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댓글다네요. 최근 헤어진 저도 글쓴이처럼 돈도 없으면서 잘보이겠다는 마음하나로 호구처럼 1년가까이 연애하고 차였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내가 1순위이던 연애가 헤어져도 마음아프지않았고 쿨했던거 같은데.. 참 어렵더군요.. 태생이 정말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앞에선 호구가 돼버리던데.. 나의 일을 하면서 상대를 사랑해주는 그런 균형?을 맞추기가 굉장히 어렵더라구요 저 역시
저도 글쓴이 분처럼 많은 여자들을 만나고 다녔는데, 결론적으로는 이것도 다 하나의 경험이 되더라고요. 오히려 여자 뿐만아니라 사람을 대할때 마인드 라던지요. 한국 문화가 약간 보수적인 생각들이 많아서 그렇죠. 각자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한것 같아요. 남에게 피해가 안간다면, 본인이 뭘하든 자유라고 생각해요. 많은 여자 만나고, 즐길거 즐기고 이렇게 철학적으로 고민도 해보고 하는게 오히려 여자 몇번 못만나는 사람보단 행복할 거란 것이 제 결론이었습니다. 이렇게 만나고 어떤게 진짜 사랑인지 고민도 하고 해야 단맛 짠맛 다 느껴가면서 무엇이 어떤맛인지 아는 사람과 짠맛만 맛본 사람한테 다른 맛이 어떤지 물어보는것이랑 같은 이치죠. 위에 처럼 안좋은 어투로 말하는 댓글들이 있는데, 다들 그냥 여자 몇번 못만나본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글보다 보니 저랑 거의 같은 케이스라서 댓글남기네요 저도 첫사랑때 그 순수한 기억이 진짜 사랑같았고 이후에 노는문화를 늦게 배우고 너무 쉽게 여자랑 자고 만나는걸 반복하다보니 어느순간 허무했는데
그것 또한 시간 지나가니 자연스레 잊혀지더라구요. 저도 100명까지 세다가 그뒤로는 안세어봤어요
잊혀진다기보다는 나이들면서 자기관리도 소홀하게 되고 나이가 많다보니 어디 놀러갈만한데도 마땅히 없고
근데 지금 생각하면 그시절 그리워지긴 해요. 자존감 엄청 높았거든요 뭐든지 다할수 있다는 자신감. 여자문제뿐만 아니라
그러니 지금 이순간을 즐기세요 지금 아니면 못할 추억이에요 그렇게 만나다보면 아 이사람은 괜찮겠다 하는 분이랑 연애하시고 그런분은 첫만남부터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결혼해서 잘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