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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사채썼는데요.

41 Dhdhhdhd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21 7316 2 2022.10.18 18:29
작년부 친구가 겪는 상황은 아래와 같아요.

2020)친구 아버님 사맘,친척이 얼마 안되는 땅 때문에 소송
2021)친구가 당뇨, 머리 수술,  기타 +1
2022)친구 어머님이 암에 걸리심

여러 일이 많았는데 제가 돈을 많이 빌려준게 2년 가까이 되가니까
초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종종 통화하거나 얼굴보면 조언은 조언대로 항상하는데 듣지도 않고 앓는 소리 죽고싶다는 소리만 하니까 아 좀 갚았으면 좋겠는데 힘든 애한테 내가 몹쓸짓하는거 아닌지 내가 나쁜놈인가등등...

그러던어느날 저만 돈 빌려준게 아니라는걸 알게 된 뒤로 배신감이 들더라구요. 다른 친구한테도 빌리고 안갚고 제것도 안갚고
돈을 나눠서 갚는 것도 아니고 첨엔 꼭 갚을거처럼 굴더니...

사실을 알게되고 솔직하게 얘기하니 올해안에 꼭 갚는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분좋게 한방에 돈이 생기는구나!!! 하고 적금타는 심정으로 몇달간 예상보다 빠르고 갑자기 기다렸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목 메달고 죽고 싶다고...
이유는 자기가 부모님이 암이고 병원비겸 생활비로 불법사채? 개인돈을 빌렸는데 원금 250에 이자를 내는 기간이 점점 짧아져서 주에 이자만 50을 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직장에도 찾아오고 가족한테 알린다고 전화도 온다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가 도와주려면 도와줄수는 있죠. 근데 제가 도와주면 저한테 갚고 다른 친구한테 갚을 금액이 천만원인데 거기에 걔네 부모님 병원비 나가는거 생각하면 얘가 저한테 과연 꾸준히 갚을수 있는지 의심스럽네요.

그리고 저한테는 제 발목 잡는게 부모니까 연 끊으라고 조언하고서 자기 부모님이 암이니까 그러는게 이해가 가기도 하지만 동시에 좀 그렇습니다...
니가 먼저 살아야 더 잘된다고 그랬으면서 본인은 자기보다 가족 신경써서 그 상황 놓인건데...

이래저래 풀어썼지만 결국 제가 묻고싶은건 이런 경우
상황이 안좋고 돈도 없고 환경도 끌어줄 사람도 없을때 어떻게 하면
일어설 수 있을까요?

사족)혹시 글이 이해가 안되시면 꼭 댓글 남겨주셨으면 합니다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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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Comments
53 희석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1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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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친구분도 안타깝지만, 글쓴이님도 진심 글을 어지럽게 쓰시네요..

상황이 안좋고 돈도 없고 환경도 끌어줄 사람도 없을때 어떻게 하면 일어설 수 있을까요?
>>>본인 노력도 없는데 주변에서 뭘 해줍니까,,
1
27 호오이거맞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1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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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연 끊을 생각으로 돌려받고 끊어내세요...못 받을꺼같지만..
3
55 BMW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1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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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일어설 의지가 없는것 같고 그저 신세한탄만 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작 빌려간 사람은 먹을거 다 먹고 옷입을꺼 다 사입고 잘 살면서 상대방 갚을돈은 항상 없다 입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사이여도 금전거래는 안하는게 서로에게 좋습니다.
빌려갈때는 바로 갚는다고 하죠. 그 후 약속 기간이 지나서도 연락하면 빌려준 사람이 그때부터는 초조해지기 시작하고 오히려 빌려간사람한테 애걸복걸 하게 됩니다.
돈이라는게 그렇습니다. 내가 돈이 많아도 돈빌려주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합니다.
내가 가지고 있어야 내돈이고 돈을 빌려준 순간부터는 내돈이 아닌겁니다.
죽여 살려 하면서 그거 받는다 치더라도 상대방과의 관계가 껄끄러워지게 되는게 금전거래 입니다.
돈은 항상 1금융권에서만 빌리고 갚아야합니다.
얼마를 빌려주신지 모르겠지만 단호하게 말씀 하세요.
언제까지 갚던지 월마다 얼마씩이라도 꾸준하게 갚아라. 그리고 안갚을시 우체국에서 내용증명 보내세요.
그렇게라도 받으시고 친구 관계를 확실히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옆에서 아무리 조언이랍시고 해도 개선의지가 없다면 혼자 개소리 하는것 밖에 없습니다.
0
44 거니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1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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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친구중 하나와 비슷하네요 결국 그친구는 다른곳으로 갔습니다..
0
33 프사가내여친이라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1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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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받을거같고 포기하시는게..좋아보이네요..
이래서 어른들이 돈거래는 안하는게 좋다고했나봅니다.
0
18 대마법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1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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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마도 차용증을 작성받아두지 않으셨을 것 같습니다.

공증을 작성하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추후 강제집행이 가능합니다.
0
27 시트콤같은내인생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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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누굴 알고 지내는 걸 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 필요없어요.
0
26 우라팡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1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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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교하세요 친구(?) 어릴때야 노는게 좋아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엿는데 나이들다 보니 어차피 쓰잘데기없는 남입니다. 간혹 모 좋은친구 둔사람도 잇는데 금전관련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서 글치.. 제3자에서 들춰보면 누구하나 호구잡혓거나 성격상 초내질 못하는 질질 끌려다니는 성격인 부류가 많아요
0
65 삼다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1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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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 때문에 돈을 더 빌려달라는 늬앙스는 아닌가요?
0
31 펜린데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1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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앓는 소리만 해대는게 무슨 친구일까요.
진짜 친한 친구면 죽을 거 같이 힘들어도  괜찮다고 웃으면서 속으로 앓는게 친구입니다.
그런 속을 헤아려서 적당히 배려하는 게 또 그에 걸맞는 친구 구요.

근데 보면 글쓴이 분이 속을 헤아려주긴 하는데 그 친구라는 인간은 아주 죽겠다고 드러눕고 있지 않나요?

우리나라같이 약자를 착한 사람으로 보는 언더독 의식이 강한 문화에서는 흔히 보이는게 있습니다.
바로 '동정형 포식자' 입니다.
사회에서 갑질을 하는데 나이, 힘, 돈, 권력등 다양한 걸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만,
동정심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그 포식자중 하나입니다.
힘으로 갑질을 하는 사람들은 고통을 안겨주는데,
동정심으로 갑질을 하는 사람들은 죄책감을 안겨줘요

이들은 여러분이 갑이라고 생각하게 냅둡니다.
아주 그냥 불쌍해 미치겠어요.
근데 따지고 보면 그 불쌍한 인간이 갑이고 내가 을이게 됩니다.
눈치도 내가 보고, 치닥거리도 내가 해주고, 따지고 보면 직장 상사나 웃어른 대하듯이 대하는 건 나 자신이라는 걸 깨닿게 됩니다.
제가 먹잇감이고 불쌍한 놈이 포식자라는 거에요.

권력관계를 파악하면 내가 해야할 행동도 알 수 있습니다.
도망치거나, 맞서 싸워야죠.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세요.
그 불쌍한 인간을 위한 도움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한 도움이요.
0
50 야한하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1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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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 250인데 일주일 이자가 50이면 법적으로 해결을 하셔야 겠네여.
내가 받고싶은대로 이자를 받는건 없습니다.
친구가 부채도 좀 많고 삶에 의욕이 없어서. 돈은 빠른 시일내에는 힘들것 같네요
0
35 votega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1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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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힘드신거 알겠지만 끈으시는게  아무래도 여러모로 좋아보입니다
1
18 바다모험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18 21:17  
신고
돈 못받음 그냥 손절치고 없는사람 취급하셈. 그게 당신한테 더 나은 선택임
0
64 홍길동친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18 21:22  
신고
한달이 4주면. 월이자가 원금대비 80%라면 문제 있는데요
0
31 modeles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18 21:55  
신고
원금이 250인데 무슨 일주일 이자가 50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달 이자 납부하면 원금 까먹겠구만...
0
28 모오모농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1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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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내옆에 사람을 더신경을 써야하는데 아예 그럴생각이 없군요 머리엔 온통핑계뿐
0
28 아쿠아리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18 22:58  
신고
절대 돈 못 받으실거 같네여. 더 빌려주지 마시고 잊어버리세여. 더 빌려주시면 그 돈도 못 받아여.
0
10 황영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19 01:13  
신고
돈 더 빌려주지 마세요. 힘든 사정은 알겠으나 밑 빠진 족이고, 호구인거 알면 ㄴ짜 한도끝도없이 우려먹어요
0
24 JYJLA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19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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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저런 사람 있었는데 절대 돈줘선 안됩니다.
끊어내야 합니다.
0
42 지사랑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19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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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빌려줘봐야 못받습니다.
0
50 런린이헬린이턱걸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1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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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언제까지 얼마 갚겟다는 각서 받아놓으시면 차후 필요할때 잘 쓰실겁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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