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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에 이직고민

16 척스또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27 4318 2 2021.08.22 21:16
30대 후반입니다
아이둘있는 평범한 가장으로
현직장에 8년째 다니고있네요

지난주에 같은 업계중 대우가 좋은 기업으로 입사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연봉 당연히 월등히 좋구요

허나 지금 나이에 새회사가서 적응하는게 걱정이좀 되네요

지금 회사는 규모가 크진않지만 워라벨이 가능합니다
매일 저녁 가족들과 식사할수있고
8년이나 다니다보니 회사내 입지도 나쁘지않고 급한일이나 연차가 필요할때 비교적 눈치없이 낼수있습니다
단지 연봉은 제 또래비해 높은편은 아닙니다


새회사는 업계 벨류가 있는만큼 처우는 최소연봉 천이상 확실히 좋아지지만
업무가 굉장히 하드할듯합니다(주말출근, 평일야근상시)
사내정치도 새롭게 해야할거구요

20후~30대초반만해도 당연히 돈더주는곳으로 이직결심하겠지만
생각할게 많아진 나이라 그런가.. 고민이 많이되네요

전후모르는 주변에서는 다들 안옮기면 바보라고합니다
와이프도 제 판단에 맡긴다곤하지만 은근 옮기길 바라는 눈치네요

오히려 여기처럼 일면식없는 커뮤니티분들께
여쭤보는게 마음이 편할것같네요

저처럼.. 아니면 저보다 늦은나이
이직해보신분 경험담 있으심
조언받을수 있을까요?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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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Comments
53 희석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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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아이둘에 들어가는 비용도 늘어날테고..
엄마가 아이 둘을 케어할 수 있기에 이직을 바라는 눈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 충분히 이직할 수 있는 조건으로 보여집니다.
뭐..아빠 워라벨은..어느정도 포기를 해야겠지만요..

대한민국 아부지들 화이팅~

Congratulation! You win the 49 Lucky Point!

0
52 와호장용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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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대로 워라벨 없는 회사에 있다가 이직해서 연봉 줄이고 워라벨을 찾았는데 너무 행복합니다.. 사는게 사는게 아니었거든요..
근데 저는 아이는 없습니다..ㅜㅡ
0
36 gentm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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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천이면.. 실지급 월 60정도 일텐데..

그 가치가 지금의 워라밸과 심리적인 안정감을 포기하고 야근와 주말출근을 해야할 정도의 가치인지 고민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회사와 직군의 비전은 잘 몰라서.. 말씀 해 주신 내용만 봤을때 저는 현재 회사에 있을 것 같아요..

가족과의 시간과 본인의 워라밸이 월 60정도의 금액보다는 더 나은 가치인것 같아서요!

많이 고민해보시고 만족스러운 결정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0
1 벼르고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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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야근과 주말출근 수당까지 붙으면 아마 더 금액이 늘어날 것 같은데..저라면 옮길 것 같아요. 그리고 밸류가 있는만큼 적응하시면 급여 이외에도 받는 혜택들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요??ㅠㅠ 특히나 결혼한 상황이고 아이 둘이라면..저는 옮길 것 같긴 합니다 ㅠㅠ
0
30 jullian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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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비슷한 상황이라도 직접 겪어보지 않은 이상은 누구도 상황에 대한 파악은 하기 힘듭니다.
사람들의 기준점은 상대방이 하는 얘기가 다 이기때문에 그리고 본인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얘기기때문에
깊이 생각하지 않고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어떤사람은 급여가 적어도 여유시간이 보장되는 직장을 선호하는 반면
또 어떤사람은 일이 좀 힘들더라도 급여조건이 좋은 직장을 선호합니다.
모든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이고 거기에 대한 책임 또한 본인이 지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말씀 드리자면 확신이 없고 의지가 없다면 현실에 안주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더 현명한 판단일수도 있습니다.
0
45 웅컁컁컁컁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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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수당 주말수당 더땡길수없다면 안하는게 낫네요 개인적으로
0
46 domisol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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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아이들이 어리면 이직 추천하지 않습니다.
어렸을 때 아이들하고 놀아주지 않으면 정말 후회 많이 하실거예요.
0
59 후루꾸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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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는 이직하는쪽이 더 좋을거 같습니다....워라벨.. 좋쵸..그것도 다 돈이있어야 좋더라고요... 돈 없는 워라벨?? 그냥 돈 없는겁니다..
0
22 프리즈아웃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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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좋다면 남고 좋지 않거나 그저 그러면 옮깁니다.
1
38 오야수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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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실 본인이 제일 잘 아실수 밖에 없는 문제인데, 돈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돈이 또 전부는 아닙니다. 몇 푼 더 벌어보겠다고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더 힘들수도 있구요, 그 밖에 인간관계 직장문화 바뀌는 부분도 많을껍니다

사실 모르는 사람들이 봤을 땐 한 푼이라도 더 주는 곳으로 가라고 추천을 하겠으나 직장생활은 삶에 많은 부분을 차지 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해보세요
0
61 천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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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벨이 좋다고 생각듭니다~~
0
48 보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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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꺾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저라면 지금 직장 계속 다닐겁니다.  저는 연차랑 직급이 있다보니 하루 특근하면(밥먹고 거의 놀다옴) 세금떼고 30만원 이상 받는데 내 시간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그거도 안해요. 전 미혼입니다만 그 시간을 아이들하고 같이 보낸다면, 그 가치는 돈 따위로 환산할 수 없습니다.
0
49 gun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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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6살에 귀농했습니다. 저누직장에서는 애들 크는것도 보지못하고 생활했습니디. 아직도 후회가 됩니다. 돈이뭐라고......지금은 삼식이 소리 듣고 있지만 행복합니다 ㅋ 시간도 그전보다 넉넉하고.......돈은 아직 그렇게 많이 벌지는 못하지만 좋아요 그렇다고 쪼들리게 사는것도 아니에요 ㅎ 화이팅!
0
44 nanis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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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돌보는 데에 사용하는 비용이 충분히 가능하시다면 현 회사 남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0
13 pqmzowie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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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 부분이 결정하기 어려운것 같습니다.
실제로 스카웃제의가 온 회사에서 업무를 해보지 않는이상 어느정도의 하드함인지 정확하게 알수가 없으니..
다만 제 입장에서만 말씀드리면, 저는 어렸을적 아버지와의 추억이 많이 없습니다.
돈은 풍족하게 벌어주셧지만 그만큼 시간이 없어서 놀이공원, 운동 등 어릴때 아버지와 놀았던 기억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나중에 제 아이들도 그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에 전 월급은 좀 적어도 그냥 지금 직장에 남아서 주말과 저녁에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는 편입니다.
제 선택이 정답은 아니지만 그래도 선택하시는데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0
49 미드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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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연봉 천이상은 천이상 올라간다는 건가요? 아니면 월급 천이상 받는다는걸 말씀하시는건가요? 지금 연봉이 얼마나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업무 강도에 비하면 연천은 넘적지 않을까요? 최소 1500~2000이 오른다면 모를까 하지만 확실한건 연봉 높은건 무시못한다는거죠 1천 작아보여도 올리기 힘든 부분이니 잘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0
40 빠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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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드립니다 : 둘중 더 오래다닐 수 있는 회사 다니세요 이상..
0
49 inyourdream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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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이면 오래 다닐수 있는곳.....
연봉으로 직장 옮기는건 30대 초반이거나 솔로이거나 입니다.

그리고 보통 연봉이 좀 있는곳은 자리 보존하기가 쉽지 않은곳이 많아요.
조금만 삐끗하거나 경쟁에서 밀리면 회사 나가야 됩니다.
0
16 척스또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8.2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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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어린 댓글들 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댓글들 한문장 한문장 몇번씩 되세겨 읽어보았네요
지금 급여는 정확한금액은 어렵지만 제월급으로 식구가 사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누구나 그렇듯 조금더 윤택하게 여행도 다니고 차도 좀더 좋은거, 집도 좀더 좋은곳으로 가고싶으면 와이프의 맞벌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0
16 척스또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8.2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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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읽고 제가 가장 걱정하는게 무엇인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단순히 워라벨을 빼앗긴다는게 아니라
적지않은나이 이직했다 새직장에서 자리를 못잡으면.. 지금회사에서 그간 공들인것마저 무너져 내린단것.. 이 점 같습니다
0
16 척스또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8.22 23:32  
신고
주신조언들 잘새겨서 마음의 정리를한뒤
현회사 부서장과 면담을 해볼생각입니다
조언과 응원 감사드리고
모두 행복한 직장생활, 사업, 학업생활하시기 바랍니다
1
45 nelai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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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벨을 포기하기에는 괄목할만한 변화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차라리 재테크를 좀더 공부하셔서 하고 싶으신거 하실 수 있느 제원을 얻는게 좋지 않을란가 생각이 드네요
0
50 Heart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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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번 이직 했습니다. 전부 동종 업계였고 사양 산업인 관계로 피치 못하게 했습니다.
제 결론은 워라벨 입니다.
만일 장래를 위해 다른 직종으로 하신다면 추천하겠지만 동종업계 이직 1~2천은 큰 의미 없습니다. 40 이후 직장생활은 재테크와 존버가 핵심입니다.
0
36 늭눼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3 01:09  
신고
30 딱 중반에 아이둘 있고 현 직장 8년차 다니고 있습니다.
이직 준비중에 있는데 확실히 아이들이 커가면서 지금은 정체기이긴 하지만 초등학교 들어가고 나서부턴 돈이 많이 들 것 같기도 하고
추후 노후도 보장이 되어야 하기에 현재 다니는 워라벨이 좋은 회사를 떠나려 이직 준비중입니다.
좋은 선택 하셔서 후회 없으셨으면 합니다.
0
32 손님20200129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3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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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2살입니다.
3년전 다른업계로 이직을 했었습니다.

현회사 부서장과 이야기하시면서 연봉을
올려달라고 요청하세요.
지금 회사에서도 연봉을 올려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일단 거기서부터 시작하셔야할거 같습니다.

Congratulation! You win the 9 Lucky Point!

0
53 로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8.23 18:25  
신고
이직 반대입니다
지금의 입지와 회사내 위치 엄청 중요하다보고요
옮길이유가 딱히 돈 때문이라면 워라밸과 현직장이 좋다고 봅니다
옮겨서 사람안맞고 일스트레스에 퇴직고민되시면 답없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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