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거국 간호학과를 다니고 있는 20살 남자입니다. 그냥 수능점수 맞춰서 취업 잘된다 카더라 라는 과를 왔는데 막상 와보니 정말 제 길이 아닌거 같아서 수능을 한번 더 보려 하는데 주변에선 충분히 잘 간거라고 하지 말라는 쪽이 대부분이라 힘도 잘 안납니다. 저는 회계사가 꿈이고 인서울 상경계열을 목표로 준비중인데 대학이 중요한가요 아님 일년이라도 더 빨리 사회생활을 시작하는게 중요한가요?
회계사가 정말 꿈이라면 그 직업에 대해 잘 알아보고 하세요..
저같은 경우는 회계사 준비만 5년 해서 33살에 겨우 붙어서 H회계법인에 들어갔으나 이 직업이 제게 맞지 않음을 느꼈고
결국 다른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정말 회계사에 대한 꿈이 있다면 일단 군대부터 다녀오고 수능쳐보세요. 굳이 회계사 칠경우 인서울 갈 필요없어요
물론 저는 인서울이지만..그닥 메리트 없는듯합니다.
솔직히 저는 나이가 깡패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면 군대도 다녀오고 나이가 붕뜨죠 회계사를 제가 잘 몰라서.. 그 과를 다니면서는 준비할 수 있는거면 그냥 다니시고 아니면 꿈을 향해 재수정도야 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군대에서 수능 준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도 군대에서 정비시간, 오침시간, 휴가 활용해서 수능치고 지거국 합격해서 졸업했어요
회계사시면 대학 학벌 중요합니다.
막상 법인 들어가서 일할때는 크게 중요치 않다곤 하지만 지금 현재 입사 상황보면 건동홍부터 빅4 못가는 사람들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럼 그 밑은 더 처참하겠죠(예전엔 그냥 붙으면 가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회계사 커뮤에서 건동홍부터 기타대로 지칭하는거 보면 일반적인 대학기준보다 훨씬 높다는거 알고 계시는게 좋을겁니다
근데 그 전에 님이 뭘 하고 싶은지가 더 중요할듯 하네요. 붙는다는 보장도 없고요
지거국이 인서울 상위권에 비해 터무니없이 합격자가 낮으나, 그건 개인의 노력이라고 가정하고 일단 4대법인 들어가시는게 합격 뒤 첫 관문일텐데 요즘은 내부회계관리제도 이슈 때문에 여전히 4대 법인 수요가 많습니다. 초봉도 많이 오르고 있고요. 지거국이 시라면 삼일은 힘들고 한영 안진 쪽에 간신히 들어갈수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중경외시라인도 쫄면서 들어가요. 몇년뒤 회계사 시장 수요가 제자리찾고 현 정부 합격생 증원의 영향도 누적된다면 지거국으로는 4대법인 못가게될 확률이 큽니다. 로컬 수습으로도 좋은 커리 쌓으시는 분들이 많지만 일단은 그렇다는거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개인 사무소 차리면 단순 세무직 아닌이상 영업 부문에 따라 학벌이 더 중요해지는것도 사실이고요. 학교로 손해 안보고싶으시면 시립대라인까진 졸업하셔야 할 거예요. 물론 지거국이어도 노력하시면 가능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뭐든지 가능해요. 밝은 미래 구상해보시길.
ㅋㅋㅋㅋ 1년 사회 일찍나와서 안 맞는일 꾸역꾸역하다가 결국 마음속에 도전하지 못 한 응어리가 나와서 다들 휴직계 내고 시험 준비 합니다. 안젠간 다들 안 맞는 옷만 입고 꾸역꾸역 있다가 결국 나에게 맞는 옷을 찾아서 떠나더라고요. 1년 그거투자해볼만 합니다. 1년 투자해서 30년 40년 행복해지잖아요? ㅋㅋ
대학 중요합니다.
현장 기술직인 저도 상관도 없는 전공과 대학으로 이득보는게 있는데 당연하죠.
더군다나 회계라면 더 중요합니다. 일단 간판부터 최대한 따고 봐야합니다. 뭐 능력 위주다 뭐다 이래도 결국 현실은 다 봅니다.
사회생활 1년 더한다고 뭐 엄청 달라지는 건 없는데 대학간판 달라지면 님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집니다.
나이가 어리시니 수능 걸어볼 만 합니다. 더구나 요즘 코로나로 학력 격차가 더 심해질 거라서 투자 해볼만 합니다.
그냥 취업 잘된다더라 해서 아무 과나 들어가서 이게 맞는건가 하다가 졸업하고 일 하다가 아니다 싶어서 때려치는 것보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
도전해보세요 나중에는 도전할 시간도 없이 현실과 타협해야합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두서없이 쭉쭉 말씀드릴께요..
1.회계사는 학벌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건 탑3 회계법인에서 승승장구를 생각해서죠. 일부중에 일부입니다.
2.제 댓글을 읽는 회계관련된 분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AI가 회계사를 대체할 날이 정말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물론 책임이라는 최종사인은 사람이 하게되겠지만 회계사를 필요로 하는 수는 급감할 것입니다. 평균적으로 전공공부를 하고 회계사시험에 올인을하는 기간을 계산해보면 최소 5년후인데 그때 AI의 발전속도를 생각하면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닐 수도 있어요.
3.회계사가 이니더라도 학벌은 중요하고 앞으로도 중요할거예요. 물론 인구감소때문에 조만간 인서울대학도 미달이 나서 학벌이 중요하지 않을거다라고 하지만 거꾸로 생각해보면 내가 졸업한 학교가 없어지는것에서오는 손해? 손실?을 고려하면 오히려 중경외시까지는 가주는게 좋을 듯합니다.
저도 대학시절 늦게 꿈을 갖게 되었고 그 꿈을 쫒아 길을 찾고 방법을 찾았는데 어찌저찌 꿈은 포기하게 됐지만 또 다른 즐거운 일을 해보면서 다른 꿈이 생겼어요. 너~~~~무 이것만 해야 내 인생이 성공한 인생일꺼야. 혹은 행복할꺼야. 이런거 보다는 조금 더 열어놓고 살아가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대학? 대학 중요하게 보는사람치고 제대로된 사람 별로못봤습니다.
좋은대학 나와서 능력있는 사람들은대부분이 그사람이 가진 능력을 보지 대학을 잘안봅니다.
능력보다 대학을 보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자기들이 지금의 능력보다 그때의 능력으로 우월감을 가지려고하는 사람이거나 자기가 그런곳을 못가서 그런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회계사가 꿈이면 회계사목표로 하세요.
정말 불행히도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면서 느낀거지만.. 보통 대학을 가고 직장을 다니게 되면 주위에 저랑 비슷한 스펙을 가지신 분들이 많습니다.
문제는 같은 높이에 있으신 조금 낮은 대학을 다니신 분들이 눈치를 많이 보고 살아남으려고 많이 무리하는게 느껴져요.
그래서 그 생각, 그 행동들이 너무 민폐로 느껴질 때가 너무 많습니다.
제가 인사팀에 있어본적은 없어서 입사시에는 모르겠지만 저는 적어도 일을 할 때는 솔직히 같은 능력이면 대학차별 안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솔직히 좋은 대학일수록 일을 잘할 확률(100%는 아님에 동의합니다.)을 나타낸다고 경험으로 느껴지는게 과연 저 뿐일까요...
좋은 직장에 다니게되면 확률상 sky나오신 분들에 둘러쌓이는 경우도 생길 수 있는데,
그 상황에서 내 능력을 믿고 속으로도 눈치보지 않으며 직장생활할 수 있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진정으로 업무능력이 오르지요.
저도 그런분들은 떠받들어 모실겁니다.. 하지만 솔직히 너무 보기 드뭅니다....
이런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마인드 자체가 일을 잘해야지라기보다 높은 자리에 올라가야지라고 욕심부리는 비율이 너무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