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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분의 심리는 뭐였을까요?

53 abs12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2 4512 0 2021.04.06 21:32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8세 남성입니다 작년 이 맘때 친한 형들과 술을 먹고 있었습니다(이때는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이라는 말이 생기기 전)
한참을 먹고 있다 어떤 형이 다른 형에게 너 그때 그 여자얘들 또 불러주면 안되냐 뭐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막 두 사람이 실랑이 아닌 실랑이를 벌이더군요
그러다 다른 형이(부탁한 형이 나이가 더 많음) 마지못해 그 3명의 여직원을 부른다고 하더군요 그때 2명이서 가기로 했었는데 저도 그때 호기심이 생겨서 같이 가면 안되겠냐 해서 같이 따라갔죠 그렇게 술 집에서 보기로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그 3명의 여직원들이 들어왔죠 한 명 한 명 기억나는게 한 명은 정말 덩치가 어마어마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명은 현재 제 기억상으론 예리예리 하다는 것 외에는 기억이 없고, 마지막 한 명은 앞서 예리예리한거에 치아 교정기를 끼고 있습니다 나이들은 지금으로 치면 처음부터 28세, 24세, 24세 이렇게 됐었습니다 그렇게 막 얘기를 하던 중 앞서 있던 2명의 형은 각각 전화와 화장실을 가게되고 여자 셋 남자 1명(필자)가 남는 상황에 있었습니다 (전화 받으러 간 형은 이미 한 두번 정도 만난 사이이고 화장실 간 형은 그 3명의 여직원들과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다 한 명이 제 이름을 묻더군요 그래서 전 제 이름을 얘기해주고(근데 희한하게 물론 저도 술에 좀 취한 상태에 걔들을 만난 지라 이름을 묻는 상태에서 저도 물었어야 하는데 못 물어본건지 안 물어본건지 모르겠네요 암튼 3명 다 이름을 모릅니다)앞서 전화 받으러 간 형에 대해 막 얘기를 하고 있었죠 그러다 그 술자리에서 무르익고 2차로 노래방을 가기로 했죠 그렇게 노래를 한창 부르고 이제 집에 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같이 있던 2명의 형은 각각 걸어서 집으로 들어갔고요 전 어쩌다 그 3명의 여자분들과 같이 택시타고 집에가는 상황이 된거였죠 물론 집 방향이 비슷하다보니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이때 사건(?)이 생겼죠 전 뒷자리에서 2명의 여성들과 같이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치아 교정기를 끼고 있던 여자의 손을 잡았죠 물론 그냥 손을 잡았으면 모르겠는데 깍지손까지 끼게 되었습니다 저 혼자 잡았으면 이 글도 쓰질않을건데 그때 제 기억으론 그 여자분도 같이 잡았거든요 그러고 집에 도착해서 제 집으로 갈려고 할때 그 치아교정기 여성분이 제 번호를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찍어줄려고 했는데 자기 핸드폰이 다른 사람한테 있다면서 막 그러는 겁니다 저는 그때 술 기운이 막 오르던 찰나여서 집 들어갈 생각 밖에는 나질 않더군요 그래서 집으로 걸어가면서 혹시라도 내 번호가 궁금하면 회사에 같이 다니는 형한테 물어봐라 그럼 알려줄거다 이런 식으로 말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 다음 날이 되고 그 다음 날이 되도록 연락은 오질 않더군요 물론 그 만남 이후로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는 없더군요 그 회사에 같이 다니는 형한테 얘기해도 이제는 안된다라는 식의 얘기만 들을 뿐이였죠 이때 정말 그 여성분은 저에게 번호를 줄 마음이 있었던 걸까요 만약 있었다면 제가 그걸 차버린건 아닐지 요즘 들어 새삼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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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53 abs12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4.0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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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혹여라도 길 가다가 마주쳐서 보게된다면 제가 먼저 아는 척을 하는게 맞을지 잘 모르겠네요
0
28 라벤더1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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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아는척 해도되죠.
아쉬운 만남이엿네요
0
53 abs12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4.0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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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얘기하면 그 여성 분이 절 기억하고 내심 저를 찾았으면 합니다
0
1 wisa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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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놓친거같은데 그냥 순간 그 타이밍에 적극적이지않으면 서로 아니였구나 생각합니다.
키스도 마찬가지잖아요 타이밍 놓치면 아? 내가 너무 오바햇나? 아닌건가? 이렇게 됩니다. 인생은 타이밍.. 메모
2
53 abs12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4.0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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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연애 안한지 거의 6년이나 되는 상황에 맞는지 아닌지 헷갈리더군요 저 상황에 뭐하자는 거지 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인생은 타이밍 그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그때 그 여성분이 폰이 없었으면 내 폰주면서 번호 찍어라고 했어야 했는데 그 놈의 술.... 그래서 정말 다시 한번 더 봤으면 싶은 마음도 있어요
0
1 wisa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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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손잡았는데 안빼면 들이대라는 소립니다 깍지는 두말할 필요도 없고요. 그냥 그상태에서 허리보다 가슴에 가까운 가슴아랫쪽 살짝 감아보고 빠꾸없으면 바로 고 가능한 부분인데.. 흠 너무사리셨네
여자분 입장에서는 싸인을 줫는데도 안들어오면 다시 하기 쉽지않죠. 간보나? 이런느낌이잖아요 타이밍에 안들어가면 몇배는 힘듭니다 살짝 지나가는얘기로 그때 경황이 없어서 데려다 주는게 먼저였다. 커피한잔 했으면 한다 하고 여지만 남겨보시고 아니면 다른데 찾으시는게 빠르겠네요
0
21 돌돌덜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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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새로운 인연의 시작이 되길 ㅎㅎ
0
49 미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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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가려고 각잡았는데 님이 거절한거임 그래서 그여성분은 님한테 거절당했다 라는 생각에 연락 안한겁니다 ㅅㄱ
0
53 abs12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4.0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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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각은 아니라고 확신하는게 가는 방향이 같다보니 택시타고 집에 간거예요
0
45 김모찌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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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분도 호감있었네요 술기운에 그게 표출된거고

근데 글 문단 좀 ㅠㅠ 보기 너무 힘드러요
0
53 abs12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4.07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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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쓰다보니 저리 되었네요ㅋ 혹여나 다시 한번 보게 된다면 이번엔 제가 먼저 아는 척하면서 호감 표시하면 될까 싶네요
0
39 시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4.07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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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 여자가 술 취하면 나오는 습관일 수도 있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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