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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인생 어떻게 살아야할지모르겠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45 사마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57 7999 3 2020.12.22 11:13
28살이고, 이제 29살이됩니다.
청담동에 살고, 아주대 공대나왔고, 대학원다니다가 중퇴했습니다.
아버지와 작은아버지 모두 의사셔서 부족함없이 자란것은 맞습니다.
허나 요즘 제 인생을 돌아보면 무기력하고 따분하기 짝이없습니다.
너무나 지루합니다. 목표없이 사는 삶이 너무나 지겨워서 자꾸만 죽고싶습니다. 전 현재 아버지돈으로 임대업을 하며 부족하지 않게 살아가고있습니다. 누군가는 부럽다고 하고, 또 누군가는 배부른소리하지말라고 하지만... 정말 너무 무기력하고 이 하루하루가 불행합니다. 내가 왜 살아가야하는지 잘모르겠고, 그저 아버지가 주신돈으로 살아가는 이 인생이 루즈하기만 합니다.

남자로 태어난 이상 도전하며 살아가고싶은데, 무슨도전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또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수능을 봐볼까
회사를 들어가볼까
이런 생각을 하다가도, 나따위가 뭘 하냐 싶기도 합니다.

무엇을 하며 살면 좋을까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사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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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Comments
85 은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12.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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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할많하않

-34세 계약직 애아빠-
1
45 사마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12.2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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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좀 차리게 한마디만 해주세요
0
45 쎄뇨리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12.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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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거 같습니다...
부모님이 혹 의전,치전,약전 이야기는 안하시나요??...
사람이 돈이 많은건 아니여도 부족한게 아니니... 의욕도 사라지고 목표가 없으니 무기력해지고 ㅠ 이걸 아는데도 이러고 있고 ㅠ 하 진짜 미칠거 같습니다
0
45 사마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0.12.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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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비교에서 오는 박탈감이 큰것 같습니다. 저말고 다른 친척들은 학력이 다들 좋으니... 의전은 사실상 사라진거나 마찬가지라 힘들어서... 다시 수능을 봐볼까 생각은 드는데 겁이나네요
0
53 lee22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12.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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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이에 수능을 다시 볼 여유가 있으시다면 차라리 전문직시험을 보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0
53 lee22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12.2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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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계신 임대업을 손에서 놓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겠죠. 그럴 의지가 있었다면 진작 때려쳤을테고...
그러니 그것과 관련된 공부를 좀 해보세요.
시설관리측면에서는 전기관련자격증이나 셀프인테리어 같은 것 해보시고,
운용관리측면에서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이나 깊게는 법무사시험 준비해보세요.

내가 하는 일과 관련된 공부이니 시험에 합격하면 사무실차려서 부가수입올리며 자아실현도 해보시는 것이고,
시험 떨어지더라도 관련지식은 습득하니 업을 영위하시는데 무조건 도움이 되시겠죠
0
46 모기모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12.2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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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 도와주시와요.... 현재 소방공무원 준비하고 있는데 경제적으로 독립을 하다 보니 참 힘들게 공부하고 있네요ㅠ 문제집좀 사주세요....ㅠㅠ
4
23 aws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12.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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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소시생인데 망신시키지 마세요
돈이 없는데 왜 독립을 합니까?
2
46 모기모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12.23 12:34  
신고
거 망신이랄거 까지 있습니까? 글쓴이도 사정이 있는거처럼 다른 사람들도 다 사정이 있지 않겠습니까? 홀어머니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같은 소시생이라고 묶지 마시죠?! 저는 불결합니다.
 지금 소방 준비한지 4개월 정도 되었지만 그 전까지 해외에서도 5. 6년 일했고 댁보다는 바른 생활 했지 싶습니다. 비록 지금은 모은돈 다 어디간지 모를만큼 초라하지만 댁한테 망신 소리 들을만큼 인생 막 살지 않았어요. 꼭 시험 붙어서 댁같은 사람 동기로 안 만났으면 좋겠네요
0
23 aws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12.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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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러세요ㅎ 초시생님~
그쪽보다 점수 잘나옵니다ㅎ
파이팅~
0
21 Xaero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12.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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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든 좋든 입대업을 하고 계시고 경제적 어려움이 없다하시고 대학원 중퇴 학력이시면 저라면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겠습니다. 입대업에도 도움이 될거고요. 정 하고 싶은걸 못찾겠다면요. 사족입니다만 복에 겨웠네요.
2
54 Ajsudushaaa11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12.22 12:17  
신고
메이플 만렙300으로 제한 풀렸던데 만렙찍어보세요
5
15 비버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12.22 12:19  
신고
전 잠실에서 자랐고 아대 다산관 출신입니다.
반갑습니당ㅋㅋㅋ
굳커피로 오시면 인생상담해드립니다.
1
31 영웅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12.22 13:16  
신고
굿커피 아직도있나요?
0
15 비버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12.22 20:07  
신고
몰라요 ㅋㅋㅋ안가본지 오래임다ㅋㅋㅋ
0
52 이미자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12.22 12:24  
신고
저로썬 이글을보니 저인생이 더씁쓸해지는거같네요 매일같이 12시간 일하면서 버티면서 사는데..한편으론 부럽기도합니다..
0
54 Svetabily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12.22 12:29  
신고
더 나이가 들기 전에 하고 싶은것과
하며 살아갈 것을 찾고 실행해나가길 추천해봅니다.
전 미래계획이나 꿈이 없다면 그건 죽은 인생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0
22 kokoo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12.22 12:30  
신고
나가서  뛰세요.  앉아서  고민만해봤자  멍때리는  시간만  늘어갑니다.
0
47 Riopq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12.22 12:42  
신고
저는 글쓴님과 동갑이지만
팩트로 말씀드리자면
사람이 모든걸 다 가지고 살수는 없습니다.

사람이라는게,
극한의 상황에 다다랐을때 행동하게 됩니다.
배부르고 등따시면 그 생활에 안주하게 되는게 사람입니다.

누구나 모든걸 다 가지고 살수는 없어요 무언가를 얻었다면 무언가를 포기하면서 삽니다.
예를 들자면 사회복지를 업으로 하는 분들은, 자신을 헌신하면서 약자를 위해 남을 위해 삽니다.
대략 자기 자신을 많이 내려놓고 포기하고,  남을 도와드리면서 그안에서 뿌듯함과 약자를 도왔을때 약자에게
도움이 된걸 보면서 성취감이라는것을 느끼면서 살아갑니다.
자신의 행복과 편리를 포기하고, 뿌듯함과 약자를 도와주면서 성취감을 얻죠.

저의 경우는 가전영업직을 합니다.
주말에 출근하고 평일에 이틀쉬고, 평일에 쉬는날에도 고객들에게 전화가 옵니다.
주말에 쉬다보니 지인들을 만나기가 어렵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일에 일하고 주말에 쉬다보니 사람들과 생활 패턴이 달라
여자친구를 만드는데에도 굉장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시간을 맞추기 어려우니까요

하지만 영업해서 판매를 한만큼 수당을 얻어가죠.
열심히 연구하고 전략을 짜고 일한만큼 돈을 벌어갑니다만.
워라밸을 잃었고, 외롭지만 여자친구를 만들기도 어렵습니다.

글쓴님께서는 지금까지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는 과정이 크게 없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금전적으로 부족함이 없었기에 크게 걱정을 안하셨을 수도 있겠지요.

대부분의 보편적인 서민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먹고살기위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는일에 몰두합니다.
물론 적성을 찾거나 진로를 찾게되면 그일으로 쭉나아가지만
그마저도 형편이 어렵거나 가정환경 등 여러 환경에 의해
그때 당시에 하고있는 직업을 천직으로 생각하고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왜냐하면 먹고살아야 하니까요.

모든걸 다 가지고 얻어야 한다는 생각,
그리고 모든 것들이 내맘대로 될것 같다는 생각은 일단 버리세요.

하지만 글쓴님께는 한가지 무기가 있는데
가정환경이 금전적으로 여유롭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은 벌어서 먹고살기가 바쁘기 때문에 이렇게 저렇게 많은 적성을 찾는데에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글쓴님이 쓰신 글을 보니
가정환경이 대체적으로 여유로운걸로 보여집니다
부모님께 진지하게 계획을 세워서 말씀하시고, 내가 하고싶은 일을 찾고싶다고 말씀하시고
지원을 요청하세요.

그리고나서 마인드맵을 한번 그리세요.
가운데에 자기 자신의 이름을 쓰시고, 적게는 3~4가지 많게는 10가지 까지도 좋습니다.
무엇을 할때 즐겁고, 무엇을 할때 성취감을 느끼는지,
아물론 성관계와 유흥은 제외입니다. ㅋㅋㅋㅋ

그 카테고리를 가지고 그 카테고리안에서 떠오르는 것들로 마인드맵을 이어나갑니다.
그 정말 이거 머리가 아파서 생각이안난다 싶을때까지, 마인드맵을 종이에 그리세요.
그리고 나서 한번 검토해보세요.
이게 지금 나의 흥미, 그리고 내가 잘할수 있을것 같다. 싶은것부터 시작하세요.
학원을 다니시던, 그 직업 분야에서 일을 시작하시던, 자격증을 따시던
아니면 그분야에 대해서 최대한 조사를 하신후 할수 있는것을 시작하세요.
그분야로 대학원을 다시다니셔도 좋습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생활비와 경비, 투자비용은 부모님께 지원요청 하시구요.
아니면 임대업회사에서 믿을만한 최상위 임직원에게 부사장같은 역할 맡기시고
중간중간 전화로 보고받으시면서 하셔도 되구요.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일단 움직이세요.
앉아서 하고싶은걸 찾는다?
누워서 하고싶은걸 찾는다?
임대업을 하셔서 아시겠지만,
건물을 관리해주고 건물을 빌려준 댓가로 돈을 받으시듯이
어떠한 일이던 댓가가 따릅니다.
움직이시고 고생하시고 머리를 굴리셔야 그에 따른 결과가 나옵니다.

Congratulation! You win the 76 Lucky Point!

1
20 육시랄라라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12.2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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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게 그냥 하는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저도 님과 약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감히 댓글 드립니다. 지금은 공인중개사 일을 하면서 다시 회복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까지 된 것은 독서 습관을 가지면서 부터 입니다. 좋은 책을 읽어보심이 어떠실지 조언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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