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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 결혼고민(긴글)

35 사앙하앙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20 4854 9 2022.05.02 23:39
안녕하세요. 평범힌 직장을 다니고 있는 30대 남자 입니다.

지금 거의 1000 일째 만나고 있는 여자 친구가 있습니다. 이 여자친구 와는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고 서로 양가 부모님과 식사도 많이 하였습니다. 여자 친구는 물론 저 또한 여자친구 집에 갈 일이 많아 지난 몇 달 동안은 매주 주말에 저녁을 함께 먹었던 것 같네요. 이 정도면은 거의 결혼을 해도 되겠다 싶지만 가장 큰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여자 친구의 집이 저희 집 보다 아니 그 누구의 집보다 너무나도 잘 사는 것 입니다. 그동안 티비에서 봤던 부잣집들 보다도 더 부자인데요…서울에 100 평이 넘는 펜트하우스에서 사는 거면 말 다 했겠죠…이에 비해 저는 정말로 어쩌면 조금 모자른 집안에서 자란 사람 입니다. 홀어머니에 집도 잘 살지 않고..그나마 내세울거라고는 안정적인 직장에 비흡연자에 야동은 종종 보지만 불법적인 일은 해본적없는 7년간 꾸준히 운동하며 자기관리 잘하는 정도겠네요. 사실 처음 만날 때만 하더라도 우연히 여자 친구의 집을 보고 ‘아 이 사람과는 연애 까지만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당시 제 여자친구 또한 비혼주의자이였기 때문에 저희는 서로 연애만하기로 암묵적으로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서로에 대해 더 잘 알아 가면서 저희는 점점 더 결혼에 대한 얘기를 하기 시작했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결혼하면 우리 뭐 하자 나는 등에 말을 꺼내기도 하였습니다. 저 또한 여자 친구를 만나면서 함께 있을 때 정말로 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 주는 여자 친구의 모습이 너무나도 좋았고 이 사람이라면은 결혼해서 정말 즐겁게 살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항상 말하기를 결혼은 현실적인 거라고 누구 하나 뒤쳐지면은 나중에 크게 고생 한다는 말들을 많이 들었기에 여자 친구에게 섯불리 우리 결혼하자 라고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여자 친구가 차를 타고 가면서 여자 친구가 저에게 말을 했습니다.
‘우리 아빠가 다른 사람 얘기 진짜로 안하는데 며칠 전에 엄마한테 나(여자친구) 언제 결혼하냐고 물어 보라고 했대 아무래도 우리 아빠가 오빠를 받아드리려나봐.’

지난 몇 달 동안 여자 친구네 집에 매주 방문 하면서 사실 여자친구 아버지와도 얼굴을 계속 뵈었습니다. 하지만 서로 무슨 말을 해야 될지 몰라 그냥 간단히 인사만 하고 다른 가족들과 얘기를 나눠 왔었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나한테 말을 걸어줬으면 좋겠다…왜 나한테 말을 안 거시지 내가 여자 친구의 남자친구로써 못마땅 하신 건가?’ 라는 생각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말을 거면 뭐라고 대답해야 되지 라는 걱정도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없어 남자 어른이 어색한 저와 딸만 있어 아들이 어색한 아버님과의 몇번의 만남동안 서로 대화를 하지 않고 있다가 최근에 여자 친구 아버지 생신 때 제가 생신 선물 드리면서대화를 주고 받았습니다. 다행이도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주제가 있어서 편하게 대화를 했던 거 같습니다. 이렇게 불편하면 불편하고 어색하면 어색한 아버님인데 저와 여자 친구의 결혼을 생각하고 계신다는 것에 놀랐고 이렇게 먼저 말을 해준 여자 친구에게도 매우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금전적인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 없습니다. ‘저쪽 집에 내가 얼마나 해 가야 되지…’ 사실 저는 정말로 모은 돈이 많이 없었습니다. 그냥 딱 일반 직장인 정도 모았는데 과연 내가 모은 돈을 만족하실까…와 같은 고민들 이였습니다.

이 고민에 대해서 여자 친구는
‘어짜피 우리 둘 힘으로는 결혼 못한다고 부모님이 금전적인 거는 다 지원 해 주신다고 걱정하지말라고 하셧어’ 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만약에 여자 친구네 집안에 사위로 들어 간다면 절하면서 들어 가야겠죠..누구한테 말하면 부럽다고 너는 좋겠다고 얘기 하는데 저는 정말로 고민입니다. 차라리 이렇게 잘 살지 않았으면은 내가 더 자신감있게 결혼을 추진 했을텐데 그러지 못하는 제 모습이 때로는 조금 비참 할 때가 있었습니다. 이런 저에게 여자 친구가 저렇게까지 말했는데 저 이 결혼 추진 해도 되는 거겠죠? 이제 조금 더 자신감있게 준비를 해 보려고 합니다…! 혹시 형님들 주변에도 금전적으로 차이가 많이 나는 결혼 하신 분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결혼 하고 나서 생활이 어땠는지 좀 궁금합니다. 물론 케바케긴 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비슷할 것 같은 부분이 있어서 궁금하네요ㅎㅎ

얘기가 많이 길어졌네요. 아무도 여기 계신 분들은 아무도 저를 모른다고 생각하니 마음 속에 있는 깊은 얘기까지 한 것 같습니다. 매우 긴 글인데 다 읽으셨다면 감사드리고 너무 길어서 도중에 뒤로 가기를 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한 평범한 30대 직장인의 결혼에 대한 고민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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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Comments
41 육포에맥주한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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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인생 뭐있겠습니까만... 그런 걱정은 여자친구분이 하셔야 할 문제지 님이 걱정할 문제가 아닌거 같습니다.
그냥 과분한 사랑 받고 있다 싶으시면 그만두는거고, 그래도 이사람 아니면 힘들겠다 싶으면 직진 아닐까요?
상대 집안에 혹시 남자 자녀가 없는 상황이라면, 데릴사위 개념일거 같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참 여성분이 더 사랑한다고 느껴지네요.
과분한 사랑 받으시는거에 축하드립니다.
0
23 박와뿌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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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결혼하세요 장인쪽에서 도와준다는게 쉬운게아닙니다. 열심히 잘살면되요
0
23 그린그림그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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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항상 열가지 모두를 원하며 사는것같아요. 특히 결혼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더욱 그렇게 생각하죠.

10가지 모두가 정확히 맞는 사람을 찾는 일이 쉬울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이 드네요.

5-6가지 정도만 맞더라도.. 그 부분이 특히 더욱 잘 맞는다고 생각이 들면 결혼의 확신을 가져도 되는거 아닐까요 ?

앞으로 같이 하는 삶에서도, 3-4가지의 안맞는 점이 생길때 마다 잘 맞는 5-6가지의 부분을 생각하며 행복한 삶 사시길 바랍니다.
4
24 응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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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감동받고 갑니다..!
0
40 superasrada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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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이 약간 그런 케이스이긴했는데. 아버지가 검사고 어머니쪽이 엄청 부자였어요. 처가댁이 좀 허영심이 있어서 검사 데려와서 결혼한거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제 친구는 어머니 허영심 채워준다고 성적 구라치고 맨날 새벽까지 공부하다가 학교와서 쳐자고. 대학들어갈때에도 성적 구라치다가 걸려서 이제 동창중에 연락되는 사람이 없네요. 선생님 같은 경우는 처가집에서 이런저런 기대 같은거 없고 그냥 예비신부님이랑 오순도순 행복하게 사는걸 기대하는거 아닐까요? 별로 부담 안가지셔도 될것 같은데. 그냥 예비신부님 기분좋게 해드리고 행복하게 해드리면 된다고 생각하시고 과감하게 진행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솔직히 조금 부럽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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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IW0070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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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그쪽 집은 그런 금전적인 편견이 없을수있어요
작성자님을 부족하다 생각하여 말하는건 아니지만 보통의 부보다 더 많은 부를 가진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티비에서 보던 드라마같은 비교 괄시 이런게 없을수있다는게 제 경험입니다 잘난놈 돈많은놈 만나살아봐야 지 잘난 맛에 살지 자기 딸이 온전히 사랑받겠냐고 이런 마인드인 경우도 본적이 있구요
지켜보시다가 온전히 자기 딸을 위할수있는지를 보신게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제 생각이 틀릴수있지만
상대분과 비혼에서 결혼 얘기까지 가신거보면 두분 이쁜 사랑하시는거 같은데
오히려 작성자님께서 움츠려들거나 주눅이들어 죄인처럼 사는 마음을 조금이라고 갖게되면 두분의 사랑이 다소 변질될까 우려스럽네요
너무교과서 같은 이야기 일지 모르지만 돈이 행복의 척도는 아닙니다 돈은 편의를 위한수단일뿐입니다
작성자님께서 마음먹는 거에따라 두분의 미래가 행복일지 더큰 행복일지 결정될거 같네요
좀 더 살아본 인생선배로서 한마디 했습니다
축하드리고 행복하세요
1
32 두꺼비츄릅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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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뿐인 인생 조상님이 도우신 지름길도 나쁘지 않습니다 백년해로 하세요
1
17 kierkegaard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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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건 옳은 수순으로 진행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작성자님의 마인드셋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두 집안 경제적인 수준의
차이가 비슷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긴 한데
그래도 예비 배우자님을 조건없이 사랑하실 수 만 있다면 응원하고 싶습니다
0
38 dhsic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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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작성자분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두 분 다 '사'자 직업에 강남에 60평 아파트..
지금 당장은 여자친구랑은 너무 좋지만, 훗날 결혼을 생각하면 제 자신이 작아지는 것 같아요 :-(
그래서 저는 나름대로 자기 관리도 다시 시작했고, 나름대로 내새울 수 있는 것을 만들기 위해 이직도 진행 중입니다.

작성자님! 응원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1
45 상도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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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본인만 열등감, 자격지심 없으면 로또 당첨이나 마찬가지죠
0
14 하루9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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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고민거리나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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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ekkwiiqo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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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평 펜트하우스가 믿기힘들긴하지만 아무쪼록 축하드림
0
57 흑우01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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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성자분 만큼은 아니지만 양가 사정이 차이가 많은 상태로 결혼했습니다.
저는 빚밖에 없는 상태에서 아내를 만났고 몸만 가지고 결혼했어요 당연히 작성자님과 같은 고민을 했구요
여자친구 분에게 이런 고민이 있다 솔직하게 말하고 대화를 해보세요 결혼 이후에도 생활수준에서 오는 상식 차이가 생기고 트러블도 많을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대부분의 경우에는 솔직하게 대화하고 같이 고민하는게 답이더라구요
결혼은 혼자 하는게 아닙니다 고민이 있으면 나누고 상대방의 생가꽈 의견을 듣는게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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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르뿔소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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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알고 거의 1년을 야동만보다 댓글 진짜 처음남겨보네요. 글을읽고 제얘긴줄알고 깜짝놀랐습니다.
펜트하우스 까지는 아니지만 여자친구쪽이 훠얼씬 잘살고 저는 평범또는 조금 어려운집에서 그나마 안정적인 직장, 비흡연, 운동으로 자기관리까지 공통분모가 많았습니다.
저도 대화를 하며 은연중에 차이를 느낄때마다 쉽지 않겠구나 아침드라마 찍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순탄히 넘어갔고 2달뒤 결혼입니다.
여기까지 와본 소감은 생각보다 별거없다 입니다. 티비도 sns도 많이하는편이 아닌데도 알게모르게 미디어에 세뇌가 되었었나봐요. 진짜 개막장인 상황은 현실에선 많이 일어나지는 않더군요.
여자친구와 집안이 반대하지 않는다면 한번 가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비법이나 후기를 원하셨을텐데 그러지못해 죄송하네요. 비슷한 상황이라 공감이 많이 되어 댓글 남겨봅니다. 행복이 함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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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조성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3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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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이라 생각됩니다.남들이 보면 로또 당첨 되신거에요.고마운만큼 더 마음을 배푸시길.
0
43 간지러워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3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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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면 돈은 여러가지 이유 한가지밖에 되지못합니다
0
47 볼바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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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다고 기죽지 마세요.
돈이 세상에 전부인듯 전부같은 전부지만 양가 부모님이 허락해주면 돈은 별 문제 없습니다.
결혼 안하고 후회하는것보다 결혼하고 후회하는게 더 좋아보여요.
여튼 부럽습니다.
0
38 도비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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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겁니다. 상대쪽에서 문제 삼지 않기 때문에 이야기가 안나오고 다음 단계로 계속 진행이 되고 있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가 먼저 제발 저려 파토내는 상황은 절대 필요없는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0
38 aina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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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행복한 고민 이실수도 있겠네요 ㅎㅎ 그런 생각 마시고 당당하게 진행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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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조현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0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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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그런  자존심  별거  아닙니다.결혼은  둘중  한명은 양보하고  희생해야  하는  경우  많습니다.그게  님이  된다고 해서  결혼이  잘못 한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내가  조금  참고 자존감이  낮아진다고  해도  내가  더  좋아한다면  내가  끓어야  하는게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이해해주고  맞쳐주는  것보다  내가  맞추는게  편하고  내가  상대적으로  낮다라고  해도  나를  사랑해주고  내가 사랑한다면  그런  고민말고 조금  쪽 팔리더라도  처가를  이용해서  높게  올라가는것도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용한다라는거  좀  치사해보이지만  님이  처가의  도움으로  더  멋진 사람이  된다면  처가  쪽에서  싫어할리가  없겠죠.고민  자체가  내가  쪽팔리는 것과  나를  사랑해주는  여친을  비교해보고  그래도  쪽팔리면  하지  마시고  아니라면  좋은  방향으로  노력하면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처가  도움으로  살아서  지금은  처가의  일을  제가  하고  있습니다. 장인어른  장모님 다  좋아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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