0
24 묻고더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8.15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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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뭐..샹년이였던거죠..
2
M 기사님486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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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경고..
0
14 cqqgjlprc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05:02  
신고
저도 읽으면서 기분이 싱숭생숭 했네요..뭐 덕분에 악착같이 사셨고 하루빨리 잊고 행복하게 사세용
0
45 dghrs4rf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05:04  
신고
이거어디서읽은거같은데..
1
24 묻고더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08.15 05:08  
신고
뭐..비슷한 일 도있지않겠습니까..
0
47 냐냐냐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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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업자득 인과응보 사필귀정
2
34 닉727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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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된말로 돈때문에 묻고더블님 버리고 다른 남자에게 다리 벌려준 여자입니다. 통쾌하다고 생각하시고 잊으세요!!  더 복수하는 방법도 있죠.....
0
59 Ioi94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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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왠지 주작인거같은 느낌..ㅎㅎ
3
42 gkdustma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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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옥시나 연민에 속아서 잘해보려한다거나 절대 그러지 마십시오 한번샹년은 죽을때까지 버릇 못고칩니다~~~ 경험입니다~~
1
M 기사님486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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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경고..
0
20 육시랄라라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07:57  
신고
그래서 세상은 아직 살 만한거죠. 계속 승승장구 하시길
1
14 시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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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마냥 통쾌할거같진않네요.. 뭔가 소주한잔 기울이신거마냥 씁쓸헐거같아요. 뭐 어쩌겠습니까. 그래도 선이 복을받는게 좋은일인것같네요.
0
44 미스틱99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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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복수는 내가 잘되는거다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근데 뭔가 쫌 찜찜하네요 ㅎㅎ;;
6
42 비니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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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사람이라는게 간사하죠 그렇게 사랑하던사람과도 등을지고 적을 삼을수있고 복수를 다짐하도 불행하길바라는,,,,저역시도 그렇습니다만 무엇이 옳은것인지 모르겠네요ㅠ
0
61 Insert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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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한테 고맙다고 해야겠네요
안그랬으면 지금처럼 살고 있겠어요?
1
37 히잇야해ㅓ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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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하실 필요 없어보입니다. 남편을 잘못 만나서 불쌍한게 아니라 그냥 본성이 그런애라서 바람피고 이혼하고 그런거 아닐까요? 지가 바람핀거를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으로 집에서 살림하고 싶어서 헤어지자는 김치녀가 현실에도 있나보네요ㅋㅋ드라마도 아니고
5
46 조머리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10:53  
신고
제가 다 통쾌하네요. 뿌린대로 거둔다고 전여친이 선택을 그렇게 한 만큼 책임은 본인이 지고있을뿐 전혀 찜찜하실 필요가 없어보여요
1
5 Asdf43213576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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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계-소개로좀 정정해주세요 불편~
10
50 udnsgwb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11:00  
신고
전여자친구분 혹시 이혼하면서 전남편 능력파악하고 양육비받으면서 꿈꾸던대로 일안하고 육아만하고있을수도 있겟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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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9 custom12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11:02  
신고
동정필요없어보이네요.심적으로 싱숭생숭하시겠지만  힘내십쇼
0
55 따요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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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통쾌하네요 멋지셔요
0
60 검은비닐봉지가필요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11:58  
신고
개인적으론 해피엔딩 이네요ㅋㅋ
0
17 leon4985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13:38  
신고
한번하자고 하세요!
2
54 노원쇠파이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14:14  
신고
애초에 요즘 세상에 전업주부하겠다는 마인드가 참...
0
46 연쇄할인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14:24  
신고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으로 살림하고싶다고 하는 애들치고 살림 제대로 하는 애들 못 봤음. 약한 마음 먹지마쇼. 누구와 결혼해도 이혼했을 여자임.
0
36 불끈정령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14:30  
신고
부럽네요...저도 스치기라도 좋으니까 죽기전에 한번만 봤으면 하는 전여친이 있는데...ㅜㅜ
0
63 텍사스유부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14:45  
신고
결혼 1년만에 헤어진건 보통일이 아닌데,,

하여튼 잘됐으니 다행입니다
0
70 꼬마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15:17  
신고
진짜 드라마 같은 일이 일어나셨네요
0
46 이슬1004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16:33  
신고
왠지  다시  만나실거  같은  이느낌 ..
0
56 cosmoros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8.15 22:53  
신고
아이고...  착찹하네요...  사람일이란게 참...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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