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님이 생전에 사랑했지만 이라는 노래를 소개하면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한동안 이 노래를 부르는 게 싫었다고요.
사랑했지만 이라는 노래 속의 주인공은 사랑 앞에서 철저하게 수동적인 태도였고 그게 김광석님 본인과는 맞지 않는 타입이었기 때문에 한동안 안 불렀다고 하더라고요.
그런것 같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랑도 타이밍이고, 인연이 닿으려면 어떻게든 닿게된다고하잖아요?
그런데 또 그런 인연을 만들어가는건 사람의 의지도 참 많은 변수를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좋아했다면 그저 지켜보는 게 아니라 어떤 행동을 취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좋아하고 관심에 두고 있는 사람이 연애중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있다가 결혼 소식에 화들짝 놀라서
아린 가슴 부여잡고 있지 마세요.
교류도 없이 혼자 지켜보는 정도만으로는 아무 일도 안 생깁니다.
다음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조금 더 용기내보시길 바랄게요.
솔직히 말하자면 그건 본인이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타입인게 아니라 용기가 없는겁니다.
결혼을 한다는건 적어도 몇년, 몇달은 남자친구가 있었다는건데 그 사실 몰랐어도, 알았어도 이상한거 아닌가요...;;
시간을 두고 오래 보는데 남친이 있는지, 결혼을 하는지도 모르는거면.....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