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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합니다. 도와주세요.

34 Nets089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45 9358 3 2021.05.12 16:13
안녕하세요. 직장인입니다. 여자친구는 26살입니다. 전 30초반이구요.

누구한테 얘기하기도 그렇고 제목 그대로 입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사귄지 지금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여자친구 아버님께서

굉장히 고지식하시고 연세도 많으시고 보수적이십니다. 일반인 사고 방식은 아니신것 같습니다.  전 중견기업 다니지만 아버님께서는 제가 노가다하시는줄 알고 저를 만나지 말라고 하십니다.

물론 얼굴한번 뵌적없구요. 여자친구 친언니와 어머님은 좋게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아버님이 반대가 너무 심하십니다. 여자친구는 너무 착해서 얼마전 사귀고 아버님께 제 얘기를 하니 굉장히 싫어했다고 합니다. 부자집에 결혼 하시라고 하면서..  아버님께서 반대가 심하셔서 얼마전에는 또 혼이 났는지 울면서 전화도 왔었구요.
전 직장생활도 오래해서 돈도 나름 모아두고 결혼 계획도 있지만
저를 만나뵙고 제가 싫다고 하면 이해라도 하고 포기하겠지만 너무 슬픕니다. 여자친구에겐 같이 이겨내자고 헤어지지말자고 오래만나자고도 했구요.
어제 아버님이 여자친구보고 얘기좀 하자고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여자친구는 아버님 만나뵙고 아버지께서 가진게 없어서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우시면서 저랑 헤어지라고 하시더군요.  오늘 장문으로 더 이상 못사귈거 같다고 연락이 왔네요. 전 반차내고 퇴근시간 맞춰 여자친구 집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구요. 만나서 얘기하자고 톡은 보내놨습니다.
아버님이나 어머님 만나뵙고 정식으로 교제 허락 맡고 싶습니다.
이따가 여자친구 만나긴 할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행동조언이나 여러무로 도움부탁드립니다.  간절합니다.. 두서없이 썼지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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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Comments
31 즐건감상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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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다른분중에 비슷한고민 하시는분 계시던데
제가 경험상 말씀드리자면
연애는 둘이하는거고
결혼은 두 집안이 하는겁니다
0
34 Nets089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5.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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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가라도 만나게 된다면 제가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마음같아선 어머님이나 아버님한테 가자고 정식으로 교제 허락맡고 싶은데요.
살다살다 이런적은 처음이네요.
0
31 즐건감상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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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만약 그쪽 아버지가 계속 반대하면 어쩌시려구요?
생각해보셨나요?
님부모님한테 님은 귀한자식입니다
자기자식만 귀하고 남의자식 귀한줄 모르는 사람이라면 앞날이 뻔하네요
0
44 뚱땅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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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집에 결혼하라고하지만 아버지 본인은 가진게없어서 못해주는상황이라 미안하다면서 부자집이랑 결혼할땐  어떻게 준비하시려고 그러실까..

딸로 장사하시는것도 아니고 말에 모순이 있으신데.. 이건 둘째치고 여자친구도 결혼미루는걸로 부모님이랑 뜻맞춘거같으니 놓아주세요

이미 끝난상황인거 같습니다..
5
34 Nets089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5.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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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한달안되었습니다..  결혼은 아직 먼 얘기구요.
0
44 뚱땅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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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먼얘기인데 고작 한달도안된 연애시작부터 결혼얘기가 나오는건 이미 부모님이든 여자친구든 결혼전제로 만난다는걸로 느껴집니다..

결혼을 뺀다는거 자체가 말이안되는거같아요..
0
34 Nets089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5.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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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아니라 연애부터 반대하시네요..
0
44 뚱땅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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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씀드리면 전 반대하든 찬성하든 제 주관적으론 연애든 결혼이든 말리고싶습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되길 빕니다
2
49 마하수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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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게 없는데 어떻게 부자랑 결혼을 하지?

드라마를 너무 보셨나? 아마 아버지가 계속 쇄뇌해서

여친분도 비슷한 생각을 갖을 확률이 높아요
1
59 Ioi94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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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반대하는 결혼은...웬만해선 못이뤄지더라구요
이뤄져도 뭔가 받아먹을(?)수도 없구요

결혼도 아니고 그냥 연애도 그렇게 반대할 정도면 포기하시는게..

그나저나 웃기네요 본인이 잘 사는것도 아니고 부잣집에만 결혼보낸다니..ㅋㅋㅋ딸이 잘 살길 바라는 마음은 십분 이해하지만서도 참 그렇네요
부모가 자식망치는 케이스인거같아요
0
21 현식이짱짱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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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다른분 만나는게 좋을거 같네요
0
57 미친폭주기관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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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기는 부모 없다지만
부모등살에 지쳐서 못버티는 자식들도 많습니다.
사람의 내면을 봐야 되는데 결국에 중요하게 생각하는거는 겉모습 이더군요.
힘내십쇼.
0
50 초장고추장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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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다해도 걱정입니다  평생 그런 장인어른 모실수 있으십니까..
0
39 younghu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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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시는게 축복받고 해도 힘듭니다.
그런데 반대를 무릅쓰고하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0
1 이게진짜일리없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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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 ㅋㅋㅋ 아주 틀딱충들은 그게 문제입니다 빨리 죽어야 하는데 저런 사람들은
0
47 홍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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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모두 행복하기위해 하는게 결혼인데 지금 상황에선 만약에 결혼하신다 하셔도 어려운 길을 걸으실까봐ㅜ안타깝니다
0
16 얌상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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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데 여자분 집안에 가진게 없다는데 어떻게 부잣집에 결혼하라고 하시는거죠?
그쪽 아버님 생각으로는 끼리끼리 만나야되니까 너는 노가다꾼이라 안된다고 반대하신다는건데
그 부잣집에선 뭘 보고 여자분이랑 결혼할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어찌저찌 허락을 받는다고 해도 아버님 얼굴 마주칠때마다 고통받으실것같네요
0
34 Nets089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5.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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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건물주였을정도로 잘사셨다가 지금은 망하시고 연금타고 지내시는거 같더라구요.
0
12 김민희1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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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아버지뻘 되는 나이지만, 웃기네요..ㅋㅋㅋ  가진게 없는 딸 가진집에 시집보냄 행복할까...
저는  무일푼으로 혼자 벌어 가난할때 만난  여자 만나 외국에서 남 안부럽게 삽니다. 
미래를 그릴 능력과 행복해 지게 하실 자신이 있으면 결혼하세요.
안타깝게도 여친은 그부분은 못보신것 같네요? 확신이 없으니 헤어지자고 하는겁니다.
스스로 자신이 없다면  놔주시기 바랍니다.
1
36 일상다반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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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당연한 이야기고 연애도 '성인' 둘이 만나서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모의 말에 사귀냐 안사귀냐가 정해진다면 성인이 아니죠.
0
61 천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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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시겠지만 다른분 찾아보시는게 좋아보여요. 연애도 힘드실거고 혹시나 결혼까지 하게 된다면 엄청나게  힘들어지실게 눈에 보입니다
1
48 헤라여신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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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반대하는 교제 진짜힘듭니다!!!
2
57 지나가는잉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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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가진게 없어서 미안하다고 울기까지 하는분이 어떻게 부잣집에 시집을 보내려고하시지ㅋㅋ 와 너무 도둑놈 심보네.. 부잣집에 팔려가듯 딸 보내면 행복할거라고 생각하시는건가 허허..
여자친구도 암묵적 동의를 하는거보면 이미 답은 나온거같네요.. 다른 인연 찾아보심이
10
34 Nets089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5.1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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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요즘 여자와는 다르게 너무 착합니다. 아버지 우는모습 처음봤다고 하시네요. 마음이 너무 아팠다면서.. 아버님이 왜 절 만나지도 않고 그러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0
14 포오푸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21:30  
신고
정신차려요 똑같아요 한달되었다면서요 처음엔 다 착한척 합니다
1
41 도도리파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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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설득하셔야 할 듯.
어차피 아버님은 설득이 힘드니
여친마음을 다잡아야 기회라도 생겨요.
꼭 결혼하고 싶으면 여친을 본인편으로
만드셔요.
0
45 김모찌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18:25  
신고
근데 궁금한게 중견다니는걸 그냥 노가다꾼하는줄 아는거에요?? 이해가 안되네요 일반 중견 회사다니는 사람도 안된다고 그러는건가요?
0
59 히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18:58  
신고
자식 이기는 부모님은 없습니다. 두~분이 사랑한다면 얼마든지  가능하고....건승빕니다!!  저도 결혼당시 생각나네요...처가집에서  결혼 반대 했거든요....

근데...잘살고 있습니다..부부 금실도 조쿠요~~~딸~셋...딸~바보랍니다..ㅎㅎ
0
37 후진하다앞차박은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19:08  
신고
한 1년전쯤에 그런일이 있었는데  한가지만 말해드린다면  가족이 반대할수있지만 여자가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포기한다면 그건 이미 사랑이 아닌거고
뭐 사랑이었다해도 거기까지 인겁니다..
잡지마세요 인연이 아닌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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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3 Jys1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19:10  
신고
여자친구분이 반대를 이겨낼수만 있다면 잡아보세요 저도 장인어른이 극구 반대하셨지만 지금은 엄청 잘 살고있구 장인 장모님하고 엄청 친하게 잘지내고 있기두 하구요
0
14 스2즈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19:29  
신고
이거 답이 정해져 있는거 아닌가요??  여자친구 착하다면서요.
여자가 엄청 독립적이고, 청개구리 성격에 독불장군 스타일 아니면 벌써 상황종료된거죠..

부모님 반대하는 일을 왜 하겠어요.
0
27 디아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19:29  
신고
사귄지 한달도 안되셨다는 댓글보니
깔끔하게 포기하는 것도 방법 입니다.
여자분이 뜻이 있다면 아버님을 설득했겠죠

답 나온 것 같습니다

근데 지금 작성자님 상황이 뭐랄까 이런 상황들의 과정이 없거나 건너뛰고 그냥 결과로 쇼부 보는 느낌 이네요ㅠ

Congratulation! You win the 92 Lucky Point!

1
35 감사함니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19:46  
신고
정말 정말 솔직히 말씀드리면 다른분들 말도 일리있어보이지만 제 생각엔 그냥 여자친구분이 아버님 핑계 대는게 아닐까 싶네요
5
50 카놀유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20:16  
신고
저도 솔직히 이 생각이 듦

Congratulation! You win the 98 Lucky Point!

0
30 나가가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20:57  
신고
하늘이 도왓네요 결혼햇는데 그런 집안이랑 역인다생각해보세요
0
31 만만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21:05  
신고
여자도 글쓴이분을 진심으로 사랑하는거같지도않고요 아니 어려서 아직 진심으로 사랑하는게 뭔지모를수도. 그리고 저런마인드 집안이랑 결혼하시면 엄청힘드십니다. 결혼은 낭만사랑이 아닌 현실입니다....
진짜 하늘이도왔다고 생각하시고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반차까지내고 집앞에서 기다리실정도면 이미 앞으로 행동은 마음속으로 정해져있으실거같긴한데
괜히 사람들이 말리는게아닙니다. 신중하고 현명한 판단 해보세요

Congratulation! You win the 30 Lucky Point!

0
61 한잔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21:14  
신고
아버지는 로또를 사서 1등 당첨을 기다리시나 봅니다 ..자식은 어느정도는 부모를 닮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0
30 시딘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22:32  
신고
되게 이상하네요. 우리집이 가난하니 부자집 사람만나야되니까 헤어져라 이거잖아요?
요새 이런 집안이 있나요?
혹시 여친 아버님을 직접 만나서 똑같은 얘기들어보신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0
47 Dodjfjjejid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23:24  
신고
30이시면 결혼 생각하고 만나시는게 좋을거 같은데 요즘 기준 이르긴 하지만 생각보다 총알 몇발없어요 여자친구가 아버지 핑계일 확률도 높아보이는데 한달 밖에 안되셨음 보내주세요
0
64 화양연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2 23:29  
신고
제가 서른한 살에 스물넷인 제 아내와 사귀었을 때 장모님의 반대가 몹시 심했습니다. 나이 차, 그리고 본인처럼 내 딸이 일찍 결혼하기를 원치 않는다는 이유였죠. 하루는 회식 자리에서 술을 먹다가 오기가 발동했습니다. 나 열심히 살았는데, 자기 딸 먹여 살릴 충분한 능력도 되는데, 저도 나름 귀하게 자란 놈인데. 술김에 마구 들이댔습니다. 제가 뭐가 그렇게 못마땅하시냐고 대들었습니다. 제 아내가 없는 그 집에서 술에 취해 잠들었고, 장모님이 다음날 아침에 해장국을 끓여서 아침을 차려 주셨고, 허락하셨습니다. 자네가 정말 내 딸을 좋아하는구나 느끼셨답니다. 부모의 반대,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님이 허투루 인생 산 게 아니라면 결국 진심은 통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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