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무원에 대한 인식이 되게 편할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제 친구 얘기 들어보면 그런거 같지도 않습니다
물론 직렬 by 직렬이겠지만 야근 하는곳 많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하는군요
게다가 호봉 쌓으면서 미래 바라보고 하는 직업이라곤 하지만 지금 당장 쥐꼬리만큼 받고 빡세게 구르다보니까 현타가 심하게 온다고 합니다.. 잘 생각하셔서 준비 잘하시길 바랍니다!
부서 잘못걸린다거나 사람 잘못만난다거나 하는건 어느조직이나 확률은 동일하다고 보셔야 합니다.
공무원은 다른거 다 던져놓고 안정성 하나 보고 간다 생각하면 되는건데.. 현재 회사를 4년정도 다니셨다면 차라리 그경력 살려서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한다거나 경력살릴수 있는 다른 일을 알아봐야 맞는거라고 봅니다.
지금 회사 때려치우고 공시준비해서 뭐 님이 계획하신 목표치 안에 합격한다는 보장도 없고.. 합격한다 해도 일단 처우는 더 나아질 가능성도 없고, 환경도 더 나으리라는 보장이 없는데..
차라리 아예 시험 빡세고 대신 합격하면 비전있는 다른 시험을 준비한다면 모를까 9급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뭐 사람인생에서 안중요한 순간이 어디있겠습니까만... 이후삼초 정말 중요합니다..
근데 공무원도 똑같아요. 성적순으로 부처를 정하는데 성적이 낮으면 정말로 우울증 걸리고 정신병 걸릴거같은 부처로 갈수있습니다.
그리고 공무원이 생각보다 고질적이고 폐쇠적인 조직이라서 기존의 직장보다 더 좋다고는 말씀을 못드리겠구요..
공무원을 만약 준비를 하신다면 정말 준비 열심히 하셔서 좋은 성적으로 원하는 부처 가셨으면 합니다.
4년 정도 한 직장에서 일을 하셨다면...
보통 만 1년 쯤에 한번 슬럼프가 오고, 만 3년쯤에 슬럼프가 옵니다.
제 경험도 그러하고, 다른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비슷하더라구요.
1년 쯤에는 일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맞는 지에 대한 슬럼프..
3년 쯤에는 힘들어서 못하겠는 데.. 라는 슬럼프..
지금 다른 거 준비하신다고, 직장 다니면서 공부하는 노력을 그냥 현 직장에서 하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제가 감히 다른 사람의 일이 힘들다 만다 이야기하는 것은 그렇지만, 힘들지 않은 일은 없더라구요.
주변에서도 그런 업무 어떻게 하냐. 돈 아무리 많이 줘도 정신병걸릴 것 같다 한다면 정신적으로 힘드신 거 같은 데..
휴가 같은 거 자유롭게 쓸수 있으시면, 2주 정도 휴가 내고 제주도 같은 데 다녀오세요. 잠시 일을 떠나 있는 것도 좋은 방법이거든요.
공무원도 어느 부서에 발령나서 어떤 사람이랑 일하냐에 따라 케바케 입니다.
잘못발령을 받으면 돈도 적고 스트레스로 못견디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사기업보다 꼰대들이 많아서 굉장히 힘듭니다.
아이엠에프 터지기 이전에 들어오신분들은 특히나 심합니다.
또한 본인이 열심히 노력해서 승진하신다고 하셨는데 생각보다 승진이라는게 쉽지 않습니다.
경찰쪽 같은 경우는 승진시험이 있어 어느정도 유리하지만 일반행정쪽에서는 중요사업부서에 가서 일을 정말 유능하게 처리해도
윗사람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근평같은게 떨어져서 안되는 경우도 많구요.
지금 계신 직장도 정년보장에 부서 잘못걸려서 멘탈이 와르르 하신거 같은데 공무원도 별 차이 없습니다.
공무원 좋은점만 바라보지 마시고 공무원 커뮤니티(9꿈사) 같은곳에 가보시면 퇴사하시는 분들이나
퇴직희망모임(?!) 그런 글들도 있으니 부정적인 면이나 힘든점들을 한번 알아보시고 이직 결정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이직이라는것신중하게 생각해 볼 필요 있습니다. 막상 들어와서 일을 해보니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막상 좋은 직업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