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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눈팅만하다가 진로고민 올려봅니다.

35 두루두밥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7 3833 0 2021.01.15 01:18
안녕하세요 몇달 전 군 전역 후 현재 복학을 준비하고있습니다.
게시판을 쭉 눈팅하다보니 진로관련된 글에 좋은 댓글들이 많아보여 저도 이렇게 몇줄 남겨봅니다.
올해로 23살이며 2학년 복학예정입니다. 고민이 되는게 저희 집 가정환경이 나쁜편이라고 생각이 되고 또 저는 외동아들이다 보니 책임감이 아무래도 큰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고등학교때 사실 저는 문과공부나 활동을 좋아했으나 취업을 위해 이공계열을 선택해 공부도 잘 안하게되고 실제로도 기대보다 한참 낮아 집가까운 지방 사립대 건축공학과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과를왔다고 말하고 다니고 제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문득 과에 대해 많이 고민이됩니다. 아직 제 스스로 좋아하거나 잘하는 것도 모르겠고 건축취업 후 전망이 어둡다는 글이나 영상들을 군에있을때 많이접해 어린마음에 걱정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취업잘된다는 전자 관련 학과로 전과를 할까 고민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바뀐과에 만족하고 잘 적응할지 확신이들지 않습니다. 등록금 같은 경우 소득분위가 낮아 국가장학금은 받고있고 1학년의 경우 한학기 정도는 성적장학금과 기타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장학금을 받아 어느정도는 부담을 덜었습니다. 부모님도 대학교 졸업까지는 도와주시겠다고 하시는데 저희부모님이 두분 다 나이가 많으시고 어머니는 일을 거의 안하셔 고정수입이 없으십니다. 그래서 아버지 혼자 벌이를 하시는데 볼 때마다 늙어가시는게 눈에 보여 너무 고생만 시켜드리고 이제는 은퇴 하셔 노후를 준비하실 나이가 한참 지났는데 직장은 커녕 돈 쓸 일만 남아 걱정이 됩니다. 이런저런 어린걱정이 길어졌는데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위로와 격려섞인 말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현실적인 건축관련 진로나 관련 직종에서 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이야기나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전자관련 이야기도 좋습니다. 둘 다 관련없더라도 여러조언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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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Comments
52 흐헤흫ㅂㄱ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1.15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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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어떤 분야든 미래가 없다고 말합니다. 근데 하고싶은 일을 하세요. 복학예정이니 근처에서 알바할 곳있으면 다양한곳애서 해보는 것도 적성찾는데에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일년정도 휴학하고 이것저것 해보는 것도 좋고요. 여러가지릉.경험하다보면 완벽하지는.않지만 대강이라도 뭘잘하는지 뭘 더 재미있어 하는지 알게 됩니다. 그걸 토대로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세요. 요즘 대학에는 진로상담같은 프로그램도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겅 활용하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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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두루두밥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1.15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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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는 푸념글이였는데 좋은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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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섹수마렵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1.15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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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좋은 상황이시네요
실업계나와서 자격증 한개들고 졸업을 하엿고
21인 군대도 안갓다왓는데
뭐든 젊은 나이에 열심히하면 안되는거 없다고들엇습니다
열심히하면 그보상은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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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두루두밥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1.15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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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거 같아요. 사실 어느분야가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어떤사람이 되는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작성자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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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내자질을뽐내보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1.15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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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일 이긴한데 관광학과 전문대 에서 취업안되서 인서울4년제 공대 무슨과인지는 모르겠네요 로 편입해서 잘 졸업했는데...도 취업안되서

전공살려서 기술직공무원 1년반인가 2년인가 준비해서 올해발령받았다네요...

저도 경찰순경준비중이구요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참고해주세요
정말로 취업하기 힘든 세상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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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두루두밥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1.15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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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도 건축현장에서 일하시는데 항상 술기운에 전화하시면 공무원 하라고 이야기 하시는데 다들 그러는데는 이유가 있겠죠...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결과 있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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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HIDI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1.15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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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빨리 변합니다.
코로나 전과 이후로 크게 변했듯이 말입니다.
그래서 사실 어느과가 전망있다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직업이 생기기도 사라지기도 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저도 사실 컴퓨터 대충 좋아하는 것 같아서 왔는 데 뭐 사실은 더 많은 이론과 지식이 필요해서 깜짝놀랐죠..

사실 건축과도 미래가 어둡다 한들 뭐 통일되서 하면 건축업계도 엄청 붐입니다.

어딜 하든 포기하지않고 경제 사회 뉴스 보면서 시황파악하면서 그때그때 바꾸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만큼 용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전자과 걱정된다하시면 EBS나 여러 강의,책이 있습니다. 미리 접하고 생각하시는 것도 늦지않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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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두루두밥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1.15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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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작도 안해봐서
용기가 부족한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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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어흥47738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1.15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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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좋아하는게 없다고 해서 상심하지 마세요. 뭘 해봤어야 좋은지 싫은지 알죠. 지금 또래의 남들보다 상황이 어렵다고 생각된다면 남들과 똑같이 살려고 하지말고 할수 있는 것을 찾아서 닥치는대로 열심히 살아보세요. 지금의 선택에 조금은 후회해도 괜찮을 나이입니다. 후회 안할정도로 무언가 해봤어야 좋은지 싫은지 알게되겠죠. 사실 글쓴이의 주변에는 멘토를 해줄 긍정적인 어른이 옆에 없어보이니 직접 느끼고 경험해봐야 합니다. 즉,비참해져봐야 높이 올라가는 무언가를 준비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그 무언가가 참 고통스러울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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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두루두밥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1.15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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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맞는 말씀같습니다. 여태 무엇인가를 처절하고 간절하게 해본 것이 없었던 것같습니다. 누군가 진실되게 조언해줬던 사람도 없었구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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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xinyu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1.15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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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씨 자칭 취업 카테고리 봇입니다
여기와서 딸은 안치고 진로글에만 댓글쓰다 잠드네요
요즘에 대학생들/취준생들 위주로 맨토링 종종하다보니 진로글에 눈이가 한번 써봅니다.

일단 저는 건축전공도 아니고 이과출신도 아니니 디테일한 정보습득에는 도움이 안될겁니다. 하지만 1년 반동안 취준을 했었고 코로나 시대에 취업했다는 것 자체에 자부심 가지고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음...먼저 2학년이시면 복학할 때 전과를 하시거나 아니면 쭉하시거나 무조건 둘중에 하나는 하셔야할텐데 저는 먼저 담당교수님이 있으시다면 상담한번 받아보시고 아니면 학과장님이랑 진로상담해보세요...
그래도 그 분들이 학교에서 이름있는 회사들 들어갈수있게끔 길잡아줄수있는  길잡이 정도는 되주실수있을겁니다. 상담하시면 뭘 준비해야하는지 자격증이라던지 쌓아야하는 스펙 필수적인거 알려주실거에요
저같은경우도 학과장 괴롭혀서 회사면접 소스라던지 , 관련취득자격증 정보 얻고 먼저 취업한 선배들 연결시켜줘서 도움받도록 해줬었네요..
 만약 타 과로 전과가 가능하시고 전과를 하신다면 (요즘 전자/전기 쪽이 선호도가 높다고는하는데...) 전과해서 갈수있는 관련회사들을 알아보세요. 일단 온라인 커뮤니티 돌면서 개략적인 정보 얻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다 수용하진 마시고
그냥 보시다보면 뭘 준비하고 뭘 해야하는지, 내가 이걸 할수있는지 , 나와 적성이 맞는지 대략적으로 보일겁니다 그걸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도전할만하다 싶으면 전과하시는 겁니다.

취준하시다보면 분명 엄청깨질거에요. 저도 면접탈락만 10번 이상겪었고 서류조차 붙지못한곳은 셀수도 없어요. 그래도 할수있다는 마음하나랑 꾸준히 하는 행동만 있으면 지방사립대든 명문대든 갈 곳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하시고 혹시 물어보고싶으신거 있으시면 댓글로 물어보세요 //아는 사항 한해서는 답변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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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xinyu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1.15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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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주변에 인테리어 회사에서 경력쌓고 개인사업하시는 분들도 종종있더라구요. 건축쪽은 제가 정확히는 잘모르지만 혹여 계속 같은 학과 다니신다면 인테리어도 나쁘지않은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다닐때는 월급쟁였지만 거기서 일 어느정도 배우고 나중에 개인 인테리어 사업차려서 먹고살만큼 버시는 형님들 몇분 봤거든요. 그 모습보면 정말 일하는 시간 많아 워라밸을 보장하기 힘들지만 본인이 하고싶은 일하고 성취감과 일한 만큼 돈벌수있다는 메리트가 가장 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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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겟머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1.15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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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이 넉넉치 않은 가정 환경에 책임감 있는 아들, 내가 하고 싶은 것, 좋아 하는 것 보다는 부모님이나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끊임 없이 노력을 하고,. 애쓰시지만 현실은 생각처럼 쉽게 바뀌지 않고,.. 경제적인 능력이 부족한 부모에 대한 부양은 해도 해도 끝날것 같지 않고,....,,(저도 비슷한 경험한 지라..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글을 남깁니다.)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이 잘 생각나지 않는다면 우선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는 게 좋을 듯 해요. 그리고, 어제보다 오늘 한발만 더 나간다고 생각하고 살아가다보면 길이 보일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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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에브망게이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1.15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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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끊임없이 원하고 미래의 모습을 그리며 준비 된 바탕으로 긍정적으로 하면 된다고 저를 믿습니다. 그런데 긍정적으로 살면 뭐가 되냐, 미래의 모습을 그린들 그게 내가 되냐고 자신이 되려면 고통이 따르고 고뇌를 해야합니다. 편안하게 얻고 싶으것만 얻고 배부르다고 꺼억하며 끝내면 남는게 없어요. 추억도 생각도 아무것도 없어요 그저 흘러가는 순간으로만 생각하게 됩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하고 싶은것을 고통스러워서 하고 좋으면 더 좋고 그렇게 시간과 공을 들여 해내면 너무나도 뿌듯합니다. 애착가고요.
4차 산업, AI, 자율주행이니 세상이 돌아가는것도 중요하지만 세상 속에 내가 있다는것이 더 중요합니다. 온전한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면 좀 더 나은 삶을 사실 것입니다. 멀리 내가 봐야합니다. 조금 미래의 나도 중요하시만 저 멀리 내가 무슨 삶을 살지 어떤 사람이 될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힘들면 휴식은 하되 포기는 하지 마세요 계속하면 됩니다. 조금 나중에 생각해보세요. 행복한 하루를 지내왔다는 것을 감사한 순간들에 내가 있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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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Hi2By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1.15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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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도체쪽 학과를 나와서 500이란 학비를 내고 다녔어야 했는데 2학년은 국가장학금이랑 알바로 제가 등록금을 내고 다녔습다. 3학년부터 희망사다리라는 국가장학제도가 있는데 이 제도로 3학년 4학년 모두 학비가 지원대고 학기마다 조금씩 돈도 지원 해주는 장학제도가 있으니 찾아서 참고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궁금하신 내용 있으시면 답글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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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김갑식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1.15 09:18  
신고
아스팔트포장 배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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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이신성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1.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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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기사 취득하시고 공무원 준비하시는것도
방법입니다.
개인기준의 차이겠지만 사기업만 꼭 한정짓고
보는것보단 생각보다 길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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