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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머물러 있습니다.

31 딤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27 9042 3 2022.10.25 06:34
자려고 침대에 누우면 온갖 잡생각부터

지난 과오들이 제 발목을 잡습니다.

당연히 잠은 오질 않고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니

술에 의존하게 되는 것 같고

한달에 25일 이상은 술을 마시는 것 같아요.

그래야 침대에 누웠을 때 편히 잘 수 있으니까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나 싶기도 해서

정신과를 가보려고 하는데 두렵습니다.

의사선생님한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진단을 받게 되면 제 자신이 무너질 것 같아서요.

분명 진취적으로 살아가야 할 나이인데

자꾸 퇴보 중이니 마음이 답답합니다.

제 삶에 어떤 변화를 주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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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Comments
39 비타콩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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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게임존나하세요
0
33 화이트머스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5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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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셔서 깊은 잠을 못자는거에요. 술을 줄여보셔요. 작은 언덕같은 산에도 올라가보시구요.
1
31 딤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10.2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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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집 앞 산책길에서 4~5km 정도 런닝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중 입니다. 그런데 뛰고 나서 목이 마르니 또 맥주를 찾게 되네요.. 참
0
12 Michaeljackson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5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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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들은 약팔이에요, 무조건 약먹으라하고 3~5년 꾸준히 먹어야 된다고 개소리 시전 물론 약먹으면 효과는 있어  보이나 일상생활이 어려워집니다. 우선 술을 끊고 운동같은거 빡세게 한번해보세요 집에오면 지쳐 쓰러질정도로 하시면 나아질 수있어요, 자기의지로 바꿔야합니다..
0
32 ashasfh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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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분이시네요..
10
35 깨진종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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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기 전 일상생활은 원활한가요?
정신과 의사가 약처방을 권하는 비중이 크기야 하지만 애초에 정신건강 종사자 중에 처방이 가능한 유일한 전문가입니다.

애초에 약은 만능이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 부작용과 효과가 조금씩 다르고, 그에 따른 변화가 다르니 환자와 의사가 조율해가면서 일상을 바꿔나가는 것이죠.
약으로만 해결하려 할 때 일상은 더 망가집니다.

의지가 생겨나질 못하는 상태인데 의지를 가지라 하는 것만큼 상태를 제대로 고려하지 못하고 무책임한 말이 또 없습니다.
0
35 xnlfck34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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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암 걸려도 병원가지 말라고 하실 분이네요 ㅋㅋㅋ 정신과약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것도 효과적인
1
37 호루루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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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에  아직도  당신같은 사람이  있네요
0
44 요나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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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들만 걸러도 세상 살만합니다. 메타인지가 너무 떨어지시네.
0
7 살바도르달리앤피카소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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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스탈린이 떠오르네요
스탈린도 Mickaeljackson 님이 쓴 댓글처럼 의사들 약팔이 취급하면서 싹 다 잡아서 죽여대다 결국 자기 치료해 줄 사람이 없어서 고독사했죠 

아프면 병원에 갑시다.
0
25 아키네이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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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아니라 알콜중독 이시네요.
몸부터라도 먼저 케어하시길
2
47 qpeoi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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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생각만으로 멈춰야 할 때와 행동으로 시작해야 할 때가 있잖아요
처음에는 어떠한 이유로 망설이게 될 수 있지만
몸이 아프면 병원을 가듯 마찬가지로 마음도 아플 수 있고 진단도 받을 수 있죠
성공한 유명인들도 관련 경험담을 방송에서 얘기하고 있구요
잡생각 불면증 알코올 의존, 이미 본인 스스로도 앞으로의 답을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현실을 외면하고 문제없는척 하려 할 때 더 악화되든 또 다른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진취적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나이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과거에 머무를 수 있어요
근데 정말 그렇게 머물기만을 바라시는 건 아니듯
뭐든 새로 시작할 때 어려움이 있어도 그 한번을 이겨낼 때 분명 현재보다 좋아질 수 있는 발판이 됩니다
전문의든 가벼운 스트레칭이든 뭐든 좋습니다
0
37 NYJW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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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다보면 다칠 수 있죠.. 몸이든 정신이든 의도치않게 다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부끄러워하거나 자책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스스로 해결해보려 노력해도 잘 안된다면 전문가와 상의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지금 지나는 터널이 힘들고 막막하게 느껴지시겠지만,  출구는 반드시 나옵니다!
때로는 아프고 지친 자신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세요
0
41 나나겟셋넷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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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술 좋아하는데 같이 드시죠 ㅋㅋ 우울한건 나쁜게 아니에요 그냥 그러려니 하면 또 의미가 새로워 집니다.
0
35 깨진종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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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과거의 잘못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겐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느끼는 자신에게는 크게 다가오지요. 자신이 느끼기에 큰 것이라먼 그것은 중대한 일일 겁니다.

그러나 과거에 묶여사는 것은 현재를 빌어 미래를 바꿀 기회마저 소모하는 일입니다. 과거를 밑바탕으로 바꿔나가는 것이 아닌, 자책하고 후회하기만 하는 일은 시간과 정신을 그냥 그렇게 소비하는 일로 그치는 것이 전부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하지 않으려 할수록 더 강하게 그 대상에 사로잡힙니다. 떠올리지 말아야지 할수록,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일수록 더 신경쓰고 집중하게 되어 뚜렷한 기억으로 남는 것이죠. 때문에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기 어렵습니다.

알콜 자체가 주는 효과보다는 수면에 대한 문제도 함께 엮여 있는 것 같은데 어쨌거나 수면의 문제와 알콜에 대한 의존이 염려가 되고, 그 원인으로 과거 행동이나 사건을 되새김하는 것이 문제로 보이네요.

여러가지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상태로 뭔가 명쾌한 해결책을 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당장 술을 끊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잠만 제대로 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며, 있었던 과거의 일을 없앨 수도 없습니다.

정신의 문제라 한다면 정신의 문제라 할 수도 있습니다. 구태여 명칭을 붙인다면 알콜의존, 수면장애 등이 되겠네요. 그 문제를 이미 본인이 인식하고 있고 불편감을 느끼는 현재, 해야 할 일은 정신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부정하는 것보다 받아들이고 병원에 방문하는 일입니다.

진취적으로 살 수 없는 상태인데 왜 떠밀어 나아가려고 하시는지요? 나가알 수 없는 상태인데 떠민다고 나아갈 수 있을 리가 없습니다. 위를 바라보면 당연히 승승장구하는 남들은 저만치 멀리 나가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들이 쌓아올린 노력과 산물, 그리고 성장배경은 보통의 것과 달랐을 것입니다.

현재 상태를 제대로 돌아보고 최종 결론을 냈으면 바랍니다. 생각하지 말고, 종이에 적어서 내보세요. 그래야 명확해지니까요. 정신적인 문제라고 엄청난 결격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정신이상 수준의 케이스는 극소수이고, 현재 같은 눈제로는 도달하기 어렵습니다.
0
20 가자나가자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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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진짜 좋음요 몸 만들어보세요
0
17 커커커엽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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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내용 확인
0
43 신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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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은건
점점 할일이 많아져서지요
다 그렇습니다
나만 왜이럴까 하는 생각을 안햇쓰면 하는데
될리없습니다
그나이가 원래 그런나이니까요
사회인이 되가는 과정이니
너무 염려마셔요
0
26 asdf123asdfzxbv…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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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드세요. 저도 지나간 일 계속 후회하면서 반년을 날린 적이 있는데 정신과 가서 약 먹으니까 그런 생각의 꼬리의 꼬리의 꼬리를 무는 게 사라지더라구요. 진짜 생각이 나쁜 쪽으로 빠지지 않는 경험을 했죠 덕분에 잠도 잘 자고 일에 집중하면서 회복했습니다.
0
44 요나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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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25일 이상은 술을 마시는 것 같아요.>

- 멀쩡하면 이상한거죠. 그러고도 삶이 괜찮다면, 그거야 말로 신이 없는거고 불공평한겁니다.

무슨 일을 하는지는 몰라도, 그 시간에 누군가는 자기 내일과 미래의 안녕을 위해 시간을 쏟습니다.

<정신과를 가보려고 하는데 두렵습니다. 의사선생님한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진단을 받게 되면 제 자신이 무너질 것 같아서요.>

정신병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술 끊으면 해결될 일입니다. 이미 중독이면 치료가 필요하겠죠. 병이 있어서가 아니라, 병을 본인이 만든건데

진단을 받는데 두렵고 무너진다고요? 알콜 중독으로 태어난 사람없죠. 지금처럼 사는 건 안두렵고 진단 받고 치료 받는 건 더 두려우세요?


<분명 진취적으로 살아가야 할 나이인데 자꾸 퇴보 중이니 마음이 답답합니다. 제 삶에 어떤 변화를 주어야 할까요?>

진취적인건 성향이지 나이에 관계없습니다. 퇴직을 한 나이에도 못해본 공부와 독서로 남은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도 계십니다.

정확히는 퇴보 중이지 않아요. 어느 인생도 누구와 비교해서 낫다 아니다 할 수 없습니다. 퇴보 중인게 아니라. 본인이 받은 삶을 그냥 그렇게 사는 것 뿐입니다.

죽는 날을 모르는 이상, 빠른 것도 느린 것도 없습니다. 본인은 어떤 모양으로 살고 싶어요? 지금 그 모습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그럼 어떤 모습이고 싶은데요? 본인 삶에 어떤 변화를 주고 싶은지 왜 남에게 묻습니까?

저 개인적으로는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욕심만 가지고 사는 사람'을 <정신병자>라고 기준합니다.

그 욕심이 지나친 사람들이 밟는 수순이 늘 같더군요.

위로가 필요한 게 아니라. 정신을 차려야 될 시기 같습니다. 안 그럼 작년에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린 제 친구처럼 술로 연명하다가 마흔도 전에 죽을 것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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