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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자살하려한 친구 얘기..조언좀

37 djdndnn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4 5030 0 2021.04.05 04:02
안녕하세요 현재 집에서 쉬고잇는 백수입니다 . 며칠전에 새벽에 집에서 게임하는데 친구한테 전화가 왓습니다. 친구들이랑 축구하고 좀전에 술먹고 집 들어가는데 다른 친구가 계속 살기싫다 죽고싶다 뭐 이런 얘길 계속 햇다면서 지금 일 잇는거같다 한번 연락해보라해서 같이 잇는 친구들한테 전화를 해봣는데 그 친구가 이상해서 집 앞까지 데려다 주고 가려햇는데 비밀번호 치는 소리가 안낫답니다 그래서 확인하려햇는데 집을 안들어가서 혹시나 싶어 옥상에 가봣는데 친구가 잇어서 깜짝 놀라서 다시 데려갓다가 돌아가다 다시 확인햇는데 그 친구가 지금 사라졋다고 이상하다고 얘기를 듣고 끊자마자 사라진 친구한테 전화가 왓습니다. 가장 믿을 수 잇는 친구여서 전화를 햇고 자기 얘기 좀 들어주라고 얘기 끝나면 자기는 이제 가겟ㄷㅏ고.. 그 말 듣자마자 그냥 입고잇는 상태에 슬리퍼 끌고 뛰어 나갓습니다. (그 친구 집이 근처에요) 그래서 친구 집 근처에 애들 만나서 동네 뛰어다니면서 찾으면서 친구 얘기를 들어줫습니다 자기 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하다고 말 전해달라고 자기가 더이상은 살고싶은 생각이 없고 그냥 편해지고 싶다고.. 제가 계속 다른 할말은 없냐 우리 친구가 잇는데 왜 혼자 속으로 썩히냐 너가 이렇게 가면 우린 어떡하냐 .. 그랫더니 자기 생일인데 연락한통 못 받앗다고 자긴 친구도 없고 나 없어도 다들 아무렇지않게 살거라고 .. 그 전주에 사실 파티를 햇어요 그래서 따로 연락을 안해ㅛ던거고 저도 사실 그 친구한테 축하한단말 못 들어봣는데 .. 술도 들어가고 많이 힘들다보니 많이 감정적이엿어요 그러다가 빵빵소리가 계속 나서 근처에 소리로 찾다가 지붕에 잇단 말 듣고 근처 빌라가 많은 골목을 찾다가 미세하게 그 친구 소리가 들려서 미친듯이 뛰어서 찾앗습니다 찾아서 올라갈려는데 올라오면 자긴 바로 뛸거라고 오지마라고 너네 집 가라고 자기 좀 냅두라면서 .. 그래서 그 친구 부모님께 연락 드려서 다 뛰어나오시고 얘기하다가 아버지께서 쌍욕을 하시면서 막 뛰어가서 목덜미를 잡앗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는 뛸려고 발버둥치고 저희보곤 들어가라시는데 뭔가 불안해서 제가 친구들 데리고 올라가서 다같이 겨우 들어서 앉히고 제압을 햇습니다  자긴 오늘 아니여도 죽을거라고 얘기하고 경찰 오고 구급대 오고 난리 낫죠.. 지붕에서 발버둥치다가 기와같은게 막 떨어지면서 아래 차 유리에 다 찍히고 그 친구 받을랴고 앞에 잇다가 전 유리조각 팔에 다 박히고.. 구조하고 나중에 알앗어요 엄청 따갑더라고요 나이도 어린데 빚도 1억이 넘고 많이 힘들엇나봐요 . 이 친구가 전 꼭 같이 살아서 몇년 몇십년 보고싶은데 제가 어떻게 도와줄 수 잇을까 고민중입니다 빼먹은 얘기 많아서 글이 읽기 힘드실탠데 조언 가능하시면 부탁드릴게요 긴글 죄송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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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52 스카이캐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5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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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살하는 사람에 미련을 안주는 타입이라 그냥 냅둡니다
남한테 피해주고 민폐라 생각..

Congratulation! You win the 67 Luck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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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brian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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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맥락을 파악 못하셨나요? 아니면 읽다말고 댓글을 다시는 건가요?
글쓴이분이 몇 년 몇 십 년 보고 싶은 친구에게 도움이 되어주고 싶어 고민글을 올린 것입니다.
죽든 말든 내비두는 게 하나의 방법일 수도 있겠지만, 말을 참 쉽게 하시네요.
8
52 스카이캐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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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렇게 느끼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작성자 글 다읽고 댓글 달기전에 게시글검색해서 보니 올해 20살된 청년이고 15살때부터 흡연해온 사람이더군요..
저도 20대 초반에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요
그친구도 억에 가까운 빚을 지고있었고 저도 작다면 작은 천만원정도 빌려줬었죠 부모님 병원비가 부족하다고 이리저리 빌려댔는데 전부 거짓말이었고 알고보니 불법토토충이었어요 점점 빚이 늘어나고 들통나니까 자살시도하려고 하고 그러길래 그래도 불알친구라고 위로도하고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그랬죠 근데 사람은 안바뀌더라구요 계속 갚을생각은 안하고 겉으론 죽고싶다하면서 토토하더라구요 저 글 다 읽고 댓글단게 마지막 즈음에 어린나이에 억대 빚이면 뭐겠습니까.. 물론 자기잘못으로 생긴 빚이  아닐수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론 손절할때는 해야한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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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brian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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옙 처음부터 이렇게 적어주셨다면, 글쓴이 분께 조언을 해주는 댓글이 되었겠네요.
 제가 위와 같이 느낀 이유는 이렇습니다.
글쓴이 분은 친구를 돕기 위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서 글을 작성했습니다.
 친구를 손절할 맘은 1도 없으시고, 친구를 돕기 위한 방법을 묻는 글이구요.
 그런데 글쓴이 분은 몇 십 년을 더 함께하고 싶어하는 친구가 '자살하는 사람은 남한테 피해고 민폐다.'라는 말을 듣고싶어하진 않았을 것이며,  그 친구에 대한 평가 또한 어느 누구에게 묻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댓글 다신 분의 첫 댓글은 조언이라 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저 세줄로는 어떠한 공감도 못할 것 같거든요.
그러나 대댓글의 내용을 읽고나니 어느 정도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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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djdndnn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4.07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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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는 아니고 사고가 났는데 수술하고 뭐하고 집안도 힘들어지면서 가족들이 힘들어서 그 친구 혼자 알바 최저시급으로 월 300 벌면서 겨우겨우 갚던중 코로나도 겹쳐서 잘리고 경제적인 일을 할 수 없게되며 악재들을 한번에 마주하다보니 그런것입니다..돈을 빌리고 다니지도 않고 .. 운이 없다고 말하고싶어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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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xinyu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5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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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이 최대한 노력할수있는부분 (연락같은 부분)을 해주시되 다 해결해줄수는 없는노릇입니다. 가장 먼저 뭐때문에 죽고싶은지 원인을 먼저 파악하시고 님이 해결할수없는 범위에 있다면 그저 곁에서 응원하는 방법밖에요....
 확실한건 그 친구에게 해줄수 있는걸 해주되 너무 많은 것을 희생하려 하진마세요 윗분말대로 본인만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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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SSGCCC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5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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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정신병원가서 진료받고 약처방받게하세요
우울증에는 무조건 그게 직빵이고 유일한 방법입니다
친구분 데리고 무조건 병원가세요 안그러면 진짜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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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looppo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5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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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술먹고 전화해서 옛날얘기하고 귀찮게 하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얼마후에 학교다닐때 거의 매일 동전노래방 같이 다니면서 놀고 졸업하고도 자주 술자리하던 동창을 잃었습니다. 빨리 병원에서 치료받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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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weee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5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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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친구로서 해줄수 있는건 옆에서 감정을 공감해주는게 가장 클것 같네요.  저도 우울증이 와서 안좋은생각 및 가벼운 시도를 한적 있었는데 어쩌다 부랄친구에게 이야기하게 되었었습니다. 그 친구가 저한테 해줬던 말덕분에 힘내서 이겨낼수 있었네요. 사람에 따라 받아 들이는게 다를 순있지만 저는 그친구가 했던 `많이 힘들었지? 이제라도 이야기 해줘서 고맙다. 우울증은 일종의 감기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몸이 아프다고 이상하게 보는사람 없듯이 정신적으로 아픈 감기를 앓고있다고 시선을 두려워 할 필요없다.  감기도 독감처럼 심하게 아픈게 있고 병원 안가도 나을수 있는 감기가 있지만 나을수 있는건 똑같으니 힘내자. ` 이런식으로 이야기 해줬었는데 힘이 많이 되었었습니다.  저는 그친구와 주변사람들을 잘둬서 상담치료를 받을 용기가 생겼었어요, 주변사람으로서 답답하시겠지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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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Rjfbt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5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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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한다는 얘기말고 그랬구나라는 말을 계속해주시고 얘기해야알지 이런 얘기보단 친구로써 너의 얘기를 듣고 싶다고 하시면서 너가 그런 감정을 충분히 느꼈겠구나 그렇구나 이렇게 맞장구를 쳐주시는게 중요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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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무하마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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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도 작년 3월에 자살했는데요. 병원도 가고 약까지 먹었었지만 결국 목매달아 자살했습니다. 저도 그 친구가 왜 자살했는지 남겨진 사람들에겐 아직까진 의문이네요. 제 친구도 자살 전에 자살신호를 보내긴 했습니다.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자살하려고 작정하고 맘먹은 애들은 아무도 못 막습니다. 그리고 주변사람들이 온전히 피해를 입게 되죠. 어쩌면 자기 혼자 편할라고 주변사람들 피곤하게 하는거예요. 불알친구였는데 자살하고 난뒤 그 친구 납골당에 몇번 가고 그 이후로 안갑니다. 솔직히 얘기해서 자살한 사람들 안타깝지만 진짜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자살하고 남겨진 사람들 얼마나 슬프고 정리도 안되고 수많은 의문만 남겨진채로 살아가고, 그 사람이 일 벌려놓은거 다 수습해야하는건 정작 본인이 안하고 남들에게 떠넘긴 느낌밖에 안듭니다. 제 친구지만 어차피 자살해야 본인이 편하다고 생각했기때문에 그 선택을 저는 존중하지만 남겨진 사람에게 똥뿌리고 간거는 사실이네요. 자살하려고 작정한거면 주변에서 말려도 소용없습니다. 얘기 들어주고 하는것도 좋은데 도움 안됩니다. 그 사람 또 집에 가서 혼자되면 안좋은 생각하고 또 자살얘기하고 친구불러내고 괜찮아지고 집에 돌려보내고 또 반복되는게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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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kim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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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관에 손을 빌리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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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Proes77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1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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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중에 토토의심이 있어서 걱정이 되네요. 부동산 일자리 등등으로 불공정사회가 젊은이들을 더 음지로 이끄는것 같습니다. 그냥 손 잡고 노가다라도 같이 뛰면서 땀흘리며 돈버는 소중함을 깨워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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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djdndnn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4.10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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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일절 손 안대는 친구입니다.. 불법적인 일과는 관련 없어요 ㅠㅠ 오해 말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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