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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연애에서 결혼으로 가는 길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요?

29 넘조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9 4604 2 2021.03.12 00:18
안녕하세요

29살 남자 입니다.
요즘 부쩍 고민이 늘어 푸념 좀 하고싶어서 남깁니다.

저는 지금 2살 어린 여자친구와 약 2년 안되게 교제 중 입니다...
지금 여자친구는 저와 결혼을 하고싶어 해서 만약 결혼 생각이 없다면 빨리 헤어는게 낫다 를 입에 달고 살고있습니다..
(그만큼 저와 빨리 결혼하고 싶어합니다..)
저도 처음엔 성격보고 나쁘지않겠다.. 그냥 이 친구면 나쁘지않겠네? 싶었는데...


마지막 관계를 가진게 작년 11월?이 마지막 이었던거로 기억해요..
시도를 안해본것도 아니고, 자기가 성욕이 없다... 아니면 생리가 얼마 안남아서 안하고 싶다... 등등
이번 주에도 자취방에 가서 같이도 자려했는데... 정말 잠만 자고 나오네요......
점점 여자친구랑 하고싶다보다는... 뭔가 초라해지는거 같기도하고 자존심도 상하고......

제가 이미 결혼해서 나이가 들었을때라면 모르겠지만... 아직 전 왕성한데 이렇게 못하고 있다는게.....
유부남 형님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결혼하고 자녀를 출산하고 정말 관계를 맺지않나요?

사바사 인건 알지만........ 벌써부터 이런 고민을 한다는게
제가 너무 관계만 중요시하는걸까 싶기도 하구요...
차라리 이렇게 연애할빠엔 헤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인생 선배님들은 연애에서 결혼을 결심 했을 때... 또는 헤어지기를 마음먹게 만든 무엇이 가장 중요했었나요??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참고. 연애 초부터 줄어들더니 어쩔땐 월간 2회, 1회 씩 밖에 못했었어요... 하기싫어해서...
            그렇다고 제가 노력을 안한것도 아니고...  달아오를때까지 애무는 물론 관계시에도 정자세만 좋아하고 항상 저만 움직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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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Comments
54 어우정말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3.12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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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거는 잘 모르겠지만 관계가 안 맞는것도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늘 하자고 하기도 그렇고 그런거도 싸우기는 더 싫고 초라해진다는 말씀이 자존심 상한다는 말씀이 어느정도는 이해가 됩니다.. ㅠㅠ 힘내세요.! 나이는 더 있지만 저는 결혼을 안해서 조언을 하기가 그렇네요..
0
29 넘조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3.1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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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말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그거만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서요....... 저는 플라토닉은 정말 맞지않는데.... 그래서 더 힘든거 같아요... 시간이 점점 흐를수록 마음도 떠나는거 같고.......ㅠㅠ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
55 Vubssuu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3.1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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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이27살이고 아집 덜 성숙하지만
5년연애한만큼 성격도 잘맞고 괜찮다생각했는데요 요즘들어서 슬슬 보이더라고요 그전에는 제가 다 이해하고 넘겼던 모습들이 결혼하고서도 제가 과연 지금 연애때처럼 이해하고 넘길까하는...
참고로 이해해줬던 모습은 범위가 크긴한데 그냥 말그대로 연애때랑 결혼후랑 제가 똑같을까가 스스로 걱정이에요
1
29 넘조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3.1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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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지금은 이해 가능하겠지만 같이 살면서 서로 이해 못하는부분이 많이 생겨날거같기도 한데... 그 문제와 더불어 관계까지 안맞다? 그럼 진짜 부딪히다가 각방을 쓰지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0
36 치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3.1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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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속궁합을 걱정하시는것같은데 속궁합 이전에 관계자체를 잘 안하니 불만이신것같고..
그런걸 받아들이고 산다면 문제없겠지만 언젠간 불만이 터질거에요..
결혼생각이 없는건 아니고 그런 점에서 안맞는다면 어쩔수없죠..
0
29 넘조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3.12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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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 이 친구 아니면 안된다" 가 아니라 " 그냥 이 친구 정도면 괜찮겠지"라서...결혼한다면 곪아서 터질거같아요....
어떤 기사에서 부부 관계를 지속적으로 회피하거나 거부하면 그것도 이혼 사유가 된다고 본거 같은데.. 그렇게 되지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ㅋㅋ...
0
36 치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3.1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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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하지않는것에 한표 드릴게요..
결혼이 무슨 강요로 하는것도 아니고 전자가 아니면 해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 사람이랑 결혼하고싶다 였어도 세월이 지나서 이혼하는데요..
0
48 qssenn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3.1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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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해야죠. 둘 사이에 있어서 섹스가 매우 중요하다고 얘기를 해야 상대방도 어느정도 맞춰주던지, 아니면 안맞아서 헤어지던지 할텐데. 섹스 없는 연애도 별 불만없이 괜찮아 하는것 같아서 여자분이 결혼하고 싶어하는 걸수도 있어요.
3
26 엄마커피좀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3.1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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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분처럼 성관계에 있어서 미련(?)이없으시면
상관이 없는데...
결혼은 생각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결혼해서 싸우더라도 섹스한번에 풀리기도 하거든요
짐승같아 보일수도있는데 진짜예요
2
33 뭐다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3.12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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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살이고, 3년정도 만난 여친이 있는데, 같은 고민입니다.. 저는 혈기왕성한데 몇번 시도하다 차이다보니 안한지 몇달은 된 것 같네요ㅠ
이제는 오히려 제가 못할것 같아요. 또 거절당하진 않을까 하면서도 그렇고, 안한지가 너무 오래돼서 어색하기도 하구요..ㅋㅋ

여친은 같이 살자고 자꾸 미래를 그리는데,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다른건 이쁘고 마음씨도 좋구 그외에는 다 잘 맞고 다 좋은데,, 그래서 헤어지지 못하고 있는것 같아요.
0
25 야동보러왔다가포럼보고가지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3.1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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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내가 평생 견디며 살수있는정도의 불편함인가? 라고여쭤보시고 견딜수있다면 하셔도되고 안될거같다면 안되는거죠..

그리고 이건 제 생각이지만 본인이 싫은일이라고해도 상대방이 너무 좋아하거나 강압적이지않게 원한다면 정말 싫은일이 아니라면 어느정도 맞춰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뭐 여자분에게 관계란 너무너무너무 죽어도 싫은것인데 글쓴이분을 위해 월1,2회라도 하는거일 수도 있지만요...

사실 제여자친구도 관계전후로 씻을때 추운게 너무 싫어서(추위를 너무잘탐..ㅋㅋ) 관계를 좋아하지 않지만 제가 관계를 좋아한다고 잘 말해둬서 주 1,2회 는 하는것 같아요.

꼭 성관계가 아니더라도  무엇이든 서로 하기싫지만 상대방이 좋아한다면 기꺼이 해줄수 있는마음이 있어야 좋은 연인, 부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만약 저라면 헤어질 것 같지만..

글쓴이 님은 제가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잘 고민해보시고 선택하세요 :)
0
28 rlacjawl88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3.1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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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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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호랭이2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3.12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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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기 보는듯한... 한달에 한두번. 정자세. 혼자 움직임...

저는 제 성욕을 줄였습니다. 상대방이 나한테 맞춰줄 수도 있지만 반대가 될 수도 있는거죠. 좋아한다면.
그래도 신혼때는 저한때 맞춰주더군요.

상대방에 대한 님의 마음을 생각해보세요. 이런 저런 상황을 그 사람을 위해서 감수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결혼하시고 아니라면 생각을 해보시는게....

결혼은 밀어서 맞추는 퍼즐맞추기 같은거에요. 한 쪽에서 비켜줘야 상대방이 움직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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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Busines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3.12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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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은 인생 최대의 비지니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랑이 겸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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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Gongbeck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3.12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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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면 4개월동안 안하셨다는점과 결혼생각이없으면 빨리헤어지는게 낫다라는 여친의 태도, 부족한 확신까지...
에리히프롬의 사랑의 기술 탐독해보시는거 추천할게요. 누구도 결론을 내드릴수는없어요 다만 섹스리스 부부중에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지속하는경우는 정말 특수한 극소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결혼생활에 무시못할 한부분이라는 거겠죠? 곰곰히 고민해보시고 좋은 결정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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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포켓몬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3.12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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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을 불쌍하게 만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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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닉727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3.12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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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가 없다는건 불신이죠!! 헤어질수있는데 같이 잘 필요가있나 여자가 이런 생각을하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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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kaiser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3.1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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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라는건 어느 정도의 포기와 타협인듯합니다. "이 여자 아니면 안돼" 도 있겠지만 "이 여자와 살면 행복하게 잘 살거같애" 라는 느낌? 이런거요. 섹스에 대해서는 여친분과 이야기를 하세요. "나는 성욕이 강해서 결혼하면 최소 일주일에 1회 아니면 못 산다." 라는식 으로. 물론 이렇게 말해도 애 생기면 자주는 못 하긴 합니다만... 일방적으로 상대방의 의지대로만 움직인다면 같이 못삽니다. 관계에 대해서 마찬가지이구요. 부디 결혼전에 충분히 이 문제에 대해서 상의하시고 어느정도의 타협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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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비니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3.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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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출산후 어느정도 줄어드는건 팩트입니다 물론 케바케라하지만 나이도 들어가고 출산과 육아는 심신을 지치게만들기에 그렇죠 연애때마저 그런다면,,,그리고 결혼은 섹스가 가장 우선순위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결혼은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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