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입장에서 취업도 못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도 없이 자기한테 집착만 하는 남자한테는 매력을 느끼지 못합니다.
글쓴이분이 현재 미래가 불안한 취준 상태이니깐 미래를 향해 열심히 살아가는 여자친구가 좋아 보이고 놓치기 싫은 건 당연한 겁니다.
근데 만약 글쓴이분이 좋은데 취업하고 밝은 미래를 가지게 된다면 지금처럼 여자친구에 대해 고민할까요?
분명 더 이쁘고 좋아보이는 여성에게 눈이 돌아갈 겁니다. 물론 첫 연애고 첫사랑이라서 이별이 두렵고 생각도 못해봐서 더 사랑을 갈망하는것도 이해합니다.
저는 심증만으로 위에 글들처럼 여자친구에 대해서 안좋게 평가하는 이야기에 동의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나는 나쁜게 아니야. 잘못은 여자친구야' 라고 생각하는게 마음은 편하겠죠.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런 태도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 악물고 취업하세요. 미래를 향해 달려가세요. 그러면 저절로 여자친구는 돌아올 겁니다. 다른 이유 때문에 여자친구가 글쓴이가 싫어진 거래도 상관없습니다.
좋은 직장에 들어간 글쓴이는 지금의 여자친구가 아쉽지 않을 거니까요. 쉽지 않겠지만 응원하겠습니다.
여자친구분은 지금 대학원생활만으로도 벅찬 상태일겁니다.. 매일 압박감과 스트레스 속에서 지내야하죠..!
남자와 다르게 여성은 마음이 준비가 되는게 중요한거같습니다. 지금 여자친구분 마음에 너무 여유가 없으실거에요 괜히 대학원생에 대한 온갖 밈이 생기는게 아니거든요. 매일 성과에 대한 압박과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연구와 고민만으로도 바쁜데 수업과 학회준비 등등의 기타 업무까지 해내야 하기때문에 정말 힘들겁니다.
글쓴이 님 많이 힘드신거 압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섹스가 연인간에 정말 정말 중요하지만, 섹스가 사랑의 전부는 아닙니다. 글쓴이분께서 잘못하셨다는건 아닙니다. 다만 글쓴이 님께서 힘드신만큼 여자친구분도 힘드실거에요 입학전까지 관계도 자주 가지셨다고 하셨으니..! 여자친구분이 선천적으로 섹스에 소극적이신건 아닌거같고 제 생각엔 사랑이 식었다보다 지금은 몸과 마음의 여력이 부족한 상태일거같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지금은 정말 안식을 줄수 있는 남자친구가 되어보시는건 어떨까요? 다만 글쓴이 님이 너무 힘드시면 이야기를 젠틀하게 해보시고.. 극복이 되지 않으면 각자의 길을 가셔야할수도 있습니다.. 글쓴이 분께는 정말 중요한거라면 또 그것도 존중받아야하니까요! 존중해줄수 없는 사람옆에서 구하는 글쓴이 님께서도 많이 힘드실거에요..ㅠ
대단한건 아니지만 대학원생활을 하시는중이라 하시니.. 저도 대학원생인데 집에서 통학해도 일주일에 가족과 식사한번이 어렵고 집에서 정말 잠자는거빼고는 할수 있는게 없도록 바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