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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진짜 죽고싶습니다

14 volatil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37 13726 15 2021.04.03 10:59
안녕하세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28살 남자입니다.
안 그래도 취업때매 고민이 많은데 요즘 너무나 힘듭니다.
그래서 한탄이라도 하면 나아질까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어요
그런데 머리가 안 좋아서 그런지 수능에서 매번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습니다.
결국 네 번째 수능에서 만족할 만한 점수를 받고 인서울 상위권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그런데 문과에 어문계열이라 그런지 취업이 너무 안됩니다.
매번 서류에서 탈락해요. 자소서 컨설팅도 받아보고 자격증도 따면서 스펙도 올려봤지만 결과는 매번 서탈입니다.
계속해서 도전하고 있는데 가능성이 희박해보입니다.
지금은 거의 취업 포기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저에겐 또 하나의 숙원사업이 있는데요
바로 연애입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모쏠입니다.
한 번도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어요
작년까지는 취업하면 어떻게든 생기겠지 했는데
취업도 안되고 여자친구도 못 만드니까 이게 사람 미치게 합니다
제 또래 다른 사람들 연애 최소 2,3번 이상 하고 이제 결혼할 사람 보고 있는데 저는 아직도 연애 한 번 못해봤다는 게 너무나 속상합니다
가뜩이나 연애 못해서 연애스킬도 없는데 나중에 여자친구 사귀게 되면 잘해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그 나이 먹고 연애에 서툴 거 생각하니 제가 여자라도 저 피할 거 같습니다
더군다나 지금까지 섹스를 한 번도 못해봤는데 나이가 차니까 섹스욕구가 물밀듯이 밀려오는 게 장난이 아닙니다
업소가는 건 죽기보다 싫었는데 요즘 업소라도 가야하나 생각이 듭니다
이러고 있다간 집에서 딸만 10번 칠거 같거든요

어제는 친구가 코인으로 하루에 천만원 벌었다고 하더군요
저는 코인할 돈조차 없는데 참 어이없는 웃음만 나오더라구요
친구가 코인으로 돈벌 때 취업도 못해 자소서 써야하는 현실이 너무나 원망스럽습니다
주변인들은 이제 대부분 취업해서 돈굴릴 생각하고 있는데
저 혼자 뒤처지는 게 너무나 두렵습니다


지금까지 정말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스트레스로 탈모까지 생겼을 정도니까요
그런데 저에게 남겨진 결과는
개백수, 모쏠, 거지, 건강악화 입니다

정말 너무 억울합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산 제가 누구보다 안 좋은 결과를 맞이했으니까요
처음엔 먼 미래는 빛날 거야 라며 스스로를 위로했지만
점점 멀어지는 취업의 문과 희박해지는 연애의 가능성, 날로 심해지는 건강 악화로 희망마저 잃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결혼은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취업도 연애도 못하고 돈도 없는데 결혼은 언감생심이지요
이제 나이만 많은 아저씨가 되겠지요

진짜 죽고싶습니다
차라리 10대 20대 쳐놀다가 이런 상황을 맞이한 거면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처럼 납득할 거 같습니다

그런데
저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거든요
근데 취업도 연애도 돈도 못벌고 있는게 너무나 속상해요 진짜
제가 친구들 중 제일 뒤처져요

그냥 두서없는 저의 푸념이었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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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Comments
37 후진하다앞차박은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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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가 방금  몇시간만에 1억벌었다는거 보고 ..  축하는 하는데  저에대한 원망이 들더라구요
힘내세요  여자는  뭐 인생에 중요한게 아닙니다.. 돈벌고 업소다니면 되요 까짓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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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한손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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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낮아서 다안되는거예요.

님 잘하는거부터 찾아보시고 빨리 성취감길러서 자존감부터 회복하시길

안그러면 여친사겨도 여친이 힘들어해서 먼저 헤어지자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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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오후5시30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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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랑 비교하다보면 끝도 없어요. 자존감만 떨어질 뿐, 아무런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위로가 되려면, 저의 개인적인 상황을 얘기드려야 할 것 같네요. 올해 40살에 중소기업에서 일하며, 월 250만원이 안되는 월급이라도 빚없이 일 벌리지 않고 월급쟁이에 만족하며, 제 나름대로 소확행을 이루며 살고 있습니다.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공기업 준비중이긴 한데, 되면 너무나도 좋겠지만 안되더라도 그리 슬프진 않을 거 같아요. 연애는 몇번 해보았는데, 능력탓인지 성격탓인지 죄다 시집가버렸네요. 언제부터인가 비혼주의자로 바뀌었고, 연애-결혼을 자연스레 포기하다보니, 마음도 편해지고, 세상 살기가 좋아진 느낌이랄까요. 남의 시선은  신경쓰지 말고, 나만의 스타일로 살아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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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비비베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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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

멀리 볼꺼 없이 본인 하루를 돌아 보세요
건강악화가 왜 됩니까? 지병있어요?
지병없이 건강악화 될려면 비만 과음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문제 말고는 없습니다 
아침에 정시 기상 정시 운동 정시 식사 정해진 루틴 단 일주일이라고 똑같이 지키고 다시 시작하세요 그것도 못하면 회사 못 다닙니다

제가 회사 7년 해외노예 10년 하면서 느낀건 사람마다 스트레스 역치가 다릅니다 흔히 체육시간에 배우는 사점이라고 하고 한계를 넘어서면 편해 집니다
어렵고 힘들고 한계에 도전하고 붙어본 사람은 그 역치가 높습니다 반대는 낮고요 결국 회사 면접이라는건 그 사람 역량도 보지만 그 스트레스 역치도 봅니다
개같은 클라이언트 미친 부장 정신나간 오더내리는 임원 베짱이 후려치는 팔로우 이런거 이겨낼 인간 뽑아서 단물까지 빨아먹을려고 회사 대부분 운영합니다
근데 이정도에 힘들다고 지지 칠 꺼면 회사가도 똑같습니다 회사가 더 개 같거든요
스트레스 역치 올리세요 세상 만사 정말 개 같은일 많습니다 물론 그런거 안 보고 좋은거만 보면서 살면 행복하죠 근데 그럴러면 입에 금수저 하나씩 물고 태어나는거 아니면 자본주의사회에서 남의 돈 벌어 먹을려면 어쩔수 없습니다
흔히 공무원 편한 직장이다 이러는데 일반 사기업에 비라면 그렇죠 근데 자기 받을꺼 못 받았다고 동사무소에 칼 들고 와서 죽인다 하고 세금 많이 나왔다고 국세청에 기름 뿌리는게 현재 대한민국입니다 편한 곳 없습니다
부모님이라는 비빌 언덕 있을때 돌파 하세요 그것도 떨어져 나가면 진짜 나락 가니깐 그리고 대부분 사람들 엿같고 뭐 같아도 꾸역 꾸역 삽니다
물론 우울증 이나 본인 스스러 정신건강에 문제 있다 생각하면 병원을 가세요 그게 제일 빠르고 현명한 방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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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상시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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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28살까지 직업 없고 연애도 못해봤습니다.혼자 알바로 돈벌어서 그돈으로 일본 유학을 갔지요 일본 유학가서 아무도 모르는곳에서 글도 모르는곳에서 바닥부터 시작하니 매일 사람들과 어울려 술마시고 학교가고 알바하고 하니 여친도 생기고 알바로 돈도 벌고 했습니다. 돈을 못벌면 알바라도 하세요. 여친이 없으면 여러 사람들과 자주 어울리세요. 한길만 가지마시고 다른길로도 행동하시면 다른길이 보입니다. 지금은 와이프랑 두아들 그리고 평생 안할줄 알았던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네요....
오늘도 차암~ 장사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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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행궈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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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자는 아니지만 좋은글 감사합니다. 어릴때의 패기가 멋지고 두아들이 있다니 인생 성공하셨네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장사하시는분들 고생하시는데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27살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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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jaycolok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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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일수록 몰입하실 것을 찾아야합니다. 바깥에서 들려오는 거 다 차단하고 하시는 일이나 차라리 노는 거에라도 집중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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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아사이베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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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jaycolok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힘든 일들에 대해 판단중지하시고 지금 본인이 통제하실 수 있는 일부터 몰입하여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방청소나 설거지 같은 작은 일부터 집중하셔서 해결해 보시길 바래요!  5분만에 기분 전환 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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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굼벵이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3 11:45  
신고
취직만 하면 거의 다 해결될 듯 해요.

코인으로 돈 번 것.. 쉽게 번 것은 쉽게 날아가기 마련입니다..  연애도 마찬가지..
본인만 그런 게 아니예요
세상은 거짓투성이거든요..ㅎㅎ
1
44 요나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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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여덟이라는 나이에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님이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는지 아닌지 그걸 어떻게 아십니까?
남의 인생은 살아본 경험이 없는데 어떻게 비교를 해서 판단하십니까?

인생이 꼭 '인과 율'로만 설명되는 건 아닙니다.
설사 원인이 있어 결과가 있는거라고 해도 우리의 좁은 시야로
세상의 모든 일을 통들어 볼 수 없어요.
그냥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일 밖에 남지 않습니다.
이왕 해석하는 거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님이 쓰신 글에서 자주 나오는 문장이 있습니다.
'누구누구보다 뒤쳐진다.'

대체 누구요? 누구랑 시합을 하고 계십니까?
왜 남의 하이라이트씬과 자신의 비하인드씬을 비교하고 계십니까?

'님보다 어려운 사람도 많다'라는 뻔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생일은 알고 살아도 죽을 날은 모르고 삽니다.
죽음 앞에 빠르고 느리고가 어딨습니까?

-영재로 태어나 15살에 대학을 졸업했으나 서른도 살지 못하고 운명한 사람.
-중졸이었지만 60살 다되어 수능으로 의대에 합격해서 현재 90세의
나이로 의사를 하며 살아계신 할머니.

둘 중 어떤 것이 더 나은 삶인가요?


내가 잘 알지도 못하고 얼마나 열심히 살아서 저 자리에 있는지도 모를 사람과
왜 자신을 비교하면서 부정적인 생각과 말들만 쏟아내고 계신지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는 당신의 성욕을 해소할 도구가 아닙니다.
남자로 태어나서 당연히 이성을 만나고 싶어하고 연애하면서 감정이 깊어지고
사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잠자리를 하게 되곤 하지만, 그걸 목적으로 한다고하면
어떤 여자가 당신을 만나고 싶어할까요? 아니면 같은 수준의 여자를 만나게 되겠죠.
그렇게 섹스로 소비되는 남자가 되고 싶으세요?


28살에 모쏠이시라고요? 저는 현재 39살이고 37살에 첫경험을 했습니다.
6개월 전에 사고를 당했고, 그로 인해 걷기는 가능해졌지만 뛰지는 못합니다.
10년 이상 서서하는 일을 했는데 이제는 그렇지 못해서 앉아서 하는 일을 고민하고 있는 백수입니다.
부모님이 건재하시지도 않고 모아둔 돈도 천만원 이하 입니다.
서른 중반쯤에 모아둔 돈으로 사업한 것이 크게 망해서 희망이 없습니다.
잘생긴 얼굴도 아니고 키도 170cm. 뭐 하나 잘난 것 없어도, 이 와중에도
연애할 거 하고 공부하면서 앞 날 생각하며 근근히 살아갑니다.
늦었으면 더 열심히 살면됩니다. 개백수고 거지고 건강이 별로여도 연애?
못할 것 없습니다. 중요한 건 생각이죠.


제 주변 친구들은 거의 결혼을 다 했고, 일찍이 결혼한 친구들은 아이들이 중고생입니다.
그들을 보면 부럽다기보다 존경스럽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과연 나는 저 길을 갈 수 있을까? 잘 할 수 있을까? 나 하나도 힘든데 처자식을
먹여살리겠다고 나서는 친구들을 보면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뒤쳐지는 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전혀 다른 인생이기때문입니다.
그렇게 비교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그 사람 생각일 뿐입니다.

서른이면 어떻게 마흔이면 어떻나요? 결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잘 맞는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 게 중요하죠.
28살에 돈이 없는 건 정상입니다. 4년 대학 나와서 군대 제대하고 나서
얼마 되지도 않았습니다. 서른부터 모은다 생각하고 준비열심히 해서
될 때까지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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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tra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3 12:40  
신고
대체 누구요? 누구랑 시합을 하고 계십니까?
왜 남의 하이라이트씬과 자신의 비하인드씬을 비교하고 계십니까?

이 대목이 너무 멋있습니다....
3
36 Wlrmadl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3 14:13  
신고
멋지십니다 추천 누르고 갑니다.
1
44 다큰우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3 13:13  
신고
세상은 원래 불공평한겁니다. 남들과 비교하면 절대 행복을 찾을 수 없어요....
그냥 어제의 나보다 나아졌는가. 일주일전의 나보다 나은 나인가...그것만을 위해
주당 90시간이건 100시간이건 전력투구 해보십쇼.
진짜 최선을 다해봐야합니다.
연애? 코인? 취업?공짜는 없습니다.
포기할건 과감하게 포기해야해요
하루 취침7~8시간
밥3끼
운동 최소 30분
아득바득 지켜가면서 하는일에 최선을 다해보십쇼
몸 갈아넣어서 몸 아프다는 핑계로 알바도, 취준도 못하는게 최선을 다 못한겁니다.
진짜 최선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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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김석11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3 13:25  
신고
너무 푸근합니다..28로 돌아가고싶습니다 제인생이랑 님인생이랑 바꾸고싶을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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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jMe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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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 1순위이되, 다른 생산적인 활동을 챙기세요. 아 그렇다고 남는 시간에 챙기라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내서’ 채우세요. 예를 들면 운동이요. 돌이켜 보면, 저는 수능 공부 당시 뭔가 제 자기만의 보상 심리가 컸습니다. 무언가 해결할 생산적인 활동이 없었거든요. 지금은 저는 운동으로부터 삶의 활력을 얻습니다. 스케줄이 9시부터 9시 이상 잡혀있지만, 남들은 그러죠. 운동할 시간 없겠다고. 사실 피곤하고 누구나 똑같습니다. 저는 새벽 6시에 운동을 하고 출근해요. 근데 이런 생활 패턴을 갖추고 나니 일 능률도 올라가더군요. 글쓴이님도 무언가 생산적인 활동을 꼭 하시길 바라며 다만 이로 인해 님의 최우선 순위인 취업준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도록 하면 안되겠지요.

Congratulation! You win the 74 Luck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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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초코11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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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누구보다 열심히 하신거 인정합니다
근데 그 공부라는게요 사회나가면 거의 대부분 쓸모가없더군요.. 그걸 사회도 알고있고요.. 이제 성적표 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도록 해보세요..
책이 가장 좋습니다. 베스트셀러 top20권 전부 사서 일주일안에 읽어보시는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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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개구리올챙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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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백수 : 본인이 선택한 길인데 누구를 탓하겠어요
4수를 해서 가셨으면 그만큼 확신이 있어서 가신거 아니셨나요
아니면 상위권인서울을 목표로 점수되는대로 과를 정하신거면 거기서 부터 오류라고 하고 싶네요
본인이 앞으로 갈 길에대해서 너무 무책임하진 않았을까 하는 우려가 되네요

ㅇ모쏠 : 자기자신을 사랑하지 않는사람은 그 누구도 사랑해 주지 않습니다.
본인부터 사랑할 줄고 자존감을 올리세요

ㅇ거지 :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하는건 솔직히 뜬구름 잡는소리 인정합니다
하지만 너무 돈돈거리다 보면 주변에 남는게 없을겁니다
돈이 없더라도 주변에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사람이라도 많이 두세요
취업은 아까 위에서 말씀드린 오류대로라면 지금이라도 본인이 뭘할때활력이넘치는지, 뭘좋아하는지 라도 범위를 좁혀가보세요
20대에는 진로를 잡는다기보단 진로를 찾는쪽이 더 맞다고 봅니다
물론 빨리찾아서 잡으면 더 좋구요
30대부터라도 열심히 달리세요

ㅇ건강악화 : 위에 여러 선생님들도 말씀하셨다시피 정신건강부터 챙기세요
육체는 정신이 지배한단소리가 괜히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마인드리셋하시고 세팅 다시 하세요

28살 늦지않았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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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그러게얌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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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수인데 28에 취업준비한다구요??
0
47 라라파루자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3 14:22  
신고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다 = 내 생각엔 열심히 한 것 같은데...
객관적인 사고로 좀 세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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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마할키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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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이 너무 높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세요. 요즘 배달해도 한달에 300이상 벌어요. 뭐라도 우선 수입을 만드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든 돈이 있어야 할수 있는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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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망니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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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비교하지마세요 제발. 뭐든 비교하는순간부터 불행이 시작됩니다. 자존감높히고 자신에게 집중하며 살면 행복한 삶을 살수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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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치치치릿치리릿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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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이 너무 높은거 같습니다 좀 낮춰보세요 꼭 인서울 꼭 대기업이어야만 성공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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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야했던왕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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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님과 같은 처지고요 31살에 취준생인데 님은 그래도 자소서 쓰고 서류라도 써보셨네요. 전 그마저도 안했어요. 근데 남들보다 뒤쳐진다고 생각하는데 죽고 싶단 생각을 해본 적은 단 한번도 없네요. 내가 살면서 논것도 아니고 이공부 저공부 날 위해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을뿐 후회한 적도 없고요. 남들보다 늦게 시작할 뿐이지 우리 인생 5년 남은 것도 아닌데 (님은 저보다 3년더 살 수 있군요) 차근차근 포기하지 말고 전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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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kim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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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해결책은 친구들하고 연락 다 끊으세요. 손절하라는게 아니라 그냥 연락오면 단답만 하고 먼저 연락하지 마세요. 뭐든 남들과 비교하면서 자존감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하루에 40분 운동하세요. 운동만큼 자존감 높아지는게 없습니다. 하루 40분 운동한다고 취업에 영향가지 않습니다. 이 글을 읽고도 실천 안하면 그냥 그대로 사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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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isa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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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친구 옆에 두지마세요. 돈자랑 하는게 인생 지나고나면 그만한 벌레가없습니다. 30살 내외에 돈없고 차없는거 당연한겁니다. 취직 에이 뭐 못할수도있고 좀 늦을수도있어요. 자책하지마세요. 님같은 사람 세상에 널리고 널렸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차있고 집있는 애들중에 부모가 안해준사람 아무도없어요. 자수성가한애들은 정말 대단한 친구들인거지 그런애들처럼 안됬다고 부러워할 필요도 주눅들 필요도 없습니다. 세상넓고 나보다 잘난놈 아니 그친구들보다 훨씬 잘난놈 쌔고쌧습니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 하세요. 걔네들인생은 걔네들이 사는거지 님하고 아무런 연관도 비교대상도 아닙니다. 님은 비교대상을 님 친구범위로만 생각하시는데, 세상 넓고 넓어요. 님과 비슷한 사람 얼마든지 많고, 그런사람들과 연애하면서 충분히 행복하게 살수있습니다. 기준점을 너무 위로 잡고보면 신세한탄밖에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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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광복점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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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죽어라 열심히 사신거는 대단하시고 무엇을 하셔도 열심히 하시리라 생각되니 잘하셨어요ㅎ
본인이 답답해하시는 열심히 달려온 인생의방향이 너무 어른세대들이 이렇게만살면 잘살거야라고 했던 방식의 삶이고 작금의 현대사회와는 맞지않는다는걸 본인도 느끼시리라 생각되네요ㅎ 28살 매우 젊구요 30대이상 취준생 차고넘칩니다ㅠ 달리 생각하면 아직도 몇년의 기간이 남아있네요! 목표하는바 뚜렷하다면 도전하시고 남들의 시선이 아닌 본인이 만족하는 삶의 방향설정이 우선인것같네요ㅎ 남은 생각보다 님한테 관심도없고 몇마디 자기들 기준에서 떠드는것뿐이에요ㅋ 시간 더 지보면 친구도 남남입니다 각자인생살기 바빠요ㅋ 20대니까 더 남눈치많이 보실거같은데 다 쓸모없습니다 하고싶은거 열심히하셔서 행복하게 살길 바랄게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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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유나쨩ㅋ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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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눈낮추고 알바든 중소기업이던 취업해서 수익부터 만들고 차차 생각하세요...
미래도 돈 모으면서 준비해야지
집에서 공부,취업준비로는 해결되는게 없어요.
직장인들도 다 일하면서 이직준비,자격증,기타 스펙 쌓습니다
연애는 사회생활하다보면 하게되니까 걱정안해도 됩니다
그리고 본인이 정말 열심히 살았는지 다시 생각해보세요
공부,스펙쌓기 열심히 한게 열심히 산게 아닙니다
0
48 총총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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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아왔던것보다 더 열심히 살 수 있었나요? 그게 아니라면 세상이 야속하게도 아직 기회를 안줬던거죠. 절대 작성자님이 부족한거 아닙니다. 왜 죽어요? 아직 날개도 안폈는데. 기회가 올때까지만, 좀만 더 살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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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아프리카촌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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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고 싶단 생각이 드는거보니 아직 인생 밑바닥은 안 찍으셨군요 더 노력하세요.. 문과 어문계열이면 그냥 재수 4년할바엔 9급 합격이 훨씬 좋은 선택이였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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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묻고더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3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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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들어가요

첫 단추부터
처음부터 시작이 수능4번..
다른사람들과 4년차이가나는건데
문과이시면서 재수4년이면..
공무원시험을준비했어도 이미 합격하셨겠네요
본인 친구들하고 비교를하신다면
 일단 답이없는거죠..
난 서울권 대학들어가야되
인서울들어갔으니 대기업들어가야되
기준치가 높으시니...

지금도늦지 않았습니다
4년 재수하신거처럼 공부하셔서 공무원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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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Kkkyoo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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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포기하면 이 때까지 해오신게 아깝지않나요? 나중에 나이들어서 후회하지 마시고 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 해보세요. 그리고 취업 했다고 다 끝이 아니에요. 또 다른 시련이 찾아옵니다. 인생이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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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프리즈아웃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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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과 비교로 인해 불행하신 건데 제 얘길하자면 우선 나이는 31, 91년생이고 고졸입니다. 오전 6시부터 택배 하차하고 늦어도 11시 전에 끝납니다.(명절 제외) 오후 15~16시부터 22시~23시까지 택배 상차합니다. 일은 이렇게 하고 있고 임금은 최저네요. 연애는 모태 솔로입니다. 성 경험도 없어서 동정이고요. 모아둔 돈도 없고 전 재산은 월세 보증금 500이 전부네요. 하루 벌어 하루 살고 있습니다.
어떠신가요? 거짓말 같으신가요?? 저도 정말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네요. 죽고 싶어도 부모님 살아계시니 죽을 수도 없습니다. 효도는 못해도 불효는 하지 말아야죠. 최소한 양심이 있다면요. 네 뭐 그렇습니다. 글로 작성하고 보니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 뭔가 객관적인 느낌이라 매우 비참하군요. 늦었으니 잠이나 자야겠습니다. 글쓴이님도 편안한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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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앙기모띠죠아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4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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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너무 무리하시면서 살아오셨네요 4수 하셨던것도 그렇고 지금도 무리하시는거 같고요 마음 편하게 먹으시고 할 수 있는것에 집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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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레드불렛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4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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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하고 비교한 그 때부터 열등감의 시작이 됩니다. 외모가 장동건 이정재가 될 수 없고 돈은 이재용씨를 넘을 수 없습니다. 그런 내용 자체가 끝없는 열등감에 빠지게 되니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뭣이든 못한다 여기지 마시고 맘에 드는것 잘하는 것 찾아보면서 자존감 찾으면 좋겠어요. 단시간에 되는건 어렵겠지만 중요한건 자신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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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trojan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4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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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를 이 분들과 해보세요.

1. 지방대 출신

2. 장애인

3. 신용불량자

4. 불치병 환자

5. 수감자

본인이 100살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지금 글을 다시 읽어보세요.
뼛속까지 남과 비교하며 본인을 사랑하지 않잖아요.
아직 80년이나 남았는데 여자 못 만났다고 한탄하고 있잖아요.
연애에 서툰 게 문제가 아니라 자존감 바닥인 게 문제입니다.
비교부터 멈추시고 정신과 가시길.
죽고 싶단 말이 부끄러워지는 날이 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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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나이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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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하면 왜 여자가생기나요?? 자신을가꾸고 여자만날 시도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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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꽉쪼여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7.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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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같은나이라서 한말씀드려요
저도지금 백수이고 힘들지만 몸만건강하면 뭔들못하겠습니까 진부한애기해서 죄송합니다 같이힘내서 연애든 취업이든 성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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