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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가장으로서 이직이 고민이네요

47 코코코승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28 4702 3 2022.05.25 23:56
현 직장...
연봉도 처우도 아주 좋습니다
세전 1.9억인데요
애들 둘 키우며...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요즘 여기저기서
오퍼가 오는데 처우는 조금 낮아도
정신적으로는 지금보다 훨씬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애들도 커가고 있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너무 고민입니다

30대만 됐어도, 아이들만 없었어도 당장에
다른 선택을 했을텐데 많이 버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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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Comments
45 식샤를합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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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누가 함부로 조언할 수 있을까요?
저도 연봉1억정도에 애는 아직 없지만..
같은 상황이면 버틸거같습니다..
조언은 아닙니다 ㅠ
0
47 코코코승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5.2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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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말씀이라도 조언이지요^^ 누군가는 배부른 소리라고 할 수 도 있겠으나...
몸보다 정신적으로 힘든게...명이 짧아지는 느낌이네요 허 참.
0
47 밤하늘별하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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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대단하시네요.울고 갑니다.
7
51 123ㅈㄹ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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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저는 아들의 입장에서 아버지가 힘들때 저도 가장 많이 힘들었고, 아버지의 힘듦과 버거움이 나에게도 처음으로 느껴졌을때, 아버지가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0
47 코코코승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5.2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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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엔 출근하다 오피스 앞에서 멍하니 한참을 서 있었습니다. 도저히 들어갈 수 가 없더라고요. 차안에 한참을 앉아있다 들어갔네요...아이들 생각해서라도 이러면 안되는데 ㅜ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마음을 다잡아보겠습니다 ㅜ
0
37 weiojfioj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6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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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얼마나 힘드셨으면 그러셨을까요..?? 힘내십쇼 아버님!!
0
51 123ㅈㄹ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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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하나 확실한거는 부모님이 마음을 다잡을때까지 기다리는건 하나도 안힘들었어요.
아이들도 그럴거예요.

아이들은 우리 부모님이 제일 자랑스러워요.
0
33 요지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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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는 지금보다 훨씬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네요' 라고 하신거보니...

스트레스로 인해  암 걸릴 거 같다면 연봉 조금 낮추더라도 이직하시는 게...

이직할 곳이 안정적인 곳이라면요.
0
47 코코코승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5.2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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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마음은 편하겠지만 안정적일 것 같단 생각은 들지 않네요, 스타트업이라서요
0
41 garou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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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내용 확인
0
47 코코코승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5.2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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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쪽 관련 일 하고 있습니다
0
41 garou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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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내용 확인
0
63 앙기모띠죠아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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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시는게 좋아보이세요
0
47 코코코승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5.2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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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마음이 많이 기웁니다
0
63 앙기모띠죠아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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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그럴때는 하시는게 좋아보이네요
0
59 채광창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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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신적쓰트레쓰로 요식업하다가 잠깐 쉬는중입니다. 요식업 직원으로일했던터라 연봉 3000도 안됩니다....

정신적 스트레쓰가 돈보다 중요하긴 합니다. 하지만 돈을 못벌면 정신적스트레스가 더 심하게 될수도있지만 돈차이가 많지않다면 이직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우울증이랑 쓰트레쓰로 인해 와이프분과 사이가 나빠지면 안되오니, 스트레쓰 안받는게 그게 돈보다 중요할거 같습니다.
0
32 시기짱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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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애기를 먼저 해 보시는게 맞는듯 합니다. 충분히 공감은 가지만 가장이란  이름으로 희생만 하시는건 아닌듯 합니다. 가족과 대화 하시고 행복한 선택을 기원합니다.
0
35 참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6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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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자녀분들이 지금의 본인과 같은 상황으로 고민한다면 어떻게 조언하실지 생각해보셔도 좋을듯합니다....그리고 본인을 좀 더 생각하세요..좀 더 행복한 선택을 하세요 그럼 자녀분들도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0
47 코코코승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05.2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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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처음으로 게시글을 그것도 한탄글임에도...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공감과 조언을 해주시니...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모든 일을 결정함에 있어 항상 가족, 아이들이 먼저였는데 이제는 제 생각을 할때가 된 듯 합니다. 조만간 결정을 내려보겠습니다. 그리고 또 말씀드려볼게요, 늦은 시각임에도 정말 감사합니다
0
33 marchnmarch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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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현 직장에서 마인드케어가 가능해질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시도해보시고, 나아지지 않으면 이직을 하시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방법으로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수입이 많으시니 이왕이면 실력좋은 상담가에게 상담을 받아보시면 생각정리 및 마음 치유에 도움이 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 보니 공황쪽 증상이 조금씩 나오는 것 같은데 조기에 해소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공황은 물론이고 우울증, 불안장애, 조현병까지 갈수 있다는 것을 아셔야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서 잘 보이지 않는 이유는 사회생활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현장에서 보면 생각보다 많아요.. 더 힘들어질때까지 쌓아두고 참지마세요. 왠지 주변에 힘든 이야기나 약한 모습을 안보이시려고 할 것 같은데요, 많이 나누시고 전문가의 도움도 받으시고 하면서 최대한 마음을 보살펴주시는 쪽으로 행동해보세요. 마음의 문제라는 게 참.. 당장 보이지 않아도 새로운 직장에서도 어떤 환경과 스트레스가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잖아요?

기존 직장에서든 새로운 직장에서든 마음의 짐이 덜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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