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정이신데 헤어지고 다른 분 만나보고픈 마음이 더 크신거 같네요 더 좋은분 만나면 금상첨화겠지만 후회만 안하신다면 마음 많이 떠나신 김에 빨리 생각 추스르셔서 이별하시고 좋은 인연 찾아보시는게^^ 결혼 후 문제되기보단 깔끔할거같네요 작성자분이 본인 마음 제일 잘 아실거 아닙니까 여자분께도 어쩌면 지금 맞닥드려지는 현실이 후에는 더 이로울 수도 있습니다.
연애의 정답은 보통 본인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간단히 적으신 글만 본다면
상대방을 위한 배려? 5년의 시간? 이런걸 생각하셨다면 금방 생각을 고치셨을 것 같다고 감히 생각해봅니다.
본인이 벌써 결론을 내려놓으시고 쓰레기라고 본인비판을 한다고해서 속이 시원하시다면 다행이지만..
그렇다고 나쁘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다만, 결론을 내려놓고 인연을 이어가고 시간을 더 끌어간다면 5년간 만났던 상대방에 대한 또 5년의 연애의 대한 예의가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글만 보고 판단 한 것은 죄송합니다만 결론을 내리셨다면 행동으로 옮기는게 맞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그전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때부터는 상대방의 시간을 버리는거라 생각합니다.
건강한 커플은 오히려 자주 싸웁니다. 자주 싸우고 또 사소하게 풀고 그러면서 이어가죠. 근데 5년을 사겼으면 솔찍히 BR친구와 같은 느낌일거고, 설래는 감정도 딱히 없고, 뭐 그렇게 되죠. 이게 권태기라면 권태기겠지만 그런걸 이겨내기엔 너무 어린나이가 아닌가합니다. 5년이나 사귀면 슬 결혼얘기 나올거고, 본인이 준비 되지않으면 부담으로 밖에 다가오지않습니다. 스스로 잘판단해보세요.
뭐 쓰레기니 어쩌니 라고 생각하지마세요. 세상이 넓어서 훨씬 더 강력한 쓰레기들이 많습니다. 본인 글에도 나오지만 이미 마음이 많이 식은걸로 보이네요.
새로운 여자를 만나더라도 설램이 식는 속도는 비슷합니다. 오히려 누군가를 사귀지 않고 오랜 시간을 혼자 싱글라이프로 즐기는 것도 좋다고봅니다.
요즘은 35살 남자도 여자만나기 그리 어렵지 않아요. 결혼적령나이가 상당히 올라가고 결혼을 잘 안하는 추세라, 이상한애들도 많지만 나이가 차도 생각보다 괜찮다고봅니다. 물론 30중후반부터는 막차잡아야되고, 돈밝히는애들도 많아지는게 사실이죠.
글쌔요 20후반인데 이런느낌이면 저라면 헤어진다에 한표줍니다. 옛날마인드로 책임지니 어쩌니 솔찍히 그냥 추세 못따라가는 꼰대마인드라고 밖에 안봐요
개인적으로는 본인 여사친문제는 여친이 싫다고 하면 끊는게 맞다고봅니다. 여사친 그거 오래갈것같죠? 결혼하는 순간 남입니다. 챙겨줄필요도없고 챙겨준다한들 내꺼아닌 그런거죠. 뭐 20대초반이면 모르겠다만 20대 후반부터는 글쌔요; 잊혀지는거 한순간입니다. 여친 입장에서는 당연히 뭔 내용인지 뭐때문에 선물교환하는지 아니꼽게 볼수밖에없고, 그렇게 유지할 이유도 없다고봅니다. 정말로 30넘어가면 남입니다. 안봐요.
저 역시도 여사친은 그냥 여사친으로 언젠간 연락 안할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친구보고 친구 여자친구한테 화장품 택배 보내준게 여자친구가 기분나빠하면서 그럴 문제까지 될까요? 요즘 이러저러한 문제들로 마찰이 자잘하게 생기니까 이제 제가 맞는지 틀린지 구분이 안가네요
첫여친이랑 너무 잘맞았고 1년 만나다가
저한테 의지를 너무 많이 하는것때문에 힘들고
다른 더 이쁘고 좋은 여자 만나서 다른 여자도 경험해보고 싶다 생각해서
싸우고 싸우다 헤어졌는데
그뒤로 여자는 한번도 못만났고 5년도 한참 넘었네요
익숙할때가 가장 어려운것같아요...
애낳고 잘 지낸다고 건너건너 들었는데
그때생각하면 오히려 미안해서 그때 못해준것들 더 많이 해주고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라 매일매일 죄책감에 삽니다
의견 너무 감사합니다 좀 더 신중히 생각하겠습니다. 사람 사는게 쉬운 일 하나 없네요.. 만약 헤어지더라도 이런 여자 만나기 쉽지않을텐데.. 가만 생각해보면 아! 이 여자랑 결혼하고 싶다라는 맘은 지금으로썬 안드는 것 같네요. 아직 준비가 안된건지 결혼에 대한 마음이 없는건지.. 결혼적령기가 되면 그런 마음이 생길까요? 따듯한 봄 날씨에 마음은 무겁습니다 만나면 또 좋으니까 이번 주말에 여행도 가보고 신중히 결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기 마음은 자기도 몰라요. 다들 자기마음 자신이 제일 잘 안다고 하는데 정작 저 상황 되면 이리저리 휘둘리는게 사람입니다.
여자친구와 대화를 하시는건 어떠신가요.
그리고 여자친구께서 어떤 남자에게 선물보내고 돈보내고 하는걸 작성자님께서 보셨을 때 편안하게 잘했다. 하실 수 있으시다면 작성자님의 행동이 그 나름의 정당성이 있겠지요..
하지만 이렇게 행동하는게 싫었냐? 등등의 표면적인 대화보단 왜 싫은지, 걱정되는게 뭐고 서로 인정할 수 있는 범위가 어떻게 되는지 논의해보세요.
관계를 맺고 지내다보면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있고 자꾸 되찾아오는 이슈들도 있고 하는 것이 정상이죠. 다만 관계가 지속되는한 계속 반복되는 이슈들이 내가 (또는 상대가) 이겨내거나 버틸수 있는 정도의 규모인지는 숙고를 해봐야할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시간이 가면서 무뎌지고 사람도 바뀌는 부분이 있지만, 반복되는 이슈는 근본적인 차이에서 비롯될수도 있는 것이라 생각되네요.
19살 때부터 5년간 사귀었던 남자가 있었어요
전 서울 소재 여대에 진학했고 전남친은 고향에 있는 국립대학 진학했었는데...서울에서 숱한 소개팅, 미팅 다 거절해가며 전남친만 바라봤습니다
전남친은 남녀공학이다보니 동아리다 뭐다 여사친도 사귀며 여자문제로 자주 속상하게 만들긴 했지만 어쩔 수 없다 생각했어요
군대도 기다렸고 당연히 이 사람과 결혼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제대하고 6개월 만에 차였어요
저랑만 사귀다 결혼까지 하면 너무 억울할 것 같다고, 다른 여자도 만나보고 싶다더라구요 마음에 드는 동아리후배가 있다며...ㅎㅎ
울고불고 매달렸는데 안되더라구요
헤어지고 꽤 오래 힘들어 했는데, 지금은 정말 좋은 사람 만나서 올해 10월에 결혼해요
외적인 조건 뿐만 아니라 내면까지도 전남친과는 비교가 안되는 사람이랑요..
전남친이랑 사귈 때의 저는...예민하고 잘 삐치고 까칠한 성격이었는데, 진짜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니까 성격도 변하더라구요
한결 여유로워지고 너그러워졌습니다. 사람과 사랑이 저를 변하게 했어요
전남친은 결국 저 이후에 어떤 여자친구도 사귀지 못했고, 공무원 준비 중이라던데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요(동창한테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